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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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덕왕릉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신라 제33대 성덕왕의 무덤이다. 불국사 방면 구릉 소나무 숲에 자리 잡고 있으며, 능의 북쪽에는 이거사로 추정되는 절터가 있다. 능의 외형은 둥근 봉토무덤으로, 둘레돌, 십이지신상, 석상 및 석인상 등의 석물을 갖추고 있다. 석물 조각 기법은 통일신라 초기 양식을 보여주며, 통일신라 시대 왕릉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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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왕릉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경주 성덕왕릉 |
| 로마자 표기 | Gyeongju Seongdeongwangneung |
| 영어 표기 | Tomb of King Seongdeok, Gyeongju |
| 종류 | 사적 |
| 지정 번호 | 28 |
| 지정 날짜 | 1963년 1월 21일 |
| 면적 | 11,174m2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조양동 산8 |
| 시대 | 통일신라 |
| 소유 | 국유 |
2. 위치 및 역사
신라 제33대 성덕왕(재위 701년~737년)의 무덤으로, 경주 동남쪽 구릉의 소나무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삼국사기 기록에 따라 현재 왕릉 북쪽의 이거사(移車寺) 터 남쪽에 위치한 것으로 비정된다.
능의 규모는 밑둘레 46m, 높이 5m이다. 무덤 아랫부분에는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높이 90cm 정도의 면석(面石)을 두르고 그 위에 덮개돌인 갑석(甲石)을 올렸으며, 면석 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탱석(撑石)을 끼워 고정시켰다. 탱석 바깥쪽에는 삼각형의 돌을 세워 받치고 있으며, 이 받침돌 사이에는 12지신상이 배치되어 있다. 12지신상은 네모난 돌 위에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모습으로 조각되었으나, 현재는 심하게 파손된 상태이다.
무덤 앞쪽에는 석상(石床)이 놓여 있고, 무덤 주위 네 모서리에는 돌사자가 배치되어 있다. 석상 앞쪽 양옆으로는 문인석과 무인석 각 1쌍이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무인석 1개와 상반신만 남은 석인(石人) 1개만 남아 있다.
성덕왕릉에서 보이는 석물의 사실적인 조각 기법은 통일신라 초기 양식에 해당하며, 왕릉으로서 완비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 1. 위치
경주에서 불국사 방향으로 가는 길의 동남쪽 구릉 소나무숲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제33대 성덕왕(재위 701년~737년)이 737년에 사망하자 이거사(移車寺) 남쪽에 장사를 지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왕릉 북쪽에 이거사로 추정되는 절터가 남아 있어 이 기록을 뒷받침한다.2. 2. 역사적 배경
신라 제33대 성덕왕(재위 701년~737년)의 무덤이다. 성덕왕은 신문왕의 아들이며, 본명은 융기이다. 그는 당과 적극적인 교류를 하였으며, 정치적으로 안정된 신라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737년에 왕이 죽자 이거사(移車寺) 남쪽에 장사지냈다고 하는데, 현재 왕릉 북쪽에는 이거사로 추정되는 절터가 있다.3. 외형적 특징
성덕왕릉은 무덤 아랫부분에 둘레돌을 둘러 봉분(封墳)을 보호하고 있으며, 그 바깥에는 십이지신상이 조각된 받침돌이 배치되어 있다. 무덤 앞쪽에는 석상이 놓여 있고, 네 모서리에는 돌사자를 배치하여 능역(陵域)을 지키도록 하였다. 석상 앞 양옆으로는 문인석과 무인석 각 1쌍을 세웠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다.
이러한 석물의 배치는 통일신라 시대 왕릉의 격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특징이다. 특히 성덕왕릉에서 보이는 석물의 사실적인 조각 기법은 통일신라 초기 양식에 해당하며, 당시 왕릉으로서 완비된 모습을 갖추고 있음을 잘 나타낸다.
3. 1. 능의 규모
이 능은 밑둘레 46m, 높이 5m이다.3. 2. 둘레돌
무덤 아랫부분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여 무덤을 보호하도록 하였다. 높이 90cm 정도의 면석(面石)을 두르고 그 위에 덮개돌인 갑석(甲石)을 올린 구조이다. 면석 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탱석(撑石)을 끼워 고정시켰다. 탱석 바깥쪽에는 삼각형 모양의 돌을 세워 전체 구조를 받치고 있다. 이 삼각형 받침돌 사이에는 십이지신상이 배치되어 있다. 십이지신상은 네모난 돌 위에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모습으로 조각되었으나, 현재는 심하게 파손된 상태이다.3. 3. 12지신상
무덤 아랫부분을 둘러싼 둘레돌 바깥쪽에는 삼각형 모양의 받침돌이 세워져 있다. 이 삼각형 받침돌과 받침돌 사이 공간에 12지신상이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 12지신상은 네모난 돌 위에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든 채 서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었으나, 현재는 심하게 파손된 상태이다.3. 4. 석상 및 석인상
무덤 앞쪽에는 석상이 놓여 있고, 무덤 주위의 네 모서리에는 돌사자를 배치하였다. 석상 앞쪽 양옆으로는 문인석과 무인석 각 1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무인석 1개와 상반신만 남은 석인(石人) 1개가 남아 있다. 성덕왕릉에서 보이는 석물의 사실적인 조각 기법은 통일신라 초기 양식에 해당하며, 당시 왕릉의 격식을 잘 보여준다.4. 예술적 가치 및 의의
성덕왕릉은 석물의 사실적인 조각 기법과 완비된 왕릉 형식을 통해 통일신라 초기 왕릉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중요한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4. 1. 석물의 조각기법
성덕왕릉에서 보이는 석물의 사실적인 조각기법은 통일신라 초기 양식에 속한다. 이는 통일신라 시대의 왕릉으로서 완비된 모습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4. 2. 통일신라 왕릉으로서의 의의
성덕왕릉은 무덤 아래부분에 둘레돌을 배치하여 무덤을 보호하도록 하였는데, 높이 90cm 정도의 면석을 두르고 그 위에 덮개돌인 갑석을 올렸다. 면석 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탱석을 끼워 고정시켰으며, 그 바깥쪽에 삼각형의 돌을 세워 받치고 있다. 삼각형의 받침돌 사이에는 12지신상이 배치되어 있는데, 네모난 돌 위에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의 조각이 심하게 파손되어 있다.무덤 앞쪽에는 석상이 놓여있고 무덤 주위의 4모서리에는 돌사자를 배치하였다. 석상 앞쪽 양 옆으로 문인석·무인석 각 1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무인석 1개와 상반신만 남은 석인(石人) 1개가 남아 있다.
성덕왕릉에서 보이는 석물의 사실적인 조각기법은 통일신라 초기 양식에 속하며, 왕릉은 통일신라시대의 왕릉으로서 완비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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