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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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하식기원 돌개구멍이 발달한 지형으로, 하천 지형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하천의 윤회와 유수에 의한 하식작용을 밝힐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다. 돌개구멍은 하천에 의해 운반되던 자갈 등이 기반암에 들어가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형성된다. 조선시대 문예가 양사언이 평창군수 시절 이곳의 풍광을 즐기며 암반 위에 '요선암'이라고 새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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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寧越 武陵里 邀仙岩 돌개구멍) |
| 유형 | 천연기념물 |
| 지정 번호 | 543 |
| 지정일 | 2013년 4월 11일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1423-0 |
| 소유자 | 국토교통부 |
| 문화재청 ID | 16,05430000,32 |
2. 지형적 특징
요선암 돌개구멍은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돌개구멍들이 화강암반 하상 위에 폭넓게 발달되어 있어, 하천의 윤회와 유수에 의한 하식작용 등을 밝힐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지형 자체가 가지는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다.[1]
2. 1. 돌개구멍의 형성 과정
돌개구멍은 '속이 깊고 둥근 항아리 구멍'이란 의미로, 하천에 의해 운반되던 자갈 등이 오목한 하상의 기반암에 들어가 유수의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켜 발달하는 지형이다. 보통 하천의 상류 지역에서 빠른 유속과 큰 에너지를 바탕으로 형성된 와지(움푹 파인 곳)에 자갈이나 모래와 같은 퇴적 물질이 들어가, 와동류(회오리가 이는 듯한 물살)에 의해 반복적인 회전 운동을 통해 돌개구멍 내벽을 침식시키며 성장한다. 지속적인 내벽 및 하부 침식이 일어나 커다란 항아리 모양으로 기반암을 파게 된다. 주로 사암이나 화강암과 같은 등질성(입자의 크기가 고르고 성질이 균일한)의 단단한 암석에서 잘 발달하며, 형태로는 원형이나 타원형이 다수를 차지한다.[1]3. 역사·문화적 가치
요선암은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문예가 봉래 양사언이 평창군수 시절 이곳의 풍광을 즐기며 암반 위에 '요선암'이라고 새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3. 1. 문화재 지정 및 관리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은 여러 형태와 크기의 돌개구멍들이 화강암반 위에 넓게 발달되어 있어, 하천의 윤회와 유수에 의한 침식작용 등을 밝힐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여러 개의 돌개구멍이 복합적으로 발달된 지형 자체가 가지는 경관적 가치도 우수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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