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아양동 석불입상

1. 본문

안성 아양동 석불입상은 경기도 안성시 아양동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불입니다. 1986년 5월 22일에 안성시 향토유적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특징:

•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체적인 조형 수법이 고졸하고 토속적인 경향을 띱니다.
• 머리 부분에는 관모(冠帽)처럼 생긴 두정(頭頂) 표식이 있고, 눈, 코, 입이 가지런합니다.
• 귀는 짧고, 목에는 넓은 띠가 있습니다.
•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으로 양팔에 걸쳤으며, 좌우로 늘어진 소맷자락에는 각각 3개의 뚜렷한 의문(衣文)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 무릎 아래 부분은 땅에 묻혀 있으며, 현재 높이는 260cm, 어깨 폭은 79cm입니다.
• 석불 앞 시멘트로 만든 계단석에는 "을사년 정월십사일 아양동일동 (乙巳年 正月十四日 峨洋洞一同)"이라는 기록이 있어 1965년 1월에 보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안성시 아양동 364번지에 위치합니다.
• 아양동 석불입상은 보살입상과 함께 있는데, 이 두 불상을 마을 사람들은 "미륵데기"라고 부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미륵고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 보살입상은 향토유적 제1호, 석불입상은 제15호입니다.
• 2025년 2월 2일 와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아롱개 마을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미륵부처에게 고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 2023년 3월 23일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아양동 석불입상은 도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정표를 따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안성시 문화유산팀(031-678-2502~4)에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안성맞춤랜드, 안성 3.1운동 기념공원, 안성천 자전거길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 매년 가을에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