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경 (작가)

1. 개요

이환경은 대한민국의 드라마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1980년 KBS 드라마 《종소리》를 통해 데뷔했으며, 1981년 KBS TV문학관 - 갯바람으로 정식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무풍지대》, 《훠어이 훠어이》, 《전설의 고향》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했으며, 1996년 《용의 눈물》을 시작으로 정통 사극 전문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2002년에는 영화 《싸울아비》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드라마 《태조 왕건》과 《야인시대》는 각각 후삼국시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당선, 1998년 한국방송프로듀서상, 2001년 위암 장지연상, 한국방송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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