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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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영토(줄여서 '민토')는 1994년에 설립된 한국의 카페 체인점입니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과 모임을 할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을 표방합니다.
민들레 영토의 특징:

• 문화비: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문화비'라는 기본 요금을 내면 3시간 동안 공간을 이용하며 기본 음료를 무제한으로 리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본 음료 및 간식: '민토차'라는 수국차와 현미차를 섞은 음료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컵라면(주로 삼양라면)이나 빵과 같은 간식도 제공됩니다.
• 추가 메뉴: 문화비 외에 추가 요금을 내면 더 다양한 음료와 식사(리조또, 도리아 등)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분위기: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으며, 스터디나 조모임 장소로 애용되었습니다. 웨이터나 알프스 소녀를 연상시키는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현재: 2000년대 중반 이후 커피 전문점이 많아지면서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추억의 장소로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경희대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유일하게 남은 민들레 영토 지점입니다.
• 종로점: 과거에 있었던 지점이나, 현재는 영업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 민들레 영토는 '어머니의 정'을 판매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 2022년 기사에 따르면, 창업 10년 만에 일 평균 고객 1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민들레 국수집이라는 무료 급식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