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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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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풍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높아 요산 결정이 관절, 건, 주변 조직에 침착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급성 통풍 발작은 갑작스러운 관절 통증, 발적, 부종을 특징으로 하며, 만성 통풍은 관절 손상 및 통풍 결절을 유발할 수 있다. 통풍의 원인으로는 퓨린 대사 장애, 유전적 요인, 식습관, 질병 및 약물 등이 있으며, 진단은 관절액 검사 및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치료는 급성 발작 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콜히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등을 사용하고, 예방을 위해 알로푸리놀, 페부속스타트 등의 약물과 식이 요법,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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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질병 정보
이름통풍
영어gout
다른 이름관절염 우라티카
족통풍 (발에 생길 때)
진료 분야류마티스학
증상관절 통증, 부기, 붉어짐
발병 시기노년 남성, 폐경기 여성
원인요산
위험 요인육류 또는 맥주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
과체중
유전학
감별 진단관절 감염
류마티스 관절염
가성 통풍
예방체중 감량
금주
알로푸리놀
치료NSAIDs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콜키신
발병률1-2% (선진국)
이미지
통풍으로 고통받는 엄지발가락의 관절을 보여주는 의료 삽화
통풍으로 영향을 받는 엄지발가락 관절의 의학 삽화
요산
1799년 캐리커처, 통풍 (제임스 길레이)
기타 정보
로마자 표기GOWT
ICD-9


OMIM138900
메쉬 아이디D006073

2. 원인

50세 남성의 팔과 손. 팔꿈치, 손가락 관절, 손등에 요산나트륨의 통풍성 결절(토피)이 크게 나타나 있다.


유기 화합물 구조: 7,9-dihydro-1H-purine-2,6,8(3H)-trione
요산의 화학 구조


통풍의 근본적인 원인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이다.[38] 요산은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 안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최종 대사 산물인데, 이 요산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결정화되어 관절, 힘줄 및 주변 조직에 쌓이면서 통풍이 시작된다.[104] 이렇게 쌓인 요산 결정을 통풍성 결절(토피, tophi)이라고 부른다.

고요산혈증이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신장을 통한 요산 배설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약 90%)이며, 드물게는 몸 안에서 요산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약 10% 미만)도 있다.[11] 하지만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통풍을 겪는 것은 아니며, 고요산혈증 환자 중 약 10% 정도가 일생 중 통풍 발작을 경험한다.[16]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을수록 통풍 발생 위험은 커진다. 예를 들어, 요산 수치가 415~530 μmol/L (7~8.9 mg/dL)인 경우 연간 발병 위험은 0.5%지만, 535 μmol/L (9 mg/dL)를 넘으면 4.5%로 증가한다.[15]

요산 결정은 마치 바늘처럼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130] 이것이 관절 등에 쌓이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이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특히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가 요산 결정을 포식(세포가 외부 물질을 삼키는 과정)하면서[130] NLRP3 인플라마솜이라는 단백질 복합체가 활성화되고,[38][104][37] 인터류킨-1 베타와 같은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되어[38] 극심한 통증과 부기를 동반하는 염증 반응, 즉 통풍 발작이 일어난다.

인간을 포함한 고등 영장류는 진화 과정에서 요산을 더 잘 녹는 물질(알란토인)로 분해하는 효소(우라트 옥시다제, uricase)를 잃어버렸기 때문에[11][127] 다른 동물에 비해 통풍에 더 취약한 경향이 있다.

요산이 왜 특정 부위에 결정 형태로 쌓이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온도(특히 발과 같은 말초 부위)[17], 혈중 요산 수치의 급격한 변화(증가 또는 감소 모두),[15] 산증, 관절액의 상태 및 세포외 기질 단백질 등이 요산 결정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11][40][41] 외상, 수술, 특정 약물 복용(예: 이뇨제, 항암화학요법, 요산 강하제 시작)[15][42], 탈수, 과음 등도 혈중 요산 수치를 급격하게 변화시켜 통풍 발작을 유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통풍 발생에는 생활 습관, 유전적 소인, 다른 질병이나 복용 중인 약물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하위 섹션에서 다룬다.[38][11][132]

2. 1. 생활 습관

통풍의 약 12%는 식이 요인에서 비롯되며,[17] 알코올, 분이 첨가된 음료,[18] 육류 및 해산물 섭취와 강한 연관성이 있다.[1] 따라서 식이 및 생활 습관 개선은 통풍 예방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19]
위험 요인

  • 식이 요인:
  •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는 퓨린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통풍 위험을 높인다. 특히 건조된 멸치, 새우, 내장류, 건조된 버섯, 해조류, 맥주 효모 등에 퓨린 함량이 높다.[20] 육류와 해산물 전반,[1] 닭고기와 감자 역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 하지만 퓨린 함량이 높은 일부 채소(예: , 완두콩, 렌틸콩, 시금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통풍 발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23] 총 식이 단백질 섭취량 역시 통풍 발병과 큰 연관성은 없다.[22][23]
  • 알코올: 알코올 섭취는 통풍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 맥주증류주는 위험도가 높으며, 와인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편이다.[23][24]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알코올 자체가 요산 생성을 촉진하고 배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당분 첨가 음료: 과당(프룩토오스)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되어 요산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141]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과당이 포함된 과일 주스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통풍 위험을 증가시킨다.[18][142]

  • 기타 요인:
  • 비만, 과식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통풍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 외상이나 수술 역시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11]
  • 정신적 스트레스나 수분 섭취 부족도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143]

예방 및 관리

  • 건강한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체력 관리와 건강한 체중 유지가 통풍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26]
  • 식이 조절:
  • 저지방 유제품 섭취는 통풍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26] 글리코맥로펩타이드(GMP)와 G600 우유 지방 추출물이 강화된 저지방 우유 분말 섭취가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설사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25]
  • 커피비타민 C 섭취는 통풍 위험을 다소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26][27][28][29] 하지만 이미 통풍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비타민 C 보충제가 큰 효과를 보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38]
  • 땅콩, 통밀빵, 과일 등도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21] 이는 부분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8]
  •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는 데 중요하다. 평소 의식적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143]

기타 관련 요인

  • 날씨 또한 통풍 발작 재발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높은 주변 온도와 낮은 상대 습도는 통풍 발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30]

연구 동향일부 연구에서는 식사 내용이 혈청 요산 수치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유전적 요인에 비하면 그 영향력이 훨씬 작다는 보고도 있다.[143] 또한, 생활 습관 개선이 통풍 관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며,[86] 통풍 환자에게 특정 영양 보충제가 효과가 있는지 여부도 불분명하다.[88]

2. 2. 유전적 요인

통풍 발생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일부 작용하며, 이는 요산 수치 변동성의 약 60%를 설명한다.[11] 특정 유전자 변이는 통풍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SLC2A9'', ''SLC22A12''(URAT1), ''ABCG2'' 유전자는 통풍과 흔히 연관되며, 이들 유전자의 변이는 통풍 위험을 약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다.[31][32] 특히 ''SLC2A9'' 및 ''SLC22A12'' 유전자에 기능 상실 돌연변이가 생기면, 신장에서의 요산 재흡수가 감소하고 요산 분비가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지게 된다.[32]

드물지만 특정 유전 질환은 통풍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질환에는 가족성 소아 고요산혈증 신장병증(Tamm-Horsfall 단백질 관련), 수질낭포성 신장병, 인산리보실피로인산 합성효소 과활성, 그리고 레시-나이한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히포크산틴-구아닌 인산리보실전이효소 결핍 등이 포함된다.[11]

최근 게놈 와이드 연관 분석(GWAS) 연구를 통해 통풍 발병과 관련된 더 많은 유전자들이 대규모로 발견되었다. 혈청 요산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이 유전자들은 일반적인 통풍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게놈 와이드 연관 분석(GWAS)을 통해 발견된 통풍 관련 유전자[132]
유전자주요 기능 또는 관련성 (추정)
SLC2A9요산 수송체
SLC22A12 (URAT1)요산 수송체 (신장 세뇨관에서의 재흡수 담당)
ABCG2요산 수송체 (주로 장관에 분포하며 요산 배설 관련)
SLC17A1요산 수송체
SLC22A11요산 수송체
SLC16A9모노카르복실산 수송체 계열
LRP2저밀도 지단백질 수용체 관련 단백질 2 (메갈린)
PDZK1PDZ 도메인 함유 단백질 1 (수송체 조절 관련)
GCKR글루코키나아제 조절 단백질 (탄수화물 대사 관련)
TRIM46Tripartite motif containing 46
INHBB인히빈 베타 B 사슬
INHBC인히빈 베타 C 사슬
SFMBT1Scm-like with four mbt domains 1
TMEM171Transmembrane protein 171
VEGFA혈관 내피 성장 인자 A
BAZ1BBromodomain adjacent to zinc finger domain 1B
STC1스타니오칼신 1 (칼슘 및 인산염 항상성 관련)
PRKAG2Protein kinase AMP-activated non-catalytic subunit gamma 2 (에너지 대사 관련)
HNF4G간세포 핵인자 4 감마
A1CFAPOBEC1 보완 인자
ATXN2아탁신 2
UBE2Q2Ubiquitin conjugating enzyme E2 Q2
IGF1R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
NFAT5활성화된 T 세포의 핵인자 5 (삼투압 스트레스 반응 관련)
MAFMAF bZIP 전사 인자
HLF간세포 백혈병 인자



위 표에서 SLC로 시작하는 유전자들은 대부분 신장의 세뇨관에 분포하여 요산의 소변 배설 과정에 관여하는 수송 단백질(트랜스포터)이다. 반면, ''ABCG2'' 유전자는 주로 장관에 분포하며, 이 유전자의 기능 저하는 장에서의 요산 배설 감소를 유발하여 고요산혈증 및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다.[132] 이 외에도 통풍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 유전자에 특정 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133]

통풍을 유발하는 유전적 요인은 작용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단일 유전자 이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단일 유전자 질환)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유전자의 영향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다인자 질환)이다. 단일 유전자 질환의 예로는 PRPP 합성효소 증가증, HPRT 결손증(레시-나이한 증후군)과 같은 효소 이상 질환 및 우로모듈린 이상증 등이 있다. 다인자 질환의 경우, 위에서 언급된 최소 27개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3. 질병 및 약물

통풍은 다른 질병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대사증후군 (복부 비만,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포함)은 통풍 환자의 약 75%에서 나타난다.[7] 통풍을 악화시키는 다른 질환으로는 납 중독, 신부전, 용혈성 빈혈, 건선, 고형 장기 이식, 다혈구증과 같은 골수 증식성 질환 등이 있다.[11][33]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인 남성의 경우 통풍 발병 위험이 세 배 증가한다.[105] 만성적인 납 노출과 납에 오염된 알코올 섭취는 신장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통풍의 위험 요소가 된다.[34]

특정 약물 복용도 통풍 발작과 관련된다. 이뇨제가 대표적이지만, 저용량의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는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89] 통풍 위험을 증가시키는 다른 약물들은 다음과 같다.[38][104]

  • 니아신
  • 아스피린 (아세틸살리실산)
  • ACE 저해제
  •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 베타 차단제
  • 리토나비어
  • 피라지나마이드


면역억제제시클로스포린과 타크로리무스 역시 통풍과 관련이 있으며,[11] 특히 시클로스포린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위험을 더욱 높인다.[35] 과도한 비타민 D 보충제 사용은 고요산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혈청 요산 수치는 25(OH)D(비타민 D 수치 지표)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25(OH)D가 10 nmol/L 증가할 때마다 고요산혈증 발생률이 9.4%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P < 0.001).[36]

3. 역학

통풍은 일생 중 특정 시점에 서구권 인구의 약 1~2%에게 영향을 미치며, 점차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11][17] 2013년 기준으로 약 580만 명이 통풍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103] 통풍 발병률은 1990년부터 2010년 사이에 약 두 배 증가했는데,[104] 이는 평균 수명 증가, 식단 변화, 그리고 고혈압과 같은 통풍 관련 질병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105]

통풍 발병률에는 나이, 인종, 계절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30세 이상의 남성과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발병률이 2%에 달한다.[106] 미국에서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의 통풍 발병률이 유럽계 미국인 남성보다 두 배 높게 나타난다.[107] 폴리네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발병률이 높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게는 드물게 발생하는데, 이는 평균 요산 수치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특징이다.[108] 최근에는 중국, 폴리네시아, 그리고 도시화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통풍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11] 일부 연구에서는 통풍 발작이 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계절에 따른 식단, 알코올 섭취, 신체 활동 및 온도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109]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통풍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2004년 대만에서는 인구의 4.92%가 통풍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홍콩에서는 45~59세 인구의 5.1%, 60세 이상 인구의 6.1%가 통풍 환자로 조사되었다. 싱가포르에서는 45~74세 인구 중 약 4.1%가 통풍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0]

3. 1. 음주와의 관계

통풍 환자의 90% 이상[134][135], 문헌에 따라서는 98% 이상[136]이 남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남녀 간 발병률 차이가 큰 질병은 드물다. 음주는 통풍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역학 연구 결과는 음주와 통풍의 연관성을 뒷받침한다.

소주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는 발효주에 비해 퓨린체 함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류의 주요 성분인 에탄올은 간에서 요산 생성을 촉진하여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인다. 따라서 증류주 섭취 역시 통풍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맥주는 퓨린체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홉 성분의 식욕 증진 효과로 인해 식사량이 늘어나기 쉬워 통풍에 가장 위험한 술로 꼽힌다.[137] 반면, 와인은 발효주임에도 불구하고 통풍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다.[137]

알코올 섭취량과 통풍 발병 위험은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음주자에 비해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12.5g 이하인 소량 음주자는 통풍 위험이 1.16배, 12.6~37.4g인 중등도 음주자는 1.58배, 37.5g 이상인 과량 음주자는 2.6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가 통풍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기전은 다음과 같다.[138]

  •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ATP 분해가 촉진되어 퓨린체로부터 요산 생성이 증가한다.
  • 알코올 음료 자체에 포함된 퓨린체를 직접 섭취하게 된다.
  • 음주로 인해 체내 젖산 농도가 높아지면,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이 억제된다.

3. 2. 퓨린 섭취와의 관계

요산퓨린이라는 물질의 대사 산물이다. 단백질, 특히 근육 속 DNARNA의 구성 성분인 아데닌(adenine)과 구아닌(guanine) 염기 형태로 퓨린이 존재한다. 따라서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요산 생성이 증가하여 고요산혈증 및 통풍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140]

통풍 발생 원인의 약 12%는 식이 요인과 관련이 있으며,[17] 특히 알코올, 과당이 첨가된 음료,[18] 육류, 해산물 섭취와 강한 연관성이 있다.[1]
퓨린 함량이 높은 주요 식품퓨린 함량이 특히 높은 식품은 다음과 같다.[20] 이러한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품군구체적 예시
육류내장류 (간, 콩팥 등), 붉은 육류
해산물건조 멸치, 새우, 등푸른 생선, 조개류
기타건조 식용 버섯, 해조류, 맥주 효모



육류(특히 내장류)와 해산물(특히 등푸른 생선)의 근육 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가 풍부하며, 이 미토콘드리아 내 DNARNA퓨린 함량이 높다. 닭고기감자 역시 통풍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1]

반면, 퓨린 함량이 높은 일부 채소(예: , 완두콩, 렌틸콩, 시금치)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통풍 발병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3] 총 식이 단백질 섭취량 역시 통풍 발병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22][23]
기타 식이 요인


  • 알코올: 알코올 섭취는 통풍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 맥주퓨린 함량이 높아 위험도를 크게 높인다. 하루 약 340g의 맥주를 마시면 통풍 위험이 49%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와인은 맥주나 증류주에 비해 위험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3][24] 한국에서 즐겨 먹는 치맥(치킨과 맥주) 조합은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당분 음료 및 과당: 과당(프룩토스)이 첨가된 음료나 과일 주스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통풍 위험을 증가시킨다.[18][142] 과당은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되어 요산 생성을 촉진하고, 산증을 유발하여 요산이 결정으로 침전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141] 설탕 역시 과당을 포함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수분 섭취: 수분 섭취 부족은 혈중 요산 농도를 높여 통풍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평소 의식적으로 물을 충분히 마셔 배뇨를 통해 요산을 체외로 배출하고 혈중 요산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통풍 위험을 낮추는 요인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체중 유지, 저지방 유제품 섭취는 통풍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26][27][28] 커피비타민 C 섭취도 어느 정도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26][27][28][29] 이미 통풍이 있는 사람에게 비타민 C 보충제가 큰 효과를 보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38] 땅콩, 통밀빵, 과일 등도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 등을 통해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21][28]
식이 요인과 유전적 요인식이 요인이 통풍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통풍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 연구팀은 식생활이 혈청 요산 수치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일반 인구 집단에서 혈청 요산 수치 변화에 대한 식생활의 기여도는 유전적 요인에 비해 훨씬 작다고 보고했다.[143] 즉, 특정 유전자 변이(예: SLC2A9, ABCG2 등)를 가진 사람은 퓨린 대사나 요산 배설 능력에 차이가 있어 통풍에 더 취약할 수 있다.[132]

4. 증상

통풍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급성 염증성 관절염의 재발성 발작이다.[1] 해당 관절 부위가 갑자기 붉어지고 붓고 뜨거워지며, 열감이 느껴지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1] 근육이 경직되거나 환부 표면의 피부 표피층이 벗겨지기도 한다. 통증은 찌르는 듯하고 욱신거리는 양상을 보이며, 주로 밤이나 새벽에 시작되어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한다.[1][38] 이는 주로 밤에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38] 드물게 피로나 고열이 동반될 수도 있다.[7][15]

엄지발가락 기저부 관절 위 붉은 피부 반점
통풍 발작이 온 엄지발가락. 족지절 관절에 발적이 나타난다.


급성 통풍 발작은 주로 엄지발가락의 족지절 관절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이 여기에 해당한다.[7] 요산 결정은 비중이 높아 중력의 영향으로 발 부위에 잘 침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뒤꿈치, 발목, 무릎, 손목, 손가락 등 다른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1] 드물게는 여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초기 증상은 발 부위인 경우가 많지만, 발목이나 무릎 관절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발가락 뿌리나 아킬레스건 부위에 발작이 오면 통증과 함께 걷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급성 발작은 짧으면 며칠에서 길면 수 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1]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발작을 반복할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오랫동안 요산 수치가 높은 상태(고요산혈증)가 지속되면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귓바퀴 등 피부 아래에 통풍결절이라 불리는 요산 결정 침착물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통풍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풍 결절 문단 참조) 또한, 만성 통풍은 뼈를 침식하여 만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104] 신장요산 결정이 쌓여 신장결석이나 급성 요산성 신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62] X선 사진에서는 골수종처럼 punched out영어이라 불리는 골 파괴 소견이 관찰될 수 있다.

통풍은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가성통풍 등 다른 관절염 질환과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

4. 1. 통풍 결절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을 오래 앓는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통풍 결절'''(tophi|토파이영어)이라고 불리는 요산 결정체가 귓바퀴 등 피하에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통풍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104]

통풍은 퓨린 대사 장애로 인해[11] 최종 대사산물인 요산이 일수소화우라트(monosodium urate) 형태로 결정화되어 침전되고, 관절, , 그리고 주변 조직에 침착물(토피)을 형성하면서 발생한다.[104] 혈액 속 요산 수치가 장기간 높으면 콩팥, 방광, 각 관절에 요산이 침착되고 신장에는 요산 결석이 생길 수 있다.

미세한 토피는 단백질 고리에 의해 둘러싸여 결정과 세포의 상호 작용을 차단하고 염증을 예방하기도 한다.[37] 그러나 관절의 경미한 손상, 의료 또는 수술적 스트레스, 또는 요산 수치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해 둘러싸인 토피에서 결정이 빠져나오면,[37] 대식세포에서 면역 매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38][104][37]

5. 진단

통풍 진단은 환자의 증상, 병력, 혈액 검사, 관절액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고요산혈증과 함께 엄지발가락 기저부의 전형적인 급성 관절염(통풍 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추가 검사 없이 통풍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도 있다.[15][46] 하지만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활액 분석을 통해 현미경으로 바늘 모양의 요산일나트륨 결정을 확인하는 것이 확진 방법이다. 그러나 통풍 발작 중에도 혈액 검사상 요산 수치가 정상일 수 있고, 일부 환자는 정상 범위의 요산 수치에서 발병하기도 하므로[11], 진단 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초기 통풍 진단에 단순 X선 사진은 일반적으로 유용하지 않지만,[11] 만성 통풍의 징후(예: 골 침식)를 확인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42]

5. 1.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요산 수치를 측정하는 것은 통풍 진단 과정의 일부이다.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은 통풍의 특징적인 소견 중 하나이지만,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통풍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7][48] 실제로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 중 통풍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며, 통풍 환자의 약 절반은 고요산혈증 소견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7] 또한, 급성 통풍 발작 시 환자의 약 25%는 혈중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 내에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혈중 요산 수치 측정만으로는 통풍 진단에 제한적인 유용성을 가진다.[7]

고요산혈증은 일반적으로 남성은 혈장 요산 수치가 420 μmol/L (7.0 mg/dL) 초과, 여성은 360 μmol/L (6.0 mg/dL) 초과일 때로 정의된다.[49]

통풍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다른 혈액 검사 항목으로는 백혈구 수치, 전해질, 신장 기능 평가, 적혈구 침강 속도(ESR) 등이 있다. 하지만 백혈구 수치와 적혈구 침강 속도(ESR)는 다른 염증이나 감염이 없어도 통풍 자체만으로 상승할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50][51] 심한 경우 백혈구 수치가 40,000/mm3까지 증가한 사례도 보고되었다.[15]

5. 2. 관절액 검사

통풍의 확진은 활액(synovial fluid)이나 통풍결절(tophus)에서 요산일나트륨 결정을 확인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1] 진단되지 않은 염증성 관절에서 관절천자를 통해 얻은 모든 활액 샘플은 이러한 결정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해야 한다.[11] 주사기로 관절액을 뽑아 활액 내 다핵백혈구 속에 있는 요산일나트륨 결정(monosodium urate crystals)을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진단하며, 바늘 모양의 요산 결정체를 확인한다.

편광 현미경 하에서 이 결정들은 바늘 모양의 형태와 강한 음성 복굴절을 나타낸다.[11] 이 검사는 수행하기 어렵고 숙련된 관찰자가 필요하다.[47] 또한, 온도와 pH가 결정의 용해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활액은 채취 후 비교적 빨리 검사해야 한다.[11] 관절천자액 검사에서 요산 결정이 증명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민감도는 100%가 아니며 약 85% 정도라고 하는 문헌도 있다.

고요산혈증과 함께 엄지발가락 기저부에 전형적인 급성 관절염(통풍 발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추가 검사 없이 통풍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단이 확실하지 않다면 활액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15][46] 단순 X선 촬영은 일반적으로 정상이어서 초기 통풍 진단을 확인하는 데는 유용하지 않다.[11] 다만 만성 통풍의 징후(예: 골 침식)를 보여줄 수는 있다.[42] 통풍 환자는 발작이 없는 시기에는 혈액 검사에서 고요산혈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약 25%의 환자는 발작 시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일 수 있다.

활액 검사[44][45]
유형백혈구 수 (mm3당)호중구 비율 (%)점도외관
정상200 미만0높음투명
골관절염5,000 미만25% 미만높음맑은 노란색
외상10,000 미만50% 미만가변적피가 섞인
염증성2,000–50,00050–80%낮음뿌연 노란색
화농성 관절염50,000 초과75% 초과낮음뿌연 노란색
임균약 10,00060%낮음뿌연 노란색
결핵약 20,00070%낮음뿌연 노란색
염증성: 관절염, 통풍,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열


5. 3. 감별 진단

통풍 진단 시 가장 중요한 감별진단은 화농성 관절염이다.[11][7] 감염 징후가 있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화농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7] 진단을 돕기 위해 활액 그람 염색 및 배양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7]

통풍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감별이 필요한 다른 질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38][7]

특히 관절 외 부위에 생긴 통풍 결절은 기저 세포 암종[52]이나 다른 종양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53] 귓바퀴 등에 생기는 통풍 결절이나 X선 사진에서 보이는 punched out(골 파괴) 소견은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6. 치료

통풍 치료의 주요 목표는 급성 발작 시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염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통풍 발작의 재발을 방지하며 통풍결절 형성이나 신장 손상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1][17]

치료는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첫째는 급성 통풍 발작이 발생했을 때 증상을 조절하는 급성기 치료이고, 둘째는 혈중 요산 수치를 조절하여 발작의 재발을 막는 예방 치료이다.[17][11] 급성기에는 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콜히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힌다.[17][3] 예방 치료는 통풍 발작이 반복되거나 만성 통풍으로 진행된 경우 고려되며, 알로푸리놀이나 페부속스타트와 같은 요산 생성 억제제, 또는 프로베네시드와 같은 요산 배설 촉진제를 사용하여 혈중 요산 수치를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58][63][10][60]

어떤 치료법을 선택하고 어떻게 진행할지는 환자의 발작 빈도, 고요산혈증의 정도, 동반 질환 유무, 특정 약물에 대한 반응 및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다.[17][106]

6. 1. 급성 발작 치료

통풍 발작은 주로 밤에 갑자기 시작되어 24시간 내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난다.[1] 가장 흔하게는 엄지발가락의 족지절 관절이 붉고 뜨겁게 부어오르며 아프지만[7][1], 발뒤꿈치, 무릎, 손목, 손가락 등 다른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1] 드물게 피로나 고열이 동반되기도 한다.[7][15]

급성 통풍 발작의 치료 목표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로 다음과 같은 약물들이 사용된다.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통풍 발작 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차 치료제이다.[17] 인도메타신, 이부프로펜 등이 여기에 속하며, 특정 약물이 다른 약물보다 특별히 더 우월하지는 않다.[17]
  • 콜히친: NSAIDs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17] 부작용 때문에 고용량 사용은 제한되지만, 저용량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89][96][93][94]
  • 스테로이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NSAIDs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며[3], NSAIDs 사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하거나[3][106] 관절 내 주사 형태로 투여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3] 최근에는 NSAIDs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보고도 있다.[144]


이 외에도 인터루킨-1 억제제(카나키누맙 등)가 통증 완화와 부기 감소에 효과를 보였으나[100], 비용 문제나 요통, 두통, 혈압 상승과 같은 유해 사건 위험 증가[100] 때문에 일반적으로 먼저 고려되지는 않는다.

급성기 치료는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호중구의 활동을 억제하고, 항염증제와 진통제를 투여하며, 환부를 안정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요산 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추는 치료는 급성 발작이 가라앉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6. 1. 1.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는 통풍 치료에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사용되는 약물이다.[17] 특정 NSAIDs가 다른 약보다 특별히 더 효과적이거나 덜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17] 약 복용 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아질 수 있으며, 보통 1~2주 동안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11][17]

하지만 위장관 출혈, 신부전, 심부전과 같은 특정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NSAIDs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106] 과거에는 인도메타신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이부프로펜처럼 부작용이 더 적은 약물을 선호하기도 한다.[89] 위장 관련 부작용이 우려될 경우, 프로톤 펌프 억제제를 함께 처방받을 수도 있다.[90]

COX-2 억제제 역시 급성 통풍 발작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 NSAIDs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91][92][93][94] 로키소프로펜나트륨 제제(예: 로키소닌)도 사용되며, 위 손상을 막기 위해 위점막 보호제(테프레논, 레바미피드 등)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메타신과 같은 NSAIDs의 효과는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근거중심의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최근에는 스테로이드가 NSAIDs와 효과는 비슷하면서 오심이나 위장관 출혈 같은 부작용은 더 적다는 보고도 있다.[144]

6. 1. 2. 콜히친

콜히친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를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는 약물이다.[17] 이 약물은 백혈구, 특히 호중구의 활동을 억제하여 통풍 발작 시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콜히친은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설사,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흔하게 발생한다.[95]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고용량으로 사용하는 것은 제한적이다.[95] 그러나 저용량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비교적 낮아 내약성이 좋으면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89][96][93][94]

주의할 점은 콜히친을 과다 복용할 경우 콜키쿰 중독을 일으켜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이나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등 다른 흔히 처방되는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95] 복용 전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6. 1. 3. 스테로이드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는 스테로이드의 한 종류로, 통풍 치료에 사용된다. 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보인다.[3] 따라서 위장관 출혈, 신부전, 심부전 등 다른 건강 문제로 인해 NSAIDs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3][106] 스테로이드는 먹는 약(경구 투여) 형태로 복용하거나, 통증이 있는 관절에 직접 주사(관절 내 주사)하는 방식으로 투여할 수 있다. 특히 관절 내 주사는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3] 다만, 스테로이드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기존의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투여 전에 관절 감염과 같은 다른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3] 단기간 사용 시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6. 2. 예방 치료

통풍 발작이 반복되거나 만성 통풍으로 진행된 경우,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두 번 이상의 통풍 발작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장기간 약물 복용이 권장되지 않으며,[17] 급성 발작이 해결된 후 1~2주 후에 요산 저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발작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으나,[17] 최근에는 발작 중에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있다.[66] 요산 저하 치료 시작 후 처음 3~6개월 동안은 통풍 발작 예방을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또는 콜키신을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11][10]

예방 치료의 목표는 혈청 요산 수치를 5.0 mg/dL ~ 6.0 mg/dL (300~360 μmol/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다.[58][63] 발작이 계속되면서 요산 수치를 6.0 mg/dL 미만으로 낮출 수 없는 경우는 난치성 통풍으로 간주된다.[65]
주요 약물통풍 예방 치료에는 다양한 약물이 사용되며, 크게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과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약물로 나뉜다.

  • 요산 생성 억제제: 알로푸리놀과 페부속스타트가 대표적이다. 2020년 기준으로는 알로푸리놀이 1차 선택 약물로 권장된다.[58][59] 페북소스타트는 알로푸리놀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고려될 수 있다.[68]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 참고) 일본에서는 후지야쿠힌이 개발한 토피록소스타트(トピロキソスタット|토피로키소스탓토일본어)도 2013년부터 '토피로릭'(トピロリック|토피로릭쿠일본어) / '우리아덱'(ウリアデック|우리아뎃쿠일본어)이라는 상품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 요산 배설 촉진제: 신장에서 요산이 다시 흡수되는 것을 막아 배설을 늘리는 약물이다. 프로베네시드(Probenecid)와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이 있다.[10][60][61][147] 프로베네시드는 알로푸리놀보다 효과가 약해 2차 약제로 여겨지며,[17][60] 신장 결석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72] 설핀피라존(Sulfinpyrazone)도 사용될 수 있으나, 신장결석증이나 심한 신장애 환자에게는 금기이다. 요산 배설 촉진제를 사용할 때는 소변이 산성화되어 요로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소변을 알칼리화하는 약물(구연산 칼륨, 구연산 나트륨 등)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145]
  • 기타 약물:
  • 콜키신: 통풍 재발 예방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사용될 수 있다.[10][60][61]
  • 페글로티카제(Pegloticase): 다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통풍 환자(약 3%)에게 사용되는 3차 약제이다.[60][76] 2주마다 정맥 주사로 투여하며 요산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통풍결절 감소에 유용하지만, 부작용 발생률이 높고 내성이 생기기 쉽다.[60][76][77]
  • 레시누라드(Lesinurad): 신장에서 요산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로,[82] 미국에서는 알로푸리놀만으로 요산 수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에게 병용 요법으로 승인되었다.[83] 신장 문제나 신장 결석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82][84] 2016년 유럽 시장에서는 철수되었다.[80][81] 레시누라드 400mg와 페북소스타트 병용은 레시누라드 200ml와 페북소스타트 병용보다 통풍결절 해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78]

약물 외 예방 관리약물 치료 외에도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고요산혈증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혈중 요산 농도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일본의 『고요산혈증·통풍 치료 가이드라인』[148] 등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을 권장한다.

  •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셔 소변 배출을 늘리는 것이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된다.[148]
  • 식이 조절: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148]
  • 음주 제한: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148]
  • 소변 알칼리화: 구연산 칼륨·구연산 나트륨 배합제 등을 통해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면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145][148]
  • 운동 및 체중 관리: 적절한 운동과 체중 유지가 권장된다.[148]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하다.[148]

주의사항

  • 요산 저하제는 통풍 발작 중에 새로 시작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발작이 가라앉은 후에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이미 요산 저하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발작을 겪는 경우에는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원칙이다.[7]
  • 알로푸리놀과 면역억제제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상품명: 이뮤란)을 함께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으므로, 장기 이식 환자 등에게 병용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6. 2. 1. 알로푸리놀

알로푸리놀(Allopurinol, 상품명: 자이로릭)은 크산틴 산화효소 억제제로, 요산 생성을 차단하는 약물이다.[17] 통풍 치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이며,[17] 2020년 기준으로 통풍 예방 치료에 우선적으로 권장된다.[58][59]

장기 치료 시 비교적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으며, 신장 기능 장애가 있거나 요산 결석이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17] 역사적으로는 급성 통풍 발작 중에는 알로푸리놀 복용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발작 중에도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견해가 있다.[66] 치료 초기 3~6개월 동안은 발작 예방을 위해 NSAID 또는 콜키신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1][10] 혈청 요산 수치를 300 μmol/L ~ 360 μmol/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로 제시되기도 하지만,[58][63] 표준 용량 복용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목표 수치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용량 조절의 효과에 대한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64]

일부 환자에게서는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17] 특히 인간 백혈구 항원의 일종인 HLA-B*58:01 대립 유전자를 가진 경우 중증 피부 이상 반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 유전자형은 아시아인, 특히 한국인, 한족, 태국인에게서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로 발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67] 또한, 면역억제제아자티오프린(이뮤란)과 함께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 이식 환자 등에게 병용 투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른 통풍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페부속스타트는 알로푸리놀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고려되며,[68] 알로푸리놀 대비 사망률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69] 프로베네시드는 알로푸리놀보다 효과가 약한 2차 약제로 간주된다.[17][60]

6. 2. 2. 페북소스타트

페북소스타트(フェブキソスタット|페부키소스탓토일본어)는 통풍 및 고요산혈증 환자의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는 데 사용되는 약물이다.[147] 알로푸리놀과 마찬가지로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147]

통풍 재발 예방을 위해 고려될 수 있는 약물 중 하나이지만,[10][60][61] 일반적으로는 알로푸리놀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에게만 권장된다.[68] 이는 알로푸리놀과 비교했을 때 페북소스타트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69] 또한, 페북소스타트는 치료 초기 단계에서 통풍 발작의 빈도를 높일 수 있다는 단점도 보고되었다.[70]

반면, 페북소스타트가 알로푸리놀보다 요산 수치를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잠정적인 증거도 존재한다.[71] 레시누라드 400mg와 페북소스타트를 함께 사용하면 레시누라드 200ml와 페북소스타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보다 통풍결절 해소에 더 효과적이며 부작용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78]

페북소스타트는 테이진파르마가 개발하여, 미국에서는 TAP사(이후 다케다제약에 인수됨)를 통해 2009년에, 일본에서는 테이진파르마가 '페브릭'(フェブリク|페브리쿠일본어)이라는 상품명으로 2011년에 승인받았다. 유럽에서는 이프센이 개발을 담당했다.

7. 예방

통풍 발작의 위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낮출 수 있다. 술을 끊고[55], 과당이나 자당, 퓨린 함량이 높은 동물성 식품(내장류, 해산물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55] 반면, 유제품,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커피, 체리 등의 섭취와[9][56] 체중 감량은 통풍 발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9][56] 또한, 수면 무호흡증과 같이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저 질환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 무호흡증은 세포의 산소 부족으로 퓨린 방출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면 통풍 발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57]

7. 1. 식이 요법

통풍 관리의 핵심은 혈액 내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이를 위해 요산 생성을 늘리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요산 배출을 돕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 발생 원인의 약 12%는 식이 요인과 관련이 있다.[17]
섭취를 줄여야 하는 음식:

  • 고퓨린 식품: 퓨린은 체내에서 요산으로 대사되는 물질이므로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대표적인 고퓨린 식품으로는 붉은 고기, 내장류(간, 콩팥 등), 등푸른 생선(정어리, 고등어 등), 조개류, 갑각류(새우 등), 건조 멸치, 맥주 효모, 말린 버섯[20], 해조류 등이 있다. 닭고기감자도 연관성이 보고되었다.[21]
  • : 모든 종류의 술은 통풍 위험을 높이지만, 특히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증류주 역시 위험하며, 와인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지만 역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23][24] 알코올은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고 배출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인다. 완전한 금주가 권장된다.[55]
  • 과당 음료: 과당(특히 고과당옥수수시럽)이 첨가된 음료는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이므로 피해야 한다.[18][55]
  • 고지방, 고단백 식품: 과도한 지방과 단백질 섭취는 요산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총 단백질 섭취량 자체가 통풍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다.[22][23]

섭취를 권장하는 음식:

  • 저지방 유제품: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 등은 통풍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26] 글리코맥로펩타이드(GMP)와 G600 우유 지방 추출물이 강화된 저지방 우유 분말 섭취가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으나, 설사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25]
  • 채소과일: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 섭취는 권장된다. 특히 체리는 통풍 발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9][56]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섭취도 통풍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29] 다만, 이미 통풍이 있는 환자에게 비타민 C 보충제가 큰 효과를 보이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38]
  • 통곡물: 귀리현미와 같은 통곡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땅콩, 통밀빵 등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 충분한 수분 섭취: 신장 기능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하루에 약 3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변량을 늘려 요산 배출을 돕는다.
  • 커피: 커피 섭취는 통풍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7]

오해하기 쉬운 정보:

  • 퓨린 함유 채소: , 완두콩, 렌틸콩, 시금치 등 일부 채소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지만,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통풍 발병 위험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23]

기타 식이 관련 요인:

  • 체중 관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통풍 예방에 중요하다.[26] 체중 감량은 통풍 발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9][56] 이는 부분적으로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8]
  • 무리한 운동: 과도한 운동은 근육 세포 파괴를 유발하여 퓨린 생성을 늘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스트레스: 업무나 대인관계 등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증은 산소 부족으로 세포에서 퓨린 방출을 유발하여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 치료가 통풍 발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57]
  • 날씨: 높은 온도와 낮은 상대 습도는 통풍 발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30]
  • 외상 및 수술: 외상이나 수술 후 통풍 발작이 유발될 수 있다.[11]


효과적인 식이 조절은 통풍의 예방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높은 유병률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19]

7. 2. 체중 관리

비만은 통풍 발작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9][56]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9][56]

7. 3. 금주

통풍 환자는 술, 특히 맥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섭취는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며, 여러 식이 요인 중에서도 통풍과 특히 강한 연관성을 보인다.[1][17][18][23][24]

모든 종류의 술이 통풍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맥주증류주와인보다 위험도가 더 높다.[23][24] 하지만 와인 역시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음주는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통풍 발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절주하거나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좋다.[55]

7. 4. 수분 섭취

요산은 주로 소변과 대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신장 기능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 소변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으로 약 3L 정도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배뇨를 통해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어 관절에 요산 결정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통풍 발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따라서 현대 의학에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며, 특히 술을 마셨을 경우에는 마신 양의 두 배 정도 되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뇨 작용이 있는 녹차, 홍차, 커피 등을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늘어나 요산 배출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탈수 증상을 유발하여 통풍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도 있다.

8. 민간 요법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경험적으로 알려져 왔다. 이는 배뇨를 통해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관절에 요산 결정이 생성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에도 물 섭취가 권장되며, 술을 마셨다면 그 두 배의 물을 마시도록 지도한다.

특히 이뇨 작용이 있는 녹차, 홍차, 커피 등을 다량 섭취하여 다량 배뇨하면, 그만큼 많은 요산이 체외로 배설되므로 증상 발생 예방에 더 효과적일 것 같지만, 탈수 증상을 일으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요로결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또한, 요산 수치를 낮추는 것이 발작 위험을 줄인다는 관점에서 간 기능 향상(중성지방을 줄이고 간에 축적된 퓨린 자체를 줄임)과 신장 기능 향상(신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요산 배출을 촉진)은 중요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 저염식, 저칼로리 식사, 칼륨이 풍부한 식품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와 목욕, 수면 등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와 통풍 발작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널리 믿어지는 아메리칸 체리(American cherry)는 안토시아닌 등의 폴리페놀류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통풍에 대한 효능을 내세워 체리 가공품을 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증명되지 않은 효능을 라벨에 표기하는 것을 중지하도록 경고하고 있다.[149][150]

경험적인 민간 요법으로, 썬 생 양파를 반 개에서 한 개 정도 물에 씻지 않고 먹으면 발작 시 극심한 통증을 경감시키고 통증이 지속되는 기간을 단축한다는 설이 있다. 또한, 일상적으로 섭취함으로써 발작을 억제하고 통풍 체질 개선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양파에 많이 함유된 퀘르세틴의 항염 작용과 요산 증가 억제 효과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단, 생 양파 섭취는 체질에 따라 위가 아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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