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연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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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 2. 연혁
- 3. 구성
- 4. 가사
- 4.1. 제 1곡: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 (언덕 위에 앉아 바라보네)
- 4.2. 제 2곡: Wo die Berge so blau (산들이 그렇게 푸르른 곳)
- 4.3. 제 3곡: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하늘 높이 나는 돛단배야)
- 4.4. 제 4곡: Diese Wolken in den Höhen (높은 곳에 떠 있는 구름아)
- 4.5. 제 5곡: Es kehret der Maien, es blühet die Au (오월이 돌아오고 목장엔 꽃이 피네)
- 4.6. 제 6곡: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받아주오)
- 참조
1. 개요
《멀리 있는 연인에게》(An die ferne Geliebte)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작곡한 연가곡으로, 1816년 4월에 완성되었다. 프라하 출신의 의학생 알로이스 야이텔레스가 쓴 연작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곡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통작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곡은 베토벤의 숙련된 작곡 기법을 보여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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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연인에게 | |
---|---|
기본 정보 | |
원어 제목 | An die ferne Geliebte (독일어) |
다른 제목 | To the Distant Beloved (영어) |
장르 | 가곡 연작 |
작품 번호 | Op. 98 |
작곡가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작사가 | 알로이스 야이텔레스 |
작곡 연도 | 1816년 |
출판 연도 | 1816년 |
헌정 | 로브코비츠 후작 요제프 폰 |
구성 | |
곡 수 | 6곡 |
가사 언어 | 독일어 |
악기 구성 | 피아노, 성악 |
악곡 목록 | |
제1곡 |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 (언덕에 앉아 멀리 바라보네) |
제2곡 | "Wo die berge so blau" (산이 저리 푸르른 곳) |
제3곡 |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높은 곳의 가벼운 배) |
제4곡 | "Diese Wolken in den Höhen" (저 높은 곳의 구름) |
제5곡 | "Es kehret der Maien, es blühet die Au" (오월은 돌아오고, 초원은 꽃피네) |
제6곡 |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자, 이 노래들을 받아주오) |
2. 연혁
베토벤은 중기 '걸작의 숲' 시대를 마감하며 침체기에 빠졌던 1816년 4월에 이 곡을 작곡했다. 당시 베토벤은 교향곡이나 현악 사중주는 쓰지 않았고, 피아노 소나타에서도 유일하게 28번을 작곡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후기로 접어들기 직전의 시기여서 작곡가로서 베토벤의 필치는 숙련되어 있었다. 1곡의 주제를 마지막 6곡으로 회귀시키는 등 전체 구성과 조바꿈 등에서 베토벤의 숙련된 작곡 기법이 잘 나타나 있다.
《멀리 있는 연인에게》는 총 여섯 개의 노래로 구성되며, 연주 시간은 대략 13~15분이다. 전곡은 끊김없이 진행되는 통작 형식(through-composed form)이다. 각 곡은 서로 다른 조와 박자 기호를 가지며,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한다. 첫 번째 곡의 내림 마장조에서 시작하여, 두 번째 곡의 사단조, 세 번째와 네 번째 곡의 내림 가장조와 내림 가단조를 거쳐, 다시 내림 마장조로 돌아온다. 각 곡은 짧은 연결부로 이어지며, 마지막 곡에서는 첫 번째 곡의 주제가 다시 나타나며 '고리'(Kreis)를 형성한다.
작사자는 프라하 출신의 의학생 알로이스 야이텔레스로, 그가 스물한 살 때 쓴 연작시이다. 베토벤은 야이텔레스의 전쟁 부상자에 대한 자선 활동을 지원한 것에 대한 답례로 이 시를 받았다. 야이텔레스는 빈의 잡지나 연감에 경제성을 띤 짧은 시를 여러 편 발표하여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그는 나중에 브르노에서 콜레라가 유행했을 때 환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함으로써 명성을 떨쳤다.
베토벤은 마티손의 시 "아델라이데"를 바탕으로 내면의 갈망을 표현한 적이 있지만, 이 시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가 더 멀고, 그리움도 더 강렬하다. 프리드랜더는 전체 구성을 자전적 의미로 여겼고, 작곡가가 갈망하는 대상은 "불멸의 연인"이라고 추정했다.
슈만은 자신의 "환상곡 다장조"나 "현악 사중주 2번"에서 이 곡의 주제를 인용했다.
출판은 1816년에 지그문트 안톤 슈타이너 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헌정은 요제프 프란츠 롭코비츠 공작에게 이루어졌다.
3. 구성
베토벤은 이 작품을 통해 마티손의 시 "아델라이데"에서처럼 내면의 갈망을 탐구했지만, 이 시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거리가 더 멀고, 그리움도 더 강렬하며, 더 이상 그녀의 이름 소리에만 만족하지 않고, 주변 풍경 전체를 물들이는 분리의 고통에 사로잡혀 있다. 막스 프리드랜더는 전체 구성을 자전적 의미로 여겼고, 작곡가가 갈망하는 대상은 1812년 7월에 쓴 그의 편지에서의 불멸의 연인이라고 여겼다.
슈베르트-뮐러의 연가곡과는 달리, 《An die ferne Geliebtede》의 여섯 곡은 결론을 향해 나아가는 연대기적 서사를 구성하지 않는다. 베토벤은 스스로 이를 'Liederkreis an die ferne Geliebtede', 즉 노래의 고리 또는 원이라고 불렀으며, 첫 번째 노래의 주제가 마지막 노래의 결론으로 다시 나타나 '고리'(''Kreisde'')를 형성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는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의 의미에서 '사이클'(''Zyklusde'')이 아닌 사랑의 증표인 반지와 같은 비유적 의미에서의 고리이다.
3. 1. 각 곡의 구성
총 여섯 개의 노래로 구성되며, 각 곡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번호 | 제목 | 빠르기 | 조성 | 박자 |
---|---|---|---|---|
제1곡 |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 (언덕 위에 앉아 바라보네) | 상당히 느리게 표정을 가지고 | 내림 마장조 | 3/4 박자 |
제2곡 | "Wo die Berge so blau" (산들이 그렇게 푸르른 곳) | 조금 더 빨리, 포코 알레그레토 | 사장조 | 6/8 박자 |
제3곡 |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하늘 높이 나는 돛단배야) | 알레그레토 아사이 | 내림가장조 | 4/4 박자 |
제4곡 | "Diese Wolken in den Höhen" (높은 곳에 떠 있는 구름아) | 너무 빠르지 않게 쾌적하게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 사장조 | 6/8 박자 |
제5곡 | "Es kehret der Maien, es blühet die Au" (오월이 돌아오고 목장엔 꽃이 피네) | 비바체 | 다장조 | 4/4 박자 |
제6곡 |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받아주오) | 안단테 콘 모토, 칸타빌레 | 내림 마장조 | 2/4 박자 - 3/4 박자 |
4. 가사
An die ferne Geliebtede의 가사는 알로이스 자이텔레스가 쓴 독일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으로 제공된다. 6개의 곡은 '노래의 고리'를 형성하며, 각 곡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4. 1. 제 1곡: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 (언덕 위에 앉아 바라보네)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언덕 위에 앉아 바라보네de화자는 언덕에 앉아 멀리 연인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이별의 고통을 느낀다.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날 수 없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언덕 위에 앉아 멀리 바라보니
푸른 안개 땅을 향해,
사랑하는 그대, 내가 그대를 찾았던
저 멀리 풀밭을 바라보네.
그대와 나는 멀리 떨어져 있고,
계곡과 산이 우릴 갈라 놓았네
우리 사이, 우리 평화,
우리의 기쁨과 고통 사이.
아, 그대는 볼 수 없네
그대에게 간절히 향하는 내 시선,
그리고 한숨들은 사라지네
우리를 가르는 공간 속으로.
아무것도 그대에게 닿지 못할까,
사랑의 전령도 되지 못할까?
노래 부르리, 노래 부르리,
내 고통을 그대에게 호소하리!
사랑의 노래 앞에서는 사라지네
모든 공간과 시간,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은 닿으리
사랑하는 마음이 바치는 것에!
4. 2. 제 2곡: Wo die Berge so blau (산들이 그렇게 푸르른 곳)
Wo die Berge so blau|산들이 그렇게 푸르른 곳de저 산들이 푸르른 곳,
안개 낀 회색빛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네.
태양의 마지막 빛이 비치는 곳,
구름들이 몰려드는 곳,
난 그곳에 있고 싶네!
고요한 계곡이 있는 그곳엔,
슬픔이나 고통이 잠들어 있네.
그곳 바위들 사이에는,
앵초가 명상에 잠겨 있고,
바람도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네.
난 그곳에 있고 싶네!
몽환의 숲 안에서
나는 애타는 사랑과 함께
내면의 고통으로 빠져드네.
아, 내가 그곳에 있다면,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지낼 텐데,
영원토록!
4. 3. 제 3곡: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하늘 높이 나는 돛단배야)
하늘 높이 나는 돛단배와 작고 가늘게 흐르는 시냇물에게 연인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구름에게는 조용한 계곡에서 쉬는 연인 앞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가을이 되어 잎이 지는 숲 옆을 지나는 연인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작은 새들에게는 자신의 고통을 노래로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고요하게 부는 서풍에게는 자신의 한숨을 연인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가늘게 흐르는 시냇물에게는 자신의 눈물을 연인이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4. 4. 제 4곡: Diese Wolken in den Höhen (높은 곳에 떠 있는 구름아)
Diese Wolken in den Höhen|디제 볼켄 인 덴 회엔de (높은 곳에 떠 있는 구름아)Dieser Vöglein muntrer Zug|디저 푀글라인 문트러 추크de (흥겹게 몰려다니는 작은 새들아)
Werden dich, o Huldin, sehen.|베르덴 디히, 오 훌딘, 제엔de (너희들은 내 연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Nehmt mich mit im leichten Flug!|넴트 미히 미트 임 라이히텐 플루크!de (나도 너처럼 가볍게 날도록 해다오!)
Diese Weste werden spielen|디제 베스테 베르덴 슈필렌de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Scherzend dir um Wang' und Brust|셰르첸트 디어 움 방 운트 브루스트de (그녀의 뺨과 가슴을 희롱하고)
In den seidnen Locken wühlen.|인 덴 자이드넨 로켄 뷜렌de (비단결 머리칼을 파헤칠 것이기에)
Teilt ich mit euch diese Lust!|타일트 이히 미트 오이히 디제 루스트!de (이 즐거움을 너와 함께 나누고 싶구나!)
Hin zu dir von jenen Hügeln|힌 추 디어 폰 예넨 휘겔른de (이 언덕에서 그녀가 있는 그곳으로)
Emsig dieses Bächlein eilt.|엠지히 디제스 베히라인 아일트de (작은 시냇물이 서둘러 내려가네)
Wird ihr Bild sich in dir spiegeln,|비르트 이어 빌트 지히 인 디어 슈피겔른de (그녀의 모습이 네게 비치면)
Fließ zurück dann unverweilt!|플리스 추뤼크 단 운페어바일트!de (지체하지 말고 돌아 흘러오거라!)
4. 5. 제 5곡: Es kehret der Maien, es blühet die Au (오월이 돌아오고 목장엔 꽃이 피네)
5월이 돌아오고 목장에는 꽃이 피며, 산들바람은 매우 부드럽고 따스하게 분다. 시냇물도 재잘거리며 흐른다. 제비는 아늑한 지붕으로 돌아와 부지런히 신방을 짓고, 그곳에는 사랑이 움틀 것이다. 제비는 신혼 침대를 위해 부드러운 재료를, 작은 새끼들을 위해서는 따뜻한 재료를 여기저기서 바쁘게 가져온다. 이제 부부는 금슬 좋게 함께 살고, 겨울이 갈라놓았던 것을 5월이 다시 잇는다. 사랑은 하나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다.5월이 돌아오고 목장에 꽃이 피고, 산들바람은 부드럽고 따뜻하게 불어오지만, 화자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 모두가 사랑하고 봄이 함께하지만, 화자와 연인의 사랑에는 봄이 오지 않고 눈물만이 남는다.
4. 6. 제 6곡: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받아주오)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받아주오de는 연가곡의 마지막 곡으로, 자신이 쓴 노래를 연인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고 있다. 저녁노을이 질 때 류트를 켜며 이 노래를 불러주기를 바라며, 이 노래들이 둘 사이를 갈라놓는 것을 물리치고 사랑하는 마음을 연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노래 가사는 다음과 같다.
: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사랑하는 그대여, 이제 받아주오de
: Die ich dir, Geliebte, sang,|내 그대에게 노래하노니de
: Singe sie dann abends wieder|저녁에 그 노래들 다시 불러보아요de
: Zu der Laute süßem Klang.|달콤한 라우테 소리에 맞추어de
: Wenn das Dämmrungsrot dann zieht|붉은 황혼 빛이 옮겨 가네de
: Nach dem stillen blauen See,|고요하고 푸른 호수 쪽으로de
: Und sein letzter Strahl verglühet|그리고 마지막 빛이 사라져가네de
: Hinter jener Bergeshöh;|저 산정 너머로de
: Und du singst, was ich gesungen,|그대는 노래하네, 내가 불렀던 노래를de
: Was mir aus der vollen Brust|그것은 내 마음 깊은 곳에서de
: Ohne Kunstgepräng erklungen,|자연스럽게 울려 나온 노래de
: Nur der Sehnsucht sich bewußt:|그리움만이 그것을 알고 있으리de
: Dann vor diesen Liedern weichet|이제 이 노래로 녹여버리리라de
: Was geschieden uns so weit,|우리 사이를 그렇게 멀리 갈라놓았던 것들을de
: Und ein liebend Herz erreichet|그리고 사랑의 마음은 이루어질 것이고de
: Was ein liebend Herz geweiht.|사랑의 마음은 거룩해 질 것이리라!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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