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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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석조 보살 입상이다. 고려시대 석불 양식을 보여주며, 지장보살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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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개요 | |
 | |
| 명칭 |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 (禮山 揷橋邑 石造菩薩立像) |
| 종류 | 보물 |
| 지정 번호 | 508호 |
| 지정일 | 1969년 6월 21일 |
|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산16번지 |
| 시대 | 고려시대 |
| 관리 | 예산군 |
2. 상세
예산군 수암산 중턱에 자리한 석불로, 두 개의 흑운모 화강암 돌을 이어 조각하였다.[2] 높이는 5.3m에 이르며, 남쪽으로 약 0.2도 기울어져 있으나 안정적인 상태이다.[2] 머리에는 두건과 유사한 관(冠)을 쓰고 그 위에 육각형의 넓적한 돌을 올린 모습이다.[3]
이 석불은 거대한 크기에 비해 양감이 절제된 돌기둥 형태와 간략화된 신체 표현이 특징적이다. 이는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8호)이나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7호)과 유사한 양식으로, 고려시대 충청 지역 석불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3] 오른손에 든 지물(持物)의 형태로 인해 지장보살상으로 추정되기도 한다.[3]
2. 1. 형태
2개의 흑운모 화강암 돌을 이어 조각하였으며, 높이는 5.3m에 이른다. 남쪽으로 약 0.2도 기울어져 있으나, 불안정한 상태는 아니다.[2] 머리에는 두건과 유사한 관(冠)을 쓰고 있고, 그 위에는 6각형의 갓 모양 넓적한 돌을 올려 놓았다. 몸체는 양감이 전혀 없는 돌기둥 형태이다. 목 부분은 과거에 부러졌던 것을 시멘트로 보수한 흔적이 있다.[3]왼손은 몸에 붙인 채 아래로 내렸고, 오른손은 가슴까지 올려 지팡이와 비슷한 물건을 잡고 있는데, 이 물건은 양 발 사이로 길게 내려온다. 이 지물을 석장(錫杖)으로 보고 이 보살상이 지장보살상이라는 견해도 있다.[3]
거구이면서 양감이 없는 돌기둥 형태, 간략한 신체 표현 방법 등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8호)이나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7호)과 유사성을 보인다. 이는 고려시대 이 지역 석불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식으로 평가된다.
2. 2. 지장보살상 가능성
석불의 왼손은 몸에 붙인 채 아래로 내렸고, 오른손은 가슴까지 올려 지팡이와 비슷한 것을 잡고 있는데, 이는 양 발 사이로 길게 내려온다. 이 지물을 석장(錫杖)으로 보고 이 보살상이 지장보살상이라는 견해도 있다.[3]3. 고려시대 석불 양식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양감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돌기둥 같은 형태와 간략하게 표현된 신체 묘사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특징은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8호)이나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제217호)과 같은 다른 고려 시대 석불들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당시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석불 조각의 독특한 양식으로 이해된다.
참조
[1]
간행물
문화재청고시제2010-89호(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10-08-25
[2]
웹인용
석조문화재 종합조사연구-예산삽교석조보살입상
http://www.nricp.go.[...]
2012-12-15
[3]
웹인용
예산삽교석조보살입상
http://buddhapia.com[...]
201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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