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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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강 (1940년 ~ 2018년 3월 23일)

대한민국의 밴드 드러머 출신이자 배우이다.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부인이다.
생애194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초, 미8군 쇼 무대에서 활동하던 여성 밴드 '블루 리본'의 드러머로 활동하며 한국 최초의 여성 드러머로 이름을 알렸다. 블루 리본은 1962년 9인조로 결성되어 1명의 댄서를 더해 약 3년간 활동했다.

신중현과 결혼하여 슬하에 세 아들을 두었는데, 모두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장남인 신대철은 헤비메탈 밴드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이며, 차남 신윤철은 서울전자음악단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막내 신석철은 유명 드러머이다. 이로 인해 명정강의 가족은 '로열 뮤지션 가족'으로 불리기도 한다.

명정강은 2018년 3월 23일, 향년 78세로 별세하였다. 감기가 폐렴으로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활동

• 밴드 드러머: 1960년대 초 여성 밴드 '블루 리본'에서 드러머로 활동하며 미8군 쇼 무대에서 활약했다.
• 배우: 밴드 활동 외에도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 음악가 가족: 세 아들 모두 음악가의 길을 걷게 하여, '로열 뮤지션 가족'으로 불린다.

• 명정강은 한국 최초의 여성 드러머로 알려져 있다.
• 신중현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든든한 지원자였다.
• 아들들은 모두 아버지 신중현과 어머니 명정강의 음악적 재능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