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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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은 조선 중기의 승려이자 의병장이었던 사명대사(1544~1610)가 착용했던 의복 유물입니다. 1973년 7월 16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금란가사(錦襴袈裟)
- 승려가 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 입는 법의(法衣)입니다.
- 사명대사의 금란가사는 황금색 중국 비단으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담황색으로 변색되고 훼손이 심한 상태입니다.
- 가로 270cm, 세로 80cm 크기입니다.
- 5매 수자직으로 짜인 문단(紋緞) 소재에 모란, 매죽, 보문 문양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장삼(長衫)
- 승려가 입는 법복 중 하나로, 검은색이나 흰색으로 만들며 길이가 길고 소매가 넓은 옷입니다.
- 사명대사의 장삼은 흰색 무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상의와 하의가 연결된 형태이며, 군데군데 훼손되었으나 원형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 길이 144cm, 품 55cm, 화장길이(등솔에서 소매 끝까지) 143cm이며, 짧은 고름이 달려 있습니다.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은 착용자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유물로,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승려들의 복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이름 | 사명대사의 금란가사와 장삼 |
| 종류 | 국가민속문화재 |
| 지정 번호 | 29 |
| 지정일 | 1973년 7월 16일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표충사 |
| 수량 | 2착 |
|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구천리) |
| 참고 | 밀양 표충사 |
| 문화재청 ID | 18,002900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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