로렐라이 (2005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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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렐라이는 2005년 개봉한 일본 영화로, 제2차 세계 대전 말 나치 독일로부터 최첨단 잠수함 I-507을 받은 일본 해군이 세 번째 원자 폭탄 투하를 막기 위해 로렐라이 시스템을 활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잠수함 함장 기누미 소좌를 중심으로, 로렐라이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인간 병기 파울라를 둘러싼 갈등, 쿠데타, 그리고 도쿄를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다. 흥행 수익 24억 엔을 기록했으며, 특수 효과와 사운드, 그리고 건담 및 에반게리온 제작진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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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 (2005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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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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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신지 히구치 |
제작자 | 미나미 이치카와 |
각본 | 사토시 스즈키 |
원작 | 하루토시 후쿠이 |
주연 | 코지 야쿠쇼 사토시 츠마부키 |
음악 | 나오키 사토 |
촬영 | 아키라 사토 |
편집 | 히로시 오쿠다 |
스튜디오 | 시네 바자르 |
배급사 | 도호 |
개봉일 | 2005년 3월 5일 |
상영 시간 | 128분 |
국가 | 일본 |
언어 | 한국어 영어 |
제작비 | |
예산 | 12억 엔 |
흥행 | |
흥행 수입 | 24억 엔 |
2. 줄거리
제2차 세계 대전 말, 일본 제국은 나치 독일에게서 받은 잠수함 I-507과 비밀 병기 '로렐라이'로 전황을 바꾸려 한다.[6]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 이후, 미국이 세 번째 핵무기를 투하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해군에서 쫓겨났던 마사미 함장이 I-507을 이끈다.
I-507에는 여러 비밀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소녀 파울라를 통해 작동하는 인간 병기 '로렐라이 시스템'이었다. 이 시스템은 엄청난 탐색 능력을 가졌지만, 파울라에게 큰 부담을 주었다.
출항 후, I-507은 미 해군과 전투를 벌여 로렐라이 시스템으로 승리하지만, 시스템은 갑자기 멈춘다. 로렐라이 시스템과 파울라의 관계가 밝혀지며 승무원들은 혼란에 빠진다.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I-507 내부에서 쿠데타가 일어난다. 쿠데타 세력은 로렐라이를 미국에 넘기고 세 번째 원폭을 도쿄에 떨어뜨려 일본을 멸망시키려 했으나 실패한다. I-507은 세 번째 원폭 투하를 막기 위해 테니안 섬으로 향한다.
압도적인 미 태평양 함대 앞에서, I-507은 파울라의 희생을 최소화하며 전투를 치른다. 결국 B-29를 격추해 원폭 투하를 막는 데 성공하지만, 미 함대의 공격을 받으며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오리카사와 파울라는 '살아라'는 명령을 받고 잠수정을 타고 탈출한다.
시간이 흘러, 당시 미 해군이었던 노인은 젊은 일본인 저널리스트에게 이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2. 1. 배경
1945년 8월,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 패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히로시마시에 세계 최초의 원자 폭탄이 투하되었다.
2. 2. 이507과 로렐라이 시스템
일본 해군 군령부의 아사쿠라 대좌는 동맹국 독일로부터 양도받은 잠수함 '이507'에 희망을 걸었다.[6] 이 잠수함에는 나치 독일이 개발한 특수 음향 병기 '로렐라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다. 로렐라이 시스템은 물을 매개로 초감각을 얻는 소녀 파울라를 통해 작동하는 인간 병기였다.파울라의 존재는 곧 모든 승무원에게 알려졌고, 오리카사는 파울라의 돌봄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말조차 하지 않던 파울라였지만, 자신을 '마녀'(시스템의 통칭)가 아닌 인간으로 대하는 오리카사에게 마음을 열었다. 파울라의 노래는 승무원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었고, 점차 파울라는 함의 동료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나가사키에 제2의 원자 폭탄이 투하된 직후, 타카스를 리더로 하는 쿠데타가 발발한다. 타카스는 군속 기술자가 아니라, 아사쿠라로부터 밀명을 받은 해군 대위였다. 그의 밀명은 로렐라이를 미국에 제공한 뒤 3발째 원폭을 도쿄에 떨어뜨려 일본을 멸망시키는 것이었다.
이때 본토와 이507 간의 통신으로 계획 좌절을 알게 된 아사쿠라는, 도쿄에 대한 원폭 투하가 쿠데타와 관계없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밝힌 뒤 자살한다.
2. 3. 이507의 출항과 갈등
히로시마에 세계 최초의 원자 폭탄이 투하된 후, 해군 군령부의 아사쿠라 대좌는 나치 독일로부터 양도받은 잠수함 '이오 507'의 함장으로 기누미 소좌를 임명하고, 미국의 두 번째 원폭 투하를 막기 위한 작전을 지시한다.[6] 이 잠수함에는 나치 독일이 개발한 특수 음향 병기 ''로렐라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었다.정원을 채우지 못한 채 급조된 승무원들은 일본 최후의 희망으로서 출격한다. 그러나 함장 기누미와 선임 장교 키자키 대위는 작전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잠수함 근무 경험이 없는 승무원이 탑승한 점, 수상한 기술자 타카스가 로렐라이의 사용 권한을 장악하고 있는 점, 특공대원의 승함과 잠수함에서 발신될 리 없는 전신 발신음 등 함내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현상에 의문을 품는다.
2. 4. 파울라와 오리카사
나치 독일의 과학 기술이 집약된 고도 음향 시스템의 핵심에 인간 소녀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함내에는 불안한 분위기가 감돈다. 파울라의 존재는 곧 모든 승무원에게 알려지고, '''오리카사'''는 그녀를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말도 하지 않던 파울라였지만, 자신을 '마녀'(시스템의 통칭)가 아닌 인간으로 대하는 오리카사 상등병에게 마음을 연다.[6] 파울라의 노래는 승무원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었고, 점차 그녀는 함의 동료로 받아들여진다.2. 5. 쿠데타와 아사쿠라의 음모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자 폭탄이 투하된 직후, 타카스를 리더로 하는 쿠데타가 발발한다. 타카스의 정체는 군속 기술자가 아니라 아사쿠라로부터 밀명을 받은 해군 대위였다. 그의 밀명은 로렐라이를 미국에 제공하고 세 번째 원폭을 도쿄에 떨어뜨려 '국가의 할복'이라 불리는, 국가 단위의 자결, 즉 일본 국가의 멸망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다.[6] 급조된 승무원 중 일부는 쿠데타 요원으로 아사쿠라 대좌가 보냈으며, 그중에는 기누미가 신뢰하는 부하 중 한 명인 이오 507의 포술장 '''타구치'''도 포함되어 있었다. 쿠데타는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 파울라를 도구로 취급하는 타카스에게 실망한 타구치가 반란을 일으켜 실패한다. 이후 파울라의 능력으로 원폭을 탑재한 폭격기의 발진 시각이 밝혀지자, 타카스는 사망한다.2. 6. 이507의 반격과 도쿄 방어
본토와의 통신으로 계획 좌절을 알게 된 아사쿠라는 도쿄에 대한 원폭 투하가 쿠데타와 관계없이 불가피함을 밝히고 자결한다.[6] 지휘권을 되찾은 이507은 제3의 원폭 투하를 막기 위해 독자적인 행동을 결심,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마라'고 호령하며, 미래의 조국을 위해 하함(下艦)을 결정한 자와 조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함에 남아 작전 수행을 결정한 자로 나뉜다.B-29 폭격기가 원폭을 싣고 대기 중인 테니안 섬 강습 작전이 시작되고, 미 태평양 함대가 이507을 가로막는다. 로렐라이와 파울라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기누미는 인간 병기 사용을 고뇌한다. 군의관 도키오카 대위는 파울라의 희생을 경고하지만, 승무원들은 파울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파괴력 없는 어뢰로 적함의 동력원을 무력화하는 방법을 택한다.[6]
미 함대의 공격으로 이507마저 항행 불능에 빠지지만, 키자키의 희생으로 함내 수리를 마치고 전투 해역으로 복귀, B-29를 함포로 격추하여 원폭 투하를 저지한다.[6] 도쿄는 멸망을 피했지만, 미 함대의 공격 속에서 이507은 다시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2. 7. 종전과 새로운 시작
그 후, 작전 종료와 함께 '살아라'라는 마지막 명령을 받고 전투 해역에서 이탈한 오리카사와 파울라가 탄 잠수정은, 그 바다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만을 남기고 사라져 갔다.[6]시간이 흘러 현대, 당시 미국 해군 측으로 이507과 싸웠던 늙은 마이넛 중위는 젊은 일본인 저널리스트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떠나갔다. 저널리스트의 왼팔에는, 예전에 기누미가 파울라에게 자신의 아내의 유품이라 칭하며 건네준 손목시계가 있었다.[6]
3. 등장인물
이 영화는 2차 세계 대전 말, 일본의 패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잠수함 이507과 승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배우 | 역할 | 설명 |
---|---|---|
야쿠쇼 코지 | 기누미 신이치 소좌 | 잠수함 이507 함장. 특공 작전에 반대하여 한직으로 밀려났으나, 아사쿠라 대좌에 의해 이507 함장으로 임명됨. |
츠마부키 사토시 | 오리카사 유키토 상등 공작병 | 나가사키현 출신, 인간 어뢰 "가이텐" 특공대원. N식 잠항정 조타수. |
야나기바 토시로 | 키자키 시게후사 대위 | 이507의 선임 장교. 기누미의 신뢰를 받는 부하. |
카시이 유우 | 파울라 A(아츠코) 에브너 | "로렐라이" 시스템의 오퍼레이터. 일본계 독일인 여성으로, 물을 매개로 초감각을 얻음. |
이시구로 켄 | 타카스 나루미 | 군속 기술자로 위장한 해군 대위. 아사쿠라 대좌의 밀명을 받음. |
쿠니무라 준 | 토키오카 마토이 군의 대위 | 이507의 군의관. 사진 촬영이 취미. |
사토 류타 | 키요나가 키쿠오 상등 공작병 | 전 고교 야구 선수 출신의 특공대원. N식 잠항정 부조타수. |
피에르 타키 | 타구치 도쿠타로 병조장 | 장포장. 아사쿠라 대좌에게 구출된 경험이 있음. |
오노 타케히코 | 이와무라 시치고로 기관 대위 | 술을 좋아하는 기관장. |
츠츠미 신이치 | 아사쿠라 료키치 대좌 | 군령부 제1부 제1과장. "국가의 할복" 계획. |
하시즈메 이사오 | 니시미야 사다모토 | 전 주미 대사. 아사쿠라 대좌의 은사. |
츠루미 신고 | 오미나토 미요시 중좌 | 해군 군령부 총장 나라자키의 명령을 받고 아사쿠라 대좌를 조사. |
이부 마사토 | 나라자키 에이타로 해군 대장 | 해군 군령부 총장. |
카미카와 타카야 | 작가 | 현대의 청년. 늙은 마이노트에게 취재. |
3. 1. 이507 승무원
배우 | 역할 | 설명 |
---|---|---|
야쿠쇼 코지 | 마사미 신이치 소좌 | 잠수함 이507 함장 |
츠마부키 사토시 | 오리카사 유키토 상등 공작병 | 나가사키현 출신, 인간 어뢰 "가이텐" 특공대원 |
야나기바 토시로 | 키자키 시게후사 대위 | 선임 장교 |
카시이 유우 | 파울라 A(아츠코) 에브너 | "로렐라이" 오퍼레이터, 일본계 독일인 |
이시구로 켄 | 타카스 나루미 | 군속 기술자, 실제로는 해군 대위 |
KREVA | 코마츠 슌페이 | 기관원 |
쿠니무라 준 | 토키오카 마토이 군의 대위 | 이507 군의장 |
사토 류타 | 키요나가 키쿠오 상등 공작병 | N식 잠항정 부조타수, 전 고교 야구 선수 출신 특공대원 |
피에르 타키 | 타구치 도쿠타로 병조장 | 장포장 |
아와네 마코토 | 후나다 미츠이에 대위 | 수뢰장 |
츠카모토 코지 | 나베사카 사다오 소위 | 통신장 |
이노우에 하지메 | 니시지마 쇼지 상등병조 | 수측장 |
곤도 코엔 | 카라키 요시타카 일등병조 | 수측원 |
오노 타케히코 | 이와무라 시치고로 기관 대위 | 기관장, 술을 좋아함 |
하시즈메 이사오 | 니시미야 사다모토 | 전 주미 대사, 아사쿠라의 은사 |
아카와 사와코 | 니시미야 케이코 | 니시미야의 아내 |
토미노 요시유키 | 마미야 대위 | 반란 부대 지휘관 |
하시모토 준 | 반란 부대원 | 오와다 통신소 점거 |
콘도 에마 | 유년기의 파울라 | 나치스 독일 연구 시설에 끌려감 |
James Carr | 프리츠 S. 에브너 | 파울라의 오빠, 인체 실험으로 사망 |
오시나리 슈고 | 츠치야 소위 | 아사쿠라의 부하 |
츠루미 신고 | 오미나토 미요시 중좌 | 해군 군령부 제3부 첩보 주임 |
이부 마사토 | 나라사키 에이타로 해군 대장 | 해군 군령부 총장 |
카미카와 타카야 | 작가 | 현대의 청년, 마이노트에게 취재 |
Colter Allison | 에릭 마이노트 중위 | 미국 해군 구축함 플라이셔 승무원 |
Gordon Wells | 퇴역 후의 마이노트 | 작가에게 이507과의 전투를 이야기함 |
Tyrone Power Jr. | 프레드 제이콥스 | 미국 해군 구축함 플라이셔 함장 |
츠츠미 신이치 | 아사쿠라 료키치 대좌 | 해군 군령부 제1부 제1과장 |
3. 2. 일본 해군 및 정부 관계자
배우 | 역할 | 설명 |
---|---|---|
야쿠쇼 코지 | 기누미 신이치 소좌 | 잠수함 이507 함장. 특공 작전에 반대하여 한직으로 밀려났으나, 아사쿠라 대좌에 의해 이507 함장으로 임명된다. 아내의 유품인 손목시계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
츠마부키 사토시 | 오리카사 유키토 상등 공작병 | 나가사키현 출신의 인간 어뢰 "가이텐" 특공대원. N식 잠항정 조타수로 이507에 탑승하여 파울라와 마음을 통하게 된다. |
야나기바 토시로 | 키자키 시게후사 대위 | 이507의 선임 장교. 진주만 이래 기누미의 신뢰를 받는 부하이다. 딸에게 받은 실뜨기 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
카시이 유우 | 파울라 A(아츠코) 에브너 | 일본계 독일인 여성. "로렐라이" 시스템의 오퍼레이터. 물을 매개로 초감각을 얻게 되었으며, 오리카사와 교감하며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
이시구로 켄 | 타카스 나루미 | 군속 기술자로 위장한 해군 대위. 아사쿠라 대좌의 밀명을 받고 이507에 탑승하여 쿠데타를 주도한다. |
쿠니무라 준 | 토키오카 마토이 군의 대위 | 이507의 군의관. 사진 촬영이 취미이며, 돌고래의 생태를 바탕으로 "로렐라이"와 파울라의 구조를 분석한다. |
사토 류타 | 키요나가 키쿠오 상등 공작병 | 전 고교 야구 선수 출신의 특공대원. N식 잠항정 부조타수. 파울라와 오리카사가 만나는 계기를 제공한다. |
피에르 타키 | 타구치 도쿠타로 병조장 | 장포장. 과거 남방 전선에서 아사쿠라 대좌에게 구출된 경험이 있으며, 쿠데타에 가담하지만 파울라를 도구로 취급하는 타카스에게 반발하여 실패한다. |
오노 타케히코 | 이와무라 시치고로 기관 대위 | 술을 좋아하는 기관장. 테니안 섬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결정에 기여한다. |
하시즈메 이사오 | 니시미야 사다모토 | 전 주미 대사. 전시 하에 대미 평화 공작에 힘쓰지만, 아사쿠라 대좌의 명령을 받은 츠치야 소위에게 살해당한다. |
츠루미 신고 | 오미나토 미요시 중좌 | 해군 군령부 제3부 첩보 주임. 나라자키 총장의 명령을 받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아사쿠라 대좌를 조사한다. |
이부 마사토 | 나라자키 에이타로 해군 대장 | 해군 군령부 총장. 아사쿠라 대좌의 독단 행위를 알고 오미나토 중좌에게 조사를 명령한다. |
츠츠미 신이치 | 아사쿠라 료키치 대좌 | 해군 군령부 제1부 제1과장. 일본 상층부의 무책임함에 환멸을 느껴 "국가의 할복"을 계획하고, 이507과 "로렐라이"를 미국에 제공하여 도쿄에 원폭 투하를 유도하려 한다. |
오시나리 슈고 | 츠치야 소위 | 아사쿠라 대좌의 부하. 니시미야 대사를 살해하고 자결한다. |
3. 3. 미 해군 관계자
- '''야쿠쇼 코지''' - 잠수함 이507 함장, 기누미 신이치 소좌 역
: "젊은이를 키우기 위한 인재 낭비", "젊은이의 피를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특공 작전에 반대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겁쟁이"라고 멸시받았다. 잠수함 승무원임에도 불구하고 육상 근무로 좌천되었다. 아사쿠라에 의해 이507의 함장으로 임명되어 원폭 수송 함정의 격침을 명령받고 출격한다. 죽은 아내의 유품인 손목시계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지만, 본인 말로는 군인으로서 아내를 맞이하고 나라를 지키는 이상 아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었던 것에 대한 경계라고 한다. 아사쿠라의 반란에 맞서지만, 아사쿠라가 꾀하는 일본의 파멸에는 찬동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일본을 구하는 것을 관철한다. 아사쿠라의 자결 후 정규 명령 없이, 스스로의 독단으로 테니안 섬을 포격하고, 도쿄에 대한 원폭 투하를 저지하려 결심한다. 승무원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하고, 하함(下艦)을 선택한 반란 장병을 제외한 모두의 찬동을 얻는다. 한편 파울라에 대해서는 "로렐라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함께 가게 하고, 그녀도 이에 찬성했다. 반란 장병을 하함시킨 후, 테니안 섬을 향해 뱃머리를 돌린다. 파울라의 부담을 가볍게 하기 위해 함내의 모든 어뢰에서 신관을 제거하고, 테니안 해역에서 "로렐라이"로 공격을 피하면서 적 구축함의 키를 노려 어뢰 공격을 가해 함정끼리의 충돌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어뢰를 다 썼지만, 전방에 나타난 적 잠수함대에 대해 마지막 어뢰인 N식 잠항정의 어뢰 발사를 결정한다. 어뢰가 외장되어 있는 관계상 신관을 제거할 수 없는 어뢰를 쏘는 것에 대해 오리카사는 불안을 호소하지만, 파울라의 의사도 있어 오리카사에게 어뢰를 쏘게 하고, 적 잠수함을 격침시킨다. 이507이 침몰했다고 적 함대에 오인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오리카사에게 자신들을 포함한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에 아이를 끌어들인 것을 사과하고 N식을 분리, 방심하는 적 함대의 틈을 타 테니안 해역에 함을 부상시켜 함교에 올라 타구치에게 원폭을 실은 B-29를 포격하도록 명령한다. B-29의 격추를 지켜본 후 귀환의 길에 오른다고 모두에게 명령하고, 적 함대로부터 포격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507은 잠행해 갔다.
- '''츠마부키 사토시''' - N식 잠항정 정 조타수, 오리카사 유키토 상등 공작병 역
: 나가사키현 출신의 인간 어뢰 "가이텐" 특공대원. 가족을 잃은 슬픔도 있어 특공 작전에 대한 결의는 굳지만, 타카스의 지시에 의해 N식 잠항정의 조타수로서 이507에 탑승한다. 키요나가의 호기심을 계기로 파울라와 만나, 그녀와 마음을 통하게 된다. N식 잠항정에서 밖으로 나갈 수 없었던 파울라를 무단으로 내보낸 건으로, 변소 청소의 잡일을 명령받지만 결과적으로 타카스나 타구치의 반란 시에 그들에게 발각되지 않고 모습을 숨기는 데 성공한다. 키자키의 신호로 함을 잠행시켜, 미국으로의 투항을 저지했다. 그 후, 원폭 투하를 막으려는 기누미에게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말하지만, 파울라는 함에서 내리도록 진언한다. 하지만, 기누미는 파울라를 필요로 하고, 파울라도 자신의 의사로 함에 남기로 결의한다. 테니안 해역에서의 해전에서 키요나가와의 사별을 겪고 파울라와 함께 N식에 탑승, 파울라를 배려하면서 N식의 어뢰를 발사하여 적 잠수함을 격침시킨다. 소모된 파울라를 보고 N식의 수용과 파울라의 치료를 기누미에게 진언하지만, 기누미로부터 자신과 파울라의 모든 임무의 종료와 N식의 분리를 통고받고, 살아가라고 말을 듣고 N식이 분리되어, 파울라와 함께 이507에서 떠났다.
: 진주만 이래, 기누미가 의지하는 부하로, 그 자신도 기누미에게 신뢰를 보낸다. 딸에게 받은 실뜨기 실을 손에 쥐고 있다. 타카스의 반란에서 모습을 숨기고 있던 오리카사를 눈치채고, 급속 잠행하도록 신호를 보내, 타카스에 의한 미국으로의 투항을 저지한다. 반란 후, 기누미가 원폭 투하 저지를 결심했을 때 처음으로 그것을 털어놓아 찬동한다. 테니안 해역 해전에서 이507이 해저에 충돌하여 전지실이 손상되는 중, 수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유독 가스로 가득 찬 실내에 들어가, 목숨을 바쳐 수리를 마쳤다.
- '''카시이 유우''' - "로렐라이" 오퍼레이터 파울라 A(아츠코) 에브너 역
: 할머니가 일본인인 쿼터인 일본계 독일인 여성.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면모를 지닌다. 나치스 독일의 인체 실험에 의해 "로렐라이"의 오퍼레이터가 되어, 물을 매개로 하는 초감각을 얻는다. 타카스에 의해 이507과 함께 일본으로 데려왔다. 불우한 처지에 있었지만 오리카사와 만나, 그의 떨어진 가족 사진을 주운 것으로부터 그와 마음을 통하게 된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되었을 때, 쏟아지는 비의 빗물을 통해 희생자들의 절규를 보고 의식을 잃는다. 그 후 토키오카의 치료도 있어서 회복하고, 오리카사 외의 승무원과도 접한다. 아사쿠라의 명령을 받은 타카스와 타구치에 의해 반란 때 구속되어, 미국으로 인도될 뻔하지만, 키자키의 신호를 받은 오리카사의 기지나, 그녀를 인간 취급하지 않는 타카스에게 반감을 품은 타구치에 의해 구출된다. 중상을 입은 타카스의 상처에서 흐르는, 물을 포함한 액체인 혈액을 통해 기억을 읽고, 원폭을 탑재한 B-29의 발진 시각을 알고 기누미에게 알렸다. 테니안 해역 해전에 즈음하여 N식 잠항정에 탑승할 때, 기누미로부터 유품인 손목시계를 맡겨지고, 오리카사와 함께 "로렐라이"를 구사하여 싸운다. 기누미의 무탄두 어뢰 공격에 의해 심신에 대한 부담은 경감되지만 전혀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방의 적 잠수함에 대한 N식의 어뢰 공격을 기누미가 명령했을 때 오리카사로부터 걱정을 받지만, 그녀는 괜찮다고 공격을 인정하고, 발사된 어뢰는 적 잠수함을 격침시킨다. 공격 후, 부담을 받은 그녀를 걱정하는 오리카사가 파울라의 치료를 요구하고, 그것에 대해 기누미가 N식을 분리한다고 말하는 중, 기누미의 결의의 증거인 손목시계를 오리카사에게 보여주었다. N식이 분리된 후, 기누미들을 향해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랫소리는 기누미들 뿐만 아니라 마이노트에게도 소너를 통해 들렸다.
: 이507을 나치스 독일로부터 일본으로 회항하는 임무에 관여하고, "로렐라이"와 파울라도 관여한다. 과거에는 남방 전선에 있던 해군 대위로, 아사쿠라의 명령에 의해 이507 함내의 반란과 미국으로의 투항을 지휘한다. 하지만, 파울라를 인간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반감을 품은 타구치에 의해 오른쪽 어깨를 맞고, 무장 해제를 고하는 타구치를 총격하고, 자신도 복부를 맞는다. 원폭을 탑재한 B-29의 발진 시각을 알면서 기누미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파울라에 의해 혈액을 통해 기억을 읽히고, 8월 11일 오전 6시 30분에 테니안 섬을 발진한다는 것을 알려진다. 이에 대해 파울라를 "마녀…."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욕하고, 마지막까지 그녀를 인간 취급하지 않고 사망했다.
- '''쿠니무라 준''' - 이507 군의장 토키오카 마토이 군의 대위 역
: 이507의 군의장으로, 사진 촬영이 취미. 지참한 카메라로 승무원들과 파울라의 사진을 찍었다. 돌고래의 생태를 바탕으로 "로렐라이"와 파울라의 구조를 고찰하고, 기누미에게 말했다. 타카스의 반란에 즈음하여 카메라에 흥미를 갖고 있던 승무원이 반란의 일원임을 안다. 그들의 투항 후, 하함하는 그 승무원에게 모두를 찍은 필름과 함께 카메라를 넘겨주고, 보트에서 함을 떠나는 것을 배웅했다.
- '''사토 류타''' - N식 잠항정 부조타수, 키요나가 키쿠오 상등 공작병 역
: 전 고교 야구 선수 출신의 특공대원. 지금 자신의 처지를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야구 선수 시절의 추억의 품목인 야구공을 소중히 하고 있다. 파울라의 노래를 들은 것과 N식 잠항정에 흥미를 가진 것으로부터, 오리카사와 파울라가 만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테니안 해역의 해전 중, N식 잠항정 분리에 즈음하여 주수의 필요가 있는 교통탑에서 야구공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잡으려고 손을 뻗은 곳에서 파이프에 팔이 끼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로렐라이" 기동을 위해 주수가 필요한 가운데 오리카사는 어떻게든 구하려 하지만, 키요나가는 함이 위험한 상황을 생각해 오리카사에게 자신을 버리고 N식에 들어가라고 말하고, 기누미도 함을 침몰시킬 수는 없다고 주수를 명령하고, 익사했다.
- '''피에르 타키''' - 장포장, 타구치 도쿠타로 병조장 역
: 무서운 인상의 해군 하사관으로 장포장으로서 뛰어난 솜씨를 갖고 있지만, 과거 긴자의 찻집 근무 경험이 있는 인물. 그 이야기를 들은 오리카사로부터 파울라를 위해 아이스크린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준비했다. 적 구축함과의 조우전에서, 기누미의 명령에 의해 선두 함에 대한 포격을 명령받지만, 해당 구축함 플라이셔가 포격을 회피했기 때문에 발사된 포탄은 뒤의 구축함에 명중, 피탄되어 움직임이 멈춘 곳에 후속 함이 격돌하여 2함 모두 전투 불능이 되지만, 플라이셔에는 찰과상만 입혔다. 과거 타카스 등과 함께 남방 전선에 있었지만, 굶주림과 역병에 시달리고, 아군의 시체조차 입에 댈 정도의 지옥을 맛보았다. 그런 가운데 아사쿠라가 상층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독단으로 구출 작전을 감행하고, 아사쿠라의 부하가 된다. 아사쿠라와 타카스의 명령에 따라 반란을 일으키지만, 파울라를 인간으로서가 아닌 병기나 미국과의 거래의 카드로만 보는 그들에게 반감을 품고, 타카스를 총격하고 동료에게 무장 해제를 고하지만, 자신도 타카스에게 사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다.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중태인 것과, 무엇보다 포술의 솜씨를 가진 것으로 파울라와 마찬가지로 하함의 대상이 되지 않고, 테니안 해역 해전 후 부상하는 이507으로부터의 포격을 기누미로부터 맡겨진다. 테니안 섬에서 원폭을 탑재한 B-29가 날아오르는 중 기누미의 호령을 받고 포격을 한다. 발사된 포탄은 상승하는 B-29에 직격하고, B-29는 공중에서 폭산, 원폭이 해저 깊숙이 가라앉는 가운데, 힘이 다한다.
- '''오노 타케히코''' - 기관장, 이와무라 시치고로 기관 대위 역
: 술을 좋아하는 기관장. 기관의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술을 뿌리는 거친 솜씨를 사용한다. 원폭을 탑재한 B-29의 발진 기지인 테니안 섬을 직접 본 경험이 있다. 그 때문에, 테니안 섬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기여한다.
: 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진 1945년 8월 6일에 기누미를 불러, 이507의 함장으로 임명한다. 일본의 상층부가 전쟁의 책임을 묻지 않는 무책임함과, 무의미한 작전으로 장병을 헛되이 죽게 하는 무능함에 정이 떨어져, "국가의 할복"을 실시하기로 결의한다. 그 때문에 이507과 "로렐라이"를 원폭 보유국인 미국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히로시마·나가사키에 이어 도쿄에 제3의 원폭을 떨어뜨리도록 밀약을 맺는다. 하지만 기누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타카스에게 맡긴 이507의 반란도 오리카사나 타구치에 의해 실패한다. 그러나, 도쿄에 대한 원폭 투하는 결정 사항이라고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더 나아가 이제부터는 좋은 말로는 끝나지 않고, 기누미가 싫어했던 특공 병기, 즉 "로렐라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확신적으로 말하고, 그것에 고민하는 기누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유감이라고 말하고 권총으로 목을 쏴 자결했다.
3. 4. 기타
이 영화에는 야쿠쇼 코지, 츠마부키 사토시, 야나기바 토시로, 카시이 유우, 츠츠미 신이치 등 일본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주요 배역과 담당 배우는 다음과 같다.배역 | 배우 |
---|---|
기누미 신이치 소좌 (잠수함 이507 함장) | 야쿠쇼 코지 |
오리카사 유키토 상등 공작병 (N식 잠항정 조타수) | 츠마부키 사토시 |
키자키 시게후사 대위 (선임 장교) | 야나기바 토시로 |
파울라 A(아츠코) 에브너 ("로렐라이" 오퍼레이터) | 카시이 유우 |
타카스 나루미 (軍属|군속일본어 기술자) | 이시구로 켄 |
토키오카 마토이 군의 대위 (이507 군의장) | 쿠니무라 준 |
키요나가 키쿠오 상등 공작병 (N식 잠항정 부조타수) | 사토 류타 |
타구치 도쿠타로 병조장 (장포장) | 피에르 타키 |
이와무라 시치고로 기관 대위 (기관장) | 오노 타케히코 |
니시미야 사다모토 (전 주미 대사) | 하시즈메 이사오 |
오미나토 미요시 중좌 (해군 군령부 제3부 첩보 주임) | 츠루미 신고 |
나라자키 에이타로 해군 대장 (해군 군령부 총장) | 이부 마사토 |
작가 | 카미카와 타카야 |
아사쿠라 료키치 대좌 (해군 군령부 제1부 제1과장) | 츠츠미 신이치 |
4. 제작진
(Elements and Destroyer)
(MC. and Superfortress)
특수 촬영 연구소
Protein Image Group
- Venice,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