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무연고 사체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무연고 사체는 연고자가 없어 제사를 지내거나 유해를 인수할 사람이 없는 사망자를 의미한다. 민속 신앙에서는 제사를 받지 못하는 '무연고불'과 연결되어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무연고불을 공양하기 위한 지역 행사도 존재한다. 무연고 사체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무연고총이 건립되기도 한다.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인해 무연고 묘지가 증가하면서, 행정 기관은 유골 보관 문제에 직면하여 유골 분쇄, 보관 연한 단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본은 무연고 분묘 개장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대한민국은 묘지 설치 기간을 제한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한국의 사회 -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은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우울감이나 불만을 느끼는 심리 상태로, 특히 서비스업 종사자에게서 나타나며 미소 강요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 심리적 불안감,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인간 사회 - 학교 폭력
    학교 폭력은 학생이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행위로, 신체적, 심리적, 성적 폭력과 사이버 폭력을 포함하며, 가정, 사회, 학교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고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다각적인 예방 및 개입 전략이 필요하다.
  • 인간 사회 - 집단 따돌림
    집단 따돌림은 특정 집단에서 구성원들이 다른 구성원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심리적, 언어적, 신체적 폭력이나 따돌림을 가하는 행위로, 사이버불링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서 발생하며 피해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므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필요한 문제이다.
  • 인간 - 사람속
    사람속은 라틴어로 인간을 의미하며,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를 포함하여 뇌 용량 증가, 직립 보행, 석기 사용 등의 특징을 보이는 다양한 종을 포함한다.
  • 인간 - 호모 파베르
    호모 파베르는 도구를 사용하여 운명을 개척하는 '만드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재조명되어 철학자들에 의해 재해석되었고, 막스 프리쉬의 소설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으며, 인류학적으로 호모 루덴스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자립적인 삶의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무연고 사체

2. 무연고와 민속 신앙

무연고는 본래 혈연, 지연 등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상태를 의미하며, 민속 신앙에서는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불(無緣佛)'과 연결되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연고불(無緣佛)은 제사를 지내주는 자(공양)가 없는 불상을 의미하며, 정성스러운 공양을 통해 조령(祖霊)이 된다는 민속 신앙에서는 공양해주는 자가 없기 때문에 조령이 될 수 없는 상태로 여겨진다[1]。무연고 불에는 남몰래 비명횡사한 자나 객사한 자 등이 있다[1]

지장보살 봉안 행사, 해충 날려 보내기, 역병 보내기 등과 같은 지역 행사는 무연고 불의 공양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1]

재해(지진, 대화재, 홍수, 기근, 역병 등)나 객사 등의 이유로 성명이나 주소 등이 확인되지 않는 신원불명의 사망자나 신원은 알려져 있지만 유해를 인수할 사람이 없는 사망자를 공양하기 위해 건립되는 묘를 무연고총(無縁塚)이라고 한다[3][4]。공영 묘지에는 신원불명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한 무연고총이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4]。또한, 동네 자치회 등에서 무연고총을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공양을 행하는 지역도 있다[3]

2. 1. 무연고불(無緣佛)

무연고불(無緣佛)은 제사를 지내줄 사람(공양)이 없는 불상을 의미하며, 민속 신앙에서는 정성스러운 공양을 통해 조령(祖靈)이 된다고 믿어진다. 따라서 무연고불은 공양해주는 자가 없어 조령이 되지 못한 채 떠도는 존재로 여겨진다.[1] 무연고불에는 비명횡사하거나 객사한 사람 등이 해당된다.[1]

지장보살 봉안 행사, 해충 날려 보내기, 역병 보내기 등의 지역 행사는 무연고불 공양과 연결되기도 한다.[1] 재해(지진, 대화재, 홍수, 기근, 역병 등)나 객사 등의 이유로 성명이나 주소 등이 확인되지 않는 신원불명의 사망자나, 신원은 알려져 있지만 유해를 인수할 사람이 없는 사망자를 공양하기 위해 건립되는 묘를 무연고총(無緣塚)이라고 한다.[3][4] 공영 묘지에는 신원불명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한 무연고총이 설치되는 경우가 있으며,[4] 동네 자치회 등에서 무연고총을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공양을 행하는 지역도 있다.[3]

2. 2. 무연고총(無緣塚)

무연고총(無緣塚)은 재해나 객사 등으로 인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신원은 확인되었지만 유해를 인수할 사람이 없는 사망자를 공양(供養)하기 위해 건립되는 묘를 말한다.[3][4] 공영 묘지에는 신원불명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한 무연고총이 설치되는 경우가 있으며,[4] 동네 자치회 등에서 무연고총을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공양을 행하는 지역도 있다.[3]

3. 무연고 묘지 문제와 제도 변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지장상과 돌무더기. 오소레잔


묘가 세워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사를 지낼 연고자가 없어진 묘를 무연고묘(법률상으로는 무연고 분묘)라고 한다. 무연고화를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묘를 만들지 않고 자연장이나 해양 산골 등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행정 측에서 무연고 사망자의 유골 보관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일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유골을 분쇄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유골량을 줄이거나, 유골 보관 연한을 단축하는 등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5]

3. 1. 무연고 묘지 증가와 사회적 문제

핵가족화와 도시로의 인구 유출은 가족 묘지 관리를 어렵게 하여 무연고 묘지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된다.[5] 묘가 세워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사를 지낼 연고자가 없어진 묘를 무연고묘(법률상으로는 무연고 분묘)라고 한다. 무연고화를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묘를 만들지 않고 자연장이나 해양 산골 등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편, 행정 측에서는 무연고 사망자의 유골 보관 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일부 지방 자치 단체는 유골을 분쇄하여 무연고 사망자의 유골량을 줄이거나, 유골 보관 연한을 단축하는 등의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유골 처리 방식에 대한 윤리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또한 가중 시키고 있다.[5]

3. 2. 일본의 제도 변화

일본에서는 핵가족화의 진전이나 도시부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무연고 묘지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999년에 묘지, 매장 등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이 일부 개정되어 무연고 분묘의 개장 절차가 간소화되었다.[6]

3. 3. 한국의 제도 변화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12월 29일 개정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설묘지 및 사설묘지의 분묘(2001년 1월 13일 이전에 설치된 묘지 제외) 설치 기간을 최장 60년으로 제한하고 있다.[7] 설치 기간이 종료된 경우, 연고자는 1년 이내에 분묘 내 시설을 철거하고 화장 또는 봉안(납골)해야 한다.[7] 연고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설묘지 또는 사설묘지 설치자가 통지 또는 공고를 하여 철거, 화장 후 유골을 일정 기간 안치할 수 있다.[7]

이러한 제도 변화는 무연고 묘지 증가를 억제하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가족 해체 및 개인주의 심화에 따른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

참조

[1] 서적 仏教民俗辞典コンパクト版 新人物往来社
[2] 서적 広辞苑第四版 岩波書店
[3] 웹사이트 無縁塚 http://www.city.kawa[...] 川崎市 2019-03-29
[4] 웹사이트 生活保護と「無縁死」 http://group.dai-ich[...] 第一生命保険 2019-03-29
[5] 뉴스 寄る辺なき遺体、孤独の末路 悩む自治体「粉骨」も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14-08-14
[6] 웹사이트 これからの墓地行政のあり方等に係る研究報告書 3 墓地に関する行政の現状 http://www.pref.kuma[...] 熊本県 2019-03-07
[7] 웹사이트 田中悟「韓国葬墓文化の現状と課題」 http://www.research.[...] 神戸大学 2019-03-2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