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지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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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지 아이비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한 래퍼로, 1998년 MPHONE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4년 EP ''incognito virtuoso''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각나그네, Superman Ivy, Jazzy Ivy 등 다양한 활동명으로 활동했다. 2006년 정규 앨범 ''Green Tour''를 발표했으며, 2008년에는 힙합 크루 줄루 네이션의 멤버가 되었다. 2010년 정규 앨범 ''Illvibrative Motif''를 발표했으며,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데뷔 초에는 빈틈없는 랩 스타일을 구사했으며, 이후 스타일 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다.
1982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했는데,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과 흑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힙합 MC로서의 성장 배경이 되었다.
DJ Soulscape 2집 참여를 통해 독특한 플로우와 시적인 가사로 주목받은 재지 아이비는 2004년 1월, 첫 EP incognito virtuoso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1][2] 파워풀하고 스피디한 랩과 의식적이고 시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각나그네는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친 후 Jiggy Fellaz 앨범 등에 피쳐링 참여와 Rivers Crew의 활동을 하였다.[3][4] 2007년 여름, 싱글 ''Yes Yes Y'all''을 발표하면서 Superman Ivy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올드 스쿨 힙합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 싱글에는 Dok2와 합작한 세 트랙이 담겨있다. 또한, 이 싱글은 자체 레이블 "Superman Ivy Records"의 첫 앨범이었다.
데뷔 시절 그의 랩 스타일은 빈틈없이 뱉는 스타일이었으며, 시적인 비유들로 가득한 가사들이었다. 이러한 스타일은 그의 데뷔 EP ''incognito virtuoso''에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며, dj soulscape 앨범 ''Confusion'', 마스터플랜 컴필 앨범에 실렸던 〈꿈의 여정〉이나 ''Origin'' 등으로 이어졌다.
각나그네는 초기에 사용했던 이름으로, 본명 '대각'과 '나그네'를 결합하여 지었다.[10] 2009년 인터뷰에서 그는 파운데이션 레코드와의 불화로 인해 이 이름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다.[11] Incognito Virtuoso는 "무명의 예술가"라는 뜻으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Superman IVY는 Jazzy Ivy 이전에 사용했던 이름으로, Incognito Virtuoso를 줄인 IV에서 유래했으며, 아이비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Superman을 붙였다. 그는 새로운 정체성을 위해 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Jazzy Ivy는 Zulu Nation 멤버가 된 이후 Zulu Supreme Council에 의해 재탄생된 이름이다.[12] IVY는 자신의 본명이며, 앞에 붙는 수식어는 1970~80년대 유행하던 방식을 따른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JAZ는 2009년 잠시 사용한 이름으로, Jazzy Ivy의 축약형이다.
; 정규 앨범
2. 초기 활동 (1998년 ~ 2003년)
1998년 한국에서 아방가르드 박과 함께 MPHONE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흑사단에서 활동하며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2년 넋업사니와 팀을 결성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Cubic(현 Junggigo), Born Kim 등과 함께 크루 nusoulclassic으로 활동하며 《MP HIPHOP Project 2002 풍류》 앨범에 참여했다.
3. 각나그네로서의 활동 (2004년 ~ 2006년)
넋업사니와 Napow를 결성하고, Cubic과 Seoulstar를 결성하여 싱글을 발매하기도 했다. 파티 크루 360 사운드의 멤버로 dj soulscape, Make-1과 함께 Humorous 3를 결성하여 공연했다.
2005년 아프로킹 레코드가 Foundation으로 재편되면서 정식 계약을 맺고 정규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1][2] 2006년 두 장의 싱글("Jean & Andy", "Mind Body & Seoul")과 정규 앨범 Green Tour를 발표했다. 가리온, 타블로, 강산에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1][2]
비보이들과의 교류, 비보이 대회 호스트 MC, KBS SKY 비보이 프로그램 Soul City 진행 등 힙합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1][2]
4. Superman Ivy & Jazzy Ivy (2007년 ~ 2012년)
2008년 11월에는 세계적인 힙합 크루 Zulu Nation의 멤버가 되었다.[4] 이후 Jazzy Ivy (a.k.a Jaz)로 다시 활동명을 변경하고, 영어 가사 비중이 높은 싱글들을 발표했다.
2009년에는 세계적인 B-Boy 축제 ''WORLDBBOYCLASSIC'' 호스트 MC로 초청받았고,[3] 9월에는 네덜란드의 B-Boy 축제 ''THE NOTORIOUS 2009 IBE''에 초청받았다.[4]
2010년 10월, Jazzy Ivy라는 이름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011년 5월에는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5] 이후 음악 활동이 줄었고, 2012년 투게더 브라더스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이후 네델란드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6]
'''대표곡''': ''Universoul'', ''Jean & Andy'', ''Mind Body & Seoul'',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있네, ''Yes Yes Y'all'', ''NAA-BBUN-AUNG-DUNNG-E [SEOULSUPERBAADASSSSS]'', ''Blue Midnight'', ''Ahwu'', ''Organic Props'', 〈마구마구〉
5. 음악 스타일 및 비판
2006년 ''Jean & Andy'' 싱글을 발표하며 그의 스타일의 변화가 찾아왔는데, 새로운 스타일은 라임이 단순해지고 랩이 느려진 반면, 전달 메시지가 명료하게 드러나는 특징이 있었다. 또한 이 싱글에는 슬램에 도전한 ''Midnight''이라는 곡도 삽입되어있었다.
Superman Ivy로 이름을 바꾼 후 그는 또 한번 새로운 스타일을 정립하였다.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좀 더 원초적인 시절로 되돌리며, 7~80년대 힙합 태동의 시점의 영혼과 감성을 이어받아, 현시대에 적절한 "Brand New Old School" 스타일을 스스로 정립하고 시도하였다. 이 움직임에는 Rivers Crew가 함께하여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7]
Zulu Nation 입단과 Jazzy Ivy로 개명을 한 이후에는, 좀 더 확장된 음악적 시도에 도전하는 그의 흔적들을 찾을수있게 된다. DJ Shinin'stone의 앨범 수록곡 ''Hypnotize''를 기점으로, Ja + Aeizoku의 합작 앨범에서 ''planet azure'', Von의 ''Ghosttape'' 수록곡 ''Mutant Diamond'', Itta의 ''Re:pops!'' 수록곡 〈너와 나〉 등에서 그러한 시도들을 엿볼 수 있다. 그러한 확장된 시도는 마침내 자신의 정규앨범 ''Illvibrative Motif''에서 하나의 결과물로 탄생하였고, 그간 다양한 접근법을 도전하던 그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표가 되었다.
초반의 스타일에 관한 비판은 비교적 없었으나, 싱글을 내면서 스타일이 변하면서부터 일부에서는 그의 스타일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는 이전보다 덜 타이트해진 플로우와 라임에서 기인한 것으로, 극단적인 이들의 "인맥 때문에 성공한 래퍼"라는 가십성 루머가 떠돌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재지 아이비"가 되기 전의 스타일에 대한 비판으로 주로 국한되어있다. 일부에서는 그가 음악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시도들이 과감했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은 사실이나, 그의 음악적 방향성과 방법론에 있어 한국힙합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8][9]
5. 1. 음악 스타일
데뷔 시절 그의 랩 스타일은 빈틈없이 뱉는 스타일이었으며, 시적인 비유들로 가득한 가사들이었다. 이러한 스타일은 그의 데뷔 EP ''incognito virtuoso''에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나며, dj soulscape 앨범 ''Confusion'', 마스터플랜 컴필 앨범에 실렸던 〈꿈의 여정〉이나 ''Origin'' 등으로 이어졌다.[7]
2006년 ''Jean & Andy'' 싱글을 발표하며 그의 스타일의 변화가 찾아왔는데, 새로운 스타일은 라임이 단순해지고 랩이 느려진 반면, 전달 메시지가 명료하게 드러나는 특징이 있었다.[7] 또한 이 싱글에는 슬램에 도전한 ''Midnight''이라는 곡도 삽입되어있었다.[7]
Superman Ivy로 이름을 바꾼 후 그는 또 한번 새로운 스타일을 정립하였다.[7]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좀 더 원초적인 시절로 되돌리며, 7~80년대 힙합 태동의 시점의 영혼과 감성을 이어받아, 현시대에 적절한 "Brand New Old School" 스타일을 스스로 정립하고 시도하였다.[7] 이 움직임에는 Rivers Crew가 함께하여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7]
Zulu Nation 입단과 Jazzy Ivy로 개명을 한 이후에는, 좀 더 확장된 음악적 시도에 도전하는 그의 흔적들을 찾을수있게 된다.[7] DJ Shinin'stone의 앨범 수록곡 ''Hypnotize''를 기점으로, Ja + Aeizoku의 합작 앨범에서 ''planet azure'', Von의 ''Ghosttape'' 수록곡 ''Mutant Diamond'', Itta의 ''Re:pops!'' 수록곡 〈너와 나〉 등에서 그러한 시도들을 엿볼 수 있다.[7] 그러한 확장된 시도는 마침내 자신의 정규앨범 ''Illvibrative Motif''에서 하나의 결과물로 탄생하였고, 그간 다양한 접근법을 도전하던 그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표가 되었다.[7]
5. 2. 비판
초반의 스타일에 관한 비판은 비교적 없었으나, 싱글을 내면서 스타일이 변하면서부터 일부에서는 그의 스타일을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는 이전보다 덜 타이트해진 플로우와 라임에서 기인한 것으로, 극단적인 이들의 "인맥 때문에 성공한 래퍼"라는 가십성 루머가 떠돌기도 하였다.[8] 그러나 이는 "재지 아이비"가 되기 전의 스타일에 대한 비판으로 주로 국한되어있다. 일부에서는 그가 음악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시도들이 과감했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은 사실이나, 그의 음악적 방향성과 방법론에 있어 한국힙합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8][9]
6. 활동명
7. 디스코그래피
재지 아이비는 2006년 5월 24일에 LP ''Green Tour''를 발매하였고, 2010년 10월 13일에는 LP ''Illvibrative Motif''를 발매하였다.
; EP
; 싱글
; 기타7. 1. 정규 앨범
재지 아이비는 2006년 5월 24일에 LP ''Green Tour''를 발매하였고, 2010년 10월 13일에는 LP ''Illvibrative Motif''를 발매하였다.
7. 2. EP
7. 3. 싱글
7. 4. 기타
8. 추가 문헌
- [https://www.youtube.com/watch?v=61SRH-35RLQ "JAZZY IVY'S DIMENSIONS & EXTENSIONS: ZULU NATION'S TRUE SCHOOL RADIO"]
- [https://www.youtube.com/watch?v=1-l66Wab214 "JAZZY IVY'S DIMENSIONS & EXTENSIONS: PERFORMANCE @ EODUB, NY"] - 2009년 뉴욕에서의 활동을 담은 영상
참조
[1]
Youtube
Seoul City Rockers shoutout video!
https://www.youtube.[...]
2008-05-19
[2]
Youtube
Seoul City Rockers 2009
https://www.youtube.[...]
2009-03-30
[3]
뉴스
JAZ, 세계비보이축제 'WORLDBBOYCLASSIC' 호스트 엠씨로 초청 받다
http://hiphopplaya.c[...]
힙합플레이야 뉴스
2009-07-13
[4]
뉴스
JAZ, 네덜란드 무대에 2년 연속 초청 받다
http://hiphopplaya.c[...]
힙합플레이야 뉴스
2009-09-07
[5]
웹인용
"오늘 Jazzy Ivy님 결혼하셨답니다."
https://web.archive.[...]
2011-11-02
[6]
웹사이트
투게더 브라더스의 플레이리스트
http://hiphopplaya.c[...]
2012-08-02
[7]
인터뷰
Hiphopplaya Superman IVY
http://www.hiphoppla[...]
Hiphopplaya
2007-07-31
[8]
게시글
"Korean - 한영 혼용은 정말 지양해야 하는걸까요?"
http://board.rhythme[...]
2011-08-18
[9]
인터뷰
"재지 아이비 - 그 뜨겁고 강렬한 예술적 충동의 기록!"
http://board.rhythme[...]
Rhythmer 인터뷰
2010-10-30
[10]
인터뷰
Hiphoppplaya 각나그네
http://www.hiphoppla[...]
Hiphopplaya
2004-03-28
[11]
인터뷰
Hiphopplaya JAZ
http://www.hiphoppla[...]
Hiphopplaya
2009-05-22
[12]
게시글
"세계 최고가 선택한 한국힙합 대표 재지 아이비!"
http://bbs.music.dau[...]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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