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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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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즈베즈다 조선소는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조선소로, 냉전 시기 소련 핵잠수함 해체에 사용되었다. 이후 대규모 재건 및 확장을 통해 상선 건조 능력을 갖추었으며, 핵잠수함 건조, 수리 및 해체, 상선 건조, 선박 부품 생산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국의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등과 합작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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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 조선소 - [회사]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회사 이름극동 공장 "즈베즈다"
영어 회사 이름Dalnevostochny zavod "Zvezda"
회사 종류조인트・스톡・컴퍼니
본사 위치연해 지방볼쇼이・카메니
설립 연도1954년
업종조선
사업 내용조선, 선박 수리, 플랜트 제조, 원자력 잠수함 수리 및 해체 등
대표자라기노프・올레그・겐나지예비치
직원 수4,500명 (2015년)
외부 링크극동 공장 "즈베즈다" 공식 웹사이트
재무 정보 (2014년 기준)
경상 이익△60억 3,290만 루블
순이익△72억 4,120만 루블
주주 정보
주요 주주ОАО «ДЦСС» 78.73 %
Федеральное агентство по управлению госимуществом 21.27%

2. 역사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수리중인 델타 III 핵잠수함 K-433


냉전 종식 후, 즈베즈다 조선소는 넌-루가 협력적 위협 감소 계획에 따라 미국캐나다의 자금과 기술 지원을 받아 소련 핵잠수함 퇴역 작업을 수행했다.[29]

이후 조선소 확장 및 재개발을 통해 대형 선박 건조 능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추진되었고, 2009년, 최신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공사 지연에 대해 비판하며 로스네프트와 가즈프롬 등 제3자에게 프로젝트 통제권을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기적으로 러시아 조선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도 고려되었다.[32]

확장 완료 후, 조선소는 최대 360m, 250,000DWT급 선박 건조가 가능해졌다.[30] 2017년, 즈베즈다 조선소의 수주량은 14척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로스네프트의 발주였다.[33] 2018년 중반, 수주량은 118척으로 증가했으며, 로스네프트에서 26척을 발주했고, 그 중 4척이 건조 중이었다.[34][35] 같은 해 9월, 첫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이 진수되었다.[36]

대한민국 조선업체들과의 협력도 있었다. 2010년 7월,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국영 통합조선공사(USC)와 합작하여 '즈베즈다-DSME'를 설립했다. 2017년, 현대삼호중공업은 러시아 극동조선본부(FESRC)와 합작하여 'SSK 즈베즈다'를 설립했다. 2019년 9월 6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 조선소와 합작하여 '즈베즈다-SHI'를 설립했다.

2020년 9월, 러시아 노바텍과 국영선사 소보콤플로트는 합작 투자를 통해 기단반도의 극지 LNG 2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즈베즈다 조선소에 174,000cbm급 LNG 운반선 10척을 발주했다.[37]

2. 1. 냉전 시대

냉전이 끝날 때 즈베즈다 조선소는 ‘넌-루가 협력적 위협 감소’ 계획에 따라 미국캐나다의 자금과 지원을 받아 소련 핵잠수함을 퇴역시키는 데 사용되었다.[29]

2. 2. 소련 붕괴 이후

냉전 종식 후, 즈베즈다 조선소는 넌-루가 협력적 위협 감소 계획에 따라 미국캐나다의 자금과 기술 지원을 받아 소련 핵잠수함 퇴역 작업을 수행했다.[29]

이후 조선소 확장 및 재개발을 통해 대형 선박 건조 능력을 확보하려는 계획이 추진되었다.[30] 2009년, 최신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러시아 정부는 공사 지연에 대해 비판하며 로스네프트와 가즈프롬 등 제3자에게 프로젝트 통제권을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31] 장기적으로 러시아 조선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도 고려되었다.[32]

확장 완료 후, 조선소는 최대 360m, 250,000DWT급 선박 건조가 가능해졌다.[30]

2017년, 즈베즈다 조선소의 수주량은 14척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로스네프트의 발주였다.[33]

2018년 중반, 수주량은 118척으로 증가했으며, 로스네프트에서 26척을 발주했고, 그 중 4척이 건조 중이었다.[34][35] 같은 해 9월, 첫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이 진수되었다.[36]

대한민국 조선업체들과의 협력도 활발했다. 2010년 7월,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국영 통합조선공사(USC)와 합작하여 '즈베즈다-DSME'를 설립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위치한 즈베즈다-DSME 조선소는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LNG선, 원유운반선, 해양플랜트 건조를 위한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2017년, 현대삼호중공업은 러시아 극동조선본부(FESRC)와 합작하여 'SSK 즈베즈다'를 설립했다. 지분 비율은 현대삼호중공업 49%, 즈베즈다 조선 51%였다. 이 합작회사는 트롤선, 쇄빙선, LNG선 건조, 잠수함 수리, 개조, 해체(핵잠수함 포함) 사업을 담당한다.

2019년 9월 6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 조선소와 합작하여 '즈베즈다-SHI'를 설립했다. (삼성중공업 49%, 즈베즈다 조선소 51%) 2020년 8월 4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SHI' 지분(49%)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2020년 9월, 러시아 노바텍과 국영선사 소보콤플로트는 합작 투자를 통해 기단반도의 극지 LNG 2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즈베즈다 조선소에 174,000cbm급 LNG 운반선 10척을 발주했다.[37]

1989년 이후, 원자력 잠수함 해체 작업도 진행되었으나, 해군 수주 급감으로 조선소 경영은 악화되었다. 이는 볼쇼이 카메니 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1989년 65,621명이던 인구가 2002년에는 38,394명으로 감소했다.

2000년 이후, 조선소는 사할린 프로젝트 생산 플랜트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2003년 2월, 일본 정부 지원의 '희망의 별' 사업(러시아 극동 퇴역 원자력 잠수함 해체 협력)이 시작되어, 2003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빅터 III형 원자력 잠수함 "304호"가 해체되었고[1], 일본 정부는 약 7.9억을 지원했다.[2] 2006년 9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보관 중이던 빅터 I형 원자력 잠수함 1척과 빅터 III형 원자력 잠수함 3척이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해체되었다.[1]

2008년 11월 6일, 즈베즈다 조선소는 합자회사로 전환되었고, 연해주 정부가 주식 100%를 보유했다. 2010년 3월 20일, '희망의 별' 사업 완료 기념식이 열렸고, 니시무라 치나미 외무 대신 정무관이 참석하여 즈베즈다 조선소에 설치된 기념비를 제막했다.[3]

2. 3. 경영 재건 및 확장

냉전이 끝날 때 즈베즈다 조선소는 ‘넌-루가 협력적 위협 감소 계획’에 따라 미국캐나다의 자금과 지원을 받아 소련 핵잠수함을 퇴역시키는 데 사용되었다.[29]

해체 작업에 이어 더 큰 새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조선소를 확장하고 재개발할 계획이 있었다.[30] 2009년에 가장 최근의 확장 시도에 대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지연을 비판하고 로스네프트와 가즈프롬을 포함한 제3자에게 프로젝트 통제권을 넘길 것이라고 위협했다.[31] 장기적으로 러시아 조선산업이 다른 국가의 조선소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조선소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할 수 있었다.[32]

증설이 완료되면 조선소는 최대 360m, 250000DWT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게 된다.[30] 2017년 현재 즈베즈다 조선소는 14척의 선박만을 주문했으며, 대부분 이 소유주 중 한 명인 로스네프트에서 발주했다.[33] 2018년 중반 조선소의 발주량은 118척이며, 로스네프트로부터 26척의 선박을 발주했으며, 4척이 건조 중에 있다.[34][35] 2018년 9월 아프라막스급 1호 유조선이 진수되었다.[36]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7월 러시아 국영조선 통합조선공사(USC)와 함께 합작으로 ‘즈베즈다-DSME’사를 설립했으며,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톡 인근에 위치한 즈베즈다-DSME 조선소는 2012년 말까지 LNG선, 원유운반선, 해양플랜트 등을 건조할 수 있는 최신 조선소를 목표로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 러시아 극동조선본부(FESRC)와 합작하여 ‘SSK 즈베즈다’를 설립했다. 각각 49%(현대삼호중공업), 51%(즈베즈다 조선)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선박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다. 이곳에서는 트롤선, 쇄빙선, LNG선 등 건조와 잠수함 수리, 개조, 해체(핵잠수함 포함)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6일 즈베즈다 조선소(51%)와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작회사인 ‘즈베즈다-SHI’를 설립(49%)했다. 2020년 8월 4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SHI’사의 지분(49%) 인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2020년 9월, 러시아 회사 노바텍과 국영선사인 소보콤플로트 간의 합작투자로 기단반도에서 미래의 극지 LNG 2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즈베즈다 조선소에 10척의 새로운 대형(174000cbm 용량) LNG 운반선을 주문했다.[37]

2010년대 후반에 즈베즈다 조선소의 대규모 재건이 시작되었다.[4][5][6] 재건 계획은 2022년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총 비용은 417억러시아 루블로 추산되었다. 이 비용은 산업통상부와 국영 석유 회사 로스네프트가 각각 208.5억러시아 루블씩 출자했다.

새로운 조선 회사는 러시아의 조선 회사 통합조선공사가 80%, 대한민국의 조선 회사 대우조선해양이 20%를 출자하는 합작 사업으로 설립될 예정이었으며, 회사명은 "DSME 즈베즈다"였다.[7] 새로운 조선소는 러시아의 석유·가스 회사용 대형 유조선 건조를 목표로 했으나, 2012년에 대우조선해양은 합작을 해소했다. 조선소 권리는 로스네프트와 가스프롬의 자회사이자 대형 은행인 가스프롬 은행으로 이전되었고, 2015년에 동사는 "즈베즈다 조선 복합체"(SSK 즈베즈다)로 개칭했다.[8][9]

2016년에는 대륙붕에서의 석유 생산 계획을 위한 대형 선박 등의 선박 설비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생산 체제의 제1단계가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조선소는 드라이 도크로서 러시아 최대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한다.[10] 2018년에는 조선소의 제2단계 건설이 시작되었다.[11] 9월 11일에는 중국 국영 기업 중국교통건설에 의해 길이 500m의 러시아 최대 드라이 도크 건설이 시작되었다.[12] 드라이 도크 완공은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며,[13] 건설 공사는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조선소는 최대 길이 300m, 폭 75m의 유조선 및 LNG 운반선, 쇄빙선, 석유 플랫폼의 건조 능력을 갖추게 되어 최대 1만 명이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14]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에 협력한 국가들에 의한 경제 제재가 시작되었다. 이에 앞서 2020년, 즈베즈다 조선소는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선박용 철 구조물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8억달러를 계약금으로 지급했으나, 경제 제재를 이유로 계약 불이행을 주장했다. 2024년에는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계약금과 지연 이자 지급을 요구했다.[15]

2. 4.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냉전 종식 후, 즈베즈다 조선소는 ‘넌-루가 협력적 위협 감소 계획’에 따라 미국캐나다의 자금 및 지원을 받아 소련 핵잠수함 퇴역에 활용되었다.[29]

이후 조선소 확장 및 재개발을 통해 더 큰 선박 건조를 계획했다.[30] 2009년, 최신 확장 시도 작업이 시작되었으나, 러시아 정부는 지연을 비판하며 로스네프트와 가즈프롬 등 제3자에게 프로젝트 통제권을 넘길 것이라고 경고했다.[31] 장기적으로 러시아 조선 산업이 타국 조선소와 경쟁하도록 외국인 투자자에게 조선소를 개방할 수도 있다.[32]

증설 완료 시, 조선소는 최대 360m, 250,000DWT 선박 건조가 가능하다.[30]

2017년, 즈베즈다 조선소는 14척의 선박만 주문받았으며, 대부분 소유주 중 하나인 로스네프트에서 발주했다.[33]

2018년 중반, 조선소 발주량은 118척이며, 로스네프트에서 26척을 발주했고, 4척이 건조 중이었다.[34][35] 2018년 9월, 아프라막스급 1호 유조선이 진수되었다.[36]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7월 러시아 국영 통합조선공사(USC)와 합작하여 ‘즈베즈다-DSME’를 설립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즈베즈다-DSME 조선소는 2012년 말까지 LNG선, 원유운반선, 해양플랜트 등을 건조할 수 있는 최신 조선소를 목표로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 러시아 극동조선본부(FESRC)와 합작하여 ‘SSK 즈베즈다’를 설립했다. 지분은 현대삼호중공업 49%, 즈베즈다 조선 51%로, 선박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다. 트롤선, 쇄빙선, LNG선 건조와 잠수함 수리, 개조, 해체(핵잠수함 포함) 등을 사업으로 한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6일 삼성중공업(49%)과 즈베즈다 조선소(51%)의 지분 투자로 합작회사 ‘즈베즈다-SHI’를 설립했다. 2020년 8월 4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SHI’ 지분(49%) 인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2020년 9월, 러시아 회사 노바텍과 국영선사 소보콤플로트 합작투자로 기단반도 극지 LNG 2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즈베즈다 조선소에 10척의 신규 대형(174000m3 용량) LNG 운반선을 주문했다.[37]

3. 주요 사업

즈베즈다 조선단지의 주요 생산 시설은 가로 485m, 세로 114m의 그레이빙독과 300m의 선체를 진수할 수 있는 4만 톤의 부유식 수송 독이 있는 수평 슬립웨이이다.[26] 두 생산 라인에는 1200톤 갠트리 크레인과 수많은 소형 크레인이 사용된다.[27][28]

2009년에 조선소 확장 및 재개발 작업이 시작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지연을 비판하고 로스네프트와 가즈프롬을 포함한 제3자에게 프로젝트 통제권을 넘길 것이라고 위협했다.[31] 장기적으로 러시아 조선산업이 다른 국가의 조선소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선소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할 수 있다.[32] 증설이 완료되면 조선소는 최대 360m, 25만 DWT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게 된다.[30]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7월 러시아 국영조선 통합조선공사(USC)와 함께 합작으로 ‘즈베즈다-DSME’사를 설립했으며, 2012년 말까지 LNG선, 원유운반선, 해양플랜트 등을 건조할 수 있는 최신 조선소를 목표로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6일 즈베즈다 조선소와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작회사인 ‘즈베즈다-SHI’를 설립했다. 2020년 8월 4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SHI’사의 지분 인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2020년 9월, 러시아 회사 노바텍과 국영선사인 소보콤플로트 간의 합작투자로 기단반도에서 미래의 극지 LNG 2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즈베즈다 조선소에 10척의 새로운 대형(174,000 cbm 용량) LNG 운반선을 주문했다.[37]

3. 1. 핵잠수함 건조, 수리 및 해체

냉전이 끝날 때 즈베즈다 조선소는 ‘''넌-루가 협력적 위협 감소 계획''’에 따라 미국캐나다의 자금과 지원을 받아 소련 핵잠수함을 퇴역시키는 데 사용되었다.[29]

1954년 초기 단계의 공장이 완성되어 상선과 소련 해군의 보조 함정 수리를 시작했다. 1957년에는 재래식 잠수함, 1962년에는 원자력 잠수함의 건조와 수리가 시작되었고, 태평양 함대의 함정 전력 유지가 조선소의 주요 업무가 되었다. 1989년 이후에는 원자력 잠수함의 처분 작업 업무도 시작했다.

즈베즈다 조선소는 연해주에 위치한 원자력 잠수함(원잠)의 건조, 수리, 해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조선소 중 하나이다. 콤소몰스크나아무레의 아무르 조선소(구 제199조선소)도 원잠 건조 등의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륙에 위치한 아무르 조선소와 달리 즈베즈다 조선소는 해안가에 위치하여 태평양 함대에 소속된 대부분의 원잠 수리 및 점검은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원잠 등 원자력 함정의 해체도 담당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연간 4~5척, 총 38척의 원잠 해체 실적을 가지고 있다.[1] 2003년 2월에 시작된 일본 정부의 원조에 의한 러시아 극동 퇴역 원자력 잠수함 해체 협력 사업 "희망의 별"에서는, 2003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빅터 III형 원자력 잠수함 "304호"를 해체했고,[1] 사업비 중 약 7.9억을 일본 정부가 지출했다.[2] 그 후, 2006년 9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블라디보스토크 근교에서 보관되어 있던 빅터 I형 원자력 잠수함 1척과 빅터 III형 원자력 잠수함 3척이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해체되었다.[1] 2016년에는 10억러시아 루블로 정보 수집함 "우랄(우랄)"의 해체 입찰을 낙찰받았다.[16]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 러시아 극동조선본부(FESRC)와 합작하여 ‘'''SSK 즈베즈다'''’를 설립했다. 각각 49%(현대삼호중공업), 51%(즈베즈다 조선)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선박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다. 이곳에서는 트롤선, 쇄빙선, LNG선 등 건조와 잠수함 수리, 개조, 해체(핵잠수함 포함)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3. 2. 상선 건조

즈베즈다 조선소는 조선소의 기능 확충 후 상선 건조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합작 회사 설립을 지원한 로스네프트이며, 조선소 설비와 선박의 설계 및 건설에 관한 모든 발주에 대해 합의를 맺고 있다.[17] 2018년 중반 시점에서 로스네프트로부터의 26척 발주를 포함하여 118척을 수주했으며, 4척이 건조 중이다.[17][18] 2018년 9월에는 삼성중공업과 4만 2,000톤에서 12만 톤급 유조선 건조 능력 이전에 대한 합의가 체결되었으며,[19] 같은 해 9월 11일에는 첫 번째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이 기공되었다.[20] 2019년 2월에 로스네프트는 10척을 발주했고, 추가로 2척을 Совкомфлот|소프콤플로트ru에 발주했다.[21]

건조 중이거나 발주된 선박 목록
선급선명발주처제품 번호계약진수완성
23380급 부유식 도크즈베즈다
«Звезда»
러시아 해군2016년 9월 1일
IBSV 10022급 유조선알렉산드르 넵스키
«Александр Невский»
로스네프트5620012017년 9월 8일
IBSV 10022급 유조선스뱌타야 마리야
«Святая Мария»
로스네프트5620022017년 9월 8일
IBSV 10022급 유조선예카테리나 벨리카야
«Катерина Великая»
로스네프트5620032017년 9월 8일
IBSV 10022급 유조선 2블라디미르 모노마흐
«Владимир Мономах»
로스네프트5620042017년 9월 8일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상트페테르부르크
«Санкт-Петербург»
로스네프트2018년 9월 11일2020년 (예정)[21]
아프라막스급 유조선로스네프트2018년 11월 15일[21]
아프라막스급 유조선로스네프트2019년 2월 28일[21]
아프라막스급 유조선로스네프트2019년 6월 4일[22]



2020년 7월부터는 LK-110야급 원자력 쇄빙선 건조도 진행하고 있다.[23]

3. 3. 선박 부품

2019년에는 최대 출력 15 MW의 아지무스 추진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다.[24]

4. 사고

2013년 9월 16일 아침,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메인 밸러스트 탱크 공사 중이던 오스카급 원자력 잠수함 "톰스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외각과 내각 사이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선체 일부의 내압성이 상실되었고, 군인 15명이 부상을 입어 전원이 해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25]

5. 한국과의 관계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7월 러시아 국영조선 통합조선공사(USC)와 합작으로 ‘즈베즈다-DSME’사를 설립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 위치한 즈베즈다-DSME 조선소는 2012년 말까지 LNG선, 유조선, 해양플랜트 등을 건조할 수 있는 최신 조선소를 목표로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2012년에 대우조선해양은 합작을 해소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 러시아 극동조선본부(FESRC)와 합작하여 ‘SSK 즈베즈다’를 설립했다. 현대삼호중공업(49%)과 즈베즈다 조선(51%)이 출자해 설립한 선박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다. 이곳에서는 트롤선, 쇄빙선, LNG선 등 건조와 잠수함 수리, 개조, 해체(핵잠수함 포함)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9월 6일 삼성중공업(49%)과 즈베즈다 조선소(51%)의 지분 투자로 합작회사인 ‘즈베즈다-SHI’를 설립했다. 2020년 8월 4일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SHI’사의 지분(49%) 인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 협력한 국가들의 경제 제재가 시작되었다. 2020년, 즈베즈다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선박용 철 구조물 및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8억달러를 계약금으로 지급했으나, 경제 제재를 이유로 계약 불이행을 주장했다. 2024년에는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계약금과 지연 이자 지급을 요구했다.[15]

6. 시설

즈베즈다 조선단지의 주요 생산시설은 가로 485m, 세로 114m의 그레이빙독과 300m의 선체를 진수할 수 있는 4만 톤 부유식 수송 독이 있는 수평 슬립웨이이다.[26] 두 생산 라인에는 1200톤 갠트리 크레인과 수많은 소형 크레인이 사용된다.[27][2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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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웹사이트 Новые горизонты: в РФ начнут создавать прогрессивные винторулевые колонки https://123ru.net/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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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웹인용 Zvezda Shipyard Finally Gets New Facilities http://osimint.com/2[...] Open Source IMINT 2013-08-25
[30] 뉴스 Russian energy majors could take over shipyard project http://www.motorship[...] 2013-08-22
[31] 뉴스 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 to risk to lose Zvezda – a super-shipyard may be given to Rosneft and Gazpromnabk http://www.rusmininf[...] 2013-08-08
[32] 뉴스 Russia on verge of shift to commercial shipbuilding http://www.motorship[...] 2013-08-16
[33] 뉴스 Всех послали на "Звезду" https://www.kommersa[...]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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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웹인용 Путин дал старт строительству первого мегатанкера на заводе "Звезда" https://vz.ru/news/2[...] 2019-02-24
[37] 웹인용 Russia Orders 10 More LNG Carriers to Expand Arctic LNG Operations https://www.maritime[...]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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