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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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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기백은 대한민국의 역사학자로, 한국 고대사 연구에 기여했으며 민족사학을 개척하고 한국사의 대중화에 힘썼다. 1904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림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학술원 저작상,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사신론》 등이 있으며, 이 책은 한국사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발해를 한국사에 편입시키는 등 한국사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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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이기백
한자 표기李基白
로마자 표기I Gibaek
출생일1924년 10월 21일
출생지일제강점기 조선 평안북도 정주
사망일2004년 6월 2일
국적대한민국
학력
출신 학교와세다 대학교, 서울대학교
직업 및 경력
주요 분야역사학, 한국사
직장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림대학교
주요 관심사조선사
저서 및 논문
주요 저작A New History of Korea — Ki-baik Lee
기타 정보

2. 생애

이찬갑의 장남으로 평안북도 정주시에서 출생했다.[8] 독립운동가 이승훈의 종증손이고, 국어학자 이기문은 그의 동생이며, 소설가 이인성은 그의 장남이다.[6]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1963년부터 1985년까지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지냈다. 서강대학교에서 전해종, 길현모, 차하순 등과 함께 '서강사학'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1985년 한림대학교 교수로 옮겨 1995년 퇴직했고, 한림과학원 객원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1985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술원 저작상, 인촌상, 국민훈장 모란장, 위암 장지연상, 용재학술상 등을 수상했다.[8] 1987년부터 역사학자들이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국사 시민강좌>를 펴냈는데, 처음에는 호응이 좋았으나 점차 수익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총편집을 주도한 이기백의 노력으로 <한국사 시민강좌>는 이기백이 사망한 후에도 꾸준히 발행되다가 2012년 50호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2. 1. 유년 시절과 교육

1904년 평안북도 정주시에서 이찬갑의 장남으로 태어났다.[8] 아버지는 이찬갑이다. 이승훈의 종증손이며, 국어학자 이기문은 그의 동생이고, 소설가 이인성은 그의 장남이다.[6] 1941년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남강 이승훈이 설립한 오산중학교를 졸업하였다. 일제강점기 말 일본 와세다 대학 사학과에 재학 중 일본군에 징집되어 만주 관동군에서 복무했으며, 도중에 해방을 맞았으나 소련군에 포로가 되었다가 나중에 귀국했다. 1946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사학과에 입학해 1년 만에 졸업했다.

2. 2. 일본 유학과 징집

1941년 오산중학교를 졸업했다. 이 학교는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남강 이승훈이 설립한 학교로, 이기백은 남강과 같은 집안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말 일본 와세다 대학 사학과에 재학 중 일본군에 징집돼 만주 관동군에서 복무했으며, 도중에 해방을 맞았으나 소련군에 포로가 됐다가 나중에 귀국했다.[8] 1946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사학과에 입학했다.

2. 3. 서울대학교 수학 및 교수 임용

1946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사학과에 입학해 1년 만에 졸업했다.[8]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1963년부터 1985년까지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해종, 길현모, 차하순 등과 함께 '서강사학'의 전성시대를 열었다.[8] 1985년 한림대학교 교수로 옮겨 1995년 퇴직했고, 한림과학원 객원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8] 학사 출신이었으나 1985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8]

2. 4. 학문적 업적과 사회 활동

1985년 서강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다. 학술원 저작상, 인촌상, 국민훈장 모란장, 위암 장지연상, 용재학술상 등을 수상했다.[8] 1987년부터 이기백의 주도로 역사학자들이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국사 시민강좌>를 펴냈는데, 처음에는 호응이 좋았으나 점차 수익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총편집을 주도한 이기백의 노력으로 <한국사 시민강좌>는 이기백이 사망한 후에도 꾸준히 발행되다가 2012년 50호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3. 학문

이기백은 대한민국의 초기 사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민족사학을 개척하고 한국사를 대중화하는 데 힘썼다. 특히 해방 이후 한국 역사학, 그 중에서도 고대사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병도의 제자였지만, 한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스승과 달랐다.

이기백은 발해를 한국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서 『한국사신론』에서 발해를 한국의 국가로 공식적으로 편입했다. 그는 발해가 멸망하면서 만주가 한국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고 보았다. 발해의 한국 민족 역사에서의 지위는 한국인이 정치적·문화적으로 만주를 통치한 마지막 국가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7]

3. 1. 학문적 평가

대한민국의 초기 사학계에 영향을 미쳤으며, 민족사학을 개척하고 한국사 대중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방 이후 한국 역사학, 특히 고대사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주요 저서로 《한국사신론》(1967년) 등이 있다. 이와 비슷한 저서로 한영우의 《다시찾는 우리역사》, 변태섭의 《한국사통론》 등이 있는데, 이 세 권의 책은 현재까지도 역사교육과 학생이 임용고시를 준비하려면 적어도 한 번쯤은 읽어야 하는 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병도의 제자이나 한국사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이것은 이병도의 《국사대관》과는 다른 시점에서 보는 저서 《한국사신론》에서 볼 수 있다. 한국실증사학을 대표하는 이기백은 1962년 《국사신론》에 이어 이의 전면개정판인 《한국사신론》을 1967년 일조각에서 출판하면서 한국 사학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역사 논문집《민족과 역사》,《신라정치사회사 연구》,《고려병제사》,《한국 사학의 방향》,《신라사상사 연구》,《한국사상의 재구성》 외에 수상집《연사수록》(硏史隨錄)이 있다. 그리고 〈민족과 역사〉의 〈민족문화의 전통과 계승〉이 교과서에 실려있어서 적지 않은 학생들이 기억하고 있다. 내용은 서구화된 우리 사회에서 외래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해야 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해야하며 이는 국수주의나 배타주의가 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외국의 선진 문화 섭취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며 전통문화중에서 우리가 보존하고 발전 계승할 전통과 인습을 구분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있다.
민족에 대한 사랑과 진리에 대한 믿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3. 2. 주요 저서와 학문적 관점

1967년 일조각에서 《한국사신론》을 출판하면서 한국 사학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사신론》, 《민족과 역사》, 《신라정치사회사 연구》, 《고려병제사》, 《한국 사학의 방향》, 《신라사상사 연구》, 《한국사상의 재구성》, 수상집 《연사수록》(硏史隨錄) 등이 있다. 한영우의 《다시찾는 우리역사》, 변태섭의 《한국사통론》과 함께 《한국사신론》은 역사교육과 임용고시 준비생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이병도의 제자이나, 《국사대관》과는 다른 시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보았다. 《한국사신론》에서 이러한 관점을 확인할 수 있다. 《민족과 역사》에 수록된 〈민족문화의 전통과 계승〉은 교과서에 실려 많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이 글은 서구화된 사회에서 외래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해야 하며, 이는 국수주의나 배타주의가 아닌 외국의 선진 문화 섭취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전통과 인습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사신론(韓國史新論)[4]
  • ''[https://archive.org/details/newhistoryofkore0000leek/ 한국사 신론](A New History of Korea)'' (영어 번역)

3. 3. 묘비

그의 묘비에는 "민족에 대한 사랑과 진리에 대한 믿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4. 발해사 연구

이기백은 저서 《한국사신론》에서 기존에 한국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발해국을 공식적으로 한국사에 편입하고, 발해국은 한국의 국가였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대해 한동욱은 “연구자의 동기가 어떠하든, (이기백의 주장은) 논리 및 학술적으로 부당한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7]

이기백은 발해 멸망 후, 고구려족 후예의 통치 계급은 고려에 와서 고려가 다시 한국 민족을 통일하는 데 기여했지만, 정치적, 문화적으로 그들은 그 이후의 한국 역사 생활의 주류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발해와 신라가 실질적으로 분리된 남북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신라가 한국 역사의 정통적인 대표로 여겨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존의 관점을 지지했다.

5. 저서

출판 연도제목출판사비고
1961《국사신론》태성사
1967《한국사신론》일조각
1968《고려병제사연구》일조각
1971《민족과 역사》일조각
1974《신라정치사회사연구》일조각
1975《한국고대사론》탐구당
1978《한국사학의 방향》일조각이기백 편
1981《고려광종연구》일조각이기백 편
1982《한국사강좌 1 : 고대편》일조각이기동 공저
1986《신라사상사연구》일조각
1990《고려귀족사회의 형성》일조각[8]
1990《사료로 본 한국문화사 : 고려편》일지사
1991《한국사의 재구성》일조각
1996《우리 역사의 여러 모습》일조각
1996《한국고대정치사회사연구》일조각
1996《한국사를 보는 눈》일조각
《한국사신론(韓國史新論)》[4]
https://archive.org/details/newhistoryofkore0000leek/ 한국사 신론(A New History of Korea)영어 번역
1971《한국사신론》시미즈코분도쇼보일본어 번역, 궁원토일・나카가와 키요시 역
1979《한국사신론》가쿠세이샤일본어 번역, 타케다 유키오 역, 개정신판


참조

[1] 서적 A New History of Korea — Ki-baik Lee https://www.hup.harv[...] Harvard University Press 2020-06-21
[2] 웹사이트 ko:전체회원현황 : 학술원회원 : 대한민국학술원 http://www.nas.go.kr[...]
[3] 서적 A New History of Korea — Ki-baik Lee https://www.hup.harv[...] Harvard University Press 2021-02-24
[4] 웹사이트 한국사신론 http://terms.naver.c[...]
[5] 웹사이트 [オピニオン]李基白先生 https://www.donga.co[...] 2022-09-17
[6] 뉴스 (인터뷰) 이인성 작가 “소설은 작가가 자신에게, 또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https://news.kbs.co.[...] 2023-07-14
[7] 간행물 동아시아 연구의 문제점과 신사고 http://id.nii.ac.jp/[...] 시마네 현립대학 북동아시아 지역 연구 센터 2013-05
[8] 웹인용 한국일보 https://web.archive.[...] 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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