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대니얼

2. 생애 및 경력

숀 대니얼은 유대교 집안에서 태어났다.^[2][3] 1969년 뉴욕 맨해튼의 음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4] 1973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에서 영화 미술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유니버설 픽처스에 영화 제작 임원으로 합류, 1985년 34세의 나이로 제작 사장이 되어^[5] 스튜디오 역사상 최연소 사장이 되었다. 5년 동안 유니버설에서 재직하며 ''내셔널 램푼의 동물 농장'', ''광부의 딸'', ''블루스 브라더스'', ''조찬 클럽'', ''열여섯 개의 촛불'', ''리치몬드 연애 소동'', ''브라질'', ''꿈의 구장'', ''똑바로 살아라'', ''백 투 더 퓨쳐'', ''아웃 오브 아프리카'', ''미드나잇 런'', ''7월 4일생'', ''실종'', ''괴짜 과학'', ''엉클 벅'', ''위대한 자연'', ''이스트 L.A.에서 태어나다'', ''플레치'', ''안개 속의 고릴라'', ''다크맨'', ''몬티 파이튼의 삶의 의미'' 등 여러 영화들의 제작을 감독했다.

이후 제임스 잭스와 함께 알파빌 필름을 설립했다. 알파빌 필름은 ''미이라''를 시작으로 ''미이라 2'',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스콜피온 킹''까지 이어지는 프랜차이즈를 성공시켰다. 또한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청춘 영화'', 서부 영화 ''툼스톤'', 노라 에프론의 ''마이클'', 샘 레이미의 ''단순한 계획'', 코언 형제의 ''잔혹한 세상'', 크리스 록/웨이츠 형제 코미디 ''다운 투 어스'', 랩 음악 코미디 ''CB4'', 제리 주커의 ''레이스'', 존 우의 ''하드 타겟'', ''자칼'', 샘 레이미의 ''선물'',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의 ''아메리칸 미'' 등을 제작했다.

2016년에는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모두가 원하는 것!!''과 티무르 베크맘베토프가 연출한 ''벤허''를 제작했다.

현재는 독립 제작 회사인 숀 대니얼 컴퍼니의 대표이다. 유니버설에서 알렉스 커츠만, 크리스 모건과 함께 2017년 ''미이라''를 시작으로 새로운 ''미이라'' 영화들을 제작하고 있다. 말콤 D. 리와 함께 ''베스트 맨 홀리데이''의 후속작을 제작 중이다.

SyFy와 알콘 텔레비전 그룹을 위한 TV 시리즈 ''익스팬스''의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제임스 S. A. 코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마크 퍼거스와 호크 오스트비가 각색한 이 시리즈에는 토마스 제인, 스티븐 스트레이트, 쇼레 아그다쉬루가 출연한다. 숀 대니얼 컴퍼니는 USA 네트워크의 ''그레이스랜드''를 제작했고, 구글과 협력하여 게임 인그레스(Ingress) 기반 TV 드라마를 개발했다. 필 앨든 로빈슨이 연출하고 대니 글로버가 출연한 TNT 영화 ''자유의 노래'', HBO의 ''에브리데이 피플'',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USA 네트워크 미니시리즈 ''아틸라''도 총괄 제작했다.

밸리언트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만화 캐릭터 기반 영화를 제작하고, 루퍼트 와이엇이 연출하고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하는 ''에이전트 13''을 제작 중이다.

대니얼은 ''맥러플린 그룹'', NPR의 "Which Way L.A."에 출연했고,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에 기고하는 등 미디어와 문화 논쟁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