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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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 2장은 고대 근동의 신전 건축과 우주의 관계를 조명하며, 창세기 1장의 내용을 기능적 관점에서 해석한다. 고대 세계에서 신전은 우주의 축소판으로 여겨졌으며, 이사야 66장 1절은 우주적 성전, 안식, 창조 간의 관계를 언급한다. 창조 이야기는 우주 구성 요소들의 기능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우주가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나타내며, 우주는 인간을 위한 성전으로 간주된다. 히브리어 성서는 창조(성전)로 시작하여 성전(창조)으로 끝나는 수미상관 구조를 가지며, 창세기 1장은 물질 기원보다는 기능 기원에 초점을 맞추고 신전 이데올로기가 우주론의 기초를 형성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해석은 지구의 나이, 과학과의 관계, 진화, 지적 설계 등 현대적 논쟁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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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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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창세기 1장과 고대 근동의 신전 건축
창세기 1장을 고대 근동의 신전 건축이라는 맥락에서 보면, 히브리어 성서와 기독교 성서 전체의 흐름을 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창세기 1장은 물질의 기원보다는 기능의 기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신전 이데올로기가 창세기 우주론의 기초를 형성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레벤슨은 히브리어 성서가 하느님의 명령에 따른 하늘과 땅의 창조 이야기(창세기 1:1)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역대기 하 36:23)는 명령으로 끝나는 수미상관 구조에 주목했다. 이는 창조(성전)에서 시작하여 성전(창조)으로 나아가는 구성을 보여준다.[1]
창세기 1장의 기능과 기능 주체(역할)는 다음과 같이 표로 나타낼 수 있다.
| 기능 | 기능 주체들(역할) |
|---|---|
| 첫째 날 | 빛, 어둠 |
| 넷째 날 | 해, 달, 별 |
| 둘째 날 | 궁창(궁창 위의 물, 궁창 아래의 물) |
| 다섯째 날 | 새, 어류 |
| 셋째 날 | 땅, 바다, 풀 등 |
| 여섯째 날 | 땅의 생물, 인간 |
| 일곱째 날 | |
| (성전에서) 안식하심 | |
이러한 관점은 지구의 나이, 창세기와 과학의 관계, 진화와 지적 설계와 관련된 성서 본문의 해석 등과 관련된 논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
2. 1. 신전과 우주의 상호 관계
고대 세계에서는 신전과 우주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신전 건축은 우주적인 용어로 묘사되었고, 신전은 우주적인 기능을 수행한다고 여겨졌으며, 우주의 축소판 모델로 이해되어 우주 관련 상징으로 가득 차 있었다.[1]이와 관련하여 이사야 66장 1절은 우주 크기의 성전, 성전과 안식의 관계, 창조와 성전 사이의 관계를 언급하여 주목할 만하다.[1]
יְהֹוָה|야훼he께서는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다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하신다. (이사야 66:1-2)[1]
성전 봉헌식의 절정은 하느님이 준비된 거처로 들어가 안식을 취하시면서, 성전-보좌에서 우주 통치를 시작하시는 때이다. 이전의 행위는 이 대단원을 준비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성전 봉헌식과 마찬가지로, 창조 이야기의 핵심에는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제자리에 놓인 주요 목적을 자세히 이야기할 뿐 아니라, 제자리에 맞는 적절한 기능 주체들을 공식적으로 임명함으로써 우주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했음을 밝히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에서 우주 전체는 인간을 위해 기능하도록 고안된 성전으로 간주된다. 하느님이 이 우주적 성전 안에서 안식을 취하실 때, 이는 그분의 임재에 힘입어 (기능적) 현존으로 여겨지게 된다. 하느님이 성취하고 즐기시는 안식은 그가 질서를 세우신(창조하신) 우주를 통치하기 위해 개입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그의 우주 통치를 용이하게 해준다.[1]
창세기 1장을 고대 근동의 신전 건축이라는 맥락에서 읽음으로써, 히브리어 성서나 기독교 성서 전체의 흐름이 더 분명하게 보인다. 레벤슨은 히브리어 성서에 있는 다음과 같은 수미상관에 주목한다.[1]
"히브리어 성서가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하늘과 땅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창세기 1:1) 하늘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역대기 하 36:23)라는 명령으로 끝난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24권의 책은 창조(성전)에서 출발하여 성전(창조)을 향해 나아간다."[1]
| 기능 | 기능 주체들(역할) |
|---|---|
| 첫째 날 | 빛, 어둠 |
| 넷째 날 | 해, 달, 별 |
| 둘째 날 | 궁창(궁창 위의 물, 궁창 아래의 물) |
| 다섯째 날 | 새, 어류 |
| 셋째 날 | 땅, 바다, 풀 등 |
| 여섯째 날 | 땅의 생물, 인간 |
| 일곱째 날 | |
| (성전에서) 안식하심 | |
창세기 해석을 위한 이러한 견해의 가장 중요한 결과는, 창세기 이야기가 물질 기원보다는 기능 기원에 속하며 신전 이데올로기가 창세기 우주론의 기초를 형성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 있다. 이러한 결론은 지구의 나이, 창세기와 과학의 관계, 진화와 지적 설계와 관련된 성서 본문의 해석, 공적 과학 교육의 형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는 우리 시대의 공적 논의와 논쟁에 대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
2. 2. 이사야 66:1-2의 중요성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다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 야훼의 말씀이시다. "그러나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억눌려 그 마음이 찢어지고 나의 말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이다. (이사야 66:1-2)[1]이사야 66:1-2는 우주 크기의 성전, 성전과 안식의 관계, 창조와 성전 사이의 관계를 언급한다.[1] 하늘과 땅을 하느님의 성전으로 묘사하며, 성전과 안식, 창조의 관계를 보여준다.
고대 세계에서 신전과 우주는 긴밀하게 상호 관계를 맺고 있었다. 신전 건축은 우주적 용어로 묘사되었고, 신전은 우주적 기능을 한다고 여겨졌다. 신전은 우주의 축소판 모델로 이해되었고, 우주 관련 상징 체계로 가득 차 있었다.[1]
성전 봉헌식의 정점은 하느님이 준비된 자신의 거처로 들어가신 후 그곳에서 안식을 취하시면서, 자신의 성전-보좌에서 우주 통치를 시작하시는 때이다. 이전의 행위는 이 장엄한 대단원을 준비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신성한 공간의 창설과 그것에 상응하는 의례적인 기능을 핵심 요소로 하는 성전 봉헌식과 마찬가지로, 창조 이야기의 핵심에는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제자리에 놓인 주요 목적을 자세히 이야기할 뿐 아니라 제자리에 맞는 적절한 기능 주체들을 공식적으로 임명함으로써 우주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했음을 밝히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에서 우주 전체는 인간을 위해 기능하도록 고안된 성전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하느님이 이 우주적 성전 안에서 안식을 취하실 때, 이는 그분의 임재에 힘입어 “(기능적) 현존으로 여겨지게 된다”(이는 고대인들의 사유에서 말하는 진정한 현존을 가리킨다). 그리하여 하느님이 성취하고 즐기시는 안식은 그가 질서를 세우신(창조하신) 우주를 통치하기 위해 개입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그의 우주 통치를 용이하게 해준다.[1]
3. 창조 이야기의 기능적 해석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야기는 물질의 기원보다는 기능적 기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해석이 있다. 이러한 해석은 고대 근동의 신전 건축이라는 맥락에서 창세기 1장을 읽음으로써, 창조 이야기가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제자리에 놓이고, 적절한 기능 주체들이 임명되어 우주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본다. 이는 지구의 나이, 창세기와 과학의 관계, 성서 해석 등에 대한 논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
3. 1. 우주 성전과 하느님의 안식
고대 세계에서 신전과 우주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신전 건축은 우주적인 용어로 묘사되었고, 신전은 우주의 축소판 모델로 여겨져 우주 관련 상징으로 가득했다.이사야 66장 1절은 우주 크기의 성전과 안식, 그리고 창조와 성전 사이의 관계를 언급한다.
יְהֹוָה|야훼he께서는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에게 무슨 집을 지어 바치겠다는 말이냐? 내가 머물러 쉴 곳을 어디에 마련하겠다는 말이냐? 모두 내가 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다 나의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하신다. (이사야 66:1-2)
성전 봉헌식의 절정은 하느님이 자신의 거처로 들어가 안식을 취하며, 성전 보좌에서 우주 통치를 시작하는 때이다. 창조 이야기의 핵심에는 우주 구성 요소들이 제자리에 놓인 목적과 기능 주체들의 임명을 통해 우주가 기능을 시작했음을 밝히는 내러티브가 있다. 이 내러티브에서 우주는 인간을 위해 기능하도록 설계된 성전으로 간주된다. 하느님의 안식은 그의 임재를 통해 우주 통치를 가능하게 한다.
창세기 1장은 고대 근동의 신전 건축 맥락에서 읽을 수 있으며, 이는 히브리어 성서와 기독교 성서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벤슨은 히브리어 성서의 수미상관 구조, 즉 "히브리어 성서가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하늘과 땅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창세기 1:1) 하늘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역대기 하 36:23)라는 명령으로 끝난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24권의 책은 창조(성전)에서 출발하여 성전(창조)을 향해 나아간다."라는 점에 주목한다.
창세기 1장의 기능과 기능 주체들은 다음과 같다.
| 기능 | 기능 주체들(역할) | ||
|---|---|---|---|
| 첫째 날 | 빛, 어둠 | 넷째 날 | 해, 달, 별 |
| 둘째 날 | 궁창(궁창 위의 물, 궁창 아래의 물) | 다섯째 날 | 새, 어류 |
| 셋째 날 | 땅, 바다, 풀 등 | 여섯째 날 | 땅의 생물, 인간 |
| 일곱째 날 | |||
| (성전에서) 안식하심 | |||
이러한 관점은 창세기 이야기가 물질 기원보다는 기능 기원에 속하며, 신전 이데올로기가 창세기 우주론의 기초를 형성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지구의 나이, 창세기와 과학의 관계, 성서 해석 등에 대한 논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1]
3. 2. 창세기 1장의 기능 주체들
창세기 1장에 나타난 창조의 각 날은 기능과 기능 주체들의 관계로 설명될 수 있다. 창세기 1장의 기능 주체들은 다음과 같이 표로 나타낼 수 있다.[1]
4. 창세기 해석과 현대적 논쟁
창세기 1장의 기능적 해석은 지구의 나이, 창세기와 과학의 관계, 진화와 지적 설계 등 현대의 논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러한 해석은 성서 본문의 해석과 공적 과학 교육의 형성에 관한 논의에 중요한 파급 효과를 낳는다.[1] 이러한 관점은 창세기 이야기가 물질의 기원보다는 기능의 기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성전 이데올로기가 창세기 우주론의 기초를 형성한다는 인식을 제시한다.
5. 성경의 수미상관 구조와 창조-성전
히브리어 성서는 창조(성전) 이야기로 시작하여 성전(창조) 건축 명령으로 끝나는 수미상관 구조를 가진다. 이는 창조와 성전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1] 레벤슨은 "히브리어 성서가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하늘과 땅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창세기 1:1) 하늘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역대기 하 36:23)라는 명령으로 끝난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이다. 24권의 책은 창조(성전)에서 출발하여 성전(창조)을 향해 나아간다"라고 설명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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