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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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염은 소금을 대나무 통에 넣어 굽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한국 전통 소금이다. 유래는 단군 시대 비방이나 진표율사의 비법이라는 설도 있으나, 김일훈이 대중화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 과정은 천일염을 대나무에 넣고 황토로 밀봉하여 소나무 장작으로 굽는 과정을 반복하며, 고온에서 구워진 죽염은 독특한 색상을 띤다. 전통 의학에서는 소화 보조, 지혈, 소독 등에 사용되었으며, 김일훈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조 과정에서 다이옥신 검출 논란이 있었으며, 영화에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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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 |
---|---|
기본 정보 | |
![]() | |
종류 | 소금 |
주재료 | 천일염, 대나무 |
어원 | |
이름 | 죽염 (竹鹽) |
로마자 표기 | Jugyeom |
제조 | |
제조 과정 |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입구를 황토로 막음 가마에서 구워 만듦 |
굽는 횟수 | 아홉 번 |
특징 | 소금을 고열로 처리하여 유해 성분을 제거하고 미네랄 함량을 높임 |
효능 | |
일반적인 믿음 | 항암 효과, 항염 효과, 소화 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음 |
과학적 근거 |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은 아직 미흡함 |
활용 | |
용도 | 식용 약용 미용 |
사용법 | 음식 조리, 양치, 세안 등에 사용 |
논란 | |
효능 과장 | 일부 판매업체에서 효능을 과장하여 광고하는 경우가 있음 |
안전성 문제 |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혼입될 가능성이 있음 |
주의사항 | |
섭취량 |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함 |
구매 시 주의사항 | 신뢰할 수 있는 제조업체의 제품을 구매해야 함 |
기타 | |
관련 정보 | 죽염은 한국의 전통적인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소금의 일종임 죽염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임 |
2. 유래
죽염의 최초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10] 단군 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비방이라는 설과, 변산의 부사의방(不思義房)에서 진표율사가 전수한 불가의 비법이라는 설이 그것이다.[10]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죽염 제조법을 널리 보급하여 대중화시킨 인물은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1909~1992)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가 죽염 제조법을 처음 발명했다는 설이 가장 널리 퍼져 있다.[10]
죽염은 한국 서해안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황토나 붉은 찰흙으로 입구를 막은 뒤, 소나무 장작을 사용하여 철제 가마에서 여러 차례 구워 만드는 방식으로 제조된다.[1][5] 굽는 과정에서 소금은 대나무의 성분을 흡수하게 된다. 구워진 소금 덩어리는 잘게 부수어 다시 대나무 통에 넣고 굽는 과정을 반복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1000°C 이상의 고온으로 처리한다. 특히 1500°C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진 죽염은 '자죽염'이라 불리며 최상품으로 여겨지기도 하나, 죽염의 품질은 색상 외에 결정 구조와 경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제조 과정
3. 1. 재료 준비
죽염을 만들기 위한 주요 재료는 천일염, 대나무, 황토(또는 붉은 찰흙), 소나무 장작이다.[1] 주로 한국 서해안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사용한다. 준비 과정은 먼저 대나무 줄기를 잘라 만든 통 안에 천일염을 단단히 채워 넣는 것에서 시작한다. 소금을 채운 대나무 통의 입구는 황토나 붉은 찰흙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막아 밀봉한다.[1] 이렇게 준비된 재료는 이후 철제 가마에서 소나무 장작을 연료로 사용하여 굽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1]
3. 2. 굽기
죽염을 만들기 위해서는 바닷소금(주로 한국 서해안산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채워 넣고 황토로 입구를 봉한다. 이것을 쇠 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불로 굽는다.[1][5]
이렇게 구워진 소금은 단단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을 꺼내어 잘게 부순 다음 다시 새 대나무 통에 넣고 황토로 봉하여 굽는 과정을 반복한다. 굽는 과정에서 소금은 대나무의 성분을 흡수하여 특유의 단맛을 내게 되는데, 이를 감로정(甘露井) 맛이라고 부른다. 또한 굽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소금의 색깔은 점차 어둡거나 짙어진다.
총 아홉 번을 굽는데, 마지막 아홉 번째에는 1000°C 이상의 가장 높은 온도로 굽는다. 이렇게 완성된 죽염은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흰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의 결정이 섞여 나타난다.
특히 1500°C 이상의 고온에서 잘 구워진 죽염은 독특한 보라색을 띠어 '자죽염'(紫竹鹽)이라고 불리며, 최고 품질의 죽염으로 여겨진다. 다만 죽염의 품질을 색깔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결정 구조와 경도 등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3. 3. 특징
죽염은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채워 넣고 황토나 붉은 찰흙으로 입구를 막은 뒤, 소나무 장작을 사용하여 가마에서 구워 만드는 소금이다.[1][5] 구워진 소금은 단단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것을 다시 잘게 부수어 대나무 통에 넣고 굽는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한다.
굽는 과정에서 소금은 대나무의 성분을 흡수하여 특유의 단맛, 이른바 '감로정(甘露井)' 맛을 지니게 된다. 또한 구울수록 소금의 색깔은 점점 짙어진다. 마지막 아홉 번째 구울 때는 1000°C 이상의 고온을 사용하며, 이렇게 완성된 죽염은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 흰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의 결정을 포함하게 된다.
특히 1500°C 이상의 고온에서 잘 구워진 죽염은 독특한 보라색을 띠어 '자죽염(紫竹鹽)'이라고 불리며, 최고 품질로 여겨진다. 그러나 죽염의 품질을 단순히 색깔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그 결정 구조와 경도를 확인하는 것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다.
4. 효능 및 의학적 연구
한국 민간 의학에서는 황토와 대나무 속 미량 원소가 죽염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여겨진다.[2][6] 역사적으로 죽염은 소화 보조제, 지혈제, 소독제 또는 치약으로 사용되어 왔다.[2]
동양 의학자 인산 김일훈(1909–1992)은 죽염이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 인물 중 한 명이다.[3] 그의 저서 '우주와 신약'(1980년)에서는 죽염이 다양한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4]
질병 종류 | 구체적 질병 | |
---|---|---|
소화기 질환 | 염증 | 식도, 위, 비장, 십이지장, 소장, 대장, 직장 등 |
궤양 |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직장 등 | |
기타 | 만성 소화 불량, 육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 급성 위장염(구토·설사), 식중독, 식도 종양, 위하수, 구강 종양, 설 종양 | |
염증성 질환 | 폐렴, 기관지염, 신장염, 방광염, 간염, 수막염 등 | |
암 | 폐암, 기관지암, 방광암, 간암, 축농증, 고막염, 담낭 관련 질환 등 | |
기타 질환 | 피부 질환, 습진, 무좀, 외상, 이질(혈변, 점액변), 안질, 공해 증상, 심장병, 결핵, 간경변 등 |
현대 의학 연구에서도 죽염의 항암 작용에 대한 보고가 있다. 시험관 내(in vitro) 및 생체 내(in vivo) 연구에서 항암 효과가 관찰되었으며,[7][8] 특히 자죽염이 실험쥐의 구강암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Experimental and Therapeutic Medicine지에 발표되기도 했다.[9]
5. 논란
한국 민간 의학에서는 황토와 대나무 속 미량 원소가 죽염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여기기도 한다.[2] 역사적으로 죽염은 소화 보조제, 지혈제, 소독제 또는 치약 등으로 사용되었다.
한편, 동양 의학 연구가 인산 김일훈(1909–1992)은 죽염이 암을 비롯하여 장 염증, 소화성 궤양, 소화 불량, 식도 종양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3][4] 이러한 주장은 현대 의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논란의 여지가 있다.
5. 1. 다이옥신 문제
소금을 굽는 제조 과정에서 불완전 연소할 경우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11] 이로 인해 2002년에는 식약청의 조사 결과, 일부 회사 죽염에서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이 함유된 것이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된 다른 죽염 업체들까지 매출이 급감하는[12] '죽염 파동'[13]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식약청은 죽염과 구운소금에 대해 '위해 우려 수준 다이옥신 잔류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죽염 및 구운소금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죽염 제조업체에 허용되는 다이옥신 잔류량 수준이 제시되었다.[14]6. 대중문화 속 죽염
2012년에 공개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는 죽염 때문에 국그릇 속 은수저가 검게 변색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속 왕은 이 현상의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를 자신을 독살하려는 시도로 오해한다.
참조
[1]
서적
Bitterman's Craft Salt Cooking
https://books.google[...]
Andrews McMeel Publishing
2018-09-19
[2]
서적
Asian functional foods
CRC Press
[3]
웹사이트
Insan Medical Research Institute
https://www.insan.co[...]
[4]
웹사이트
About Dr. Kim Il-hoon; Insan
https://www.insan.co[...]
[5]
서적
Bitterman's Craft Salt Cooking
https://books.google[...]
Andrews McMeel Publishing
2018-09-19
[6]
서적
Asian functional foods
CRC Press
[7]
서적
Issues in Food and Health
https://books.google[...]
ScholarlyEditions
2018-09-19
[8]
서적
Korean Functional Foods: Composition, Processing and Health Benefits
CRC Press
2018-09-19
[9]
논문
Purple bamboo salt has anticancer activity in TCA8113 cells in vitro and preventive effects on buccal mucosa cancer in mice in vivo
[10]
백과사전
죽염
http://encykorea.aks[...]
2013-12-13
[11]
뉴스
발암물질 다량 검출 … 죽염.구운소금서 "이럴수가…"
http://news.naver.co[...]
한국경제
2002-08-08
[12]
뉴스
죽염업체들 줄도산 위기 … 다이옥신 검출발표로 매출 급감
http://news.naver.co[...]
한국경제
2002-08-15
[13]
뉴스
본보 독자인권위 7차회의 '죽염 파동' 논의
http://news.naver.co[...]
동아일보
2002-09-12
[14]
뉴스
죽염·구운소금에 다이옥신 일정량 넘으면 販禁
http://news.naver.co[...]
매일경제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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