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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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쟁 이후의 세계'는 세계 질서의 변화와 한국의 외교 방향을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패권 체제의 쇠퇴와 함께 주요 열강 간의 전쟁이 반복되어 왔다고 분석하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새로운 다극 체제가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푸틴 정권의 비윤리성을 비판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미 맹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러시아 내 반전 운동이 미약한 이유와 한국의 대응 방향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언론의 평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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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후의 세계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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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 |
제목 | 전쟁 이후의 세계 |
원제 | (미제공) |
저자 | 박노자 |
오디오 낭독 | (미제공) |
번역가 | (미제공) |
삽화가 | (미제공) |
표지 그림가 | (미제공)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시리즈 | (미제공) |
발표 순서 | (미제공) |
주제 | (미제공) |
장르 | (미제공) |
배경 | (미제공) |
출판사 | 한겨레출판 |
출판일 | 2024년 2월 20일 |
영어 출판일 | (미제공) |
출판됨 | (미제공) |
미디어 유형 | (미제공) |
쪽수 | (미제공) |
수상 | (미제공) |
ISBN | 9791172130015 |
ISBN 참고 | (미제공) |
OCLC |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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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 |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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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제 정세의 변화와 다극 체제의 부상
박노자는 패권 체제가 쇠락하는 국면이 접어들면 약 30~50년에 한 번꼴로 주요 열강들이 관여하는 전쟁 등 대규모 지각변동이 발생했다고 분석한다.[6] 나폴레옹 전쟁은 영국과 러시아 중심의 양강구도를 낳았으나 크림 전쟁의 결과로 러시아 위상이 격하되면서 영국이 패권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독일은 영국에 도전장을 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완패당하며 무너졌다. 그 과정에서 영국도 패권을 미국에게 내줬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이 시작하며 초강대국인 미국과 소련의 양강 구도로 세계는 재편됐지만, 냉전이 종식하면서 미국의 독주체제가 굳어졌다. 그러나 그는 미국 단극 질서에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주요 비서구 열강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아제르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침공 등 열강이 얽힌 분쟁이 잇따르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2022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다극 체제가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한다.[6]
또한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세계에 맞선 러시아의 자구책'으로, 푸틴 정권을 신자유주의에 대한 ‘진보적 대안’ 으로 평가하는 일부 ‘진보’ 인사와 달리, 푸틴 정권의 비윤리성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비정규직이나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리가 침해받고 민주적인 노조에 대한 탄압이 거센 러시아의 현실, 우크라이나에서 푸틴 정권이 저지른 학살, 표적암살, 불법감금, 강제이주 등을 언급하며 일부 진보 진영이 가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7]
그럼에도 저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엄연한 범죄지만, "대미 맹종"을 버리고 대한민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8]
2. 1. 패권 경쟁과 전쟁
박노자는 패권 체제가 쇠락하는 국면이 접어들면 약 30~50년에 한 번꼴로 주요 열강들이 관여하는 전쟁 등 대규모 지각변동이 발생했다고 분석한다.[6] 나폴레옹 전쟁은 영국과 러시아 중심의 양강구도를 낳았으나 크림 전쟁의 결과로 러시아 위상이 격하되면서 영국이 패권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독일은 영국에 도전장을 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완패당하며 무너졌다. 그 과정에서 영국도 패권을 미국에게 내줬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이 시작하며 초강대국인 미국과 소련의 양강 구도로 세계는 재편됐지만, 냉전이 종식하면서 미국의 독주체제가 굳어졌다. 그러나 그는 미국 단극 질서에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주요 비서구 열강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아제르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침공 등 열강이 얽힌 분쟁이 잇따르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2022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다극 체제가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한다.[6]그럼에도 저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엄연한 범죄지만, "대미 맹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외교적 관계를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8]
2.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
박노자는 패권 체제가 쇠락하는 국면이 접어들면 약 30~50년에 한 번꼴로 주요 열강들이 관여하는 전쟁 등 대규모 지각변동이 발생했다고 분석한다.[6] 나폴레옹 전쟁은 영국과 러시아 중심의 양강구도를 낳았으나 크림 전쟁의 결과로 러시아 위상이 격하되면서 영국이 패권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독일은 영국에 도전장을 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완패당하며 무너졌다. 그 과정에서 영국도 패권을 미국에게 내줬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이 시작하며 초강대국인 미국과 소련의 양강 구도로 세계는 재편됐지만, 냉전이 종식하면서 미국의 독주체제가 굳어졌다.[6] 그러나 그는 미국 단극 질서에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 주요 비서구 열강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아제르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침공 등 열강이 얽힌 분쟁이 잇따르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2022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다극 체제가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한다.[6]또한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세계에 맞선 러시아의 자구책'으로, 푸틴 정권을 신자유주의에 대한 ‘진보적 대안’ 으로 평가하는 일부 ‘진보’ 인사와 달리, 푸틴 정권의 비윤리성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비정규직이나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리가 침해받고 민주적인 노조에 대한 탄압이 거센 러시아의 현실, 우크라이나에서 푸틴 정권이 저지른 학살, 표적암살, 불법감금, 강제이주 등을 언급하며 일부 진보 진영이 가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7] 그럼에도 저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엄연한 범죄지만, "대미 맹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외교적 관계를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8]
3. 푸틴 정권에 대한 비판적 분석
저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에 대한 러시아의 자구책"으로, 푸틴 정권을 신자유주의에 대한 "진보적 대안"으로 평가하는 일부 한국 "좌파" 인사들과는 달리, 푸틴 정권의 비윤리적인 본성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되고 민주 노조 탄압이 심한 러시아의 현실, 그리고 푸틴 정권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학살, 표적 암살, 불법 구금, 강제 이주 등을 언급한다. 그러나 일부 한국 좌파는 푸틴의 러시아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러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러시아 내 반전 운동이 비교적 작은 이유를 설명한다.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을 통해 연대감이 형성된 한국과는 달리, 러시아는 소련의 붕괴를 겪고 갑작스럽게 자본주의를 도입했다. 그 부작용으로 사회적 신뢰가 감소하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면서 사회 운동이 발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3. 1. 러시아 국내 현실
한겨레의 양선아 기자는 이 책에서 러시아 저자가 푸틴 정권의 의식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정권의 이념적 정체성과 목표를 친절하게 지적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러시아 시민 사회의 현황을 보도하고, 푸틴 정권의 감시와 억압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뚜렷한 반전 운동이나 정권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없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썼다.[4]3. 2. 우크라이나 침공의 비윤리성
중앙일보의 김한별 기자는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이유와 러시아 내에서 전쟁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저자의 설명에 동의했다.[3] 한겨레의 양선아 기자는 이 책에서 러시아 저자가 푸틴 정권의 의식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정권의 이념적 정체성과 목표를 친절하게 지적했다고 말했다.[4] 동시에 러시아 시민 사회의 현황을 보도하고, 푸틴 정권의 감시와 억압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뚜렷한 반전 운동이나 정권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없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썼다.[4] 진보 성향의 한국 신문인 레디앙/레디앙한국어은 이 책이 '전후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한국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믿음직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5]4. 한국의 대응 방향: 실리 외교와 다자주의
나폴레옹 전쟁 이후 영국과 러시아 중심의 양강 체제가 형성되었으나, 크림 전쟁으로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화되며 영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승리한 독일이 영국에 도전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하며 영국은 미국에게 최고 지위를 넘겨주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이 냉전 시대의 두 초강대국이 되었지만, 냉전 종식과 함께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미국 주도의 단극 체제는 중국, 러시아, 이란 등 주요 비서방 강대국에 의해 도전받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강대국 간의 갈등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사건들은 2022년경부터 시작된 새로운 다극 세계 질서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저자는 러시아 내 반전 운동이 작은 이유를 설명한다.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을 통해 연대감이 형성된 한국과는 달리, 러시아는 소련의 붕괴를 겪고 갑작스럽게 자본주의를 도입했다. 그 부작용으로 사회적 신뢰가 감소하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면서 사회 운동이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에 대한 러시아의 자구책"으로, 푸틴 정권을 신자유주의에 대한 "진보적 대안"으로 평가하는 일부 한국 "좌파" 인사들과는 달리, 저자는 푸틴 정권의 비윤리적인 본성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되고 민주 노조 탄압이 심한 러시아의 현실, 그리고 푸틴 정권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학살, 표적 암살, 불법 구금, 강제 이주 등을 언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명백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앙일보의 김한별 기자는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이유와 러시아 내에서 전쟁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저자의 설명에 동의했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했다.[3]
한겨레의 양선아 기자는 이 책에서 러시아 저자가 푸틴 정권의 의식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정권의 이념적 정체성과 목표를 친절하게 지적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러시아 시민 사회의 현황을 보도하고, 푸틴 정권의 감시와 억압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뚜렷한 반전 운동이나 정권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없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썼다.[4] 전쟁없는세상은 평화주의적 시각과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고 평가했으며,[10] 레디앙은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나침반 역할[5]을 한다고 평가했다.
4. 1. 대미 맹종 외교의 위험성
중앙일보의 김한별 기자는 러시아가 받는 국제 제제에도 전쟁이 이어지는 이유, 러시아 국내에서 전쟁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설명 등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미 맹종"을 버리고 대러 관계를 복구해야 한다는 결론에는 동의하지 않았다.[8][3]4. 2. 러시아와의 관계 복원의 필요성
한겨레 신문의 양선아 기자는 이 책이 푸틴 정권의 이데올로기적 정체성과 목표, 러시아 시민 사회 현황을 분석하면서, 푸틴 정권의 감시와 억압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내에서 강력한 반전 운동이나 정권 반대 운동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9][4] 중앙일보의 김한별 기자는 러시아가 받는 국제 제제에도 전쟁이 이어지는 이유, 러시아 국내에서 전쟁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긍정했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미 맹종"을 버리고 대러 관계를 복구해야 한다는 결론에는 동의하지 않았다.[8][3]4. 3. 다자주의 외교와 국익 극대화
전쟁없는세상은 평화주의적 시각과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고 평가했으며,[10] 레디앙은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한 나침반 역할[5]을 한다고 평가했다. 주요 강대국 간의 대규모 전쟁은 지배적인 세계 질서가 약화되면서 30~50년마다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나폴레옹 전쟁은 영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양강 체제를 낳았다. 그러나 크림 전쟁은 러시아의 지배력을 약화시켜 영국이 주도권을 잡도록 했다.
-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독일의 승리는 영국에 도전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의 패배는 영국이 미국의 최고 자리를 잃게 만들었다.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은 냉전 시대에 두 초강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냉전의 종식과 함께 미국은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미국 주도의 단극 체제가 중국, 러시아, 이란과 같은 주요 비서방 강대국에 의해 도전받고 있음을 관찰한다. 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 최근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주요 강대국 간의 진행 중인 갈등에서 반영된다. 이러한 사건들이 2022년경부터 시작된 새로운 다극 세계 질서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저자는 러시아 내 반전 운동이 비교적 작은 이유를 1980년대 이후 민주화 운동을 통해 연대감이 형성된 한국과는 달리, 러시아는 소련의 붕괴를 겪고 갑작스럽게 자본주의를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 부작용으로 사회적 신뢰가 감소하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면서 사회 운동이 발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방에 대한 러시아의 자구책"으로, 푸틴 정권을 신자유주의에 대한 "진보적 대안"으로 평가하는 일부 한국 "좌파" 인사들과는 달리, 그는 푸틴 정권의 비윤리적인 본성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되고 민주 노조 탄압이 심한 러시아의 현실, 그리고 푸틴 정권이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학살, 표적 암살, 불법 구금, 강제 이주 등을 언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명백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앙일보의 김한별 기자는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지속되는 이유와 러시아 내에서 전쟁 지지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저자의 설명에 동의했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복종"을 버리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했다.[3]
한겨레의 양선아 기자는 이 책에서 러시아 저자가 푸틴 정권의 의식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정권의 이념적 정체성과 목표를 친절하게 지적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러시아 시민 사회의 현황을 보도하고, 푸틴 정권의 감시와 억압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뚜렷한 반전 운동이나 정권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없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고 썼다.[4]
참조
[1]
서적
전쟁 이후의 세계
Han'gyŏre Ch'ulp'ansa
2024
[2]
서적
전쟁 이후의 세계
Han'gyŏre Ch'ulp'ansa
2024
[3]
웹사이트
우크라이나 전쟁 2년...러시아가 노린 건 "제국" 수복과 "소련식 중공업 복합체" [BOOK]
https://www.joongang[...]
2024-02-23
[4]
웹사이트
'발전 전략'이 된 전쟁…'러-우 전쟁'으로 본 다원 패권의 시대
https://www.hani.co.[...]
2024-04-07
[5]
웹사이트
다원 패권 시대, 한국의 선택 '새로운 전쟁' 이후 세계질서의 분석
https://www.redian.o[...]
2024-02-24
[6]
웹인용
다원 패권 시대가 열린다…신간 '전쟁 이후의 세계'
https://www.yna.co.k[...]
2024-05-02
[7]
웹인용
‘발전 전략’이 된 전쟁…‘러-우 전쟁’으로 본 다원 패권의 시대
https://www.hani.co.[...]
2024-05-02
[8]
웹인용
우크라이나 전쟁 2년...러시아가 노린 건 "제국" 수복과 "소련식 중공업 복합체" [BOOK]
https://www.joongang[...]
2024-05-02
[9]
웹인용
푸틴 정권에 저항하는 세력은 왜 없나 [책&생각]
https://www.hani.co.[...]
2024-05-02
[10]
웹인용
http://www.withoutwa[...]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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