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제19구

2. 역사

1994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신설되었다. 중선거구 제도 시대에는 구 5구에 속했다.

오사카부를 포함한 긴키 지방에서 연립을 구성하는 공명당과의 선거 협력으로 후보를 옹립하지 않은 선거구를 제외하고, 자유민주당의 공인 후보가 소선거구에서 당선된 적이 없는 유일한 선거구이다.

소선거구제도 이행 첫해인 1996년 제41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신진당이 옹립한 마츠나미 켄시로가 당선되었다. 이어진 2000년 제4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마츠나미는 보수당으로 옮겨 당의 공인을 받아 선거전에 임했고, 재선되었다.

그러나 제43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신인인 나가야스 유타카가 소선거구에서 첫 당선되었다. 마츠나미는 보수신당의 공인 후보로 선거에 임했지만, 당은 각 비례 블록에 후보를 옹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석을 잃었다. 오사카부 남부에서의 민주당 공인 후보의 소선거구 당선은 17구의 니시무라 신고 외에는 예가 없었다. 나가야스는 그 후 우정 민영화가 쟁점이 된 2005년 제44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및 정권 교체가 쟁점이 된 2009년 제45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당선되었다.

그러나 2012년 제46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일본유신회가 신인 마루야마 호다카를 옹립했다. 자민당도 전 참의원 의원으로 당의 참의원 간사장도 역임한 타니가와 히데요시의 차남 토무가 입후보하여 나가야스와 3파전을 벌였지만, 오사카부 일대를 중심으로 불어온 일본유신회로의 순풍을 타고 마루야마가 소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나가야스, 타니가와 모두 중복 입후보했던 비례 긴키 블록에서도 의석에 도달하지 못해 낙선했다.

2014년 제47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마루야마가 소선거구에서 재선되었다. 접전 끝에 패배한 타니가와는 비례 부활로 첫 당선을 달성했다. 한편, 나가야스는 득표수, 득표율 모두 지난번보다 더 떨어져 비례 부활도 하지 못하고 낙선했다. 2017년 제48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민진당이 희망의 당으로의 합류 및 일본유신회와의 사이에 오사카부 소선거구에 후보자를 옹립하지 않는 협력을 받아, 민진당에서 희망의 당으로 이적한 나가야스는 효고 11구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게 되었다. 지난번 후보자 중 나가야스를 제외한 3명으로 경쟁이 벌어졌고, 마루야마가 타니가와에 약 8900표 차로 앞서 3선을 달성했다.

2021년 제49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는 2019년에 방문지인 북방 영토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일본유신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고,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현·NHK당)으로 이적한 마루야마가 불출마, 일본유신회는 대신 2017년까지 11구에서 입후보했던 이토 노부히사를 옹립, 타니가와와 이 선거구로 돌아온 나가야스와 3파전이 되었다. 결과는 이토가 타니가와를 약 16000표 차로 이겼다. 본 선거에서는 오사카부 내의 선거구에서 자민당은 일본유신회에 전패했지만, 타니가와는 비례 긴키 블록에서의 자민당 획득 의석의 마지막에서 비례 부활을 달성하여, 오사카 13구에서 비례 부활한 소세이 코이치와 비례 단독 2위로 등록되어 당선된 야나기모토 아키라의 2명과 함께 의석을 지켰다.

2024년 제50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타니가와는 할당량 초과분에 대한 세이와 정책 연구회 (아베 파벌)로부터의 리턴으로, 2018년부터 2022년에 걸친 5년간 총 188만엔을 뒷돈으로 한 것이 밝혀져, 당은 타니가와를 총선거에서 비례 중복 없이 처분했다. 이 결과, 입후보자 3명이 여러 사정으로 인해 비례 중복 없이 도전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이토가 유신의 부내 소선거구 모든 후보자는 비례 중복 없음이라는 핸디캡을 받으면서도 재선에 성공했고, 결과적으로 부내 소선거구는 유신 후보자가 전원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