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없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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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 없는 아이'는 프랑스 작가 엑토르 말로의 소설로, 파리에서 목공으로 일하다 사고를 당한 제롬 바르브랭이 떠돌이 악사 비탈리스에게 맡겨진 소년 레미의 성장 과정을 그린다. 비탈리스와 함께 프랑스 각지를 떠돌며 공연을 하던 레미는 비탈리스의 죽음 이후 탄광 사고를 겪고, 양어머니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레미는 진짜 생모인 밀리건 부인을 만나 행복을 찾으며, 작품은 소년의 성장, 가족애, 그리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루며 여러 차례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으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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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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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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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Sans famille |
영어 제목 | Nobody's Boy |
저자 | 에クトル 앙리 말로 |
삽화가 | 에밀 바야르 |
번역가 | 고라이 소센 외 다수 |
언어 | 프랑스어 |
장르 | 아동 문학 |
출판사 | Eugène Dentu |
출판년도 | 1878년 |
2. 줄거리
《집 없는 아이》는 주인공 레미가 양아버지에게 팔려 떠돌이 악사 비탈리스와 함께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면서 겪는 모험과 성장을 다룬다.
레미는 비탈리스가 죽은 뒤 객지를 전전하다 탄광 사고에서 살아남았다. 양모의 집으로 돌아온 레미는 경찰관에게서 생모가 레미를 찾고 있었으며, 그녀는 유람선 "백조" 호를 타고 있던 밀리건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1] 레미는 친어머니와 재회하면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
2. 1. 레미의 어린 시절과 비탈리스와의 만남
프랑스 파리에서 목공으로 일하던 제롬 바르브랭은 사고를 당한 뒤에 소년 레미를 떠돌이 악사였던 비탈리스에게 맡긴다.[1] 레미는 비탈리스와 함께 프랑스 각지를 전전하면서 공연을 펼쳤다.[1] 실제 집없는 아이에 실린 그림을 보면, 모자와 옷을 입은 강아지, 원숭이와 아코디언을 손에 든 비탈리스 할아버지, 레미가 공연을 다니는 그림이다.[1]이야기는 레미가 여덟 살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 바르브랭은 재판에서 패배하여 씁쓸하고 빈털터리가 된 채 예기치 않게 집으로 돌아온다.[1] 그는 레미가 여전히 집에 있는 것을 보고, 지역 술집에서 세 마리의 개, 카피, 제르비노, 돌체와 원숭이 졸리쾨르를 데리고 여행하는 예술가 비탈리스 씨를 만나면서 그를 내다 버리기로 결심한다.[1] 비탈리스는 레미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한다.[1]
레미는 양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어린 시절의 집을 떠나 프랑스 길 위를 여행하기 시작한다.[1] 비탈리스는 친절한 사람이었고, 바르베랭보다는 훨씬 더 좋은 동반자였으며, 레미에게 하프를 연주하고 글을 읽는 법을 가르쳤다.[1]
그들은 서쪽으로 이동하여 뮈라를 거쳐 이동했다.[1] 다음 정류장은 위셀이었는데, 그곳에서 레미는 생애 처음으로 신발을 포함한 새로운 삶을 위한 옷을 갖추었다.[1] 남쪽으로 가는 첫 번째 큰 도시는 보르도였고, 그 후 그들은 레 랑드의 늪을 가로질러 포로 향했다.[1]
2. 2. 비탈리스의 죽음과 새로운 만남
레미는 비탈리스와 함께 프랑스 각지를 돌아다니며 공연했다. 비탈리스가 죽은 뒤, 레미는 탄광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경찰관은 레미의 생모가 레미를 찾고 있었으며, 그녀는 유람선 "백조" 호를 타고 있던 밀리건 부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1]툴루즈에서 비탈리스는 경찰과의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고, 레미는 밀리건 부인과 그녀의 아들 아서를 만난다. 레미는 아픈 아서를 즐겁게 해주며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그들은 남부 운하를 따라 몽펠리에와 지중해를 향해 여행한다.[1]
두 달 후 비탈리스는 감옥에서 풀려나고, 밀리건 부인은 그가 세트까지 기차를 타도록 비용을 지불한다. 레미와 밀리건 가족은 함께 머물고 싶어했지만, 비탈리스는 레미가 자유로운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고, 그들은 작별한다.[1]
파리로 향하던 중, 눈보라 속에서 제르비노와 돌체는 늑대에게 공격받고, 졸리쾨르는 폐렴으로 죽는다. 비탈리스는 레미를 가로폴리에게 맡기고, 레미는 그곳에서 학대를 경험한다. 비탈리스는 레미를 데리고 나오지만, 그날 밤 눈보라 속에서 쓰러져 죽는다.[1]
2. 3. 출생의 비밀과 친어머니와의 재회
레미는 양모의 집으로 돌아와 경찰관에게서 생모의 소재지를 찾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관은 레미를 찾으려 한 생모가 사실은 레미의 납치범이며, 레미의 진짜 생모는 유람선 "백조" 호를 타고 있던 밀리건 부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밀리건 부인은 소년들을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하여 바르베랭 어머니를 만나게 한다. 바르베랭 어머니는 레미의 아기 옷을 보여주고, 밀리건 부인은 이 옷이 자신의 아들이 납치당했을 때 입었던 옷임을 알아본다. 밀리건 부인은 기뻐하며 레미가 자신의 아들이며, "어머니, 형제, 그리고 고통 속에서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들(리즈와 마티아)"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선언한다. 드리스콜이 제임스 밀리건의 의뢰로 소년을 훔쳤다는 것이 분명해진다.3. 등장인물
- '''레미''': 주인공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소년이다. 비탈리스와 함께 프랑스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공연을 한다.
- '''비탈리스''': 떠돌이 악사로, 레미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레미와 함께 공연하며 여러 곳을 여행한다. 과거에는 유명한 이탈리아 가수 '''카를로 발자니'''였으나, 목소리를 잃고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고 있었다.[1]
- '''카피''': 비탈리스와 레미가 데리고 다니는 개이다.
- '''제르비노''', '''돌체''', '''졸리쾨르''': 비탈리스와 레미가 데리고 다니는 동물들이다. 늑대에게 공격받거나 폐렴으로 죽는다.[1]
- '''밀리건 부인''': 레미의 친어머니로, 레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유람선 "백조" 호를 타고 여행한다.[1]
- '''아서 밀리건''': 밀리건 부인의 아들로, 병약하지만 레미와 우정을 나눈다.
- '''제임스 밀리건''': 아서의 삼촌으로, 아서가 죽고 자신이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1]
- '''마티아''': 레미의 친구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소년이다. 가로폴리 밑에서 학대받다가 레미와 함께 탈출한다. 바이올린 연주에 재능이 있다.[1]
- '''가로폴리''': 파리의 "파드로네"로, 가난한 아이들을 부려먹는 악당이다. 마티아를 학대하고, 다른 소년을 때려죽여 감옥에 간다.[1]
- '''리즈''': 벙어리 소녀로, 레미와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레미에게 글을 배우고, 레미가 연주하는 하프 소리를 좋아한다.[1]
- '''피에르 아퀸''': 정원사로, 비탈리스가 죽은 후 레미를 돌봐준다.
- '''알렉시''', '''벤자민''', '''에티에네트(마르타)''': 아퀸의 자녀들이다.
- '''바르브랭 부인''': 레미의 양어머니이다.
- '''제롬 바르브랭''': 파리에서 목공으로 일했던 레미의 양아버지이다.
- '''드리스콜''': 레미의 친부모로 위장한 도둑 집단의 우두머리이다. 제임스 밀리건의 의뢰를 받아 레미를 납치했다.[1]
- '''밥''': 서커스 출신의 광대/음악가로, 마티아의 친구이다.
- '''에스피나수''': 이발사이자 음악가로, 마티아의 재능을 알아본다.
- '''마기스터''': 레미가 광산에서 일할 때 만난 나이 많고 현명한 광부이다.
- '''가스파르''': 아퀸 신부의 형제로, 광산에서 일한다.
4. 한국어 번역 및 각색
Sans Famille프랑스어는 1909년 일본에서 《아직 보이지 않는 부모 가정 소설》(未だ見ぬ親家庭小説일본어)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된 이래, 다양한 판본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주로 '집 없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번역본을 출간했으며,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각색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4. 1. 한국어 번역
Sans Famille프랑스어는 1909년 《아직 보이지 않는 부모 가정 소설》(未だ見ぬ親家庭小説일본어)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번역된 이래, 다양한 판본으로 출간되었다. 다음은 주요 번역본 목록이다.4. 2. 영화
1934년[2], 1957년[9], 2018년[9] 프랑스에서 제작된 영화가 대한민국에서 개봉되었다.제목 | 국가 | 연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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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 파밀(Sans famille)[2] | 프랑스 | 1934 | |
센자 파밀리아(Senza famiglia)[3] | 이탈리아 | 1946 | |
르 테아트르 드 라 쥐네스: 산스 파밀(Le Théâtre de la jeunesse: Sans famille)[4] | 프랑스 | 1965 | TV용 |
'아무도 없는 아이(Nobodys Child)'' (苦兒流浪記)[5] | 홍콩 | 1961 | |
꼬마 레미와 명견 카피(Chibikko Remi to Meiken Kapi) | 일본 | 1970 | 토에이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
집 없는 아이 레미(Nobody Boy: Remi) (Ie Naki Ko'') | 일본 | 1977-78 | 도쿄 무비 신사 51부작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
세계 명작 만화(Manga Fairy Tales of the World) (Manga Sekai Mukashi Banashi) | 일본 | 1976-79 | Dax International 2부작 에피소드 애니메이션 앤솔로지 시리즈 |
산스 파밀(Sans famille)[6] | 프랑스 | 1981 | 페툴라 클라크, 파브리스 조소 출연, TF1 6부작 TV 시리즈 |
베즈 세미(Bez Semyi) | 소련 | 1984 | |
{{lang|ja|家なき子レミ|이에 나키 코 레미|} | } || 일본 || || 닛폰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극장'' 시리즈 마지막 작품, 26부작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레미(성우: 호리에 미츠코)를 소녀로 설정, 아동 가수로 등장. 애니맥스에서 영어 번역,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 전 세계 방영.[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