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포천군·가평군

1. 본문

연천군, 포천군, 가평군은 대한민국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들입니다. 이 지역들은 과거 여러 행정구역 변화를 겪었으며, 국회의원 선거구로 함께 묶이기도 했습니다.
역사적 변천

• 고대 ~ 고려시대:
• 포천 지역은 '마홀(馬忽)'로 불렸으며, '물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포천에 크고 작은 하천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라 시대에는 '견성군(堅城郡)'으로 불렸다가, 고려 시대에는 '포주(抱州)'라는 지명이 사용되었습니다.
• 가평은 1413년(태종 13년)에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이관되었으며, 1507년(중종 2년)에는 가릉군(嘉陵郡)으로 개명되었습니다.
• 조선시대 ~ 일제강점기:
• 포천(抱川)'이라는 현재의 명칭은 조선 태종대에 와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1895년(고종 32년) 포천현과 영평현이 모두 군(郡)으로 승격되었으며, 1914년 영평군이 포천군에 병합되었습니다.
• 가평군은 1888년(고종 25년) 강원도에 편입되었다가 1895년에 포천군에 일시 편입, 1년 후 가평군으로 독립되었습니다.
• 해방 이후:
• 1973년부터 1981년까지 연천군·포천군·가평군은 하나의 국회의원 선거구(연천군·포천군·가평군·양평군)로 묶였습니다.
•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연천군·포천군·가평군 선거구에서 연천군·포천군 선거구가 분리되었습니다.
• 2003년 포천군이 포천시로 승격되었습니다.
•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연천군은 동두천시와 함께, 포천시는 가평군과 함께 새로운 선거구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행정구역

• 연천군: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를 구성합니다.
• 포천시: 2003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되었으며, 가평군과 함께 포천시·가평군 선거구를 구성합니다.
• 가평군: 포천시와 함께 포천시·가평군 선거구를 구성합니다.

특별한 협력2021년 경기도와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중첩 규제로 낙후된 지역의 규제 합리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4년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천군이 포천시와 가평군 선거구에 포함될지 여부가 2024년 2월 29일에 결정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5년 2월 9일)는 이미 선거가 치뤄졌고, 연천군은 동두천시와 함께 동두천시·연천군 선거구를, 포천시와 가평군은 포천시·가평군 선거구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