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난(Calanthe)은 땅에서 자라는 난초 속으로, 1821년 로버트 브라운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흰색, 분홍색, 노란색 또는 주황색의 섬세하고 화려한 꽃을 피운다. 일본에서는 약 20종의 새우난이 자생하며,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열대 지방 원산의 종은 서양란으로 재배되며, 일본산 종은 에비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다양한 원예 교배종이 생산된다.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에비네 붐이 일어났으나, 바이러스 문제로 인해 10년 만에 쇠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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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난초족 - 새우난초 새우난초는 난초과 식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재배되지만 멸종 위기에 놓여 있으며, 줄기 세포 추출물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한다
배치 장소
발코니 내측:(실내깊이 50~150cm) 발코니 창측:(실내깊이 0~50cm)
광 요구도
중간 광도(800~1500Lux) 요구되어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음
최저 온도
7C
생육 온도
21~25C
생장 속도
느림
관리 요구
필요함
관리 수준
보통
유통명
새우란, 새우난초, 새우난
향기
중간
2. 분류 및 명칭
로버트 브라운이 1821년에 ''보태니컬 레지스터''에 처음으로 새우난속(''Calanthe'')을 기술했다.[8][9] 속명 ''칼란테''(Calanthe)는 고대 그리스어 단어 ''kallos''(''칼로스'', "아름다움")[10]와 ''anthos''(''안토스'', "꽃")[10]에서 유래했다.
새우난은 난초과 새우난속(Calanthe) 식물의 총칭이며, 특히 그 중 한 종인 ''C. discolor''의 일본식 이름인 '에비네'로도 불린다. 각초란, 자란 등과 함께 난초아과(Orchidioideae)의 에비네련(Arethuseae) 에비네아련(Bletiinae)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꽃 모양을 도솔천에서 강림하는 미륵보살에 비유하여 "미륵화"라고 부르는 지역이 있다.
3. 형태
새우난은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작고 밀집된 가짜 구근과 두꺼운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잎은 주름지거나 쭈글쭈글하고 기저부가 잎자루 모양의 줄기로 좁아진다. 어떤 종은 상록수이고 다른 종은 낙엽수이다. 꽃은 섬세하지만 화려하며 흰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띤다. 꽃은 곧게 서거나 때로는 아치형으로 굽어지는 꽃대 끝 부분에 밀집되어 있다. 꽃받침과 꽃잎은 비교적 좁고 크기가 비슷하며 넓게 퍼진다. 입술꽃잎은 3~4개의 퍼지는 엽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종에서 기저부에 거(spur)가 있다. 비슷한 난초와 달리 새우난의 입술꽃잎은 주두에 융합되어 있다.[1]
4. 분포 및 서식지
''칼란테''(Calanthe) 속 식물은 주로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지만, 모든 열대 지역에서 발견된다. 일부 종은 중국, 인도, 마다가스카르, 오스트레일리아,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서인도 제도 및 태평양과 인도양의 다양한 섬과 같은 아열대 지역에도 분포한다.[8]
새우난은 난초과 새우난속(Calanthe)에 포함되는 식물의 총칭이며, 특히 그 중 1종인 ''C. discolor''의 일본식 이름이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인도에서 히말라야 산맥까지, 중국, 일본에 걸쳐 분포하고, 동쪽으로는 미크로네시아, 서쪽으로는 동아프리카 열대 및 마다가스카르, 남쪽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까지 약 200종이 분포한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콜롬비아와 서인도 제도에 ''C. calanthoides'' 단 1종이 분포한다. 일본에는 약 20종이 자생한다.
5. 종 목록
다음은 2018년 8월 기준으로 'Plants of the World Online'에서 인정하는 ''Calanthe'' 종 목록이다.[11]
새우난 종류는 자연 교잡종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새우난, 키새우난, 키리시마에비네, 니오이에비네는 서로 교배가 가능하고 잡종도 번식력이 있어, 이들이 함께 자라는 지역에서는 순수한 개체를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타카네''' : 새우난과 키새우난의 자연 잡종으로, 입술꽃잎이 노란색인 경우가 많다.
'''히고''' : 키새우난과 키리시마에비네의 잡종으로, 크고 노란색을 띠는 꽃이 보랏빛을 띠거나 아래를 향해 핀다.
'''히젠''' : 새우난과 키리시마에비네의 잡종이다.
'''사츠마''' : 타카네(새우난·키새우난)와 키리시마에비네의 잡종으로, 다채로운 색조와 화려한 꽃 모양을 보인다.
'''코오즈''' : 새우난과 니오이에비네의 잡종으로, 강한 냄새가 특징이다.
'''이시즈치''' : 새우난과 사루멘에비네의 잡종으로, 입술꽃잎이 갈라지고 붉은색이 강하다.
6. 재배
에비네는 관상용으로 활발하게 재배되며, 특히 일본산 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원예 품종이 만들어지고 있다.
주로 큰 화분에 심어 재배하며, 배양토는 유기물이 적고 입자가 굵은 산의 자갈 등을 사용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하며, 나무 그늘에서는 노지 재배도 가능하다. 부엽토가 풍부한 환경을 선호한다.
번식은 포기 나누기나 벌브 묻어두기 등 영양 번식으로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병에 감염될 우려가 있어, 상업적으로는 인공 교배를 통해 씨앗에서 무균 묘목을 길러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인 서양란과 달리, 새우난은 식물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개체마다 다르고, 어미 주(親株)의 바이러스 문제도 있어 조직 배양을 통한 대량 증식이 어렵다.
에비네 재배가들은 원종에는 '-에비네'와 같이 '에비네'를 붙여 부르지만, 잡종에는 '에비네'를 붙이지 않는 관습이 있다. 예를 들어, 원종은 '에비네', 잡종은 '타카네'나 '사츠마'와 같이 부른다. 그러나 일반 원예가들은 교배종도 '~에비네'나 '~에비네란'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국제적으로는 난의 인공 교배종에 대한 등록 제도(영국 왕립 원예 협회 샌더스 리스트)가 있다. 에비네속 최초의 인공 교잡은 1853년 털란과 오나가에비네를 교배하여 만들어졌으며, 1856년에 ''C. domini''로 등록되었다. 이는 난과 최초의 인공 교잡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본산 에비네류는 순수한 원종 개체까지 혈통이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경우에만 등록명으로 불릴 수 있어, 취미가들 사이에서는 등록 교배명 대신 자연 교잡종 명칭이 자주 사용된다.
에비네속에는 서양란으로 재배되는 칼란세(칼란테)와, 온대 지방 원산의 종군인 에비네(에비네란)가 있다. 일본에서는 에비네, 키에비네, 키리시마에비네, 니오이에비네, 사루멘에비네 등 5종 정도와 그 잡종이 활발하게 재배된다. 남서 제도의 오나가에비네나 덩굴란 등 아열대산 종은 재배되기는 하지만, 본토의 종군과는 성질이 다르므로 별개의 장르로 취급된다.
6. 1. 에비네 붐
1960년대 말부터 야생화 붐이 일면서, 1970년대 후반에는 에비네 붐이 일어났다.[1] 이 붐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 각지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관련 잡지가 발간되었으며, 고전 원예 식물이나 동양란처럼 많은 품종이 이름 붙여졌다.[1] 이 중에는 고가에 거래되는 품종도 있었다.[1] 그러나 이러한 신품종들은 기존에 재배되던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산에서 채취된 것이었다.[1] 이 때문에 새로운 개체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끊임없이 산을 찾았고, 수년 만에 야생 에비네는 보기 힘들어졌다.[1]
하지만 에비네는 바이러스 등 전염병에 취약하여 관상 가치가 쉽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동양란처럼 투기 대상으로 삼기에는 재배 안정성이 부족했다.[1] 바이러스 방제의 어려움에 지친 애호가들이 잇따라 발을 빼면서, 에비네 붐은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1] 현재는 야생화의 한 종류로서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것은 대부분 종자로부터 새로 육성된 교배종이며, 과거의 야생 품종은 극소수만 남아있다.[1]
다행히 에비네는 인공 증식이 쉽고, 군자란처럼 고가 이미지가 굳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더 이상 사람들이 산속 깊숙이 들어가 개체를 찾아다니는 일은 없어졌다.[1] 그 결과,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는 에비네 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곳도 있다.[1]
한편, 이 기간 동안 나츠에비네는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대규모 남획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 이는 나츠에비네가 고온에 약해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하면 꽃봉오리가 떨어지거나 꽃 색깔이 나빠지는 점, 개체 변이가 적어 수집욕을 자극하지 않은 점, 다른 종과의 교배 시 후대의 결실성이 나빠 교배용으로 가치가 부족했던 점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1]
참조
[1]
웹사이트
"''Calanthe''"
https://powo.science[...]
Plants of the World Online
2023-02-13
[2]
서적
A complete guide to native orchids of Australia including the island territories
New Holland
2006
[3]
서적
The new encyclopedia of orchids : 1500 species in cultivation
Timber Press
2008
[4]
서적
Chado the Way of Tea: A Japanese Tea Master's Almanac
https://books.google[...]
Tuttle
[5]
서적
Orchids of Asia
Times Editions- Marshall Cavendish
2005
[6]
웹사이트
Calanthe
http://www.canbr.gov[...]
Centre for Australian National Biodiversity Research (CANBR), [[Australian Government]]
2021-05-27
[7]
웹사이트
"''Calanthe''"
http://www.efloras.o[...]
Flora of China
2018-09-08
[8]
WCSP
"''Calanthe''"
[9]
서적
The Botanical Register (Volume 7)
https://www.biodiver[...]
Ridgways
2018-09-08
[10]
서적
The Composition of Scientific Words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1956
[11]
웹사이트
"''Calanthe''"
https://powo.science[...]
Plants of the World Online
2023-02-13
[12]
서적
식물도감
예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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