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슴벌레속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멋쟁이사슴벌레속은 크고 광택이 나는 외형을 가진 사슴벌레로, 수컷은 턱이 발달하고 종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동남아시아 열대 우림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활엽수의 수액이나 과실을 먹고 유충은 썩은 나무 속에서 생활한다. 수컷의 턱은 크기에 따라 원치형, 양치형, 장치형으로 구분되며, 성장기 영양 조건과 환경 온도에 따라 변이가 나타난다. 약 61종과 아종이 있으며,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수마트라 섬에 많은 종이 분포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사슴벌레아과 - 넓적사슴벌레
넓적사슴벌레는 납작하고 폭이 넓은 체형을 가진 사슴벌레과의 곤충으로, 수컷은 최대 115mm, 암컷은 최대 55mm까지 자라며 검은색 또는 흑갈색을 띠고, 활엽수림에 서식하는 야행성 곤충으로 수액을 먹으며, 24개의 아종으로 분류되지만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고, 자웅동체 개체가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슴벌레아과 - 넓적사슴벌레속
몸이 납작하고 다리가 짧은 사슴벌레의 한 속인 넓적사슴벌레속(Dorcus)은 흑색 또는 갈색을 띠며 수컷은 종에 따라 안쪽 가시 형태가 다르고 암컷은 앞날개에 세로 줄무늬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 일본,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 멋쟁이사슴벌레속 - [생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학명 | Odontolabis |
| 명명자 | Hope, 1842 |
| 학문적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 |
| 강 | 곤충강 |
| 목 | 코우추우목 |
| 아목 | 카브토무시아목 |
| 상과 | 코가네무시상과 |
| 과 | 쿠와가타무시과 |
| 아과 | 쿠와가타무시아과 |
| 속 | 츠야쿠와가타속 |
2. 형태적 특징
멋쟁이사슴벌레속 종은 몸집이 크며 길쭉하고 광택이 나는 외형을 가진다. 수컷의 경우 최대 몸길이가 9cm에 달하기도 한다. 수컷은 일반적으로 암컷에 비해 머리와 큰 턱이 더 발달되어 있다. 머리와 앞가슴등판은 대개 검은색이며, 딱지날개는 종에 따라 갈색이나 황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딱지날개 전체 또는 일부가 노란색이나 옅은 색을 띠거나, 머리 중앙부가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띠는 화려한 종들도 있지만, 몸 전체가 검은색인 종도 있어 색상 변이가 다양하다.
멋쟁이사슴벌레속은 주로 동남아시아의 섬 지역, 특히 수마트라섬에 많이 분포한다. 여러 활엽수의 발효된 수액을 먹거나, 인가 근처에서는 재배 중인 과수의 과실을 먹기도 한다.
특히 일부 종의 수컷은 큰 턱의 형태가 개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다형성을 보인다.[1] 수컷의 큰 턱 형태는 몸 크기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되는 경향이 있는데, 작은 개체에서 나타나는 짧은 형태의 '원치형(原歯型)', 중간 크기 개체의 '양치형(両歯型)', 큰 개체에서 보이는 길고 만곡된 형태의 '장치형(長歯型)'으로 나눌 수 있다. 원치형은 톱니 모양의 작은 돌기만 있는 짧은 턱이고, 장치형은 길게 발달한 턱 끝부분에 안쪽 돌기(내치)나 톱니가 집중된 형태이며, 양치형은 이 두 형태의 중간적인 특징을 가진다.
3. 생태
수컷은 성질이 거칠고 투쟁심이 강한 종이 많으며, 특히 대형종에서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진다. 넓적사슴벌레나 두점박이사슴벌레만큼 흉폭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암컷을 죽이는 경우도 있다.
유충은 활엽수 목재가 썩어 반쯤 흙처럼 변한 부식질(플레이크) 속에서 서식하며 이를 먹고 자란다. 유충은 먹이가 있는 곳에 항아리 모양의 굴을 파고 자신의 영역으로 삼는다. 다른 곤충이나 작은 동물이 침입하면 공격하며, 때로는 잡아먹기도 한다. 이러한 습성은 가까운 관계인 넓적부리사슴벌레속에서도 관찰된다. 한 실험에서는 대만산 오니넓적사슴벌레 유충이 장수풍뎅이 유충을 잡아먹었을 가능성이 제시되기도 했다.
알에서 부화하여 번데기가 되기까지 약 1년에서 2년이 걸린다. 번데기가 되는 용실은 유충이 파 놓은 굴의 벽 안쪽에 만든다.
3. 1. 성충의 생활환
성충의 수명은 몇 개월 정도이다. 활동을 시작하고 약 1개월 반 정도 지나면 발 부절이나 더듬이가 괴사하여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다. 성충과 유충 모두 추위에 약한 편이다. 따라서 대한민국과 같이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겨울을 나기 어렵다.
4. 분포
동남아시아 섬 지역이 중심 분포지이며, 특히 수마트라섬에 많은 종이 서식한다. 앞날개는 전체 또는 일부가 노란색이나 옅은색을 띠고, 머리 중앙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물드는 종류가 도감 등에서 자주 소개되지만, 온몸이 검은색인 종도 많아 다양한 색상의 종으로 나뉜다.
5. 분류
멋쟁이사슴벌레속(''Odontolabis'')은 사슴벌레과에 속하는 딱정벌레의 한 속으로, 종과 아종을 포함하여 약 61종이 알려져 있다. 주로 동남아시아의 필리핀, 보르네오섬, 수마트라섬, 말레이 반도 등지와 인도, 중국 남부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종으로는 알케스넓적사슴벌레(''O. alces''), 쿠베라넓적사슴벌레(''O. cuvera''), 시바넓적사슴벌레(''O. siva'') 등이 있다.
5. 1. 주요 종 목록
멋쟁이사슴벌레속에는 종과 아종을 포함하여 약 61종류가 있다. 주요 종 목록은 다음과 같다.| 학명 | 명명자 및 연도 | 주요 서식지 |
|---|---|---|
| Odontolabis alces | (Fabricius, 1775) | 필리핀 |
| Odontolabis antilope | von Rothenburg, 1901 | 보르네오, 수마트라 |
| Odontolabis brookeana | (Vollenhoven, 1861) |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 |
| Odontolabis burmeisteri | (Hope, 1841) | 인도 남부 |
| Odontolabis camela | (Olivier, 1789) | 필리핀 |
| Odontolabis castelnaudi | Parry, 1862 | 말레이 반도, 보르네오, 수마트라 |
| Odontolabis cuvera | Hope, 1842 | 인도, 베트남, 중국 |
| Odontolabis dalmani | (Hope & Westwood, 1845) | 수마트라 |
| Odontolabis delesserti | (Guérin-Méneville, 1843) | 인도 |
| Odontolabis eremicola | Mollenkamp, 1905 | 보르네오 |
| Odontolabis femoralis | Waterhouse, 1887 | 태국, 보르네오 |
| Odontolabis gazella | (Fabricius, 1787) | 필리핀, 말레이 반도, 보르네오, 수마트라 |
| Odontolabis hitam | Nagai, 1986 | 수마트라 |
| Odontolabis imperialis | Mollenkamp, 1904 | 필리핀, 사라왁, 사바 |
| Odontolabis lacordairei | (Vollenhoven, 1861) | 수마트라 |
| Odontolabis latipennis | (Hope & Westwood, 1845) | 말레이 반도 |
| Odontolabis leuthneri | Boileau, 1897 | 보르네오 |
| Odontolabis lowei | Parry, 1873 | 보르네오, 수마트라, 자바 |
| Odontolabis ludekingi | (Vollenhoven, 1861) |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
| Odontolabis macrocephala | Lacroix, 1984 | 태국, 베트남 |
| Odontolabis micros | de Lisle, 1970 | 술라웨시 |
| Odontolabis mollenkampi | Fruhstorfer, 1898 | 수마트라 |
| Odontolabis mouhoti | Parry, 1864 | 인도차이나 |
| Odontolabis pareoxa | Bomans & Ratti, 1973 | 인도 |
| Odontolabis picea | Bomans, 1986 | 수마트라 |
| Odontolabis platynota | (Hope & Westwood, 1845) |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
| Odontolabis quadrimaculata | Kriesche, 1920 | 수마트라 |
| Odontolabis relucens | Mollenkamp, 1900 | 수마트라 |
| Odontolabis sinensis | (Westwood, 1848) | 중국 남서부[2] |
| Odontolabis siva | (Hope & Westwood, 1845) | 인도, 대만, 말레이 반도, 베트남 |
| Odontolabis sommeri | Parry, 1862 | 보르네오, 수마트라 |
| Odontolabis spectabilis | Boileau, 1902 | 수마트라 |
| Odontolabis stevensi | Thomson, 1862 | 술라웨시, 티모르 |
| Odontolabis versicolor | (Didier, 1931) | 인도 |
| Odontolabis vollenhoveni | Parry, 1864 | 보르네오 |
| Odontolabis wollastoni | Parry, 1864 | 말레이 반도, 수마트라 |
| Odontolabis yasuokai | Mizunuma, 1994 | 수마트라 |

6. 개체 변이
수컷 성충의 큰 턱은 개체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현저한 불연속 변이를 보인다. 이는 다형성의 한 예이다.[1] 일반적으로 큰 턱의 길이에 따라 가장 짧은 원치형(단치형), 중간 길이의 양치형, 가장 긴 장치형(장치형)으로 구분한다. 이러한 개체 변이는 일본의 넓적부리사슴벌레속이나 사슴벌레속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된다.
- 원치형: 톱니만 있는 칼날처럼 작고 짧은 턱을 가진다. 구조상 동종 또는 다른 종과의 싸움에서 상대의 다리를 절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 장치형: 주로 큰 턱의 끝부분에 안쪽 이빨(내치)이나 톱니가 집중되어 있으며, 길고 크게 휘어진 형태를 띤다.
- 양치형: 원치형과 장치형의 중간 형태로, 중간 정도 길이의 턱 끝과 중간 이하 부분에 안쪽 이빨이나 톱니가 분포한다.
이러한 큰 턱 형태의 변이는 유충 시기의 영양 상태뿐만 아니라, 번데기가 되기 직전인 전용(前蛹) 시기의 온도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산 오니넓적사슴벌레를 누대 사육한 연구(코지마 히로시, 월간 무시 발표)에 따르면, 약 23°C~25°C 환경에서는 원치형, 20°C~23°C에서는 양치형, 16°C~20°C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는 장치형(선치형)이 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야외 관찰 결과와도 일치하는데, 원치형이나 양치형은 평지에서도 발견되지만 장치형(선치형)은 주로 고도가 높고 서늘한 숲에서 발견된다는 보고(코바야시)가 있다. 또한, 드물게 큰 턱 형태와 몸 크기가 비례하지 않는 '역전 현상'(사카이노 히로유키)도 관찰되는데, 예를 들어 양치형보다 몸집이 작은 장치형(선치형)이나 원치형보다 작은 양치형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러한 다양한 턱 형태는 각기 다른 생존 및 번식 전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노 카즈오와 코지마 히로시는 장치형(선치형) 수컷은 특정 장소에 머물며 번식 거점을 방어하는 데 유리한 '정착형' 전략을, 원치형 수컷이나 암컷은 이동에 적합하여 새로운 서식지를 개척하는 '분포 확산형' 전략을 가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수컷의 몸 크기와 뒷날개 크기 사이에 명확한 비례 관계가 없다는 관찰(코노 카즈오)과도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형태 차이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는 가설도 있었으나, 한 쌍의 부모로부터 사육 환경 조건에 따라 모든 형태의 자손이 태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확인되면서, 현재는 유충 시기의 영양 상태나 온도와 같은 후천적인 환경 요인이 큰 턱 형태 발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7. 사육
멋쟁이사슴벌레속의 사슴벌레는 일본 국내로 수입이 허가되어 있어, 전문점이나 펫샵 등에서 종종 판매된다. 사육 환경을 잘 갖추면 여러 세대에 걸쳐 사육하고 번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산란의 난이도는 종류에 따라 다르다. 브룸마이스터넓적사슴벌레, 오니넓적사슴벌레, 다알만넓적사슴벌레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장수풍뎅이용 매트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알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루데킨넓적사슴벌레와 라코다르넓적사슴벌레는 다소 어렵고, 카스텔나우넓적사슴벌레와 좀머넓적사슴벌레는 산란시키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스트리아타넓적사슴벌레, 좀머넓적사슴벌레, 케파로테스넓적사슴벌레, 라코다르넓적사슴벌레는 붉은색으로 마른 플레이크(부식질)를 사용하면 산란하기도 한다. 카스텔나우넓적사슴벌레는 흑토 매트에서 산란하는 경우도 있다.
유충 사육에는 오래된 매트에 균사 찌꺼기(버섯 균사를 배양했던 배지의 사용 후 내용물)를 섞어 주거나, 질소 성분이 풍부한 장수풍뎅이용 매트 등을 먹이로 사용한다. 사육이 까다로운 종에게는 붉은색으로 마른 플레이크를 먹이로 주기도 한다. 유충이 부식토를 선호하는 습성은 가까운 친척인 넓적부리사슴벌레 유충의 생태와 비슷하다.
성충은 성질이 거칠기 때문에 암수를 짝짓기(페어링)시킬 때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여러 마리를 한 사육 통에 넣어 기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며, 반드시 한 마리씩 단독으로 사육하는 것이 기본이다.
참조
[1]
논문
Diverse and complex male polymorphisms in Odontolabis stag beetles (Coleoptera: Lucanidae)
2017-12-01
[2]
논문
New color patterns and new synonym of Odontolabis sinensis (Westwood, 1848) (Coleoptera: Lucanidae): insights from a multilocus phylogeny and species delimitation.
2021
[3]
웹사이트
세계 희귀 곤충백과, 충우곤충박물관
https://terms.naver.[...]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