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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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경리는 1926년 일제강점기 한국 통영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45년 진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했으나, 한국 전쟁 중 남편을 잃고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1955년 소설가 김동리의 추천으로 등단하여, 개인적인 경험과 시대적 아픔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 《김약국의 딸들》, 《토지》 등이 있으며, 특히 대하소설 《토지》는 한국 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말년에는 폐암으로 투병하다가 2008년 81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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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 (소설) - 하동 화사별서
하동 화사별서는 조선 개국공신 조준의 후손 조재희가 조성한 별서로, 동학농민운동으로 소실된 후 재건되어 안채 등을 포함한 별서로 완성되었으며, 박경리의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최참판댁의 배경이 된 하동의 대표적인 가옥이다. - 박경리 - 김지하
김지하는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사회운동가로, 1970년 부패 권력 비판으로 필화 사건을 겪고, 1974년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석방 후 생명 운동을 전개했으며, 1991년에는 분신 정국을 비판하여 변절 논란에 휩싸였다. - 박경리 - 박경리문학상
박경리문학상은 소설가 박경리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국내외 문인 중 뛰어난 업적을 남긴 작가에게 매년 수여하는 대한민국의 문학상이다.
박경리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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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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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박금이 |
출생일 | 1926년 10월 28일 |
출생지 | 경상남도통영시 |
사망일 | 2008년 5월 5일 |
사망지 |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로마자 표기 | Bak Gyeongri |
직업 및 활동 | |
직업 | 소설가 |
언어 | 한국어 |
활동 기간 | 1955년 - 2008년 |
장르 | 소설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데레사) |
데뷔 작품 | 계산 |
주요 작품 | 토지 김약국의 딸들 |
가족 관계 | |
배우자 | 김행도(金行濤) |
자녀 | 딸 김영주, 아들 김철수 |
사위 | 김지하 |
학력 | |
학교 | 세종대학교 |
수상 | |
수상 내역 | 금관문화훈장(1등급) |
2. 생애
박경리는 1926년 통영에서 태어나 진주공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전신인 전매부 직원 김행도와 결혼했다.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에서 근무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남편이 서대문 형무소로 끌려가 납북되는 아픔을 겪었다. 3살 된 아들을 잃는 슬픔까지 겪은 후, 1955년 소설가 김동리의 추천으로 등단하여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1960년대 유방암 수술을 받았고, 1970년대에는 사위 김지하가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2007년 폐암 판정을 받았으나 치료를 거부했고, 2008년 뇌졸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2. 1. 유년 시절과 결혼
박경리|朴景利한국어는 1926년 경상남도 통영읍(현 통영시)에서 중산층 가정의 첫째 딸로 태어났다. 본명은 박금이였다. 아버지 박수영과 어머니 윤권순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부모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했고, 이는 박경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8] 1945년 진주공립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1946년 전매부(현 한국담배인삼공사) 직원 김행도와 결혼했다. 남편 김행도는 한국전쟁 중 서대문형무소에서 사망했다.[8] 1950년 서울가정보육사범학교 가정과(현 세종대학교)를 졸업하였다.2. 2. 남편의 실종과 작가의 길
1950년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에 근무했으나,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남편 김행도는 서대문 형무소로 끌려간 뒤 납북되었다.[8] 같은 해 3살 된 아들을 사고로 잃었다. 1955년 소설가 김동리의 추천으로 단편 〈계산〉을 발표하며 등단했고,[19] 1956년 단편 〈흑흑백백〉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20]2. 3. 투병과 타계
1960년대 유방암 수술을 받았고, 1970년대에는 사위인 김지하가 반공법 위반 혐의(김지하는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었다)로 체포되어 어려움을 겪었다.[9] 2007년 7월 말 폐암이 발견됐으나 고령을 이유로 치료를 거부하였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어, 2008년 4월 4일 뇌졸중 증세까지 나타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였다. 입원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2008년 5월 5일 오후 2시 45분경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다.[21] 대한민국 정부는 박경리의 사망 직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하였다.[24]3. 작품 세계
박경리 작가는 초기, 중기, 후기 작품을 통해 다양한 주제 의식과 문학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초기에는 개인적인 경험과 한국 전쟁이라는 시대적 비극을 반영한 작품들을 주로 썼다. 중기에는 한국 전쟁의 상흔과 전후 사회의 혼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등 현실 인식의 폭을 넓혔다.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5년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 『토지』는 박경리 문학의 정점이자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11][12]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 한반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11] 『토지』는 TV 드라마, 영화, 오페라로 제작되었으며,[11]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유네스코 대표작 선정 목록에도 포함되었다.[13][14]
3. 1. 초기 작품: 개인적 경험과 시대적 아픔
박경리는 소설 〈계산〉으로 작가 경력을 시작했으며, 초기 작품은 개인적인 경험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10] 초기작들은 작가의 개인적인 불행과 한국 전쟁이라는 시대적 비극을 반영한다. 〈불신시대〉, 〈암흑시대〉와 같은 소설의 화자들은 종종 남편과 아들을 잃고 어머니와 함께 사는 여성들로, 작가 자신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10] 데뷔 당시 "행복했다면 글쓰기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으며,[8] "어머니와 딸과 함께 살면서 혼자 그들을 부양해야 했습니다. 역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희망 때문에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라고 회고했다.어려웠던 개인적인 삶은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한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10] 이후 〈김약국의 딸들〉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물들을 강조했다.[10] 시간이 지나면서 작가의 관점은 더 객관적으로 변화했는데, 소설의 배경이 한국 전쟁 시대에서 일상생활로 이동하고, 더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3. 2. 중기 작품: 현실 인식의 확장과 다양한 주제
박경리는 소설 『계산(Gyesan)』으로 작가 경력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는데, 『불신 시대(Boolsin Sidae)』와 『암흑 시대(Amheuk Sidae)』와 같은 소설에서는 남편과 아들을 잃고 어머니와 함께 사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자신의 삶을 반영했다. 이후 후기 작품인 『김약국의 딸들』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인물들을 강조했다.[10]시간이 지나면서 박경리의 관점은 더 객관적으로 변화했다. 소설의 배경은 한국 전쟁 시대에서 일상생활로 옮겨갔고, 더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김약국의 딸들〉(1962)에서는 몰락해가는 가족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와 인간의 운명을, 〈시장과 전장〉(1965)에서는 한국전쟁의 상흔과 전후 사회의 혼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3. 3. 후기 작품: 대하소설 『토지』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5년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 『토지』는 작가 박경리 문학의 정점이자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11][12] 이 소설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반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반도 전역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11] 주인공인 김길상(김길상|한국어)과 최서희(최서희|한국어)는 한국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대에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11] 『토지』는 향토적인 민중 언어와 다양한 인물 묘사를 사용하여 광활한 "대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보여준다.『토지』는 TV 드라마, 영화, 오페라로 제작되었으며,[11]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유네스코 대표작 선정 목록에도 포함되었다.[13][14]
4. 작품 목록
- 김약국의 딸들한국어
- 불신시대한국어
- * 우일화 (한국문학의 원류 단편선)한국어 수록 불신시대한국어 (서사간간방, 2023년)
- 암흑시대한국어
- 표류도한국어
- 나비와 엉겅퀴한국어
- 가을에 온 여인한국어
- 파시한국어
- 시장과 전장한국어
- 성녀와 마녀한국어
- 생명의 아픔한국어
- 토지한국어
- * 토지한국어 1~8권 (복무서점, 1983~1986년)
- * 토지한국어 1~6권 (고단샤, 2011~2012년)
- * 완전판 토지한국어 1~20권 (쿠온, 2016~2024년)
4. 1. 소설
- 〈계산〉[15][16]
- 〈흑흑백백〉
- 〈불신시대〉
- 〈암흑시대〉
- 〈표류도〉
- 〈파시〉
- 〈가을에 온 여인〉
- 김약국의 딸들
- 〈시장과 전장〉
- 〈나비와 엉겅퀴〉
- 〈영원의 반려〉
- 〈단층〉
- 〈노을진 들녘〉
- 〈신교수의 부인〉
- 토지
- 〈성녀와 마녀〉
- 〈생명의 아픔〉
4. 2. 번역 작품
The Land영어 (토지)는 1969년 9월부터 25년에 걸쳐 완성된 대하소설이다. 이 소설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 한반도 분단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이 겪었던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11][12] 주인공 "김길상"과 "최서희"는 한국 역사상 가장 격동적인 시기에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11]이 소설은 TV 드라마, 영화, 오페라로 제작되었으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한 유네스코 대표작 선정 목록에도 포함되었다.[11][13][14]
다음은 번역된 작품 목록이다.
원제 | 번역 제목 | 언어 |
---|---|---|
토지 1 | Land 1영어 | 영어 |
토지 2 | Land 2영어 | 영어 |
토지 3 | Land 3영어 | 영어 |
토지 4 | Land 4영어 | 영어 |
시장과 전장 | Markt und Kriegde | 독일어 |
김 약국의 딸들 | Дочери аптекаря Кимаru | 러시아어 |
김 약국의 딸들 | The Curse of Kim's Daughters영어 | 영어 |
토지 1 | 土地 第一部 第二卷일본어 | 일본어 |
토지 2 | 土地 第一部 第二卷일본어 | 일본어 |
토지 3 | 土地 第一部 第三卷일본어 | 일본어 |
김 약국의 딸들 | 金药局家的女儿们중국어 | 중국어 |
토지 | La Terre프랑스어 | 프랑스어 |
김 약국의 딸들 | Les filles du Pharmacien Kim프랑스어 | 프랑스어 |
5. 수상 경력
6. 가족 관계
관계 | 이름 |
---|---|
아버지 | 박재영 (1912년 - 1975년) |
어머니 | 윤권순 (1909년 - 1993년) |
남편 | 김행도 (1918년 - ?) |
아들 | 김철수 (1950년 - 1956년) |
딸 | 김영주 (1948년 - 2019년) |
사위 | 김지하 (1940년 - 2022년) |
외손자 | 김원보 |
외손자 | 김세희 |
박경리는 김행도와 결혼하여 딸 김영주와 아들 김철수를 두었다. 아들 김철수는 어린 나이에 사고로 사망하였다. 딸 김영주는 1973년 시인 김지하와 결혼하였으며, 강원도 원주시의 토지문화관 관장직을 맡았고, 2019년 9월에 작고했다.
7. 기타
박경리문학상은 박경리의 작가 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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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작가 박경리, 흙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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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경리씨 별세…‘토지’의 품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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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작가 박경리 씨 타계...금관문화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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