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우루스군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센타우루스군은 목성과 해왕성 사이를 공전하며 목성형 행성의 궤도와 교차하는 소행성체들을 지칭한다. 궤도가 불안정하여 섭동으로 인해 궤도가 변동될 수 있으며, 소행성체 센터, 제트 추진 연구소 등 기관에 따라 정의가 다르다. 421개의 천체가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왜행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는 천체도 존재한다. 센타우루스군은 혜성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기도 하며, 궤도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궤도 관문이 확인되기도 했다. 센타우루스군은 표면 색상과 스펙트럼을 통해 표면 구성 성분을 추정할 수 있으며, 혜성 활동을 보이기도 한다. 센타우루스군의 기원에 대한 학설은 카이퍼대 천체, 산란원반 천체, 명왕성족 천체 등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원거리 소행성체 - 해왕성 바깥 천체
해왕성 바깥 천체는 해왕성 궤도 바깥쪽에서 태양을 공전하는 천체들을 지칭하며, 1992년 알비온 발견 이후 카이퍼 벨트 천체, 산란 원반 천체 등 다양한 천체들이 발견되었고, 궤도 요소 및 물리적 특징 연구를 통해 기원과 거대 행성 위성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 원거리 소행성체 - 해왕성 트로이군
해왕성 트로이군은 해왕성의 L4 및 L5 라그랑주 점 근처에서 해왕성과 같은 궤도를 도는 소행성으로, 궤도가 안정적이며 행성 이주 중 포획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10,000년 주기로 라그랑주 점을 중심으로 진동한다. - 센타우루스군 - 2060 키론
2060 키론은 1977년에 발견된 센타우루스군 천체로, 소행성과 혜성의 특징을 모두 가지며 혜성 활동을 보이고 고리가 존재할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다. - 센타우루스군 - 10199 커리클로
10199 커리클로는 1997년에 발견된 켄타우루스 천체로, 현재까지 알려진 켄타우루스 중 가장 크며 두 개의 고리를 가지고 있다. - 태양계에 관한 - 단층
단층은 지각 변동으로 암석이 끊어져 어긋난 구조로, 전단력에 의해 형성되며, 지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다양한 자연재해와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며, ESR, OSL 연대측정법 등으로 연구된다. - 태양계에 관한 - 곤드와나
곤드와나는 고생대와 중생대에 존재했던 초대륙으로, 현재의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포함했으며, 판게아 분열 이후 서곤드와나와 동곤드와나로 나뉘어 각 대륙이 이동하면서 생물 지리학적 분포 패턴에도 영향을 미쳤다.
센타우루스군 | |
---|---|
개요 | |
![]() | |
천체 분류 | 소행성, 왜행성 후보 |
궤도 긴반지름 범위 | 목성과 해왕성 궤도 사이 |
물리적 특성 | |
알베도 범위 | 0.03 ~ 0.09 (일반적) |
표면 구성 | 얼음 톨린 |
스펙트럼 유형 | BB BR IR |
궤도 특성 | |
교차 행성 |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
궤도 불안정성 | 강함 |
명칭 및 발견 | |
명명 유래 | 그리스 신화의 켄타우로스 |
첫 번째 발견 | 1920년 키론 |
알려진 천체 수 | 약 44,000개 (추정) |
추가 정보 | |
관련 천체 그룹 | 카이퍼대 천체 산란원반 천체 혜성 |
2. 분류
센타우루스군의 정의는 목성과 해왕성 사이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며 목성형 행성들의 궤도와 자신의 궤도가 한 번 이상 교차하는 소행성체들을 말한다.[45] 하지만 이 지역은 목성형 행성들로 인해 궤도가 항상 불안정하며, 시간이 지나면 섭동이 일어나 궤도가 다시 교차할 수 있다.[45]
여러 기관에서 센타우루스군을 궤도 요소로 정의하며, 기관마다 정의가 약간씩 다르다.[45]
- 소행성체 센터는 근일점(q)이 목성(5.2 AU)보다 크고, 궤도 긴반지름(a)이 해왕성(30.1 AU)보다 작은 천체로 정의한다.[47]
- 제트 추진 연구소(JPL)는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5.5 AU)보다 크고 해왕성(30.1 AU)보다 작은 천체로 정의한다.[48]
- 심원황도탐사(Deep Ecliptic Survey)는 1000만 년 후까지의 궤도를 시뮬레이션하여 궤도 공명이 일어나지 않고 접촉 궤도의 근일점이 언제나 해왕성의 궤도 긴반지름보다 작은 천체를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49]
《The Solar System Beyond Neptune》에서는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과 해왕성 사이이고, 티세랑 변수가 3.05 이상이며, 근일점이 목성과 토성 사이(7.35 AU)보다 큰 천체를 센타우루스군으로 정의한다.[50] 일부 천문학자들은 센타우루스군을 "근일점이 해왕성 궤도 내부에 있으면서 1000만 년 이내에 목성형 행성의 힐 권을 통과하리라고 예상되는 비공명 천체들"로 정의하기도 한다.[52]
JPL 소천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421개의 천체가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어 있다.[53] 국제천문연맹 산하 소행성체 명명위원회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센타우루스군과 유사한 해왕성 바깥 천체들과 혜성들에 대해 명명 규칙을 발표한 바 있다.[56]
분류 방법에 따라 지위가 달라지는 천체의 예시로, 944 히달고는 JPL 소천체 데이터베이스에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은 궤도 긴반지름이 32 AU이지만 심원황도탐사에서는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 (434620) 2005 VD는 JPL 데이터베이스와 심원황도탐사 모두에서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
마이클 E. 브라운에 따르면, 센타우루스군 10199 커리클로, 2060 키론, 54598 비에노가 왜행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57]
최근의 궤도 시뮬레이션[14]은 센타우루스 영역을 통과하는 카이퍼 벨트 천체의 진화를 연구했으며, 5.4 AU에서 7.8 AU 사이의 짧은 수명의 "''궤도 관문''"을 확인했다. 이 관문을 통해 전체 센타우루스의 21%가 통과하며, 목성족 혜성이 되는 센타우루스의 72%가 통과한다. 이 관문 영역의 천체는 상당한 활동을 보일 수 있으며[38][15], 센타우루스와 목성족 혜성 집단 간의 구분을 더욱 모호하게 만든다.
2. 1. 다양한 분류 기준
센타우루스군의 정의는 목성과 해왕성 사이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며 목성형 행성들의 궤도와 자신의 궤도가 한 번 이상 교차하는 소행성체들을 말한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는 궤도가 항상 불안정한 상태이다.[45]
여러 기관들에서는 센타우루스군을 궤도 요소로 정의하며, 기관마다 정의가 약간 다르다.
- 소행성체 센터에서는 근일점(q)이 목성(5.2 AU)보다 크고, 궤도 긴반지름(a)이 해왕성(30.1 AU)보다 작은 천체로 정의한다.[47]
- 제트 추진 연구소(JPL)에서는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5.5 AU)보다 크고 해왕성(30.1 AU)보다 작은 천체로 정의한다.[48]
- 심원황도탐사(Deep Ecliptic Survey)에서는 1000만 년 후까지의 궤도를 시뮬레이션하여 궤도 공명이 일어나지 않고 접촉 궤도의 근일점이 언제나 해왕성의 궤도 긴반지름보다 작은 천체를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49]
- 《The Solar System Beyond Neptune》에서는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과 해왕성 사이인 것에 더해, 티세랑 변수가 3.05 이상이며, 근일점이 목성과 토성 사이(7.35 AU)보다 큰 천체를 센타우루스군으로 정의하고 있다.[50]
일부 천문학자들은 센타우루스군을 "근일점이 해왕성 궤도 내부에 있으면서 1000만 년 이내에 목성형 행성의 힐 권을 통과하리라고 예상되는 비공명 천체들"로 정의하기도 한다.[52]
JPL 소천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천체 421개가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53] 근일점이 천왕성보다 가까운(''q'' < 19.2 AU) 천체 97개는 해왕성 바깥 천체[54]로 분류되어 있다.[55]
2. 2. 분류 논쟁
센타우루스군의 정의는 목성과 해왕성 사이에서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며 목성형 행성들의 궤도와 한 번 이상 교차하는 소행성체들을 말한다.[45] 하지만 이 지역은 목성형 행성들로 인해 궤도가 항상 불안정하며, 시간이 지나면 섭동이 일어나 궤도가 다시 교차할 수 있다.[45]여러 기관에서 센타우루스군을 궤도 요소로 정의하며, 기관마다 정의가 약간씩 다르다.[45]
- 소행성체 센터는 근일점(q)이 목성(5.2 AU)보다 크고, 궤도 긴반지름(a)이 해왕성(30.1 AU)보다 작은 천체로 정의한다.[47]
- 제트 추진 연구소(JPL)는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5.5 AU)보다 크고 해왕성(30.1 AU)보다 작은 천체로 정의한다.[48]
- 심원황도탐사(Deep Ecliptic Survey)는 1000만 년 후까지의 궤도를 시뮬레이션하여 궤도 공명이 일어나지 않고 접촉 궤도의 근일점이 언제나 해왕성의 궤도 긴반지름보다 작은 천체를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49]
《The Solar System Beyond Neptune》에서는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과 해왕성 사이이고, 티세랑 변수가 3.05 이상이며, 근일점이 목성과 토성 사이(7.35 AU)보다 큰 천체를 센타우루스군으로 정의한다.[50] 일부 천문학자들은 센타우루스군을 "근일점이 해왕성 궤도 내부에 있으면서 1000만 년 이내에 목성형 행성의 힐 권을 통과하리라고 예상되는 비공명 천체들"로 정의하기도 한다.[52]
JPL 소천체 데이터베이스에서는 421개의 천체가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어 있다.[53] 국제천문연맹 산하 소행성체 명명위원회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센타우루스군과 유사한 해왕성 바깥 천체들과 혜성들에 대해 명명 규칙을 발표한 바 있다.[56]
분류 방법에 따라 지위가 달라지는 천체의 예시로, 944 히달고는 JPL 소천체 데이터베이스에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은 궤도 긴반지름이 32 AU이지만 심원황도탐사에서는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 (434620) 2005 VD는 JPL 데이터베이스와 심원황도탐사 모두에서 센타우루스로 분류한다.
마이클 E. 브라운에 따르면, 센타우루스군 10199 커리클로, 2060 키론, 54598 비에노가 왜행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57]
최근의 궤도 시뮬레이션[14]은 센타우루스 영역을 통과하는 카이퍼 벨트 천체의 진화를 연구했으며, 5.4 AU에서 7.8 AU 사이의 짧은 수명의 "''궤도 관문''"을 확인했다. 이 관문을 통해 전체 센타우루스의 21%가 통과하며, 목성족 혜성이 되는 센타우루스의 72%가 통과한다. 이 관문 영역의 천체는 상당한 활동을 보일 수 있으며[38][15], 센타우루스와 목성족 혜성 집단 간의 구분을 더욱 모호하게 만든다.
2. 3. 주요 천체
wikitext주요 센타우루스군은 다음과 같다.[45][77][1]
이름 | 발견 연도 | 발견자(발견 단체) | 궤도 반감기 | 등급 |
---|---|---|---|---|
2060 키론 | 1977 | 찰스 코월 | 103만 년 | SU |
5145 폴루스 | 1992 | Spacewatch (데이비드 라비노위츠) | 1,280만 년 | SN |
7066 네수스 | 1993 | Spacewatch (데이비드 라비노위츠) | 490만 년 | SK |
8405 아스볼루스 | 1995 | Spacewatch (제임스 스코티) | 86만 년 | SN |
10199 커리클로 | 1997 | Spacewatch | 1,030만 년 | U |
10370 힐로노메 | 1995 | 마우나케아 천문대 | 630만 년 | UN |
54598 비에노 | 2000 | 마크 윌리엄 블루 등 | ? | U |
55576 아미코스 | 2002 | NEAT (팔로마 천문대) | 1,110만 년 | UK |
센타우루스에는 더 많은 센타우루스군 천체가 수록되어 있다.
3. 궤도 성질
3. 1. 궤도 분포
센타우루스군의 궤도는 궤도 이심률이 높은 것(5145 폴루스, 8405 아스볼루스 등)부터 거의 원 궤도(10199 커리클로, 32532 테레우스 등)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58] 몇몇 천체는 궤도 요소가 특별해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20461 디오렛사[60] 등 수십 개는 역행 운동을 한다. 항성간 기원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경사 역행 센타우루스군도 존재한다.[20][21][22]
3. 2. 궤도 변동
센타우루스군은 궤도 공명이 일어나지 않아, 106 ~ 107년 정도의 규모에서 궤도가 매우 불안정하다.[62][24] 역학적 연구에 따르면 센타우루스군은 카이퍼대 천체가 단주기 혜성으로, 특히 목성족 혜성으로 전환되는 중간 궤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천체는 카이퍼대에서 섭동되어 해왕성을 교차하게 되고, 해왕성과 중력적으로 상호 작용한다(기원 문단 참조). 센타우루스군의 궤도는 혼돈적이며, 하나 이상의 외행성에 반복적으로 접근함에 따라 비교적 빠르게 변화한다. 일부 센타우루스군은 목성을 교차하는 궤도로 진화하여 근일점이 태양계 내부로 감소하고, 혜성 활동을 보이면 목성족에서 활동적인 혜성으로 재분류될 수 있다. 센타우루스 천체들은 최종적으로 목성형 행성의 중력 섭동에 의해 태양에 충돌하거나, 특히 목성과 근접한 후 성간 공간으로 내던져지리라고 추측된다. 예를 들어, 아미쿠스는 천왕성의 3:4 공명 근처에서 불안정한 궤도를 가지고 있다.[1] (679997) 2023 RB는 2201년에 토성에 근접하면서 궤도가 눈에 띄게 변경될 것이다.
4. 물리적 성질
센타우루스군은 대부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직접 표면을 관찰하기는 어렵지만, 색지수와 스펙트럼을 통해서 표면 구성성분을 추정할 수 있다.[62]
센타우루스는 왜소 행성 및 소행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표면을 원격으로 관측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색지수나 광학 스펙트럼은 표면 구성에 대한 단서와 천체의 기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24]
== 색상 ==
센타우루스군 천체들의 색상은 매우 다양하며, 따라서 표면 구성성분을 단순하게 유추하기 힘들다.[63]
센타우루스군 천체들의 색상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 짙은 빨강 (5145 폴루스 등)
- 파랑/회색빛 파랑(2060 키론 등)
색상 차이를 설명하는 이론은 매우 많지만, 크게 2개로 묶일 수 있다.
- 색상 차이는 천체별로 구성 성분이 다르거나 기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기원 문단 참고).
- 색상 차이는 태양 복사선이나 혜성 활동 등에 따라 변화하여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두 번째 이론에 속하는 이론 중 하나로, 폴루스가 빨간색인 이유는 빨간색 유기물 맨틀이 바깥으로 드러나서 그런 것이며, 키론은 혜성 활동으로 인해 파란색을 띈다고 설명하는 이론도 있다.[64] 또 다른 이론으로, 폴루스가 카이퍼대에서 떨어져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표면이 바뀌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이론도 있다. 한 이론에서는 파란색은 충돌에 의해서, 빨간색은 복사선에 노출되어서 생겨난 것이라고 추정하였다.[65][66]
== 스펙트럼 ==
스펙트럼 분석은 입자 크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해석이 모호할 때가 있지만, 표면 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색상과 마찬가지로, 관측된 스펙트럼은 표면의 여러 모델에 부합할 수 있다.[62]
물 얼음의 특징은 2060 키론, 10199 카리클로, 5145 폴루스 등 여러 센타우루스군 천체에서 확인되었다.[24] 이러한 물 얼음의 특징 외에도, 표면 구성에 대한 여러 모델이 제시되었다.
- 카리클로의 표면은 타이탄이나 트리톤에서 발견되는 톨린과 비정질 탄소의 혼합물로 추정된다.[62]
- 5145 폴루스의 표면은 타이탄과 유사한 톨린, 카본 블랙, 감람석,[67][29] 메탄올 얼음의 혼합물로 덮여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52872 오키로에의 표면은 케로겐, 감람석 및 소량의 물 얼음 혼합물로 추정된다.
- 8405 아스볼루스의 표면은 15%의 트리톤형 톨린, 8%의 타이탄형 톨린, 37%의 비정질 탄소, 40%의 얼음 톨린 혼합물로 추정된다.
2060 키론의 표면은 관측 시기에 따라 스펙트럼이 다르게 나타나는 등 가장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활동이 적을 때는 얼음이 감지되었으나, 활발할 때는 감지되지 않았다.[69][70][71][30][31][32]

== 혜성과의 유사성 ==
2060 키론은 1988년 ~ 1989년에 근일점에 도달했을 때 코마가 발견되어[74] 현재 소행성과 혜성으로 동시에 분류되지만, 이에 대한 논쟁은 아직 진행 중이다. 60558 에케클러스와 166P/NEAT 또한 혜성 활동이 관측되었다.[72] 166P/NEAT는 코마가 관측되어 혜성으로 분류되었지만 궤도는 센타우루스군 천체와 유사하다. 반면 60558 에케클러스는 발견 당시에는 코마가 없었으나 최근 혜성 활동을 시작했다.[34] 현재 활동이 감지된 센타우루스족 천체는 약 30개 정도이며, 주로 근일점 거리가 가까운 천체들이다.[35]
에케클러스[73][36]와 키론[74][37]에서는 일산화 탄소가 극소량 발견되었지만, 코마를 채우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하지만, 슈바스만-바흐만 1 혜성에서 방출되는 일산화 탄소량보다는 적었다.[38]
센타우루스군과 혜성은 궤도로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슈바스만-바흐만 1 혜성과 오테르마 혜성은 궤도가 센타우루스군과 비슷하여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오테르마 혜성은 1963년 목성의 섭동으로 현재의 센타우루스 궤도로 진입했다.[75][39] 게렐스 2 혜성은 2200년경 센타우루스 궤도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4. 1. 색상
센타우루스군 천체들의 색상은 매우 다양하며, 따라서 표면 구성성분을 단순하게 유추하기 힘들다.[63] 오른쪽 다이어그램에 나타난 표면 색은 센타우루스 천체들의 겉보기등급을 파랑(B), 가시광(V, 초록색 및 노란색), 빨강(R) 필터로 각각 나눠서 값을 측정해 색지수를 통해 색상을 유추한 것이다. 다이어그램에는 색상이 밝혀진 모든 센타우루스군 천체가 표시되어 있으며, 트리톤, 포에베, 화성이 참고용으로서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다.센타우루스군 천체들의 색상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 짙은 빨강 (5145 폴루스 등)
- 파랑/회색빛 파랑(2060 키론 등)
색상 차이를 설명하는 이론은 매우 많지만, 크게 2개로 묶일 수 있다.
- 색상 차이는 천체별로 구성 성분이 다르거나 기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기원 문단 참고).
- 색상 차이는 태양 복사선이나 혜성 활동 등에 따라 변화하여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두 번째 이론에 속하는 이론 중 하나로, 폴루스가 빨간색인 이유는 빨간색 유기물 맨틀이 바깥으로 드러나서 그런 것이며, 키론은 혜성 활동으로 인해 파란색을 띈다고 설명하는 이론도 있다.[64] 또 다른 이론으로, 폴루스가 카이퍼대에서 떨어져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표면이 바뀌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이론도 있다. 한 이론에서는 파란색은 충돌에 의해서, 빨간색은 복사선에 노출되어서 생겨난 것이라고 추정하였다.[65][66]
4. 2. 스펙트럼
스펙트럼 분석은 입자 크기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해석이 모호할 때가 있지만, 표면 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색상과 마찬가지로, 관측된 스펙트럼은 표면의 여러 모델에 부합할 수 있다.[62]물 얼음의 특징은 2060 키론, 10199 카리클로, 5145 폴루스 등 여러 센타우루스군 천체에서 확인되었다.[24] 이러한 물 얼음의 특징 외에도, 표면 구성에 대한 여러 모델이 제시되었다.
- 10199 커리클로의 표면은 타이탄이나 트리톤에서 발견되는 톨린과 비정질 탄소의 혼합물로 추정된다.[62]
- 5145 폴루스의 표면은 타이탄과 유사한 톨린, 카본 블랙, 감람석,[67][29] 메탄올 얼음의 혼합물로 덮여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52872 오키로에의 표면은 케로겐, 감람석 및 소량의 물 얼음 혼합물로 추정된다.
- 8405 아스볼루스의 표면은 15%의 트리톤형 톨린, 8%의 타이탄형 톨린, 37%의 비정질 탄소, 40%의 얼음 톨린 혼합물로 추정된다.
2060 키론의 표면은 관측 시기에 따라 스펙트럼이 다르게 나타나는 등 가장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활동이 적을 때는 얼음이 감지되었으나, 활발할 때는 감지되지 않았다.[69][70][71][30][31][32]
4. 3. 혜성과의 유사성
2060 키론은 1988년 ~ 1989년에 근일점에 도달했을 때 코마가 발견되어[74] 현재 소행성과 혜성으로 동시에 분류되지만, 이에 대한 논쟁은 아직 진행 중이다. 60558 에케클러스와 166P/NEAT 또한 혜성 활동이 관측되었다.[72] 166P/NEAT는 코마가 관측되어 혜성으로 분류되었지만 궤도는 센타우루스군 천체와 유사하다. 반면 60558 에케클러스는 발견 당시에는 코마가 없었으나 최근 혜성 활동을 시작했다.[34] 현재 활동이 감지된 센타우루스족 천체는 약 30개 정도이며, 주로 근일점 거리가 가까운 천체들이다.[35]에케클러스[73][36]와 키론[74][37]에서는 일산화 탄소가 극소량 발견되었지만, 코마를 채우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하지만, 슈바스만-바흐만 1 혜성에서 방출되는 일산화 탄소량보다는 적었다.[38]
센타우루스군과 혜성은 궤도로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슈바스만-바흐만 1 혜성과 오테르마 혜성은 궤도가 센타우루스군과 비슷하여 센타우루스군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오테르마 혜성은 1963년 목성의 섭동으로 현재의 센타우루스 궤도로 진입했다.[75][39] 게렐스 2 혜성은 2200년경 센타우루스 궤도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5. 기원에 대한 학설
센타우루스군 연구는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물리적 정보 부족으로 인해 명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고, 각 이론마다 다른 결론이 나오기도 한다.
천체 궤도 시뮬레이션 결과, 일부 카이퍼대 천체들이 섭동으로 인해 카이퍼대에서 벗어나 센타우루스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6][42] 산란원반 천체들 또한 가능성이 있지만, 이들의 표면 색상은 센타우루스군과 다르다. 명왕성족 천체들은 센타우루스군과 색상이 비슷하며, 일부는 명왕성의 섭동으로 인해 센타우루스군이 된다는 이론도 있다.[76][42]
일부 센타우루스군은 목성과 근접 조우하는 동안 발생한 파편화 사건에서 기원했을 수 있다.[43] 예를 들어 센타우루스군 2020 MK4, P/2008 CL94 (Lemmon), P/2010 TO20 (LINEAR-Grauer)는 혜성 29P/슈바스만-바흐만과 궤도가 가깝다.[43] 최소한 하나의 센타우루스군인 2013 VZ70은 토성의 불규칙 위성 집단에서 충돌, 파편화 또는 조석 파괴를 통해 기원했을 수 있다.[44]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이것이 전부이며, 더 많은 물리량 자료가 확보되면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6. 주요 센타우루스 소행성군
이름 | 발견 연도 | 발견자(발견 단체) | 궤도 반감기 | 등급 |
---|---|---|---|---|
2060 키론 | 1977 | 찰스 코월 | 103만 년 | SU |
5145 폴루스 | 1992 | Spacewatch (데이비드 라비노위츠) | 1,280만 년 | SN |
7066 네수스 | 1993 | Spacewatch (데이비드 라비노위츠) | 490만 년 | SK |
8405 아스볼루스 | 1995 | Spacewatch (제임스 스코티) | 86만 년 | SN |
10199 커리클로 | 1997 | Spacewatch | 1,030만 년 | U |
10370 힐로노메 | 1995 | 마우나케아 천문대 | 630만 년 | UN |
54598 비에노 | 2000 | 마크 윌리엄 블루 등 | ? | U |
55576 아미코스 | 2002 | NEAT (팔로마 천문대) | 1,110만 년 | UK |
분류:센타우루스군 (소행성군)
참조
[1]
논문
Simulations of the Population of Centaurs I: The Bulk Statistics
[2]
논문
An interstellar origin for Jupiter's retrograde co-orbital asteroid
2018-05-02
[3]
간행물
Astronomers Spot Potential 'Interstellar' Asteroid Orbiting Backward Around the Sun
https://www.scientif[...]
2018-06-01
[4]
논문
A Wide-Field CCD Survey for Centaurs and Kuiper Belt Objects
2000
[5]
논문
Irregular Satellites of the Planets: Products of Capture in the Early Solar System
http://www.ifa.hawai[...]
2007
[6]
웹사이트
Dawn at Ceres:What Have we Learned?
http://sites.nationa[...]
National Academies
2023-10-11
[7]
웹사이트
Unusual Minor Planets
http://www.minorplan[...]
Minor Planet Center
2010-10-25
[8]
웹사이트
Orbit Classification (Centaur)
http://ssd.jpl.nasa.[...]
JPL Solar System Dynamics
2008-10-13
[9]
논문
The Deep Ecliptic Survey: A Search for Kuiper Belt Objects and Centaurs. II. Dynamical Classification, the Kuiper Belt Plane, and the Core Population
[10]
서적
Nomenclature in the Outer Solar System (The Solar System Beyond Neptune)
http://www.lpi.usra.[...]
University of Arizona Press
[11]
논문
A Brief History of Transneptunian Space
University of Arizona Press
[12]
웹사이트
JPL Small-Body Database Search Engine: List of centaurs
http://ssd.jpl.nasa.[...]
JPL Solar System Dynamics
2018-10-11
[13]
웹사이트
JPL Small-Body Database Search Engine: List of TNOs with perihelia closer than Uranus's orbit
http://ssd.jpl.nasa.[...]
JPL Solar System Dynamics
2018-10-11
[14]
논문
29P/Schwassmann-Wachmann 1, A Centaur in the Gateway to the Jupiter-Family Comets
2019
[15]
논문
Comet P/2010 TO20 LINEAR-Grauer as a Mini-29P/SW1
2013
[16]
논문
The orbit, mass, size, albedo, and density of (65489) Ceto/Phorcys: A tidally-evolved binary Centaur
[17]
웹사이트
How many dwarf planets are there in the outer solar system? (updates daily)
http://web.gps.calt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2021-02-13
[18]
문서
[19]
논문
Large retrograde Centaurs: visitors from the Oort cloud?
2014
[20]
논문
An interstellar origin for high-inclination Centaurs
2020-05
[21]
논문
No evidence for interstellar planetesimals trapped in the Solar system
[22]
논문
Inclination pathways of planet-crossing asteroids
[23]
웹사이트
Three clones of centaur 8405 Asbolus making passes within 450Gm
http://home.surewest[...]
2009-05-02
[24]
서적
Solar System Update : Topical and Timely Reviews in Solar System Sciences
Springer-Praxis Ed.
[25]
웹사이트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NOs and Centaurs
http://www.lesia.obs[...]
Laboratory for Space Studies and Astrophysics Instrumentation, Paris Observatory
2008-03-20
[26]
논문
An Optical Survey of the Active Centaur C/NEAT (2001 T4)
2003
[27]
논문
Reopening the TNOs Color Controversy: Centaurs Bimodality and TNOs Unimodality
[28]
문서
[29]
문서
[30]
논문
Colours and composition of the Centaurs
2003-06
[31]
논문
Water Ice on 2060 Chiron and its Implications for Centaurs and Kuiper Belt Objects
[32]
논문
Thermal Properties of Centaurs Asbolus and Chiron
[33]
웹사이트
JPL Close-Approach Data: 38P/Stephan-Oterma
https://ssd.jpl.nasa[...]
NASA
2009-05-07
[34]
논문
(60558) 2000 EC_98
2006-01
[35]
논문
The Active Centaurs
2009
[36]
논문
Carbon Monoxide in the Distantly Active Centaur (60558) 174P/Echeclus at 6 au
2017
[37]
웹사이트
Observations of Carbon Monoxide in (2060) Chiron.
http://www.lpi.usra.[...]
Lunar and Planetary Science XXVIII
1999
[38]
논문
CO in Distantly Active Comets
2017
[39]
논문
The dust coma of the active Centaur P/2004 A1 (LONEOS): a CO-driven environment?
[40]
논문
Photometry of Centaurs and trans-Neptunian objects: 2060 Chiron (1977 UB), 10199 Chariklo (1997 CU26), 38628 Huya (2000 EB173), 28978 Ixion (2001 KX76), and 90482 Orcus (2004 DW)
[41]
논문
Influence of the Centaurs and TNOs on the main belt and its families
2016
[42]
논문
The orbit evolution of 32 plutinos over 100 million years
[43]
논문
The active centaur 2020 MK4
https://www.aanda.or[...]
2021-05-13
[44]
논문
Centaur 2013 VZ70: Debris from Saturn's irregular moon population?
https://www.aanda.or[...]
2022-01-10
[45]
저널
[46]
저널
http://www.ifa.hawai[...]
[47]
웹인용
Unusual Minor Planets
http://www.minorplan[...]
Minor Planet Center
2010-10-25
[48]
웹인용
Orbit Classification (Centaur)
http://ssd.jpl.nasa.[...]
JPL Solar System Dynamics
2008-10-13
[49]
저널
http://www.iop.org/E[...]
2008-09-22
[50]
문서
[51]
저널
http://www.lpi.usra.[...]
[52]
저널
[53]
웹인용
http://ssd.jpl.nasa.[...]
2018-01-01
[54]
문서
[55]
웹인용
http://ssd.jpl.nasa.[...]
2018-01-01
[56]
저널
[57]
웹인용
http://web.gps.calte[...]
2018-01-01
[58]
문서
[59]
문서
[60]
문서
[61]
웹인용
http://home.surewest[...]
2009-05-02
[62]
서적
https://archive.org/[...]
[63]
웹인용
http://www.lesia.obs[...]
2008-03-20
[64]
간행물
[65]
저널
[66]
저널
http://www.eso.org/~[...]
2018-01-03
[67]
문서
[68]
웹인용
http://ssd.jpl.nasa.[...]
2018-01-03
[69]
저널
https://link.springe[...]
[70]
저널
[71]
저널
Thermal Properties of Centaurs Asbolus and Chiron
2002
[72]
저널
(60558) 2000 EC_98
http://www.cbat.eps.[...]
2006-01
[73]
저널
Carbon Monoxide in the Distantly Active Centaur (60558) 174P/Echeclus at 6 au
https://arxiv.org/ab[...]
2017-03-22
[74]
웹인용
Observations of Carbon Monoxide in (2060) Chiron.
http://www.lpi.usra.[...]
Lunar and Planetary Science XXVIII
1999
[75]
저널
The dust coma of the active Centaur P/2004 A1 (LONEOS): a CO-driven environment?
https://www.aanda.or[...]
2006-09-13
[76]
저널
The orbit evolution of 32 plutinos over 100 million years
https://www.aanda.or[...]
2001
[77]
문서
등급은 근일점과 원일점의 거리로 나타내지는데, S는 근일점이나 원일점이 [[토성]] 근처, U는 [[천왕성]], N은 [[해왕성]], K는 [[카이퍼대]]를 나타낸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