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가미 하야테

2. 인물 정보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부터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한 명으로, 9세에 처음 등장했다.^[2] 6월 4일생. 마도사 랭크는 S클래스로,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높다. 다리 장애로 초등학교는 휴학 중이었다. 타카마치 나노하의 친구인 츠키무라 스즈카와 시립 도서관에서 만나 친해졌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3] 다리에 원인불명의 장애를 안고 "아버지의 친구"^[4]를 자칭하는 인물(길 그레이엄)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생활했다. (『The MOVIE 2nd A's』에서는 이 인물의 보호 없이 혼자였다.^[5])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상냥했지만, 자신의 처지를 체념하고 치료에 소극적인 면도 있었다. 괴로운 일은 혼자 껴안는 버릇이 있어 샤멀이 걱정하기도 했다.^[6] 관서 사투리를 쓴다.^[7][8][9] 1인칭은 "나"를 사용한다.

마도 기사로서 하야테는 원거리 및 광역 공격, 지원 공격에 특화된 지휘관 타입이다.^[10] 미드 칠더식과 벨카식 마법을 모두 사용하며, 린포스의 유산인 "수집 행사"라는 레어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는 "야천의 서(어둠의 서)"가 수집한 마법 사용법을 하야테가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마법 습득은 일반인처럼 학습해야 하며, 응용은 서툴다.

사용 디바이스는 『어둠의 서 사건』 최종 전투에서 유니존 디바이스 "야천의 서"를 사용했다. 관제 인격 린포스와 함께 첫 출전을 지원했다. 린포스 사후 관리국 특주 디바이스를 사용했으나, 몇 기는 하야테의 강력한 마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었다.^[11]

어둠의 서 사건 2년 후, 11세 때 자신의 링커 코어를 복제하여 독립 행동, 단독 마법 사용이 가능한 유니존 디바이스 린포스 쯔바이를 만든다. 그 결과, 하야테는 비인격형 암드 디바이스 "슈베르트 크로이츠(검 십자)", 마도서형 스토리지 디바이스 "야천의 서", 관제 담당 유니존 디바이스 "린포스 쯔바이", 린포스 쯔바이가 사용하는 마도서형 스토리지 디바이스 "창천의 서" 4개의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된다. 이는 인텔리전트 디바이스와의 궁합 문제로 기능을 분담한 것이다.

19세^[12] 때 마법술식은 고대 벨카식, 마도사 랭크는 종합 SS이다.

시공관리국 유실물 관리부 기동 6과 과장, 본부대사 총부대장, 중추사령부(후방 지원 부대) "롱 아치" 수장이다. 평소에는 부대장으로 불린다. 마도사 랭크는 SS 랭크로 타카마치 나노하와 페이트를 능가하지만, "능력 제한"으로 A 클래스까지 힘을 제한받고 있다. 리미터 해제는 직속 상관인 카림이나 부대 감사역인 크로노 하라오운만 가능하며, 해제 후에는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야테는 "능력 제한"을 받는 대장 클래스(나노하, 페이트, 비타, 시그넘)의 리미터 해제 권한도 있지만, 웬만해서는 허가하지 않는다.

"어둠의 서 사건" 종결 후, 볼켄리터와 함께 관리국 특별 수사관 후보생으로 입국했다. 다음 해 특별 수사관(장교급)으로 정식 채용되어 로스트로기아 관련 사건 수사에 재능을 발휘했다. 15세 때 시공관리국 본국 특별 수사관, 상급 간부 후보로서 지휘관 연수 중이었다.

13세 때 레어 스킬 보유자 특례로 상급 커리어 시험에 합격했다. 중학교 졸업 후 볼켄리터와 함께 미드칠더로 이사, 동기 중 최고의 출세 가도를 달렸다.

15세 때 계급은 1등 육위, StrikerS 본편 시점 계급은 2등 육좌이다.

하야테의 출신, 능력, 수호 기사들의 정체, 린포스 쯔바이가 디바이스라는 사실은 "특비 사항"으로, 일반 국원은 알 수 없다. 레어 스킬 보유자 모두에게 공통된 조치이다.

종합 SS 랭크는 작중 최고위이다. 티아나에게 강함의 의미를 가르칠 때, 자신의 단독 전투는 전술에 따라 기동 6과 신입들에게 고전할 수도, 나노하, 페이트 상대로 절대 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교훈을 위한 발언으로, 실제 실력 관계를 나타낼 가능성은 없다.

실제 전투에서는 요람전에서 단기로 가젯 IV형 무리 속을 돌파, 개인전도 능숙함을 보였다. 『A's PORTABLE -THE BATTLE OF ACES-』에서는 나노하에게 이긴 적도 있다(하야테 시나리오).^[13]

야가미 하야테가 9번째 생일인 6월 4일 오전 0시 (『The MOVIE 2nd A's』에서는 전날), 어둠의 서 수호 기사 프로그램이 기동하며 볼켄리터의 시그넘, 샤멀, 비타, 자피라가 나타난다. 놀라 기절했지만, 수호 기사들에게 설명을 듣고 마법, 어둠의 서, 수호 기사의 주인으로 선택된 사실을 받아들인다. 하야테는 수호 기사들의 의식주를 돌볼 책임이 있다고 해석, 이 엇나간 인식은 수호 기사들을 당황하게 했지만, 자신들을 소중히 하는 주인을 점차 사랑하게 된다. 하야테도 "가족"의 존재를 기뻐하며, 기사들에게 "가족"으로서 사이좋게 지낼 것을 바라고, 어둠의 서 완성을 바라지 않아 시그넘과 "페이지 수집은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맺는다.

하지만 주치의 이시다 의사로부터 시그넘과 샤말에게 하야테의 마비가 내장 쪽으로 진행,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듣게 된다. 수호 기사들은 원인이 하야테가 태어날 때부터 존재했던 어둠의 서가 링커 코어의 마력을 침식했기 때문임을 깨닫는다. 이후 하야테를 돕고 싶어하는 기사들에 의해 약속은 깨지고 "페이지 수집(마도사 습격 사건)"이 진행된다.

중반, 증상 악화로 병원에 입원, 츠키무라 스즈카와 함께 문병 온 타카마치 나노하, 페이트, 아리사 버닝스 등과 친구가 된다.

후반, 어둠의 서 영구 봉인을 노리는 길 그레이엄과 리제 자매의 계략(『The MOVIE 2nd A's』에서는 방어 프로그램 나흐트발의 폭주)으로 완성, 폭주한 "어둠의 서"에 삼켜진다. 하지만 어둠의 서 완성으로 얻은 지식으로 "행복한 꿈"보다 "현실에 맞서는 것"을 선택, "어둠의 서의 의지"를 설득한다. 어둠의 서의 의지에게 "린포스"라는 이름을 부여, 진정한 주인이 되어 마도 기사로 각성한다. 어둠의 서 암부인 방어 프로그램(어둠의 서의 어둠)으로부터 자신과 린포스를 분리, 마력을 흡수당해 쓰러진 수호 기사들을 부활시킨다. 최종 결전에서 어둠의 서 어둠 본체 공격을 담당한다.

사건 해결 후, 린포스는 방어 프로그램 부활을 막기 위해 스스로 사라질 것을 결심한다. 하야테는 눈물을 흘리며 멈추라고 호소하지만, 린포스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마도서"라며 웃는 얼굴로 사라져 하야테에게 검십자를 본뜬 조각을 남긴다.

기사들의 수집을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끼고, 관리국에 종사하게 된 볼켄리터와 함께 짐을 짊어지기 위해 S급 마도 기사로서 보호 관찰, 촉탁 마도사가 된다. 나노하 등의 후배가 된 하야테는 다음 해 초등학교 4학년 때 시공관리국 특별 수사관 후보생으로 입국, 사건 6년 후 중학교 3학년 때 특별 수사관이 된다. 다리 장애도 회복, 사건 다음 해 초등학교^[14]에 등교, 3년 후 완치된다(SSM4. 만화판 최종화인 사건 반년 후 시점에서는 휠체어). 11살 때 부상당한 나노하와 재활하던 시기도 있었고, 걷지 못하게 된 곳을 하야테와 나노하가 자피라 등에 태워준 적도 있다(SSM4).

『-THE BATTLE OF ACES-』에서는 린포스가 사건 후 살아남아 함께 생활한다. 밤하늘의 주인임을 자부하며 마법 훈련도 시작한다. 린포스 수명이 짧다는 것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눈치채는 듯한 모습. 덤벙대지만, 린포스 모욕에는 분노를 보였다(TV 시리즈에서는 격노 장면이 없었기에 린포스도 놀랐지만, 드라마 CD에서도 볼켄리터 취급에 슬픔이 고조되는 장면이 있었다).

어둠의 조각은 마음의 부정적인 부분을 반영했지만, 하야테는 나노하처럼 온화한 성격, 마음의 순수함을 보였다(나노하, 시그넘, 크로노 시나리오). 페이트 시나리오에서 수호 기사들 처사에 슬픔을 보였지만, 곧 화해했다.

나노비네에서는 미도리야 가를 주요 무대로 가게 일을 돕고, 나노하 방 청소, 마법 연습 등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페이트를 놀라게 하는 일면도 있었다.

공항 화재 이후, 관리국 대응 지연을 한탄하며 기동 6과를 4년의 시간을 들여 설립했다.^[15] 기동 6과 과장, 본부대대 총부대장, "롱 아치" 지휘관을 맡는다. 마도서형 스토리지 디바이스는 "야천의 서"로 바뀌었으며, "창천의 서"는 린포스 쯔바이에게 양도했다. 장거리와 정밀 컨트롤은 린포스 쯔바이 지원이 필요하지만, 임무 등으로 항상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 오퍼레이터 측이 지원을 담당한다.

성왕교회 기사 카림 그라시아를 언니처럼 따르고, 의붓동생 베로사도 사이좋다. 기동 6과 설립 시 도움을 받았다. 상냥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은 여전하지만, 부대장으로서 의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걸을 수 있게 된 탓인지 활발해졌다.

관리국 내에서는 "어둠의 서 사건" 당사자로서 하야테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둠의 서 수호 기사" 현존, 사건 배경, 관련자 심경을 아는 사람이 적은 것도 있으며, 오리스에게 레지아스 암약을 추궁했을 때 억울한 누명으로 비난받기도 했다(18화). 하지만 하야테는 모두 받아들일 각오를 다지고, 꿈을 향해 매진한다. 하지만 괴로움을 속에 끌어안는 버릇은 변하지 않아, 카림이나 베로사는 "너무 서두르고 있다"고 걱정한다.

제18화에서 스칼리에티와의 관계를 언급한다.

아스라를 새로운 본부로 만들도록 크로노와 함께 베로사에게 부탁한다.

요람 저지전에서는 외부 전투 지휘, 가젯 격추 임무를 맡는다. 이후 돌입 부대 구출을 위해 도착한 린과 함께 요람에 탑승했다.

기동 6과 해산 후 특별 수사관으로서 수호 기사 일동과 지상 본부 근무, 밀수품 및 불법 마도사 관련 수사 지휘에 힘쓴다. 볼켄리터, 린 외에 아기토가 가족이 되었으며, 린과 싸우는 아기토를 미소 지으며 보고 있다.

친한 동성 간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흉부 마사지("가슴 주무르기")가 나타난다. 9세 때 시그넘을 시작으로, 나노하, 페이트, 아리사, 스즈카, 6과 직원들에게까지 미친다. 친한 사이 직장 외 스킨십이며, 허락해 준 상대에게만 행해진다. "주무름마", "가슴 마니아"라고 불린다.^[16]

작은 체구로, 동년배 중 키가 제일 작다.

제6과 멤버 중 야가미 가문과 함께 마지막에 등장한다. DSAA 인터미들 참가 조건인 디바이스 미소지 아인하르트를 위해 전용 디바이스를 아기토, 린포스 쯔바이와 함께 제작한다.

미우라를 비롯한 야가미 가문 도장 문하생들을 귀여워하며, 미우라 시합에는 응원을 간다.

비비오, 아인하르트, 지크린데, 빅토리아 등 고대 벨카 연관 선수들을 신경 쓰고, 무한 서고 조사에 인솔자 역할로 동행한다.

해상 경비부 수사 사령, LS급 차원 항행선 볼프람 지휘. 이클립스 관련 사건이 JS 사건 이상 대규모 사건이 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전 기동 6과 멤버들을 소집, "'''특무 6과'''"로 재결성, 사태 해결을 위해 행동한다. 머리가 약간 길어졌으며, 기사 갑옷에서 모자가 없어졌다.

시그넘 부상 소식을 듣고 볼프람을 지휘, 훅케바인에게 도전, 대마법 "헤임달"로 빙괴를 완성시켜 궁지에 몰아넣고 투항 권고했지만, 카렌 훅케바인 기습으로 복부 관통 중상을 입었다. 부상에도 불구, 사령직 복귀, 훅케바인에 대비한다.

견습생 토마 일행에게 엄격히 지도하는 듯하며, 『-THE GEARS OF DESTINY-』에서 토마 일행은 어린 시절 하야테에게조차 두려움을 느꼈고, 하야테도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