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관음도 (보물 제14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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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는 고려 시대에 제작된 불화로, 보물 제142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정의 및 특징:

• 수월관음도는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보살도를 구하러 찾아간 보타락가산의 관음보살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 수월관음은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자비심이 물에 비친 달과 같다는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 14세기에 그려진 다른 고려시대 관세음보살도들과 비교했을 때 구도와 인물 형태가 거의 같습니다.
• 고려 불화의 특징인 화려한 색채와 세련되고 우아한 선을 사용한 인물 묘사가 돋보입니다.

• 2005년 1월 22일 보물 제142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2004년 일본에서 정식 절차를 밟아 환수한 해외 반출 문화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국내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수월관음도가 드물다는 점, 그리고 이미 보물로 지정된 다른 수월관음도와 비교해도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고미술 소장품 특별전에서 전시된 적이 있습니다.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