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바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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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슈바고샤는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한 인도의 불교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브라만 출신으로 4베다와 6논에 능통했으나, 부나야사 존자와의 논쟁에서 패배한 후 불교에 귀의하여 천축 제12대 조사로 추대되었다. 그는 쿠샨 왕조의 카니슈카 왕을 따라 북인도로 불교를 전파했으며, 서사시 《붓다차리타》, 《손타라난타시》, 희곡 《사리불극》 등을 저술했다. 그의 저작들은 불교의 교리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대승기신론》은 동아시아 불교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저술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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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바고샤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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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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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시인, 극작가, 철학자 |
사용 언어 | 산스크리트 |
장르 | 산스크리트 드라마, 서사시, 카비야 |
주제 | 설일체유부 또는 마하상기카 불교 |
주요 작품 | 『붓다차리타』 『사운다라 난다』 『수트랄랑카라』 |
생애 | |
활동 시기 | 기원후 1세기경 |
기타 이름 | }} /ˌɐɕʋɐˈɡʱoːʂɐ/ |
2. 생애
아슈바고샤는 서기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전반[27]에 활동한 중인도의 불교 승려이자 시인이다. 아요디아[7] 또는 사위국(舍衛國) 바기다(婆枳多) 지방[27]에서 바라문 가문 출신으로 태어나 전통적인 바라문 교육을 받고 4베다와 6논(論)에 통달했다.[27] 초기에는 유아사상(有我思想)을 바탕으로 불교를 비판했으나,[27] 부나야사(富那奢)[27] 또는 파르스바(Pārśva)[8][9]와의 논쟁에서 패한 뒤 불교에 귀의하여 그의 제자가 되었다.
불교 귀의 후, 그는 뛰어난 시재를 발휘하여 불교 사상을 담은 시와 희곡을 창작하며 대중 교화에 힘썼다. 특히 파탈리푸트라(화씨성)에서는 그의 희곡을 보고 많은 이들이 출가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후 쿠샨 왕조의 카니슈카 왕의 후원을 받으며 북인도 지역에서 활동했으며,[8][9] '말(馬)의 울음소리(嘶)'라는 뜻의 '아슈바고샤'라는 이름도 이때 얻게 되었다고 한다.[8][9] 그는 지혜와 덕망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 '공덕일(功德日)'이라는 존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아슈바고샤는 부나야사 존자의 뒤를 이어 천축 제12대 조사로 추대되었으며, '보살'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는 후대의 용수, 무착, 세친, 신라의 원효 등과 같은 위대한 불교 인물들에게 부여된 존칭이다.[27] 그의 불교 사상은 대체로 일체유부(一切有部)에 속하면서도 대중부(大衆部) 등의 진보적 사상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평가되며,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불교 시인으로 여겨진다.[27] 현대 연구에서는 그가 대승 불교 시대 이전의 인물일 가능성,[10] 마하상기카 분파와 관련되었을 가능성,[11] 또는 요가차라나 상좌부 학파와 연관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12] 그의 생애는 '마명보살전', '부법장인연전' 등에 기록되어 있다.
2. 1. 초기 생애와 불교 귀의
아슈바고샤는 서기 1세기 후반부터 2세기 전반 무렵[27] 중인도 사위국(舍衛國) 바기다(婆枳多) 지방 또는 아요디아에서[7] 바라문족으로 태어났다. 그는 전통적인 바라문 교육을 받아 4베다(Veda)와 6논(論)에 통달했으며, 깊은 지혜와 뛰어난 말재주를 지녔다고 전해진다.[27] 그의 본명(출가 전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아슈바고샤는 나중에 붙여진 별명이다.[8][9]
초기에는 유아사상(有我思想)을 주장하며 불교를 반대하는 입장이었다.[27] 그는 여러 지역을 다니며 논쟁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수도자였으며, 불교 승려들에게 자신과 논쟁할 사람이 없다면 공양을 알리는 목탁 치는 것을 멈추라고 요구하기도 했다.[8][9]
그러나 불교에 귀의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맞는다. 한 전승에 따르면, 그는 천축 제11대 조사인 부나야사(富那奢, 푸나샤)와의 논쟁에서 패배하여 그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27] 다른 전통적인 전기[8][9]에 따르면, 북인도에서 온 연장자 비크슈(수행승) 파르스바(Pārśva)가 아슈바고샤를 개종시키고자 논쟁을 벌였고, 7일간의 논쟁 끝에 아슈바고샤가 패배하여 파르스바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가 정확하든, 그는 논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불교에 귀의하여 수도에 정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스승의 덕을 온전히 믿지 못했으나, 스승이 신통력(r̥ddhipādāḥsa)을 보여주자 비로소 믿음을 얻고 가르침을 전수받았다고 한다.[8][9]
불교에 귀의한 후, 아슈바고샤는 뛰어난 능력으로 사람들을 교화하는 데 힘썼다. 특히 중인도의 파탈리푸트라(화씨성)에서는 석가모니의 제자 라슈트라팔라(Rāṣṭrapāla|뢰타하라sa)를 모델로 한 희곡을 만들어 공연했는데, 그의 천부적인 시재와 감동적인 내용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무상을 깨달아 출가했다고 한다. 심지어 500명이나 되는 왕족과 귀족들이 출가하자, 왕이 결국 이 희곡의 상연을 금지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아슈바고샤'라는 이름은 '말(馬)의 울음소리(嘶)'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은 일화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훗날 쿠샨의 카니슈카 왕이 중인도를 정복했을 때, 아슈바고샤를 공물 중 하나로 데려갔다. 왕의 신하들은 아슈바고샤의 가치를 의심했지만, 왕은 그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일곱 마리의 말을 엿새 동안 굶긴 뒤 아슈바고샤의 설법 자리에 데려왔다. 말들은 눈앞에 먹이가 놓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슈바고샤의 설법에 매료되어 미동도 않고 경청했고, 이를 본 모든 사람들이 그의 비범함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 일로 그는 '말조차 울게 하는 이'라는 의미의 아슈바고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8][9] 그는 북인도 전역을 다니며 다르마(법)를 선포하고 지혜로써 사람들을 인도하여 큰 존경을 받았으며, '공덕의 태양'이라는 존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2. 2. 불교 전파와 쿠샨 왕조
부나야사 존자의 뒤를 이어 천축 제12대 조사로 추대되었으며, '보살'의 칭호를 받았다.[27] 이후 용수보살, 무착보살, 세친보살, 신라의 원효보살 등이 아슈바고샤와 같이 '보살' 칭호를 받았다.아슈바고샤의 전통적인 전기에 따르면[8][9], 그는 본래 뛰어난 논객으로 여러 지역을 다니며 불교 승려들에게 논쟁을 걸었다. 당시 북쪽의 연장자 비크슈(승려)였던 파르스바는 아슈바고샤를 불교로 이끌면 다르마(법) 전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게 논쟁을 제안했다. 7일간의 공개 논쟁 끝에 아슈바고샤는 파르스바에게 패배하여 그의 제자가 되었고, 비크슈로 서품을 받았다. 파르스바는 그에게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들을 전수했고, 아슈바고샤는 이를 모두 터득했다.
후에 아슈바고샤가 머물던 중앙 왕국은 쿠샨 왕조의 침략을 받았다. 쿠샨 왕은 공물로 30만 금화를 요구했으나, 중앙 왕국의 왕은 10만 금화밖에 지불할 수 없었다. 이에 쿠샨 왕은 부족한 20만 금화 대신 부처의 탁발승(발우)과 아슈바고샤를 요구했다. 아슈바고샤는 왕에게 자신이 쿠샨 왕과 함께 가면 다르마를 널리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하여, 결국 쿠샨 왕조로 가게 되었다.
쿠샨 왕의 대신들은 아슈바고샤의 가치가 10만 금화에 미치지 못한다고 불평했다. 그의 진가를 알던 쿠샨 왕은 엿새 동안 굶긴 말 일곱 마리 앞에서 아슈바고샤에게 다르마를 설법하게 했다. 말들은 눈앞에 맛있는 먹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슈바고샤의 설법에 매료되어 귀 기울여 들었다. 이를 본 대신들은 모두 그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그는 '말의 외침(울음)'이라는 뜻의 아슈바고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아슈바고샤는 쿠샨 왕조의 카니슈카 왕을 따라 북인도로 가서 그의 보호 아래 불법을 널리 전파했다. 그는 뛰어난 지혜와 이해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인도했으며, 민중으로부터 태양처럼 덕이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공덕일(功德日)'이라는 존칭으로 불리며 큰 존경을 받았다.
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는 '마명보살전'이나 '부법장인연전' 등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3. 사상
아슈바고샤의 불교 사상은 대체로 일체유부(一切有部)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27] 하지만 대중부(大衆部) 등 당시의 진보적인 불교 사상도 일부 수용한 것으로 보이며, 그의 문체와 내용을 통해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불교 시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27] 불교에 귀의하기 전에는 바라문교의 유아사상(有我思想)을 따르며 불교를 비판했으나, 부나야사(富那奢)와의 논쟁 후 불교로 귀의하였다.[27]
현대 학계에서는 아슈바고샤를 대승 불교 시대의 인물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10] 오히려 마하상기카(Mahāsāṃghika)의 한 분파에서 서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1] 또한 그의 카비야(kavya) 시 연구를 통해, 특히 ''수다라난다'' 저술 시 ''요가차라부미''를 참조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있으며, 이는 그가 요가차라 학파나 상좌부 학파와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12]
4. 저서
아슈바고샤는 여러 중요한 불교 문헌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작으로 확실히 인정받는 것은 석가모니 부처의 생애를 그린 서사시 《붓다차리타》(Buddhacarita)와 부처의 이복동생 난다의 이야기를 다룬 카비야 시 《손타라난타시》(Saundarananda)이다.[13][14][16][17] 또한 사리불과 목련의 귀의를 그린 희곡 《사리푸트라프라카라나》(Śāriputraprakaraṇa)의 단편도 그의 작품으로 전해진다.[18][27]
이 외에도 《대장엄론경》(大莊嚴論經), 《금강침론》(金剛針論),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등이 그의 저술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진위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특히 《대승기신론》은 후대 저작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신라 승려 원효의 주석서 《대승기신론소》가 유명하다.
4. 1. 주요 저서
아슈바고샤의 저작으로 확실하게 인정받는 것은 석가모니 부처의 생애를 그린 서사시 《붓다차리타》(Buddhacarita)와 부처의 이복동생 난다의 이야기를 다룬 카비야 시 《손타라난타시》(Saundarananda)이다.[13][14][16][17] 또한, 사리불과 목련의 귀의를 그린 희곡 《사리푸트라프라카라나》(Śāriputraprakaraṇa) 역시 그의 작품으로 여겨진다.[18][27]
- '''《붓다차리타》(Buddhacarita, 불타행전)'''
- 고전 산스크리트어로 쓰인 서사시 형태로, 붓다의 생애를 다룬다.[13][14] 중국의 승려 의정은 이 작품이 당시 "인도 5개 지역 전체와 남해(수마트라, 자바 및 인근 섬) 국가에서 널리 읽혔다"고 기록했다. 의정은 아슈바고샤가 "다양한 개념과 아이디어를 몇 마디 말로 표현하여 독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시를 읽는 데 싫증을 느끼지 않게 했으며, 고귀한 교리를 간결하게 담고 있어 읽는 것이 덕으로 여겨졌다"고 평가했다.[15] 산스크리트어 원본은 후반부가 유실되었으나, 담무참이 번역한 한역본 《불소행찬》 5권 28품이 전해진다.
- '''《손타라난타시》(Saundarananda)'''
- 붓다의 이복동생인 난다가 구원을 받아 해탈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카비야 시이다.[16][17] 작품의 전반부는 난다의 삶을 묘사하고, 후반부는 불교 교리와 고행 수행을 다룬다. 네팔에서 산스크리트어 원본이 발견되었다.
- '''《사리푸트라프라카라나》(Śāriputraprakaraṇa)'''
- 사리불과 목련의 귀의를 그린 9막짜리 희곡이다. 최근 중앙아시아에서 이 작품의 산스크리트어 단편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고대 인도의 희곡 및 언어 발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18][27]
이 외에도 《대장엄론경》, 《금강침론》, 《건지범찬》 등 여러 문헌이 그의 저작으로 전해지지만, 그 진위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논란이 계속되어 명확하지 않다. 특히 《대승기신론》과 《대종지현본론》은 아슈바고샤의 활동 시기인 2세기보다 후대에 쓰여진 작품임이 밝혀졌다. 《대승기신론》에 대한 주석서 중에서는 7세기 신라의 승려 원효가 저술한 《대승기신론소》가 매우 유명하다.
4. 2. 저술 여부가 불확실한 저서
아슈바고샤의 저작으로 확실하게 인정받는 작품 외에도, 그의 저술로 간주되지만 진위에 대해 논란이 있는 여러 문헌이 존재한다. 전통적으로 《대장엄론경》(大莊嚴論經), 《금강침론》(金剛針論), 『건지범찬』 등이 아슈바고샤의 저술로 여겨져 왔으나, 이에 대한 이론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특히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은 중요한 문헌으로 동아시아 불교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아슈바고샤의 저작인지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쟁이 있었다.[22][23] 현대 학자들은 이 텍스트가 인도가 아닌 중국에서 저술되었다는 데 대체로 동의한다.[22][23] 《대승기신론》에 대한 수많은 주석서 중에서도 7세기 신라의 고승 원효가 저술한 《대승기신론소》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후대 해석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종지현본론』 역시 아슈바고샤의 저작으로 알려졌으나, 《대승기신론》과 마찬가지로 아슈바고샤가 활동했던 2세기보다 후대에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베다 종교의 카스트 제도와 사회적 불평등을 비판하는 시 ''Vajrasuchi'' 역시 아슈바고샤의 작품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Vajrasuchi''와 힌두교의 ''Vajrasuchi Upanishad'' 사이의 연관성은 오랫동안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었다.[24] 19세기 네팔 주재 영국 관리였던 브라이언 호턴 호지슨이 이 텍스트를 발견하고 번역하여 서구에 소개하면서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25] 호지슨 번역본 서두에 '아슈 고사(Ashu Ghosa)'가 언급되어, 이를 2세기경의 불교 학자 아슈바고샤로 추정하게 되었다.[26]
그 외 ''Tridaṇḍamālā'', ''Śokavinodana'', ''Sutralankara'' 등 여러 문헌도 아슈바고샤의 저작으로 거론되지만 확실한 증거는 부족하다.[19][20][21] 최근 중앙아시아에서 마명(아슈바고샤)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희곡 《사리불극》(舍利弗劇) 외 두 작품의 단편이 발견되어 고대 인도 희곡 및 언어 발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27]
5. 한국 불교와의 관계
아슈바고샤의 저작으로 간주되는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은 한국 불교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27] 특히 7세기 신라의 고승 원효는 《대승기신론》에 대한 중요한 주석서인 《대승기신론소》를 저술하여 이 경전의 이해를 돕고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27]
한편, 아슈바고샤는 부처의 경지에 버금가는 높은 수행자로 여겨져 '보살'이라는 칭호를 받았다.[27] 이후 인도의 용수보살(2세기), 무착보살, 세친보살(4세기) 등과 더불어 신라의 원효 역시 '원효보살'로 불리며 후대에 존경받았다.[27]
6. 평가
아슈바고샤의 불교 사상은 대체로 일체유부에 속하여 원시 불교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대중부 등 당시의 진보적인 사상을 일정 부분 수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문체와 내용을 살펴보면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불교 시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7]
그는 스승인 부나사의 뒤를 이어 천축 제12대 조사로 추대되었으며, '보살'이라는 존칭을 받았다. 이후 용수보살(2세기, 14대 조사), 무착보살(세친의 형), 세친보살(4세기, 21대 조사)과 신라의 원효보살(7세기) 등 후대의 중요한 인물들도 아슈바고샤와 같이 '보살'로 불렸다는 점에서 그의 높은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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