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옹 (삼국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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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옹은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인물로, 제갈량의 1차 북벌 당시 조운을 추격하다가 사망한다. 곽회의 지시를 받아 조운을 뒤쫓았으나, 조운의 계략에 빠져 조운의 창에 찔려 죽음을 맞이한다. 이는 조운의 뛰어난 무예와 전략을 보여주는 일화로 묘사된다.
삼국지연의 제95회에만 등장한다. 제갈량의 제1차 북벌이 실패하고 촉군이 퇴각할 때, 곽회는 조운과 등지가 맡은 기곡의 의병(疑兵)을 추격하며 선봉장 소옹에게 신중히 경계할 것을 명했다. 소옹은 3천 명의 병사를 이끌고 뒤쫓다가 조운에게 죽임을 당한다.
2. 생애
2. 1. 제1차 북벌 퇴각
제갈량의 제1차 북벌이 실패로 끝나고 촉군이 퇴각할 때, 조운과 등지는 기곡(箕谷)에서 의병(疑兵) 역할을 맡았다. 곽회는 이들을 추격하면서 선봉장 소옹에게 신중하게 경계할 것을 명했다.
2. 1. 1. 조운과의 전투
제갈량의 제1차 북벌이 실패로 끝나고 퇴각할 때, 기곡(箕谷)에서 의병(疑兵) 역할을 하던 조운과 등지도 철수한다. 곽회가 이를 추격하며 선봉장 소옹에게 신중히 경계할 것을 명한다. 소옹은 3천 명의 병사를 이끌고 조운을 뒤쫓는데, 산비탈 뒤쪽에서 '조운'이라 쓰인 붉은 깃발이 나타난다. 이에 소옹은 급히 물러나지만, 몇 리 가지 않아 갑자기 나타난 조운에게 창에 찔려 사망한다. 이는 등지가 조운의 깃발을 들고 천천히 퇴각하고, 조운이 그 뒤에 숨어 엄호하는 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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