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 (영화)

2. 줄거리

영화는 조선 국왕에 대한 암살 시도로 시작된다. 이 암살 시도는 특별 경호 부대에 의해 저지되며, 특히 그 리더인 규엽에 의해 실패한다. 일련의 저명한 정치인들의 죽음으로 인해 야간 전투가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암살자 듀오 중 한 명인 여성이 생포된다. 규엽은 이 여성을 알아보고, 그녀가 어떤 정보도 발설하지 않자 감옥에서 고문을 받게 된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 시대 중반, 평화와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예 병사들로 구성된 군대가 창설된다. 이들은 청풍명월 검술 학교의 제자들로 구성되었다. 그 중심에는 최고의 검객인 지환과 규엽, 두 절친이 있었다. 그러나 정치적인 쿠데타 음모(영화에서는 "반란"으로 언급됨)로 인해 규엽은 그의 정예 부대 전체가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는 검술 스승뿐만 아니라 야간 전투에서 만난 여 암살자 시영(당시 전사이자 학교 검술 스승의 딸)과 지환을 죽여야만 했다. 스승의 목을 베고, 가장 친한 친구와 그의 연인을 죽이고, 자신의 훈련 학교 구성원들을 상대로 부대를 이끌어야 했던 규엽은("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들을 죽였다"라고 한 등장인물이 항의한다) 그의 일부를 잃게 된다.

영화는 과거 회상의 사건 이후 5년이 지난 현재로 돌아온다. 규엽은 "인간 백정"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냉혹하고 잔인한 지휘관이 되었다. 야간 전투에서 규엽의 옛 부대의 인장이 찍힌 칼이 발견되면서(규엽의 칼을 제외하고는 이 시점까지 파괴되었거나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칼을 휘두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지환뿐이다), 지환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규엽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현재 국왕(규엽의 회상에서 부하들의 죽음과 지환, 시영, 그리고 훈련 스승을 상대로 부대를 이끌 것인지 선택하라고 강요한 지휘관)은 자신의 흔적을 은폐하려 하고, 그의 최측근 지휘관 중 적어도 한 명을 암살하라고 명령함으로써 그를 배신한다. 국왕은 지환과 시영(규엽의 감시 하에 지환이 변장하여 그녀를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을 유인하여 죽이려는 의도로 유람을 계획한다.

유람이 시작되고(지환과 시영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국왕은 지환에게 거의 죽을 뻔하지만, 국왕의 정예 호위병과 군대에 의해 시영이 죽으면서 잠시 정신이 흐트러진다. 국왕은 숨겨진 단검으로 지환을 찌르고 그를 밀쳐낸다. 국왕은 지환이 더 많은 군대와 싸우는 모습을 계속 지켜본다. 거의 패배할 뻔한 규엽은, 마침내 연민과 시영, 지환과의 과거 관계에 감동하여 지환을 구하러 간다. 그는 자신과 지환의 자유를 간청한다(규엽은 반란 당시 자신의 부대를 처형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현 국왕에게 자신의 목숨을 바치겠다고 약속했고, 현재의 국왕은 이 약속이 영원히 유효하다고 생각했다). 그 간청이 묵살되자, 그는 지환과 함께 자신들을 에워싼 군대와 싸운다. 영화는 오랜 친구들이 다시 전투에서 하나가 되어 찬탈 왕의 군대에 맞서는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2. 1. 상세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