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창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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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창 묘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67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83년 8월 24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65호로 지정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앞에는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묘 주변에는 이매창을 기념하기 위한 매창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매창(1573~1610)은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명기였습니다. 본명은 향금(香今)이고, 자는 천향(天香), 호는 매창(梅窓)입니다. 계유년에 태어나 계생(桂生), 계랑(桂娘)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이매창은 시조와 한시, 가무와 거문고에 능했으며, 허균, 유희경 등 당대 문인들과 교류했습니다.
이매창의 시는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잊혀져 가다가, 1668년 부안의 아전들이 58편을 모아 『매창집』을 간행하면서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조로는 '이화우(梨花雨)'가 있으며, 『가곡원류』에 실려 있습니다.
매년 음력 4월 5일에는 부안의 율객 모임인 부풍율회에서 이매창 묘에서 매창제(梅窓祭)를 지내고 있습니다.
| 이매창 묘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이매창묘 정보 |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567번지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65 |
| 지정일 | 1983년 8월 24일 |
| 수량 | 1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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