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태 (독립운동가)

1. 본문

유시태(柳時泰, 1890년 ~ 1965년 2월 17일)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입니다. 경상북도 안동 출신으로, 류성룡의 형 류운룡의 13대손입니다.
독립운동:

• 1919년 3.1 운동 당시 충청남도 당진군, 예산군 등지에서 선전부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1921년 의열단에 입단하여 군자금 모집을 담당했습니다.
• 1923년 경성부에서 독립자금 모집 중 체포되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했습니다.
• 1928년 가출옥 후에도 일제를 비방한 죄로 징역 1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 1952년 6월 25일, 한국전쟁 2주년 기념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권총 불발로 실패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 1953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습니다.
• 1960년 4.19 혁명 직후 석방되었습니다.

• 1965년 2월 17일, 경상북도 군위군 자택에서 7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 2023년 12월 5일자 오마이뉴스 기사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해방 80년이 다 되도록 유시태를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2021년 10월 20일 네이버 기사에서는 유시태가 석방될 때 "그때 내 권총이 발사되기만 했더라면 이번에 수많은 학생들이 피를 흘리지 않았을 터인데, 한이라면 그것이 한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