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일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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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봉일천 전투는 6.25 전쟁 초기인 1950년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국군 제1사단이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하기 위해 벌인 전투이다. 국군은 봉일천 일대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북한군의 공격에 맞섰으며, 특히 6월 27일 위전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차전에서 국군 특공대의 육탄 공격으로 북한군 전차 6대를 파괴하는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후 육군 본부의 혼선된 지휘와 서울 함락 첩보로 인해 국군은 한강 도하를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봉일천 전투는 북한군의 남진을 잠시 지연시켰으나, 국군의 전력 손실과 재정비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주요 지휘관으로는 백선엽, 최병순, 이선도, 박종순, 김홍일, 한순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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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일천 전투 - [전쟁]에 관한 문서 | |
|---|---|
| 전투 개요 | |
| 분쟁 | 한국 전쟁 |
| 날짜 | 1950년 6월 26일 ~ 6월 27일 |
| 장소 |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
| 결과 | 전략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승리 |
| 교전 세력 | |
| 지휘관 (대한민국) | |
| 제1사단 | 백선엽 대령 |
| 제11연대 | 최경록 대령 |
| 제1대대 | 고한조 대위 |
| 제2대대 | 정영홍 소령 |
| 제3대대 | 김재명 소령 |
| 제12연대 | 김점곤 대령 |
| 제1대대 | 신현홍 소령 |
| 제2대대 | 한순화 소령 |
| 제3대대 | 이무중 소령 |
| 제13연대 | 김익열 대령 |
| 제1대대 | 김진위 소령 |
| 제2대대 | 윤천태 소령 |
| 제3대대 | 유재성 소령 |
| 지휘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
| 제1사단 | 최광 소장 |
| 제1연대 | 황석 대좌 |
| 제2연대 | 김양춘 대좌 |
| 제3연대 | 이창권 총좌 |
| 제6사단 | 방호산 소장 |
| 제13연대 | 김순진 대좌 |
| 제14연대 | 한일래 대좌 |
| 제15연대 | 김현기 대좌 |
| 병력 규모 | |
| 대한민국 | (정보 없음)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정보 없음) |
| 사상자 규모 | |
| 대한민국 | (정보 없음)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정보 없음) |
2. 전투 배경
2. 1. 전략적 요충지 봉일천
2. 2. 국군 제1사단의 방어선 구축
2. 3. 북한군의 남침과 초기 공세
3. 전투 과정
3. 1. 봉일천 방어선의 배치 상황
국군은 6월 26일 오후 임진강 방어선에서 봉일천 부근의 최후 저지진지로 철수하여 연대별 지연전을 펼치며 제15연대의 엄호 아래 방어진지를 편성하였다. 철수 과정에서 제6야전포병대대 2중대가 105mm포 4문을 유기하여 제1사단의 지원 화력이 약화되었다.| 국군 제1사단의 봉일천 방어선 배치 |
|---|
제1사단이 방어진지를 편성한 위전리의 문산천 일대는 개천과 1 ~ 1.8km 넓이의 전답지대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어지고 그 남쪽에 구릉지대가 북으로 향하여 횡격실을 이루고 있어 방어에 유리했다. 그러나 도로는 발달되어 있어 북한군 기갑부대 운용에도 유리하였다.
제1사단장 백선엽 대령은 방어 작전과 함께 공세적인 반격 계획을 세웠으나, 육군 본부와 통신이 두절되어 전황을 알 수 없었다. 한편 문산리~법원리 일대까지 남하한 북한군 2개 사단은 공격을 위한 전투정찰을 실시하고 있었다.
3. 2. 위전리 일대의 대전차전
6월 27일 10:00시경, 전차를 앞세운 북한군 제6사단의 주공부대가 공격을 개시하자, 위전리 일대 1번도로에 대전차방어지대를 구축한 국군 제15연대 3대대장 최병순 소령은 57mm 대전차포와 2.36인치 M9A1 바주카포가 전차에 효과적이지 않음을 확인하고 육탄 공격을 결심하였다.제15연대 정면에 나타난 북한군 전차는 총 6대였는데, 전차장들은 국군 대전차무기의 한계를 인지하고 상반신을 밖으로 내놓고 있었다.
이에 국군 특공대는 수류탄을 들고 돌진하였으나, 전차의 기관총 사격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제11중대장 이선도 대위도 전차에 뛰어오르다 전사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11중대 2소대장 박종순 소위가 선두 전차에 수류탄을 투척하였고, 대대장도 후미 전차에 수류탄을 던져 넣어 북한군 전차 6대를 기동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탈출한 전차 승무원들은 대부분 사살되었다.
갑작스러운 전차 6대 손실로 북한군은 공격을 중단하고 문산리로 철수하였다.
이 전투로 15연대는 북한군 제6사단의 공격을 저지하고, 전차를 무력화시켜 장병들의 전차공포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3. 3. 국군의 반격 작전
국군 장병들이 전차 부대를 격멸한 후, 봉일천 일대에는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날 밤 북한군 2개 사단은 악천후를 틈타 야간 공격을 감행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육군 본부에서 파견된 김홍일(金弘壹) 소장이 이끄는 작전지도반이 제1사단 전술지휘소를 방문, 미아리 방어선의 전황을 알리고 우발 상황에 대비해 한강 도하 철수를 준비하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사단장은 총참모장의 명령이 있어야만 철수할 수 있다며 조속한 조치를 건의했고, 작전지도반장은 재량권이 없어 사단장의 건의를 총참모장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하고 사단 전술지휘소를 떠났다.
다음 날인 6월 28일 아침, L-5 연락기가 사단 전술지휘소에 "현 방어선을 고수하라"는 육군 본부의 명령이 담긴 통신통을 떨어뜨렸다.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라는 내용은 없었다.
이에 사단장은 이미 수립해 놓은 반격 명령을 하달하고 08:20에 공격을 개시했다. 제11연대는 큰 교전 없이 위전리~도내리 선상의 중간 목표를 점령하고 최후 저지선 좌측 일부를 회복했다.
반면 우일선의 제13연대는 북한군 제1사단과 격전을 치르고 있어 반격으로 전환할 수 없었다. 사단장은 즉시 서울특별연대와 제20연대 3대대를 투입, 양개 연대 사이에 형성된 간격을 메우고 반격을 계속할 태세를 보완했다.
3. 4. 혼란 속의 한강 도하
서울 함락 첩보와 녹번리에 북한군 전차가 출현하여 도로를 차단하고 있다는 소식에 제1사단은 한강 도하를 결정하였다. 거의 손실 없이 반격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제1사단 전술지휘소는 주저항선 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낙관했으나, 이러한 상황 변화로 인해 철수가 불가피해졌다. 제1사단장은 전날 육군본부 작전지도반장이 한강 도하 철수를 권고한 사실을 떠올리며, 행주 및 이산포 나루터를 도하 지점으로 선정하고 철수 명령을 내렸다.4. 전투 결과 및 영향
6월 25일 개성 남단의 영정리(포)에서 철수한 한순화 소령의 제12연대 2대대를 따라온 북한군 제6사단 예하 부대로 추정되는 북한군은, 한순화 소령의 대대가 강화도를 거쳐 김포반도 서단의 통진으로 철수 후 6월 27일 김포-오류동 지역으로 이동하자 그 뒤를 이어 김포 지역을 침공한 것으로 보인다.
6월 28일 전, 북한군은 행주와 개화동 일대의 개활지를 조망할 수 있는 개화산과 이산포 서북쪽 7km의 김포반도 대안 변에 있는 봉성산(129고지) 등을 점령하여 한강 하류 지역을 통제하고, 신전동의 138고지를 장악하여 김포가도 주변 지대에 선거하였다.
이로 인해 행주나루로 도하한 부대 중 여러 부대가 혼성되어 질서를 잃은 부대나 지휘자가 없는 병력은 북한군의 불시 사격에 직면하여 강변 갈대밭에 뛰어들어 각개행동으로 분산되기도 하였다.
4. 1. 국군의 전력 손실과 재정비
6월 25일 개성 남단의 영정리(포)에서 철수한 한순화 소령의 제12연대 2대대를 따라온 북한군 제6사단 예하 부대로 추정되는 북한군은, 한순화 소령의 대대가 강화도를 거쳐 김포반도 서단의 통진으로 철수 후 6월 27일 김포-오류동 지역으로 이동하자 그 뒤를 이어 김포 지역을 침공한 것으로 보인다.6월 28일 전, 북한군은 행주와 개화동 일대의 개활지를 조망할 수 있는 개화산과 이산포 서북쪽 7km의 김포반도 대안 변에 있는 봉성산(129고지) 등을 점령하여 한강 하류 지역을 통제하고, 신전동의 138고지를 장악하여 김포가도 주변 지대에 선거하였다.
이로 인해 행주나루로 도하한 부대 중 여러 부대가 혼성되어 질서를 잃은 부대나 지휘자가 없는 병력은 북한군의 불시 사격에 직면하여 강변 갈대밭에 뛰어들어 각개행동으로 분산되기도 하였다.
4. 2. 북한군의 남진 지연
6월 25일 개성으로부터 그 남단에 있는 영정리(포)로 철수한 한순화 소령이 이끄는 제12연대 2대대를 뒤따라 온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제6사단 예하의 부대로 추정되는 부대가 한순화 소령이 이끄는 대대가 강화도를 거쳐 김포반도 서단에 있는 통진으로 철수한 다음 다시 6월 27일에 김포-오류동 지역으로 나오게 되자 그 뒤를 이어 김포 지역을 침공한 것으로 보였다.6월 28일 전에 행주와 개화동 일대의 개활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개화산과 이산포 서북쪽 7km의 김포반도 대안 변에 있는 봉성산(129고지)등을 점령하여 한강 하류 지역을 통제하는 한편 신전동에 있는 138고지를 장악하여 김포가도 주변지대에 선거하게 된 것이었다.
따라서 행주나루로 도하한 부대 중에서 여러 부대가 혼성이 되어 질서를 찾지 못한 부대나 지휘자가 없는 오합지중은 이러한 북한군의 불시사격에 직면하자 강변에 있는 갈대밭에 뛰어들어 끝내 각개행동으로 분산되기도 하였다.
4. 3. 민간인 피해
봉일천 전투 과정에서 민간인 희생이 발생하였다. 특히 한강 도하 과정에서 혼란으로 인해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다.6월 28일 전, 북한군은 행주와 개화동 일대의 개활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개화산과 봉성산(129고지) 등을 점령하여 한강 하류 지역을 통제하였다. 이로 인해 행주나루로 도하하던 부대들은 북한군의 불시 사격에 직면하여 각개 행동으로 분산되기도 하였다.
5. 주요 지휘관
5. 0. 1. 백선엽 (白善燁)
백선엽은 당시 국군 제1사단장(대령)이었다.5. 0. 2. 최병순 (崔炳淳)
최병순(崔炳淳)은 봉일천 전투 당시 국군 제15연대 3대대장으로 소령이었다.5. 0. 3. 이선도 (李善道)
이선도(李善道)는 당시 국군 제11중대장(대위)으로, 봉일천 전투에서 전사하였다.5. 0. 4. 박종순 (朴鐘淳)
박종순(朴鐘淳)은 당시 국군 제11중대 2소대장(소위)이었다.5. 0. 5. 김홍일 (金弘壹)
육군본부에서 파견된 작전지도반장 김홍일 소장이었다.5. 0. 6. 한순화 (韓順華)
한순화는 당시 국군 제12연대 2대대장(소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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