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초네 비스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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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초네 비스콘티는 1302년 페라라에서 태어난 인물로, 밀라노의 군주였다. 그는 1329년 신성 로마 제국의 루드비히 4세로부터 밀라노의 제국 대리인 칭호를 매입하고, 교황의 파문 위협 속에서도 밀라노의 정치적 권력을 유지하며 1330년 종신 군주로 임명되었다. 그는 영토를 확장하고 건축물을 건설하는 등 밀라노 발전에 기여했으며, 1339년 통풍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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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초네 비스콘티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작위 | 밀라노의 군주 |
| 재임 | 1329년 - 1339년 |
| 전임자 | 갈레아초 1세 비스콘티 |
| 후임자 | 루키노 |
| 가문 | 비스콘티 가문 |
| 아버지 | 갈레아초 1세 비스콘티 |
| 어머니 | 베아트리체 데스테 |
| 출생일 | 1302년 12월 7일 |
| 사망일 | 1339년 8월 16일 |
| 매장지 | 산 고타르도, 밀라노 |
| 직업 | 콘도티에로 |
| 결혼 및 자녀 | |
| 배우자 | 카테리나 디 사보이아-보 |
| 자녀 | 루키나 |
2. 생애
아초네 비스콘티는 페라라에서 갈레아초 1세 비스콘티와 베아트리체 데스테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적자였다. 1322년 피아첸차의 군주였으나, 같은 해 아버지와 함께 피아첸차에서 도망쳤다. 1325년 알토파시오 전투에 참전했다.
1329년, 교황과 서임권 문제로 대립하던 루트비히 4세로부터 밀라노의 제국 대리인 칭호를 사들였다. 아초네는 약속한 플로린 중 일부만 지불하였고, 쇠약한 루트비히는 그 금액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같은 해 그는 사촌인 마르코 비스콘티의 암살범으로 지목되었지만, 비난 받은 바는 전혀 없었다. 1330년 3월 15일 아초네는 밀라노의 종신 군주로 임명되었다.
1331년 루이지 2세 디 사보이아의 딸인 카테리나 디 사보이아와 혼인하였다. 같은 해 8월 그는 나폴리의 로베르토에 맞서 테오도로 1세 델 몬페라토와 동맹을 맺었다. 1332년 그는 베르가모와 피치게토네를, 그리고 계속해서 1335년에 로디, 크레마와 교황령에게서 양도받은 베르첼리와 크레모나 같은 롬바르디아 지역 역시도 정복하였다.
로드리시오 비스콘티는 베네치아와 베로나가 전쟁하던 시절에 베네치아를 지원한데 앙심을 품은 베로나의 스칼라 가문의 도움을 받아 용병 부대를 구축하였다. 로드리시오는 파라비아고 전투에서 통풍으로 고통받아 전투에 참전하지 않았던 아초네에게 패하였고, 산콜롬바노알람브로의 성에 감금되었다.
아초네는 1339년에 통풍으로 사망하였으며, 산 고타르도 성당에 안치되었다. 그는 밀라노와 다른 롬바르디아 도시들에 훌륭한 건축물들을 세운 것으로도 기억되고 있다.[1]
2. 1. 초기 생애와 권력 장악
아초네 비스콘티는 1302년 페라라에서 갈레아초 1세 비스콘티와 베아트리체 데스테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적자였다.[1] 1322년 피아첸차의 군주였으나, 아버지와 함께 피아첸차에서 도망가야 했다.[1] 1325년 알토파시오 전투와 자폴리노 전투에 참전하여 구엘프 세력에 맞서 승리하며 군사적 능력을 보여주었다.[1]1327년, 아버지 갈레아초 1세를 비롯한 비스콘티 가문의 주요 인사들이 체포되고 영토가 몰수되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1329년, 삼촌 조반니 비스콘티의 지원을 받아 루트비히 4세로부터 밀라노의 제국 대리인 칭호를 (또는 )에 사들였다.[1] 아초네는 약속한 금액 중 만 지불했고, 쇠약한 루트비히 4세는 그 금액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1] 같은 해, 사촌 마르코 비스콘티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아초네가 암살자로 지목되기도 했으나 혐의를 벗었다.[1]
2. 2. 교황과의 갈등 및 밀라노 군주 임명
1329년, 아초네는 교황과 서임권 문제로 대립하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루트비히 4세에게서 60,000(또는 125,000)[1] 플로린을 주고 밀라노의 제국 대리인 칭호를 사들였다. 그러나 아초네는 약속한 금액 중 12,000 플로린만 지불했고, 쇠약해진 루트비히 4세는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1] 같은 해, 아초네는 사촌 마르코 비스콘티(Marco Visconti)의 암살범으로 지목되었지만, 비난받지는 않았다.이러한 아초네의 권력 장악은 교황 요한 22세의 분노를 샀다. 교황은 아초네를 파문하고 밀라노를 교황령에 귀속시키려 했으며, 프랑스 동맹국을 통한 침공 위협까지 가했다. 이러한 압력으로 인해 아초네는 교황에게 굴복하고 제국 대리인 지위를 포기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라노 내에서의 정치적 권력은 유지하였고, 그의 할아버지 마테오 이후 계속되었던 가문에 대한 파문이 종료되면서, 1330년 3월 15일 밀라노의 종신 군주로 임명되었다.[1]
2. 3. 영토 확장과 통치
1331년, 아초네는 사보이 가문의 카테리나 디 사보이아와 결혼하여 정치적 동맹을 강화했다.[2] 같은 해, 보헤미아 왕 얀의 아들이자 훗날 황제가 된 카를 4세가 파비아에서 열린 연회에서 독살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아초네가 이 사건의 배후로 의심받기도 했다.1332년부터 아초네는 베르가모와 피치게토네를 시작으로, 1335년에는 로디, 크레마를 비롯해 베르첼리, 크레모나 등 롬바르디아 지역의 여러 도시들을 정복하며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1]
1339년에는 로드리시오 비스콘티가 스칼라 가문의 도움을 받아 용병 부대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 아초네는 통풍으로 인해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고 루키노 비스콘티에게 군대 지휘를 맡겼다. 파라비아고 전투에서 패배한 로드리시오는 산콜롬바노알람브로 성에 감금되었다.
2. 4. 죽음과 유산
아초네 비스콘티는 1339년 오랜 기간 앓아온 통풍으로 사망하여 산 고타르도 성당에 안치되었다.[1] 그의 무덤은 조반니 디 발두치오의 작품이다.[1]
아초네는 남자 후계자가 없었으며, 그의 사후 밀라노의 통치권은 삼촌인 조반니 비스콘티와 루키노 비스콘티에게 넘어갔다.[1] 그는 밀라노와 롬바르디아 지역에 훌륭한 건축물들을 건설하여 도시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도 기억된다.[1]
3. 평가
아초네 비스콘티는 정치 및 군사적 역량을 발휘하여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비스콘티 가문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밀라노의 번영을 이끌었다. 교황과의 갈등, 주변국과의 전쟁, 내부 반란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밀라노의 영토를 확장하며 도시 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그의 건축 사업은 밀라노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여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는 알토파시오와 자폴리노에서 군대를 지휘하여 구엘프에 대한 두 번의 승리를 거두는 등 군사적 업적을 남겼다. 또한, 루트비히 4세로부터 밀라노의 황제 대리인 칭호를 얻어내고, 이후 밀라노의 영주로 임명되는 등 정치적 역량도 발휘했다. 베르가모, 피지게토네, 로디, 크레마 등 주변 도시들을 정복하여 밀라노의 영토를 확장했다.
아초네는 밀라노와 롬바르디아의 다른 도시에서 뛰어난 건설 작품으로도 기억된다. 그의 묘는 밀라노 왕궁의 예배당이었던 산 고타르도 인 코르테 성당에 있다.
참조
[1]
웹인용
Storia di Milano ::: I Visconti:
http://www.storiadim[...]
Storiadimilano
2006-02-07
[2]
웹인용
Visconti 2
http://genealogy.euw[...]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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