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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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천 해전은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이끈 조선 수군이 사천에서 벌인 해전이다. 이순신은 일본군을 유인하여 기동성이 보장되는 해상에서 전투를 벌이고자 했으며, 유인 작전을 통해 일본군 함대를 격파했다. 이 전투에서 거북선이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고, 이순신은 어깨에 총상을 입었지만 지휘를 계속했다. 조선 수군은 일본군 함선 13척을 격침시키는 큰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순신은 이 공로로 정헌대부로, 원균과 이억기는 가선대부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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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해전 - [전쟁]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분쟁 | 임진왜란 |
| 날짜 | 1592년 7월 8일 (음력 5월 29일) |
| 장소 | 경상도 사천 앞바다 |
| 결과 | 조선 수군의 승리 |
| 교전 세력 | |
| 교전국 1 | 조선 |
| 교전국 2 | 도요토미 정권 |
| 지휘관 | |
| 조선 | 이순신 원균 권준 무의공 이순신 정운 이영남 송희립 나대용 어영담 김완 한백록 이언량 이기남 기효근 신호 이운룡 배흥립 |
| 일본 | 구루시마 미치유키 |
| 병력 | |
| 조선 수군 | 거북선 1척, 판옥선 25척 (총 26척) |
| 일본 수군 | 13척 |
| 피해 | |
| 조선 수군 | 이순신, 나대용 부상 |
| 일본 수군 | 13척 모두 전멸, 사상자 수 불명 |
2. 배경
1592년 음력 5월 7일 옥포 해전을 시작으로,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42척의 전선을 격침당한 왜군은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으로 북상을 시도했다.[6] 1592년 7월 8일(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판옥선 40여 척을 거느리고 거제를 출발하여[6]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여 사천 선창에 있는 일본군의 정보를 입수하고 사천으로 추격하였다.
왜군은 사천으로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 위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해안가에 정박하고 있던 이순신은 단병접전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인작전을 사용하게 된다.
2. 1. 조선 수군의 출동과 전력
1592년 7월 8일(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판옥선 40여 척을 거느리고 거제를 출발하여[6]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였다. 이후 사천 선창에 있는 일본군의 정보를 입수하고 사천으로 추격하였다. 이순신은 원균으로부터 일본군이 이미 사천과 그 주변 지역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여수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우려하여 26척의 군함을 이끌고 출항했다. 노량에서 원균과 합류하여 전투 후 잔당을 소탕하라고 명령한 다음 사천으로 접근했다.2. 2. 일본군의 상황과 전략
1592년 음력 5월 7일 옥포 해전을 시작으로,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42척의 전선을 격침당한 왜군은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으로 북상을 시도했다.[6] 7월 8일(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원균으로부터 일본군이 이미 사천과 그 주변 지역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왜군은 사천으로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 위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순신은 주변 지역을 면밀히 살폈는데, 큰 절벽이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었고 일본군 병사들이 도시 곳곳에서 움직이는 듯했다. 항구에는 12척의 매우 큰 일본 전함과 수많은 다른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었다.3. 전투 경과
1592년 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승리한 후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여 왜군의 동태를 살폈다. 왜군은 사천선창에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 위에 진을 쳐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당시 상황에 대한 묘사는 여러 기록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위의 기록들은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에 수록되어 있다.
『행록(行錄)』에 따르면, 음력 5월 29일 백발 노인의 꿈을 꾼 이순신은 일본군이 쳐들어올 것이라는 예지몽이라 생각하고 출격을 명했다. 노량으로 진출하자 일본군의 선박과 마주쳤고, 조선 수군의 대함대를 본 일본군은 퇴각했다. 이를 추격하여 사천에 이르렀고, 13척의 적선을 불태웠으며, 화살을 맞아 물에 뛰어든 적병 약 100명이 익사했다.
이순신은 해안가에 정박한 채 단병접전을 벌이는 것은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가짜 후퇴 작전을 펼쳤다. 왜군이 육지에서 배를 타고 쫓아오자, 뱃머리를 돌려 반격했다.
이때 거북선 돌격장 이언량, 이기남이 거북선을 이끌고 왜군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공격했고, 판옥선들이 뒤따르며 화포 공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왜선 13척이 모두 격침되었다.[6]
이 전투에서 이순신은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나, 전투가 끝난 후 부하를 시켜 칼끝으로 총탄을 파내게 하였다.[6] 『행록(行錄)』에 따르면, 이순신은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어 피가 발꿈치까지 흘렀지만, 그대로 지휘를 계속했으며, 전투 후 칼로 살을 갈라 탄환을 꺼냈다고 한다.
이 전투 결과 일본 수군은 패하여 부산과 거제도로 후퇴하였고, 조선 조정은 이순신에게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의 벼슬을 하사하고, 이억기와 원균은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승진시켰다.[6]
한편, 이 전투에 참전한 일본군 선박 13척은 장계에 '누각과 같이 생긴'이라고 기록되어 있어 모두 아다케부네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아다케부네가 일본에서 매우 희소한 함선이었음을 고려하면 좀 큰 세키부네나 누각처럼 생긴 세키부네였을 확률이 높다는 주장도 있다.
3. 1. 탐색 및 유인 작전
1592년 음력 5월 7일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42척의 전선을 격침당한 왜군은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으로 북상을 기도하였다. 1592년 7월 8일(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판옥선 40여 척을 거느리고 거제를 출발하여[6]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여 사천선창[3]에 있는 일본군의 정보를 물어 사천으로 추격하였다.왜군은 사천으로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 위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해안가에 정박하고 있던 이순신은 단병접전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인작전을 사용하게 된다. 육지에 대기 중이던 왜군이 승선하여 조선 수군 함대를 쫓아오자 바다에서 뱃머리를 돌려 반격에 나섰다.
3. 2. 거북선의 돌격과 전투
1592년 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승리한 후,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여 왜군의 동태를 살폈다. 왜군은 사천에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 위에 진을 쳐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이순신은 해안가에 정박한 채 단병접전을 벌이는 것은 불리하다고 판단하여 유인 작전을 펼쳤다. 왜군이 육지에서 배를 타고 쫓아오자, 이순신은 뱃머리를 돌려 반격에 나섰다.
이때 거북선 돌격장 이언량, 이기남이 거북선을 이끌고 왜군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공격했고, 판옥선들이 뒤따르며 화포 공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왜선 13척이 모두 격침되었다.[6]
이 전투에서 이순신은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나, 전투가 끝난 후 부하를 시켜 칼끝으로 총탄을 파내게 하였다.[6]
3. 3. 전투 결과 및 영향
1592년 음력 5월 7일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왜선 42척을 격침당한 왜군은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으로 계속 북상하려 했다.[6] 1592년 7월 8일(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판옥선 40여 척을 이끌고 거제를 출발하여[6]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한 뒤, 사천 선창에 정박해 있던 일본군의 정보를 입수하고 사천으로 추격하였다.왜군은 사천에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 위에 진을 치고 있었다. 이순신은 가짜 후퇴 작전을 펼쳐 왜군을 유인한 뒤, 거북선을 선두로 돌격하여 일본 수군을 공격했다. 이 전투에서 적선 13척을 모두 격침하는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순신은 이 전투에서 왼쪽 어깨에 총상을 입었지만, 전투가 끝난 후 부하를 시켜 칼로 총탄을 파내게 하였다.[6]
이 전투의 결과로 일본 수군은 패하여 부산과 거제도로 후퇴하였고, 조선 조정은 이순신에게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의 벼슬을 하사하고, 이억기와 원균은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승진시켰다.[6]
사천 해전은 부산에 있던 일본 지휘부에 큰 불안감을 안겨주었는데, 이는 일본에서 출발하는 보급선이 위험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옥포 해전보다 더 작은 규모였고, 일본 측 기록에는 특별한 기록이 없어 해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연전연패를 거듭하던 조선 측에서는 작은 승리도 중요하게 여겨졌을 것이다.
4. 전후 상황
1592년 음력 5월 7일 옥포 해전을 시작으로,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42척의 전선을 격침당한 왜군은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으로 북상을 시도하였다.[6] 1592년 7월 8일(음력 5월 29일) 이순신은 판옥선 40여 척을 거느리고 거제를 출발하여[6] 노량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여 사천 선창에 있는 일본군의 정보를 물어 사천으로 추격하였다.
왜군은 사천으로 상륙하여 배는 산 밑에 매어두고 산위에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해안가에 정박하고 있던 이순신은 단병접전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인작전을 사용하게 된다. 육지에 대기 중이던 왜군이 승선하여 조선 수군 함대를 쫓아오자 바다에서 뱃머리를 돌려 반격으로 나섰다.
거북선 돌격장인 이언량, 이기남이 거북선을 지휘하고 돌격하며 일본 수군 사이를 헤집고 다니자 판옥선들이 후미에서 화포 공격을 하며 그 뒤를 따랐다. 결과는 적 함대 13척 모두 격침이었다.
이 전투에 참전한 일본군 선박 13척은 '누각과 같이 생긴'이라는 말이 장계에 있어서 모두 아다케부네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아다케부네가 일본에서 매우 희소한 함선이었음을 고려하면 좀 큰 세키부네나 아니면 그냥 누각처럼 생긴 세키부네였을 확률이 높다.
4. 1. 조선군의 피해와 이순신의 부상
이순신은 이 전투에서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았지만, 전투가 끝난 후 부하를 시켜 칼끝으로 총탄을 파내게 하였다.[6] 다른 기록에는 이순신이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아 피가 발꿈치까지 흘렀지만, 지휘를 계속했으며, 전투 후 칼로 살을 갈라 탄환을 꺼냈고, 그때서야 주변 사람들이 이순신이 부상당한 것을 알고 놀랐지만, 이순신은 태연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4. 2. 전공 처리와 논란
이 전투의 결과 일본 수군은 패하여 부산과 거제도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다. 선조는 이 전투의 승리로 이순신에게는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 벼슬을 하사하였고, 이억기와 원균은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로 승진하였다.[6]4. 3. 일본군의 반응과 후속 작전
왜군은 1592년 음력 5월 7일 옥포 해전을 시작으로, 옥포, 합포, 적진포에서 42척의 전선을 격침당하는 큰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으로 북상을 시도하였다.[6] 사천 해전에서 적선 13척을 모두 격침시키는 승리를 거두자, 일본 수군은 패하여 부산과 거제도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나오지 않았다.[6]몇 시간 만에 전투에 참여했던 모든 일본 군함이 파괴되었다. 이순신은 모든 대형 일본 함선을 파괴하고, 도망간 일본군을 유인하기 위해 소수의 적선들을 남겨두었다.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겨우 해안으로 도착했다. 사천 해전은 부산에 있던 일본 지휘부에 불안감을 안겨주었는데, 일본에서 출항한 보급선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5. 역사적 평가 및 의의
이 해전은 옥포 해전보다 작은 규모로, 이순신이 지휘한 여러 유격전 중 하나이다. 거북선이 처음 투입되었다는 기록 덕분에 주목을 받았다.[4] 『당포파왜병장』에 따르면 일본군의 수는 200명 또는 400명으로, 이는 판옥선 2~3척의 승무원 수에 불과하다. 따라서 실제로는 양측 간에 최소 10배 이상의 병력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측에는 이 해전에 대한 특별한 기록이 없어, 해전 자체가 실제로 존재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그러나 당시 조선은 개성이 함락되는 등 연패를 거듭하고 있었기 때문에, 작은 승리도 중요한 의미를 가졌을 것이다.
5. 1. 전투의 실체에 대한 논란
이 해전은 조선 측 사료에만 기술되어 있다. 『당포파왜병장(唐浦破倭兵狀)』은 이순신의 보고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거북선의 전투에 대해 다소 상세한 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순신의 조카 이방(李芳)이 쓴 『행록(行錄)』에도 나오며, 이 두 기록은 모두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에 수록되어 있지만, 같은 해전임에도 세부 사항이 다르다.옥포 해전보다 작은 규모였던 이 해전은, 이순신의 여러 유격전 중 하나이다. 『당포파왜병장』에 기록된 일본군 수는 200명 또는 400명으로, 이는 판옥선 2~3척의 승무원 수에 해당한다.[4] 따라서 양측 간에는 최소 10배 이상의 병력 차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해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거북선을 처음 투입했다는 기록 때문이지만, 일본 측에는 특별한 기록이 없어 해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당시 주 전선에서 개성이 함락되는 등 연패를 거듭하던 조선 측에서는 작은 승리도 중요했을 것이다.
6. 관련 유적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은 당시 일본군이 배를 정박하고 조선군에 대항하기 위해 쌓은 왜성이며, 거북선이 최초로 사용된 곳이다.[1]
6. 1. [[사천 선진리왜성]]
현재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은 당시 일본군들이 배를 정박하고 조선군에 대항하기 위해 쌓은 왜성이다. 또한 이곳은 돌격선인 거북선이 최초로 사용된 곳이기도 하다.참조
[1]
문서
泗川海戦
[2]
문서
泗川海戦の場所
[3]
문서
船津里
[4]
서적
亀船
文芸社
[5]
문서
난중일기
1592-05-29
[6]
문서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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