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순다 스타디온

2. 역사

1937년 개장했지만, 그 부지에는 이미 경기장이 존재하고 있었다. 가장 초기의 경기장은 1910년에 문을 열었다.^[2] 1912년 하계 올림픽 당시 축구 경기와 사격 경기가 개최되었다.^[4]

스톡홀름 근교에 더 큰 스포츠 경기 시설이 필요해짐에 따라 1937년 로순다 스타디온이 건설되었다. AIK는 스톡홀름 스타디온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지만, 거의 매 경기 만원이었기 때문에 10만 크로나를 새 스타디움에 출자했다. 건설 장소는 솔나의 로순다 운동 공원 (Råsunda IP)이 있던 곳이었다. 개장 경기는 1937년 4월 18일에 AIK와 말뫼 FF의 경기로, AIK가 4-0으로 승리했으며, 악셀 닐손이 첫 골을 기록했다.^[2] 공식 완공식은 1937년 5월 17일에 열렸으며,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5세가 테이프 커팅을 했다. 식전 후 잉글랜드와의 국제 경기가 열렸지만, 4-0으로 패했다.

로순다는 사용 목적에 따라 35,000~36,608명의 수용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3] AIK의 홈구장이었으며, 스톡홀름 클럽 간의 많은 지역 더비 경기에 사용되었다. 또한 스웨덴 축구 협회 본부가 있었고, 매년 국가대표팀 홈 경기의 75%를 개최했으며, 다른 대부분의 경기는 예테보리의 울레비에서 열렸다.

1958년 월드컵에서 스탠드는 50,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되었다. 조별 리그에서 스웨덴이 속한 조별 리그, 8강 스웨덴 대 소비에트 연방 경기, 그리고 스웨덴 대 브라질의 결승전 (5-2로 브라질 승리)이 개최되었다. 1995년 여자 월드컵 결승전도 개최되었다. 남자와 여자 FIFA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스타디움은 전 세계에서 로즈 볼과 로순다 두 곳 뿐이다.

최다 관중 기록은 1965년 9월 26일 스웨덴과 서독의 경기에서 세워진 52,943명이었다. 서독이 2-1로 승리했다.

1980년대 중반 로순다 스타디온은 개보수를 진행했다. 서쪽의 오래된 스탠드를 철거하고, 레스토랑과 스타디움을 조망할 수 있는 사무실을 병설한 새로운 스탠드가 건설되었다. 서쪽과 남쪽 스탠드 사이에 만들어진 높이 80미터의 사무동은, 그 거울 같은 외관 때문에 "댈러스 스크레이퍼(Dallasskrapan)"라고 불렸다. 1985년 4월 20일 완공식에서는 베르틸 왕자를 맞이하여 AIK와 엘그리테 IS의 경기가 열렸고, 엘그리테가 1-0으로 승리했다. 1990년대 중반에도 남쪽과 북쪽 골대 뒤 스탠드의 증축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주요 콘서트는 1986년 6월 7일 퀸의 매직 투어였다.

2009년 12월 11일, 페아브 사(Peab AB) 및 파베예 사(Fabege AB)는 스웨덴 축구 협회로부터 로순다 스타디온과 부속 사무동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소유권 이전은 프렌즈 아레나가 완공되고, 스타디움의 기능이 이전된 후에 이루어졌다.

2. 1. 초기 역사 (1910년 ~ 1937년)

2. 2. 개장과 초기 운영 (1937년 ~ 1958년)

2. 3. 1958년 FIFA 월드컵 개최 (1958년)

2. 4. 개보수와 FIFA 여자 월드컵 개최 (1965년 ~ 1995년)

2. 5. 폐장과 철거 (2009년 ~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