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

2. 역사

헨리 루커스는 유언을 통해 4,000권의 장서를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기증하고, 연간 100 파운드의 수익을 창출하여 교수직을 창설할 수 있는 토지 매입 지침을 남겼다.^[3] 이 교수직은 1664년 1월 18일에 찰스 2세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국에서 그레샴 칼리지의 그레샴 기하학 교수와 옥스퍼드 대학교의 새빌 기하학 교수에 이어 세 번째로 오래된 수학 석좌 교수직이다.^[4]

루커스는 1639년부터 1640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교 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유언을 통해 대학교 도서관에 4000여 권의 장서를 기증하고, 교수직 설치를 위해 연간 100파운드를 제공했다. 또한 가난한 노인을 수용하기 위한 양로원·병원 건설에 7000파운드를 기증했다.

루커스의 유언에는 "이 교수직에 있는 사람은 교회에서 활동해서는 안 된다"라는 요구가 있었다. 초대 교수인 아이작 배로는 이 직을 맡는 동안 성직자가 되지 않았고, 2대 교수인 아이작 뉴턴을 지명하고 퇴임 후에 성직자가 되었다. 뉴턴은 서임을 거부했는데, 찰스 2세는 이를 지지하여 교수직 취임자 전원이 서임을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14] 뉴턴은 기독교 신자였으며 성경 연구를 매우 열성적으로 행했다.^[15] 그의 신앙은 영국 국교회의 교리와는 다른 유니테리언적이고 아리우스파적인 내용이었다.

1800년대와 그 이후 수십 년 동안, 루커스 교수는 "영국을 최고의 과학 국가로 만들고, 대학교를 '신사 클럽'에서 연구 기관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5] 찰스 배비지는 조지 비델 에어리에게 밀려 임명되지 못했지만, 2년 후 다시 공석이 되었을 때 임명되었다.^[6]

지금까지 루커스 교수직을 맡은 사람들은 "응용" 수학 전문가이며, 실제로는 이론 물리학자로서 수학에 특히 강한 사람들이었다.^[16] 현재(19대) 루커스 교수는 마이클 케이츠로, 2015년 7월 1일부터 재직 중이다.^[7]

2. 1. 설립 배경

2. 2. 아이작 뉴턴과 찰스 2세의 특별 허가

2. 3. 역대 루커스 석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