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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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천향은 중국 칭하이 성 바얀카라 산맥에 위치한 가상의 장소로, 100개 이상의 샘이 솟아나는 곳이다. 각 샘에는 비극적인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샘에 빠지면 그 샘에서 익사한 자의 모습으로 변하는 저주가 걸린다. 주천향의 물은 음용이나 온천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몇 세대가 지나면 저주가 역전되어 저주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부작용이 있다. 현재는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샘이 존재하고, 각 샘마다 변신하는 대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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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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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향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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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중국 청해성 어딘가 |
특징 | 여러 개의 익사 사고가 발생한 연못이 존재 어떤 연못에 빠지느냐에 따라 다른 동물로 변신하는 저주에 걸림 |
위험성 | 익사 사고의 위험 저주에 걸릴 위험 |
관련 인물 | 사오토메 겐마 텐도 아카네 히비키 료가 샴푸 무스 쿠온지 우쿄 여자 란마 |
기타 | 저주를 풀기 위한 방법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음 |
2. 주천향의 위치 및 특징
주천향은 만화 《란마 ½》에 등장하는 가상의 장소로, 중국 칭하이 성 바얀카라 산맥에 위치한 권정산(拳精山|치유안칭산중국어)에 있다고 설정되어 있다. 이는 작품 내 설정일 뿐 실제로 존재하는 주소는 아니다.
이곳에는 크고 작은 100개 이상의 샘이 솟아나며, 일부 샘에는 수련을 위한 긴 대나무가 세워져 있다. 각각의 샘에는 비극적인 전설이 얽혀 있으며[1], 샘에 빠지면 그 샘에서 처음으로 익사한 존재의 모습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2]. (저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주천향의 샘들과 유사한 외관을 가진 곳으로 구채구가 실제 존재하여, 이곳이 외형적인 모델이 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이야기의 최종장이 펼쳐지는 중요한 무대가 되기도 했다.
2. 1. 주천향의 저주
중국 칭하이 성 바얀카라 산맥에 위치한 것으로 설정된 권정산(拳精山|치유안칭산중국어)에는 주천향이라 불리는 100개 이상의 샘이 존재한다. 각 샘에는 비극적인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1], 샘에 빠진 사람은 그 샘에서 처음으로 익사한 존재의 모습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2]이 저주에 걸리면 물에 젖을 때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 모습으로 변신하며,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체질이 된다. 심지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상태에서도 비와 같은 찬물을 맞으면 다시 변신한다. 변신 후의 모습이 원래보다 클 경우(예: 사오토메 겐마가 판다로 변하는 경우)에는 입고 있던 옷도 함께 변하지만, 변신 후 모습이 더 작거나 비슷할 경우에는 옷이 그대로 남아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변신 체질은 예측 불가능하게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저주에 걸린 등장인물 대부분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작중에서 이 변신 체질을 완전히 극복한 사람은 아직 없다. 반대로, 일부 등장인물은 인간의 모습일 때보다 전투에 더 유리한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일부러 해당 샘에 빠지기도 한다.
주천향의 물은 그 샘에 처음 빠진 생물을 기억하고 그 모습으로 변신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샘을 파서 특정 생물을 빠뜨리면, 그 생물의 저주를 가진 새로운 샘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도 있다.[4] 하지만 이 저주의 힘은 주천향의 '샘'이 된 물에서만 발휘되므로, 주천향의 수원지인 주천동 내부의 물에 빠지는 것은 변신 저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또한 주천향의 물에는 몸속 수분을 증폭시키는 힘이 있어, 극도로 건조해진 상태의 사람도 물을 맞으면 순식간에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주천향의 수량이 크게 불어나 샘들이 범람하면 여러 샘의 저주가 일시적으로 뒤섞이기도 하지만, 수위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각 샘의 저주는 다시 원래대로 분리된다.
주천향의 저주에 걸린 주요 등장인물과 그들이 빠진 샘은 다음과 같다.
인물 | 빠진 샘 | 변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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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토메 란마 (남궁란마) | 낭익천(娘溺泉) | 여자 |
사오토메 겐마 (남궁민) | 웅묘익천(熊猫溺泉) | 판다 |
히비키 료가 (제갈요가) | 흑돈익천(黒豚溺泉) | 검은 새끼돼지 |
샴푸 | 묘익천(猫溺泉) | 고양이 |
무스 | 압자익천(鴨子溺泉) | 오리 |
그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여러 샘에 빠져 특이한 변신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인물 | 빠진 샘 | 변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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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토타로 (스타킹보이) | 우학만모익천(牛鶴鰻毛溺泉) | 뱀장어와 학을 쥐고 소를 탄 설인 |
류쥬 | 아수라익천(阿修羅溺泉) | 아수라 |
락쿄사이 | 동자익천(童子溺泉) | 어린아이 |
허브 | 낭익천(娘溺泉) | 여자 |
키니 (애니메이션 등장) | 승려익천(僧侶溺泉) | 승려 |
개구리선인 (애니메이션 등장) | 참와익천(蝦蟇溺泉) | 개구리 |
작중에는 특정 목적을 위해 이용되거나 이야기의 중심 소재가 된 다양한 샘들이 등장한다.
- '''남익천(男溺泉)''': 남자가 빠진 샘. 란마, 겐마, 료가, 무스 등 남성 캐릭터들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 샘에 빠지려 애쓴다.
- '''장어익천(章魚溺泉)''': 문어가 빠진 샘. 판스토타로가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스로 빠졌다.
- '''선남익천(善男溺泉)''': 착한 남자가 빠진 샘. 판스토타로가 핫포사이에게 뿌리려 했으나 다른 샘과 바뀌는 소동이 있었다.
- '''쌍생아익천(双生児溺泉)''': 쌍둥이가 빠진 샘. 선남익천과 바뀌어 혼란을 야기했다.
- '''봉황익천(鳳凰溺泉)''': 주천향 외부에 있는 샘. 봉황산 부족이 생활용수로 사용하다 날개가 생기는 변신 체질을 갖게 되었다.
- '''아카네익천(茜溺泉)''': 키마라는 캐릭터가 아카네의 몸을 빼앗기 위해 새로 파서 만든 샘.
- '''승려익천(僧侶溺泉)''', '''참와익천(蝦蟇溺泉)''':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으로 등장하는 샘이다.
이처럼 주천향의 저주로 인해 변신 체질을 갖게 된 등장인물들을 통칭하여 '주천향 동료'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평소에는 서로 경쟁하거나 다투는 관계일지라도, 주천향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거나 변신 체질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문제 등 공동의 이해관계가 걸린 상황에서는 협력하며 일종의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기도 한다.
2. 2. 주천향의 관리 및 이용
현재 주천향은 수련장으로 관리 및 이용되고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숙소와 안내를 담당하는 가이드가 있다. 가이드는 각 샘에 얽힌 비극적인 전설이나 빠졌을 때 변하게 되는 모습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대개 방문자가 샘에 빠진 후에야 설명을 시작하는 경향이 있어 사전에 정보를 얻기는 어렵다. 가이드는 인근의 여걸족 마을 안내도 겸하고 있어 투어 가이드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이야기의 최종장 무대가 되기도 했다.주천향의 샘물은 마시거나 온천처럼 목욕하는 데 이용할 수도 있다. 다만, 샘물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경우 몇 세대가 지나면 샘에 깃든 저주가 역전되어, 후손이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3]
3. 주천향의 종류
주천향에는 100가지가 넘는 서로 다른 저주의 샘이 존재한다. 이 샘들은 각각 비극적인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샘에 빠진 대상의 저주를 받아 물에 젖으면 해당 모습으로 변신하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특징을 가진다.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주천향의 샘에 빠져 저주를 얻었으며, 이 외에도 매우 다양한 종류의 저주 샘이 존재한다.
주천향 밖에도 저주의 샘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봉황산 종족이 생활용수로 사용하여 날개가 생기게 된 '봉황익천'이 있다.
핫포사이, 론, 샴푸의 아버지 등은 주천향을 방문했지만 샘에는 빠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