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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티프퉁 바렌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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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독일의 제품 평가 재단으로, 1964년 설립되어 제품의 유용성, 기능성, 환경 영향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1966년 첫 잡지 발행 이후, 스키 바인딩, 유모차 안전도, 축구 경기장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재단은 자체 발행하는 잡지와 웹사이트를 통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출판물 판매와 정부 지원을 통해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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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티프퉁 바렌테스트 - [회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유형독립 재단법인
설립1964년 베를린, 독일
창립자독일연방정부
위치베를린-티어가르텐, 독일
서비스 제공 지역독일
직원 수316명 (2012년)
홈페이지www.test.de
인물
주요 인물후베르투스 프리무스
기타
산업소비자 보호
주요 제품《test》
《Finaztest》
순이익4830만 유로
직원 수 (2010년)291명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로고
로고

2. 설립

제품평가 재단의 설립은 오랫동안 논의되어 오다가, 1962년 10월 9일 콘라드 아데나워 총리의 정부정책 발표와 1964년 9월 16일 정부 의결로 결정되었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독일연방공화국을 대신한 연방경제 장관 쿠르트 슈묵커에 의해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때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3. 발전

1966년 첫 테스트 결과를 담은 잡지가 21만 부 판매되었다.[6] 1967년 4월 구독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정기 구독자가 1만 명에 이르렀다. 1968년부터는 소매점 판매가 시작되면서, 정기 구독자와 직접 구매자에게만 배달을 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처음으로 조사 결과에 "좋음"에서 "불만족"까지 품질 등급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1968년부터 테스트 결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른 신문과 잡지에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무료 제공 정책은 곧 철회되고, 1970년부터 다시 테스트 결과를 담은 잡지가 소매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3. 1. 주요 사건

1969년 11월 스키 바인딩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고, 여기에서 한네스 마르커의 바인딩 3종류가 "불만족" 등급을 받았다. 이에 해당 회사는 슈티프퉁 바렌테스의 조사결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해 연방법원까지 갔지만 1975년에 최종적으로 패소했다.[6]

1973년 유모차의 안전도 조사 결과 예상보다 많은 제품에서 나쁜 결과가 나오자 베를린의 번화가인 쿠담에서 조사결과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7]

1985년 헤이젤 참사 이후 재단은 18개 분데스리가 축구경기장의 안전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8개 구장이 "매우 위험" 등급을 받았다.

1988년 목재분쇄기 제조회사가 독일산업표준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기준을 요구한 재단을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연방법원은 재단은 독일사업표준에 부족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004년 4월, 독일 배우 우시 글라스가 판매한 얼굴 크림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여드름과 발진을 유발하여 혹독한 평가를 받았고, 생산자는 재단을 고소했다. 2005년 4월, 베를린 지방 법원은 이 소송을 기각했다.

2006년 1월, 재단은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사용될 여러 경기장의 안전 문제를 비판했다.

2014년 7월, 브리타스 뢰머는 브리타스 뢰머 DUALFIX에 대한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4.5점 평가에 대해 비판했다. 브리타스 뢰머는 전체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시각적 관찰을 통해 결정된 벨트 라우팅에 대한 "불충분한" 점수 때문이며, 이로 인해 좌석 구조 점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3. 2. 온라인 공개 (1997~)

1997년부터 www.test.de에서 온라인으로도 조사 결과를 담은 잡지를 공개하고 있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웹사이트에는 2000년 초부터 실시한 테스트 결과가 나와 있다. 월 8-10개의 테스트 결과가 간단한 표 형태로 무료 제공된다. 자세한 테스트 결과를 보려면 25센트에서 2.5유로를 내야 한다. 광범위한 자료(예: 어린이 카시트,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TV, 휴대 전화, 펀드, 보험, 약품, 이자 등)의 경우 5EUR까지도 한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웹사이트는 2000년부터의 모든 조사 결과, 최신 뉴스, 특별 온라인 기사, 대화형 계산기, 그리고 매달 8개에서 10개의 조사에 대한 무료 요약본을 제공한다. 상세한 조사 결과는 75센트에서 2.5유로 사이, 포괄적인 제품 데이터베이스는 최대 5EUR의 비용으로 정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4. 임무와 의의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임무는 제품의 유용성, 기능성, 환경 영향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를 비교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소비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다.[1]

독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명성 덕분에, 재단은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좋은 평가는 제품 광고 및 포장에 강조되지만, 나쁜 평가는 판매 감소로 이어져 제조업체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연간 10건 정도의 소송을 당하지만, 대부분 승소한다.[8]

재단의 재정은 주로 테스트 결과를 담은 《테스트》지(연간 50만 부), 《재정테스트》(25만 부) 등 출판물 판매 수입으로 이루어진다.[8] 2010년에는 출판 사업으로 39500000EUR의 수입을 올렸고, 연방정부로부터 550000EUR의 지원을 받았다.[9] 이러한 재정을 바탕으로 출판물에는 광고를 싣지 않아 재단의 중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5. 재정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자체 자금으로 운영되며, 월간 잡지인 테스트 (연간 평균 발행 부수 351,000부)[2]와 피난츠테스트 (211,000부)[3], 도서, 특별 잡지, 자체 웹사이트에서 유료 콘텐츠로 제공되는 조사 결과를 판매한다. 2012년 매출은 약 39500000EUR였다.

또한, 연방 영양·농업·소비자 보호부로부터 3500000EUR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는 출판물에 광고를 게재하지 않아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보상이다.

6. 조사 활동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매년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200개 이상의 제품 및 서비스 비교 테스트를 수행한다.[1] 2002년부터는 할인 소매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특별 한정 상품과 서비스도 매주 조사하여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한다.[1] 2004년부터는 일부 제품 조사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측면도 포함되었다.[1] 또한 "Medikamente im Test" (조사된 의약품) 섹션을 통해 9000개 이상의 의약품과 175개 적용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1]

시장 조사원과 과학 직원이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에 고용되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조사를 수행한다.[1] 각 조사 프로젝트는 자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소비자, 산업, 제조업체/소매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표하는 자문 전문가와 독립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에서 논의된다.[1]

조사는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자체 직원이 아닌 전 세계의 독립적인 외부 테스트 기관에서 수행한다.[1] 테스트 샘플은 제조업체가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점에서 익명으로 구매한다.[1]

테스트 및 평가 완료 후, 출판 전에 제조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체에 객관적인 결과의 세부 사항을 제공하여 검증 및 의견 제시 기회를 준다.[1] 이후 언론인들은 조사 결과를 읽기 쉬운 형태로 요약하고, 검증 담당 직원은 게시된 보고서와 조사 결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1]

6. 1. 조사 과정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연간 200품목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비교 조사한다.[1] 2002년부터 슈퍼마켓에서 주간 기획 상품을 조사하여 온라인에 발표하고 있다.[1] 2004년부터는 일부 조사에서 기업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도 평가한다.[1] '약품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175개 분야, 9000개 약품 정보를 제공한다.[1]

재단은 상품 선정 및 검사를 위해 전문가를 고용한다.[1] 모든 조사 계획은 자문위원회 의결을 거치며, 소비자 대표, 서비스·제품 공급자, 중립적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다.[1] 테스트는 재단이 직접 하지 않고 외부의 중립적 검사 기관에 위탁하며, 견본품은 기업 제공품이 아닌 매장 구입 제품을 사용한다.[1] 평가 후에는 재단이 등급을 부여하고, 공급자에게 검토 및 이의 제기 기회를 제공한다.[1] 편집진은 테스트 결과를 읽기 쉽게 편집한다.[1]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 중 손상되지 않은 제품은 연 4회 베를린에서 경매로 판매한다.[1]

2010년 12월까지 재단은 85,000개 상품과 1,800개 서비스에 대해 5,000회 테스트를 진행했고,[1] 2011년 12월까지는 약 100,000개 제품, 2,137개 서비스에 대한 5,300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

6. 2. 평가 등급

슈티프퉁 바렌테스트의 등급은 독일 학교의 성적 체계와 같다.[10]

평가 등급의미
0.5–1.5매우 우수
1.6–2.5우수
2.6–3.5보통
3.6–4.5좋은 편은 아님
4.6–5.5부족함



평가 결과 분류는 독일 학교에서 사용되는 채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상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전체 평결은 다음과 같다.


  • 0.5–1.5: "매우 좋음"
  • 1.6–2.5: "좋음"
  • 2.6–3.5: "만족스러움"
  • 3.6–4.5: "적절함"
  • 4.6–5.5: "불만족스러움"

7. 기구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정관에 따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각기 다른 분야를 담당하는 세 개의 기구가 있다. 집행 이사회는 재단의 사업을 수행하고 대내외적으로 재단을 대표하며, 현재는 베르너 브링크만과 롤란트 휘텐라우흐의 후임인 후베르투스 프리무스 한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독 이사회는 7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집행 이사회를 임명하고 그 활동을 감독한다. 자문 위원회는 18명의 자문 위원으로 구성되어 집행 이사회와 감독 이사회에 모든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조언한다.

8. 협력 기관

일반적으로 국제 공동 조사는 런던에 본부를 둔 단체인 국제 소비자 연구 및 시험 기구(ICRT)의 회원들과 함께 수행된다. 이때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종종 프로젝트 감독을 담당한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 외에 가장 중요한 파트너 기관은 다음과 같다.[5]


  • 콘수멘텐본드, 네덜란드 헤이그
  • 컨슈머 리포트, 미국 뉴욕주 용커스
  • 테스트 아샤츠 / 유로컨슈머스, 벨기에 브뤼셀
  • 소비자 연맹, 프랑스 파리
  • Which?, 영국 런던

참조

[1] 웹사이트 About: An introduction to Stiftung Warentest https://www.test.de/[...] 2023-05-03
[2] 웹사이트 test: Der Klassiker seit 1966 https://www.test.de/[...] 2001-11-02
[3] 뉴스 Finanztest: Der Helfer in Geldfragen https://www.test.de/[...] 2001-11-02
[4] 웹사이트 Final Statement regarding Stiftung Warentest (issue June 2014 child car seat test) in relation to the Britax Römer DUALFIX http://www.britax-ro[...] 2014-07
[5] 웹사이트 ICRT - Our MembersUR http://www.internati[...] 2017-11-08
[6] 서적 Stiftung Warentest − Ein Rückblick 1964-2002
[7] 서적 Stiftung Warentest − Ein Rückblick 1964-2002
[8] 웹사이트 www.test.de http://www.test.de/
[9] 간행물 Jahresberich 2010 der Stiftung Warentest https://www.test.de/[...]
[10] 웹사이트 Siehe Legende der Bewertungsgrenzen im Tabellenfuß http://www.test.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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