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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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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성왕릉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에 위치하며, 신라 제38대 원성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약 23m, 높이 약 6m이며, 흙으로 덮인 무덤 아래에는 12지신상이 조각된 둘레석이 있다. 봉분 앞에는 석상과 함께 돌사자, 문인석, 무인석, 화표석 등이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무인석은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당나라의 무덤 제도를 따르면서도 12지신상과 같은 신라만의 독창적인 특징을 보여주며, 석조물들의 뛰어난 조각 수법은 신라인의 예술적 경지를 나타낸다. 괘릉이라는 명칭은 원래 있던 연못을 변경하지 않고 왕의 시신을 수면 위에 걸어 장례했다는 속설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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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왕릉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11년 9월
이름경주 원성왕릉
영문 이름Tomb of King Wonseong, Gyeongju
유형사적
지정 번호26
지정일1963년 1월 21일
주소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산17
소유자국유
면적75,372m2
시대삼국 시대

2. 위치 및 형태

원성왕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것으로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8)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이 능은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약 23m, 높이 약 6m이다.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에는 무덤을 보호하기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4각 석상이 놓였고 그 앞으로 약 80m 떨어진 지점부터 양 옆으로 돌사자 한쌍, 문인석 한쌍, 무인석 한쌍과 무덤을 표시해주는 화표석(華表石) 한쌍이 마주보고 서 있다.

3. 구조 및 특징

원성왕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약 23m, 높이 약 6m이다. 봉분 아래에는 무덤 보호를 위한 둘레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3. 1. 석조물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에는 무덤을 보호하기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4각 석상이 놓였고 그 앞으로 약 80m 떨어진 지점부터 양 옆으로 돌사자 한 쌍, 문인석 한 쌍, 무인석 한 쌍과 무덤을 표시해주는 화표석(華表石) 한 쌍이 마주보고 서 있다.[1]

이 석조물들은 조각 수법이 매우 당당하고 치밀하여 신라 조각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힌다. 특히 힘이 넘치는 모습의 무인석은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다.[1]

원성왕릉의 무덤 제도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둘레돌에 배치된 12지신상과 같은 세부적인 수법은 신라의 독창적인 것이다. 또한 각종 석물에서 보여지는 뛰어난 조각 수법은 신라인의 예술적 경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1]

4. 역사적 의의

원성왕릉의 무덤 제도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둘레돌에 배치된 12지신상과 같은 세부적인 수법은 신라의 독창적인 것이다.[1] 또한 각종 석물에서 보여지는 뛰어난 조각 수법은 신라인의 예술적 경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1] 특히 힘이 넘치는 모습의 무인석은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다.[1]

5. 괘릉이라는 명칭의 유래

원성왕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것으로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8)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원성왕의 이름은 경신이며 내물왕의 12대 후손으로 독서삼품과를 새로 설치하고 벽골제를 늘려쌓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릉이 만들어지기 전에 원래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고 왕의 시체를 수면 위에 걸어 장례하였다는 속설에 따라 괘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1]

참조

[1] 서적 삼국유사
[2] 서적 사랑하면 보인다 https://books.google[...] KBS 다큐멘터리 3일 제작팀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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