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셰바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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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셰바 전투는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10월 31일에 일어난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영국 이집트 원정군(EEF)이 오스만 제국 윌드림 군대 그룹의 베르셰바 수비대를 공격하여 점령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투는 시나이-팔레스타인 전역의 남부 팔레스타인 공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투 배경:

• 오스만 제국을 항복시키기 위해 영국은 벨푸어 선언을 통해 유대인들의 지지를 얻어냈습니다.
• 영국은 이집트에서 레반트 지역으로 북진을 결정했고, 이집트 원정군과 필립 체트워트 경이 이끄는 XX 군단이 북진을 시작했습니다.
• 팔레스타인 주둔 오스만 제국군과 작은 마을이었던 베르셰바에서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 1917년 10월 31일 새벽, 영국 이집트 원정군은 오스트레일리아 기마사단과 ANZAC 기마사단을 포함한 병력으로 베르셰바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 오후 늦게, 오스트레일리아 제4경기병여단은 총검을 손에 들고 기병 돌격을 감행하여 베르셰바를 점령했습니다.
• 이 돌격은 성공적인 기병 돌격 사례 중 하나로 꼽히며, 포병대가 성공적으로 화점을 격파하여 적 기관총과 화포에 의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 경기병대는 말에서 내려 전투를 지속했고, 참호 속의 적들을 처치하거나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 베르셰바 전투의 승리로 연합군은 중동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고, 일주일 후 가자(GAZA) 인근의 적 전선을 무너뜨리고 한 달 뒤에는 예루살렘을 점령했습니다.
• 이 전투로 인해 팔레스타인은 1948년 이스라엘 정부 수립까지 30여 년간 영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습니다.
• 베르셰바는 19세기 말 오스만 제국의 영유권 강화와 유대인 정착지 건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건설이 시작되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 후반 영국 연방군이 베르셰바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영국의 보호령이 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 2017년 10월 31일, 이스라엘에서 베르셰바 전투 1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00명의 기병이 4 경기병 여단의 돌격을 재현했습니다.
• 1987년 영화 "The Lighthorsemen"은 베르셰바 전투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