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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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의 눈물은 이환경 작가가 집필하고 김재형 PD가 연출한 드라마로, 박종화의 소설 《세종대왕》을 원작으로 한다. 1996년 11월 24일부터 1998년 5월 31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조선의 건국과 태종 이방원의 삶을 다룬다. 김무생, 유동근, 최명길 등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는 정치적, 사회적 영향을 미쳤으며, 'DJ 백마' 해프닝과 같은 논란도 있었다. 1997년 한국방송대상 TV프로듀서상, KBS 연기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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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 - [TV프로그램]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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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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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龍의 눈물 |
로마자 표기 | Yong-ui nunmul |
장르 | 사극 |
원작 | {{원작|박종화|소설|세종대왕]] |
극본 | 이환경 |
연출 | 김재형 |
출연 | 김무생 유동근 안재모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방송 채널 | KBS1 |
방송 기간 | 1996년 11월 24일 ~ 1998년 5월 31일 |
방송 횟수 | 159부작 |
해설 | 김종성 → 이강식 |
제작진 | |
기획 | 윤대작 (총괄 프로듀서) |
제작 | KBS 드라마본부 |
책임 프로듀서 | 윤흥식 (KBS 드라마운영팀) |
프로듀서 | 이교욱 |
촬영 | 지한규 |
음악 | |
여는 곡 | 임택수 - 용의 눈물 (Tears Of The Dragon) |
2. 제작 배경
정하연 작가가 집필자로 낙점됐으나 최종 고사하였다.[7] 이에 김재형 PD가 이환경 작가를 정하연 작가의 대타 집필자로 추천했다.[8] 이 드라마는 1969년부터 1977년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박종화의 장편소설 《세종대왕》을 원작으로 한다.[2]
김재형 PD는 1977년 TBC 재직 시절 이 작품의 드라마화를 제안했으나, 소설 도입부의 위화도 회군 내용이 쿠데타로 집권한 당시 군사정부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다는 의견 때문에 무산되었다.[12]
2. 1. 기획 의도
조선 건국이라는 격동기를 배경으로, 권력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과 야망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단순한 권력 투쟁 묘사를 넘어, 궁궐 여인들의 암투를 그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등 가족 간의 갈등, 정치적 암투 등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28][29][30]3. 주요 등장인물
다음은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의 주요 등장인물 목록이다.
3. 1. 주요 인물
- 김무생 : 태조 이성계 역
- 유동근 : 태종 이방원 역
- 김영란 : 신덕왕후 강씨 역
- 최명길 : 원경왕후 민씨 역
- 김흥기 : 삼봉 정도전 역
- 이민우 : 양녕대군 이제 역
- 안재모 : 세종 이도 역
- 한영숙 : 신의왕후 역
- 태민영 : 이방과(정종) 역
- 김혜리 : 효빈 역
- 임서연 : 소헌왕후 역
3. 2. 왕실 인물
- 김무생 : 태조 이성계 역
- 한영숙 : 신의왕후 한씨 역
- 김영란 : 신덕왕후 강씨 역
- 태민영 : 정종 이방과 역
- 유동근 : 태종 이방원 역
- 최명길 : 원경왕후 민씨 역
- 김혜리 : 효빈 김씨 역
- 이민우 : 양녕대군 이제 역
- 안재모 : 세종 이도 역
- 도지영 : 소헌왕후 심씨 역
- 임정하 : 진안대군 이방우 역
- 최동준 : 익안대군 이방의 역
- 김주영 : 회안대군 이방간 역
- 김나우 : 경순공주 역
- 정태우 : 무안대군 이방번 역
- 양희석 : 의안대군 이방석 역
- 이재은 : 폐세자빈 유씨 역 (이방석의 첫번째 부인)
- 박루시아 : 현빈 심씨 역 (이방석의 두번째 부인)
- 박윤선 : 정안왕후 김씨 역
- 정유진 : 성빈 지씨 역
- 문혁 : 불노 역
- 이보희 : 선빈 안씨 역
- 하지원 : 소빈 노씨 역
- 안연홍 : 수성부부인 역 (양녕대군의 부인 폐세자빈)
- 강성민 : 경녕군 이비 역
- 장성원 : 효령대군 이보 역
- 허정민 : 성녕대군 이종 역
- 강기화 : 아지 역
- 원석연 : 의안대군 이화 역
3. 3. 조선의 문신 & 무신
- 김무생 : 태조 이성계 역
- 유동근 : 태종 이방원 역
- 김흥기 : 삼봉 정도전 역
- 이영후 : 남은 역
- 임혁 : 하륜 역
- 장항선 : 조영무 역
- 선동혁 : 이숙번 역
- 송종원 : 조영규 역
- 송재호 : 민제 역
- 신동훈 : 민무구 역
- 나한일 : 민무질 역
- 김광영 : 민무휼 역
- 조인표 : 민무회 역
- 강인덕 : 이지란 역
- 김시원 : 배극렴 역
- 윤석오 : 심덕부 역
- 안형식 : 성석린 역
- 이신재 : 설장수 역
- 박웅 : 윤소종 역
- 문창길 : 조준 역
- 손호균 : 남재 역
- 이정웅 : 권근 역
- 기정수 : 변남룡 역
- 신귀식 : 유정현 역
- 안대용 : 조박 역
- 허현호 : 정총 역
- 민욱 : 이종무 역
- 남영진 : 한상경 역
- 임혁주 : 맹사성 역
- 이대로 : 이래 역
- 이우석 : 이직 역
- 박영목 : 박신 역
- 김경하 : 박습 역
- 박진성 : 황희 역
- 박칠용 : 강상인 역
- 김종결 : 변계량 역
- 김기섭 : 김여지 역
- 박승규 : 최윤덕 역
- 김효원 : 하연 역
- 김하균 : 박서생 역
- 장기용 : 최해산 역
- 윤덕용 : 권중화 역
- 정소영 : 이징옥 역
- 서학 : 심효생 역
- 박건식 : 박위 역
- 김윤형 : 유만수 역
- 김봉근 : 함부림 역
- 한정국 : 이무 역
- 강재일 : 이거이 역
- 권오현 : 조온 역
- 송호섭 : 이저 역
- 김기복 : 마천목 역
- 서영진 : 박포 역
- 유병한 : 고여 역
- 김종구 : 이부 역
- 정일모 : 정만쇠 역
- 정의갑 : 목인해 역
- 정하완 : 심온 역
- 이계영 : 이지성 역
- 김성수 : 박석명 역
- 임병기 : 박은 역
- 손종범 : 조말생 역
- 박상만 : 이수 역
3. 4. 고려 인물
- 김경응 : 태조 왕건 역
- 권오성 : 우왕 역
- 윤동원 : 창왕 역
- 김영선 : 공양왕 역
- 김광영 : 정성군 왕석 역
- 한은진 : 정비 안씨 역
- 김성옥 : 최영 역 (특별출연)
- 정승현 : 정몽주 역
- 박종관 : 조민수 역
- 남일우 : 이색 역
- 최헌철 : 곽충보 역
- 주호성 : 정득후 역
- 이승호 : 조인옥 역
- 이기영 : 김저 역
- 이용진 : 이숭인 역
- 허기호 : 우현보 역
- 강경헌 : 순비 노씨 역
- 장인한 : 원천석 역
- 강태기 : 길재 역
- 오성열 : 임선미 역
- 양재원 : 조의생 역
- 강신조: 우성범 역
- 유순철 : 창왕을 모시던 내관 역
3. 5. 명나라 및 기타 국가 인물
3. 6. 승려 및 그 외 인물
- 박병호: 무학대사 역
- 장인한: 장원심 역
- 박용식: 양녕대군에게 깨달음 준 스님 역
- 고설봉: 도선국사 역
- 이상인: 정몽주의 집사 역
- 엄유신: 택주 최씨(정도전의 부인) 역
- 조정국: 정도전의 집사 역
- 정진: 정도전의 죽음을 예언한 점술가 역
- 김동석: 정도전의 전령 역
- 김하림: 효빈의 집사 역
- 안병경: 이오방 역
- 민경진: 구종수 역
- 황덕재: 조영무의 집사 역
- 박철: 조영무의 사가 호위무사 역
- 최정원: 안 상궁(조영무가 첩을 삼은 대전 상궁 안씨) 역
- 이칸희: 조영무의 첩 안씨의 시종 역
- 나경미: 봉지련 역
- 이혜련: 어리 역
- 곽경환: 곽선 역
- 안홍진: 곽선의 아들 역
- 박정웅: 왕실 어의 역
- 한태일: 이방간의 부하 역
- 오성렬: 전령 역
- 전병옥: 형조전서 역
- 최호중: 서미승 역
- 문창근: 사형장의 망나니 역
- 이은주: 보앵 낭자 역
- 김태형
4. 역사적 사건
조사의 난은 함경도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태종이 왕위에 오른 후 숙청에 대한 불만과 의심으로 인해 발생했다. 이 난은 퇴위한 태조가 지원했으며, 화해 회담에서 태조가 직접 태종을 제거하려는 시도로 절정에 달했다.[1]
4. 1. 왕자의 난
이방원은 조선 건국 이후 왕권 강화를 위해 정도전, 남은 등 개국공신들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두 차례의 왕자의 난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했다.- 1차 왕자의 난: 1398년(태조 7년), 이방원은 정도전, 남은 등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했다.
- 2차 왕자의 난: 1400년(정종 2년), 이방원은 자신의 형제인 이방간의 반란을 진압하고 왕위에 올랐다.
4. 2. 정도전의 죽음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정도전의 죽음과 관련된 배역은 다음과 같다.
4. 3. 이방원의 왕위 계승
이방원은 조선의 세 번째 왕이자 창업주인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이다. 그는 왕국의 안정에 헌신적인 인물로 묘사되는데, 이러한 헌신은 아버지와 그의 후계자(처음에는 태종의 장남인 이제)에 대한 애정과 헌신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태종이 자행한 여러 암살과 처형에 대한 분노로 인해 이러한 감정은 보답받지 못한다. 이 분노는 퇴위한 태조가 조사위의 난을 지원하고 화해 회담에서 직접 화살을 쏘아 아들을 제거하려는 시도로 절정에 달한다.[1]태종은 주변 사람들(특히 그의 장인 가족)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고, 그 결과 숙청이 이루어지는데, 대표적인 예로 그의 아내인 왕비의 영향력 행사를 했지만 충성스러웠던 큰 형제들과 순진하고 죄가 없었던 막내 형제들을 처형한 사건이 있다. 이에 격분한 세자는 왕위를 거부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였고, 둘째 아들인 이보는 불교에 귀의하여 셋째 아들인 이도에게 왕위를 물려준다.[1]
5. 정치적, 사회적 영향
龍의 눈물|용의 눈물중국어은 경쟁작이었던 SBS 임꺽정이 끝난 후 시청률이 상승하여 최고 시청률 49%, 평균 20%대를 기록했다.[20][21] 1996년 11월 24일 첫 방송이 시작된 이후 대선 정국과 맞물려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여러 차례 연장된 끝에 159부작으로 막을 내렸다.[22][23] 유희경이 전통 복식에 대한 자문을 맡았다.
5. 1. 권력 투쟁과 궁중 암투
이 드라마는 왕권 강화를 위한 권력 투쟁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궁중 암투를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특히 제2차 왕자의 난을 다루는 장면에서 이방원이 탄 백마에 DJ라는 영문 이니셜이 새겨져 제15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다.[24][25][26]또한 칼로 배를 찔러 관통시키는 장면 등 지나치게 폭력적인 묘사로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27]
역사의 교훈을 주제로 내걸었음에도 궁궐 여인들의 암투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도 있었다.[28] 예를 들어 세자빈 유씨와 내시 이만의 통정, 이를 빌미로 세자 이방석을 폐하려 한 원경왕후 민씨, 이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신덕왕후 강씨 등의 암투가 지나치게 부각되었다는 지적이다.[28]
1997년 5월 17일부터 4회에 걸쳐 전개된 '1차 왕자의 난' 이후에는 선빈 안씨를 둘러싼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의 대립, 함흥차사로 표현되는 이방원과 아버지 이성계의 갈등 등 여러 내용을 다루었으나, 선빈 안씨의 등장이 극 중에서 세세하게 다뤄질 만큼 큰 사건이었는지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29]
원경왕후와 선빈 안씨뿐만 아니라, 이방원과의 사이에서 경녕군을 낳은 효빈 김씨 등 여인들의 궁중 암투를 지나치게 그렸다는 혹평도 있었다.[30]
6. 평가 및 수상
1997년 한국방송대상 TV프로듀서상을 김재형 PD가 수상했다. 같은 해 KBS 연기대상에서는 유동근이 대상과 남자 포토제닉상을, 김무생이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최명길이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김흥기가 남자 우수연기상을, 선동혁이 남자 조연상을 각각 받았다. 1998년에는 한국방송대상 TV드라마부문 대상과 우수 남자 탤런트상(유동근), 우수 미술상을 수상했다.
정하연 작가가 집필할 예정이었으나 고사하여, 김재형 PD가 이환경 작가를 대신 추천했다.[7][8] 김재형 PD는 드라마 촬영 당시 조연급 탤런트들에게 금품을 받아 1999년 8월 19일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고,[9][10] 같은 해 11월 26일 징역 2년, 추징금 1612만원을 구형받았다.[11] 그는 1977년 원작 소설 〈세종대왕〉 연재가 끝났을 때 TBC에서 드라마화를 제안했지만, 위화도 회군 내용이 쿠데타로 집권한 정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무산된 적이 있다.[12] 이후 김재형 PD와 이환경 작가는 <태조 왕건>에서 재회할 예정이었으나, 김재형 PD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면서 <용의 눈물>이 KBS에서의 마지막 연출작이 되었다.[13][14]
유동근은 <태조 왕건>에서 왕건 역 물망에 올랐으나, 사극 출연으로 인한 이미지 고착을 우려하여 배제되었다.[15] 이덕화가 이방원 역으로 거론되었으나 고사했고,[16] 전인화와 강수연이 원경왕후 역으로 거론되었으나 역시 고사했다.[17] 김혜리는 덕실 역으로 비중이 점차 늘어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18] 송윤아는 경순공주 역을 거절했다가 서원부부인 정씨 역으로 합류했다.[19]
년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결과 |
---|---|---|---|---|
1997 | KBS 연기대상 | 대상 | 유동근 | 수상 |
남자 최우수연기상 | 김무생 | 수상 | ||
여자 최우수연기상 | 최명길 | 수상 | ||
남자 조연상 | 선동혁 | 수상 | ||
1997 | 한국방송대상 | TV프로듀서상 | 김재형 | 수상 |
1998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유동근 | 수상 |
기술상 (의상) | 수상 | |||
1998 | 한국방송대상 | TV드라마부문 대상 | 수상 | |
우수 남자 탤런트 | 유동근 | 수상 | ||
우수 미술상 | 수상 |
6. 1. 시청률 및 대중적 반응
최고 시청률 49%, 평균 20%대를 기록하였다.[20] 초반에는 반응이 저조했지만 당시 경쟁 상대인 SBS <임꺽정>이 끝난 뒤 시청률이 상승했다.[21] 처음 기획 당시 100부작이었지만 첫 회가 일요일인 1996년 11월 24일 시작된 데다[22] 대선정국과 맞물려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23] 여러 차례 연장된 끝에 159부작으로 막을 내렸다.제2차 왕자의 난을 다루는 장면에서 이방원이 타고 다니는 백마에 DJ라는 영문 이니셜이 새겨져 당시 제15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다. 김재형 감독은 말 목장 소유주의 표시일 뿐 정치에 관심없다고 해명했지만, 김대중 측 인물들은 촬영장에 방문하여 "고맙다"고 하면서 선거에 이용하였고, 김대중 본인도 해프닝에 대해 "하늘의 계시"라고 발언하며, 용의 눈물 촬영장에 방문했다.[24][25][26]
칼로 배를 찔러 관통시키는 등 가족시청시간대에 지나친 충격을 줘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27] 역사의 교훈을 주제로 내걸었음에도 외로움을 참지 못해 내시 이만과 통정한 세자빈 유씨, 이를 빌미삼아 세자 이방석을 폐하려 한 이방원의 부인 원경왕후 민씨, 세자빈 유씨와 이만을 죽임으로써 파문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태조 이성계의 부인 신덕왕후 강씨 등 궁궐 여인들의 암투를 그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28]
1997년 5월 17일부터 4회에 걸쳐 전개된 '1차 왕자의 난' 등을 다룬 이후에는 선빈 안씨를 둘러싼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의 대립, 함흥차사로 표현되는 이방원과 아버지 이성계의 갈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다루었으나 선빈 안씨의 등장이 극중에서 세세하게 다뤄질 만큼 큰 사건이란 지적이 있었다.[29] 원경왕후-선빈 안씨 뿐 아니라 이방원과의 사이에서 경녕군을 낳은 뒤 당당히 정 1품 빈의 자리에 올랐지만 출신 성분의 콤플렉스와 착한 성품 탓인지 민씨와 선빈 사이에서 기를 펴지 못한 효빈 김씨 등[30] 여인들의 궁중암투를 지나치게 그렸다는 혹평이 있었다.
유희경은 전통 복식에 자문을 맡았다.
6. 2. 수상 내역
년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결과 |
---|---|---|---|---|
1997년 | KBS 연기대상 | 대상 | 유동근 | 수상 |
남자 최우수연기상 | 김무생 | 수상 | ||
여자 최우수연기상 | 최명길 | 수상 | ||
남자 조연상 | 선동혁 | 수상 | ||
여자 신인연기상 | 송윤아 | 후보 | ||
남자 청소년 연기상 | 김민우 | 후보 | ||
1997년 | 한국방송대상 | TV프로듀서상 | 김재형 | 수상 |
1998년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유동근 | 수상 |
기술상 (의상) | 수상 | |||
1998년 | 한국방송대상 | TV드라마부문 대상 | 수상 | |
우수 남자 탤런트 | 유동근 | 수상 | ||
우수 미술상 | 수상 |
6. 3. 비판
<임꺽정>이 종영된 후 시청률이 상승하였다.[21] 처음에는 10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1996년 11월 24일 첫 방송 이후 대선 정국과 맞물려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여러 차례 연장되어 159부작으로 종영되었다.[22][23]제2차 왕자의 난 장면에서 이방원이 타는 백마에 'DJ'라는 영문 이니셜이 새겨져 있어 제15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었다.[24] 김재형 감독은 말 목장 소유주의 표시일 뿐 정치에 관심 없다고 해명했지만, 김대중 측 인물들은 촬영장에 방문하여 "고맙다"고 하며 선거에 이용하였고, 김대중 본인도 "하늘의 계시"라고 발언하며 촬영장에 방문했다.[25][26]
칼로 배를 찔러 관통시키는 장면 등 가족 시청 시간대에 지나치게 충격적인 장면을 내보내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27]
역사적 교훈을 주제로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궁궐 여인들의 암투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그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는 비판이 있었다.[28] 특히, 세자빈 유씨와 내시 이만의 통정, 이를 빌미로 세자 이방석을 폐하려는 원경왕후 민씨, 이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신덕왕후 강씨 등의 갈등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1997년 5월 17일부터 4회에 걸쳐 방영된 '1차 왕자의 난' 이후에는 선빈 안씨를 둘러싼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의 대립, 함흥차사로 대표되는 이방원과 아버지 이성계의 갈등 등이 다뤄졌는데, 선빈 안씨의 등장이 극 중에서 세세하게 다뤄질 만큼 큰 사건이었는지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29]
원경왕후와 선빈 안씨뿐만 아니라, 이방원과의 사이에서 경녕군을 낳은 효빈 김씨 등 여인들의 궁중 암투를 지나치게 부각했다는 비판도 있었다.[30]
7. 현대적 의의
최고 시청률 49%, 평균 20%대를 기록하였다.[20] 초반에는 반응이 저조했지만 당시 경쟁 상대인 SBS <임꺽정>이 끝난 뒤 시청률이 상승했다.[21] 처음 기획은 100부작이었지만 첫 회가 일요일인 1996년 11월 24일 시작되었고,[22] 대선정국과 맞물려 시청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23] 여러 차례 연장한 끝에 159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제2차 왕자의 난을 다루는 장면에서 이방원이 타는 백마에 'DJ'라는 영문 이니셜이 새겨져, 당시 제15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다. 김재형 감독은 말 목장 소유주의 표시일 뿐 정치에 관심없다고 해명했지만, 김대중 측 인물들은 촬영장에 방문하여 "고맙다"고 하면서 선거에 이용하였고, 김대중 본인도 해프닝에 대해 "하늘의 계시"라고 발언하며 용의 눈물 촬영장에 방문했다.[24][25][26]
칼로 배를 찔러 관통시키는 등 가족 시청 시간에 지나치게 충격을 줘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27] 역사의 교훈을 주제로 내걸었음에도 외로움을 참지 못해 내시 이만과 통정한 세자빈 유씨, 이를 빌미삼아 세자 이방석을 폐하려 한 이방원의 부인 원경왕후 민씨, 세자빈 유씨와 이만을 죽임으로써 파문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태조 이성계의 부인 신덕왕후 강씨 등 궁궐 여인들의 암투를 그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것이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비판이 있었다.[28]
1997년 5월 17일부터 4회에 걸쳐 전개된 '1차 왕자의 난' 등을 다룬 이후에는 선빈 안씨를 둘러싼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의 대립, 함흥차사로 표현되는 이방원과 아버지 이성계의 갈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다루었으나, 선빈 안씨의 등장이 극중에서 세세하게 다뤄질 만큼 큰 사건이란 지적이 있었다.[29] 원경왕후-선빈 안씨 뿐 아니라 이방원과의 사이에서 경녕군을 낳은 뒤 당당히 정1품 빈의 자리에 올랐지만 출신 성분의 콤플렉스와 착한 성품 탓인지 민씨와 선빈 사이에서 기를 펴지 못한 효빈 김씨 등[30] 여인들의 궁중 암투를 지나치게 그렸다는 혹평이 있었다.
유희경이 전통 복식에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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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눈물'덕실역 김혜리 씨종서 봉황된 '조선판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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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의 눈물'이숙번 처 탤런트 송윤아 "사극연기 어렵다지만 전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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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용의 눈물’ 대단원 총감독 인터뷰 김재형 "권력무정·권력무상이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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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김 PD를 떨게 만든 '용의 눈물' DJ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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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프로 양산 ‘공영’ 전락(표류하는 공영방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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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인기몰이 안방극장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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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 암투'흥미진진 '용의 여인들' KBS 1TV'용의 눈물'중전·후궁 다툼 재미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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