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실레시아 전쟁

3. 주요 참전국 및 동맹 관계

7년 전쟁은 크게 두 개의 동맹 세력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프로이센은 프리드리히 2세의 뛰어난 군사적 능력과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국은 해상 패권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쟁을 수행했다.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리아 테레지아 통치 하에 슐레지엔을 프로이센으로부터 되찾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프랑스는 부르봉 왕가의 루이 15세 치하에서 유럽 대륙과 해외 식민지 양면에서 전쟁을 수행했고, 러시아는 로마노프 왕조의 엘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여제 통치 아래 프로이센의 확장을 견제하고자 했다.

3. 1. 프로이센-영국 동맹

4. 주요 전개 과정

제3차 실레시아 전쟁은 1756년부터 1763년까지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사이에 벌어진 세 차례의 실레시아 전쟁 중 마지막 전쟁이다. 이 전쟁은 7년 전쟁의 주요 부분을 이루며, 유럽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인도 등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전개되었다.

유럽 전선에서는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가 작센을 침공하며 전쟁이 시작되었다. 프로이센은 로스바흐 전투에서 승리하는 등 초반 기세를 올렸으나, 쿠너스도르프 전투에서 대패하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1762년 러시아의 표트르 3세가 즉위하여 프로이센과 강화 조약을 맺으면서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북아메리카 전선에서는 영국과 프랑스가 식민지 패권을 두고 프랑스-인디언 전쟁을 벌였다. 영국은 윌리엄 피트의 지휘 아래 루이부르 요새와 퀘벡을 함락시키는 등 주요 거점을 점령하며 승기를 잡았다.

인도 전선에서는 영국 동인도 회사가 플라시 전투에서 승리하여 프랑스 세력을 몰아내고 지배권을 확립했다.

4. 1. 유럽 전선

5. 결과 및 영향

1756년부터 1763년까지 이어진 제3차 실레시아 전쟁은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양국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프로이센은 전쟁 초반 우세를 점했지만, 러시아와 프랑스 등 강대국들의 개입으로 멸망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역시 슐레지엔 탈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국력만 소진했다.

전쟁은 1763년 후베르투스부르크 조약으로 종결되었으며, 프로이센은 슐레지엔 영유를 인정받았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1763년 파리 조약을 통해 영국이 북아메리카와 인도에서 프랑스의 식민지를 대거 획득했다.

5. 1. 유럽

5. 2. 해외 식민지

6. 7년 전쟁과 관련된 인물

7년 전쟁에는 여러 주요 국가의 군주와 정치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 '''오스트리아''': 마리아 테레지아
•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2세
• '''영국''': 윌리엄 피트
• '''프랑스''': 루이 15세
• '''러시아''': Елизаве́та Петро́вна^ru, 표트르 3세

6. 1. 프로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