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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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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벽은 나무나 대나무 등을 엮어 만든 뼈대에 흙, 짚 등을 발라 만든 건축 기술로, 신석기 시대부터 사용되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서 발견되며,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시공 방법으로 발전해 왔다. 뼈대 형태에 따라 싸리울과 같은 종류로 나뉘며, 재료 및 시공 방법에 따라 머드 앤 스터드, 피에로타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초벽은 뼈대 설치, 재료 바르기, 건조 및 마감 단계를 거쳐 시공되며, 흙에 짚을 넣고 숙성시키는 물 맞춤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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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벽
개요
종류건축 기술
정의나무 틀에 진흙이나 점토를 채워 벽을 만드는 건축 방식
재료나무
진흙
점토
구성 요소
나무, 대나무
채움재진흙, 점토, 짚, 모래, 석회, 동물 털
역사 및 지역
기원신석기 시대
지역전 세계 (특히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사용 시기수천 년
특징
장점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재료
단열 효과
비교적 쉬운 시공
단점내구성 약함 (특히 습기에 취약)
유지 보수 필요
화재에 취약
시공 방법
1단계나무 틀 제작 (기둥, 가로대)
2단계틀 사이에 나무 가지나 짚 등을 엮음
3단계진흙 또는 점토 혼합물을 채워 넣음
4단계표면을 매끄럽게 다듬고 건조
추가 정보
다른 이름흙벽, 초벽
문화적 중요성전통 건축 양식, 지역 특성 반영
현대적 응용친환경 건축, 전통 건축 복원
이미지
엮어 만든 틀과 진흙 벽의 상세 시공 모습
엮어 만든 틀과 진흙 벽의 상세 시공 모습
오래된 엮어 만든 틀과 진흙벽
오래된 엮어 만든 틀과 진흙벽
엮어 만든 틀과 진흙벽이 사용 중인 모습
엮어 만든 틀과 진흙벽이 사용 중인 모습

2. 역사

초벽 기술은 신석기 시대부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사용된 매우 오래된 건축 방식이다.[1][22] 이 기술은 고대 이집트[2][23]로마 공화국[3]을 포함한 여러 고대 문명에서 중요한 건축 기법으로 활용되었다. 일부에서는 래스 앤 플라스터나 코브와 같은 다른 건축 기술이 초벽에서 발전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1] 현대 건축에서는 벽돌 공사, 래스 앤 플라스터, 석고보드 구조 등이 초벽을 대체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2. 1. 세계의 초벽

미시시피 문화의 북미 원주민이 사용했던 초벽집


초벽 기술은 신석기 시대부터 사용된 매우 오래된 건축 방식이다.[1][22] 이 기술의 흔적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선형 토기 문화, 뢰센 문화), 북아메리카(미시시피 문화), 남아메리카(브라질), 서아시아(차탈회위크, 실루로캄보스)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견된다.[1][22] 아프리카에서는 아샨티 족의 전통 가옥 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다.[1][22]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5천 년경 메림다 문화와 엘 오마리(El Omari) 유적지에서 초벽의 증거가 나타난다.[2][23] 진흙 벽돌 사용 이전 시대부터 제1왕조가 시작될 때까지 선호되는 건축 방식이었으며, 신왕국 시대와 그 이후까지도 계속 사용되었다.[2][23]

고대 로마 공화국에서도 초벽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건축가 비트루비우스의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3] 영국 건축에서는 목조 주택의 다양한 스타일에 따라 초벽 기술의 정교함이 달라지는 특징을 보인다.[4]

3. 구조

실험 고고학으로 바이킹의 건축 방식으로 뼈대(Wattle)에 흙을 바르는 모습


곡창 (18세기), 고레뉴프, 폴란드


초벽은 일반적으로 나무나 대나무 등으로 엮어 만든 뼈대에 흙, , 물 등을 섞은 재료를 발라 만든 벽을 가리킨다. 건축 재료 역사가 노먼 데이비(Norman Davey)는 초벽의 건축 방식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했다.[19]

첫째는 널판지나 거푸집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페르시아어 chineh|치네fas아랍어 tauf|타우프ara(touf|토우프ara)처럼 잘게 썬 짚이나 풀을 진흙과 섞어 쌓아 올리는 방법이다.[19]

둘째는 널판지나 거푸집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대 아일랜드의 원형 주거나 로마 시대 건축, 중국과 일본의 판축, 프랑스의 Pise de terre|피세fra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방식들은 나무 틀이나 판자 사이에 흙을 채우고 다져 벽체를 형성한다.[19]

셋째는 흙(점토) 블록을 쌓는 방식이며, 넷째는 미리 건조된 흙벽돌을 사용하는 방식이다.[19]

3. 1. 뼈대 (심벽)



뼈대(심벽)는 초벽의 형태를 유지하고 전체 구조를 지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 재료를 활용하는데, 나무, 대나무, 갈대, 수수깡 등이 대표적이다.[6][7] 특히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나무나 대나무를 주된 재료로 사용해왔다.

뼈대는 주로 가느다란 나뭇가지(욋가지)나 세로로 쪼갠 나무(널빤지)를 사용하여 만든다. 이 재료들을 수직으로 세운 기둥(말뚝) 사이에 촘촘히 엮어 벽의 골격을 형성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엮어 만든 구조를 싸리울(wattle)이라고도 부른다. 싸리울은 미리 만들어진 패널 형태로 목조 구조 사이에 끼워 넣어 벽면을 채우거나, 건축 현장에서 직접 시공하여 벽 전체를 구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사용되는 재료는 지역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미첼 유적지에서는 버드나무 가지를 엮어 집의 벽을 만든 사례가 발견되기도 했다.[5]

뼈대의 기본적인 구조는 수직으로 세우는 부재(수직재)와 이를 가로질러 엮는 부재(수평재)로 이루어진다. 구조물의 안정성과 강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에 따라 대각선 방향으로 덧대는 경사재를 추가하기도 한다.

3. 2. 초벽 재료

초벽에 사용되는 다우브(daub)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주요 성분, 즉 결합제, 골재, 보강재를 혼합하여 만든다.[9]

  • 결합재: 혼합물을 서로 붙게 하는 역할을 하며, (점토), 석회, 분필 가루, 석회암 가루 등이 사용될 수 있다.[9]
  • 골재: 혼합물의 부피를 늘리고 치수 안정성을 부여하며, 진흙, 모래, 부순 분필, 부순 돌 등이 포함된다.[9]
  • 보강재: , 머리카락, 건초 또는 기타 섬유질 재료가 사용된다. 이는 혼합물을 하나로 묶어주고 수축을 제어하며 유연성을 더하는 데 도움을 준다.[9] 특히 짚은 중요한 보강재로, 잘게 썰어 흙과 섞어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6cm 정도로 잘게 썬 짚을 섞기도 한다.[17][18] 페르시아아랍 지역에서도 잘게 썬 짚이나 쌓아놓은 풀을 진흙과 섞어 사용했다.[19]


다우브 재료는 손이나 발로 직접 섞거나, 사람 또는 가축을 이용하여 밟아 섞는다.[9] 이렇게 만들어진 다우브는 나무 등으로 엮은 뼈대(왙틀)에 바른 뒤 건조시킨다. 건조 후에는 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백색 도료를 칠하는 경우도 많다.[9] 때로는 다우브 층을 두 번 이상 덧바르기도 한다.[10]

흙에 짚을 섞어 잠시 두면 짚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벽의 강도를 높이는 '물 맞춤'이라는 기술도 사용되었다. 이 방법은 건조 시 수축을 억제하고 균열이 균일하고 미세하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21]

4. 시공 방법

초벽 시공은 일반적으로 구조물의 뼈대를 먼저 세우고, 그 위에 초벽 재료를 바르는 순서로 진행된다. 뼈대는 주로 나무나 대나무 등을 엮어 만든 욋가지 형태를 사용한다. 뼈대가 완성되면 준비된 흙과 같은 재료를 여러 차례 덧발라 벽체를 형성한다.

4. 1. 초벽 재료 바르기



초벽은 나무나 대나무 등을 엮어 만든 뼈대, 즉 욋가지(소무, Wattle|와틀영어) 위에 흙을 여러 겹 덧발라 만든다. 일본의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시공한다.

# '''거친 벽 바르기''': 흙에 물과 6cm 정도로 잘게 썬 (거친 짚)을 섞은 것을 욋가지 뼈대에 발라 벽의 형태를 만든다. 경우에 따라 벽의 수직을 맞추거나 가장자리를 처리하고, 표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을 추가하기도 한다.[17][18]

# '''중간 바름''': 거친 벽에 사용했던 흙을 물로 더 묽게 만들어 체로 거른 다음, 강모래와 더 가는 짚(여물)을 섞어 반죽하여 거친 벽 위에 덧바른다.[18]

# '''마무리 바름''': 백토, 검은색 흙, 옅은 황토 등 색깔이 있는 흙에 강모래와 짚을 섞어 최종적으로 표면을 마감한다.[18]

초벽 재료를 준비할 때 '물 맞춤'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흙에 짚을 섞어 넣고 일정 시간 동안 그대로 두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짚을 분해하여 섬유질 심만 남게 되는데, 이렇게 처리한 흙으로 벽을 만들면 벽의 강도가 높아지고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축을 억제하며 균열이 생기더라도 미세하고 균일하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21]

5. 종류

초벽은 만드는 방식이나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크게 목조 구조의 뼈대를 어떻게 짜는지에 따라, 그리고 벽을 채우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구분된다.

뼈대 형태에 따라서는 수직 목재(스터드)를 촘촘히 세우는 방식과 넓은 사각형 틀(패널)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재료와 시공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한데, 가는 나뭇가지를 엮어 뼈대를 만들고 흙을 바르는 욋엮기 방식이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각 지역의 환경과 가용 재료에 맞춰 발달한 여러 고유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한 초벽의 종류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배경 속에서 발전해 온 건축 지혜를 보여준다.

5. 1. 뼈대 형태에 따른 분류

초벽 채움 패널은 뼈대의 형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밀착 스터드 패널링사각 패널링이다.

'''밀착 스터드 패널링 (Close-studding)'''

밀착 스터드 패널링은 목조 구조의 수직 목재인 스터드(stud) 사이의 간격을 약 17.78cm에서 약 40.64cm(18~40cm) 정도로 매우 좁게 배열하는 방식이다.[11] 이처럼 간격이 좁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싸리를 엮기가 어려워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수평으로 잔가지(ledgers)를 설치하는데, 스터드의 한쪽 면에는 구멍을 뚫고 다른 한쪽 면에는 짧은 끌로 홈을 파서 잔가지를 끼워 넣는다. 이때 구멍은 스터드 바깥쪽 면을 향해 약간 기울여 뚫어, 건물 내부에서 작업할 공간을 확보한다. 수평 잔가지는 보통 약 0.61m에서 약 0.91m(0.6~0.9m) 간격으로 배치된다. 그런 다음, 굵은 개암나무 막대기를 위에서 아래로 수직으로 세우고 이 수평 잔가지에 묶는다. 이 수직 막대기들은 대개 손가락 하나 정도의 간격을 두고 묶이며, 약 40.64cm(40cm) 폭에 6개에서 8개 정도의 막대기가 한 묶음을 이룬다. 이렇게 만들어진 틈새는 초벽이 마르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11]

'''사각 패널링 (Square panels)'''

사각 패널링은 후기 목조 구조 주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이름처럼 크고 넓은 사각형 형태의 패널을 사용한다. 때로는 아치형 구조나 장식용 버팀목을 수용하기 위해 삼각형 형태의 패널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 방식은 흙손질을 더 잘 지지하기 위해 반드시 싸리를 엮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각 패널에 싸리를 엮기 위한 재료를 삽입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 각 패널의 상단에 위치한 목재(상부 목재) 안쪽 면 중앙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는다.

# 각 패널의 하단에 위치한 목재(하부 목재) 안쪽 면 중앙을 따라 길게 홈을 판다.

# 세로 방향으로 가늘고 긴 목재인 살대(staves)를 준비하여, 먼저 위쪽 구멍에 끼운 다음 아래쪽 홈에 맞춰 끼워 넣는다. 이 살대는 전체 패널을 목조 뼈대 안에 단단히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 살대는 유연한 수평 싸리 가지를 엮을 수 있도록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배치한다.

5. 2. 재료 및 시공 방법에 따른 분류

초벽은 사용하는 재료와 시공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대표적인 전통 방식인 욋엮기부터 특정 지역의 환경에 맞춰 발달한 방식까지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욋엮기 (Wattle and daub|와틀 앤 도브eng / 싸리울)싸리울은 가느다란 나뭇가지(통째로 쓰거나 쪼개서 사용), 널빤지, 갈대, 덩굴 등을 수직으로 세운 말뚝 사이에 엮어 벽의 뼈대를 만드는 방식이다.[6][7] 이 뼈대에 진흙이나 점토 등을 발라 벽을 완성한다. 싸리울은 미리 패널 형태로 만들어 목조 구조 사이에 끼워 넣거나, 건축 현장에서 직접 벽 전체를 만들기도 한다. 사용되는 재료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어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미첼 유적지에서는 버드나무가 사용되었고,[5] 호주에서는 초기 유럽 정착민들이 아카시아를 흔히 사용한 데서 'wattle'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8] 한국의 전통 건축에서도 널리 사용된 방식이다.
지역별 초벽 기술다양한 지역과 문화권에서는 그곳의 환경과 재료에 맞춰 독특한 초벽 기술을 발전시켰다. 주요 방식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초벽의 종류별 특징
방식주요 뼈대 재료주요 채움/마감 재료주요 사용 지역/문화비고
욋엮기 (Wattle and daub|와틀 앤 도브eng)가는 나뭇가지, 널빤지, 갈대, 덩굴 등[6][7]진흙, 점토 등전 세계적 (한국 전통 방식 포함)재료는 지역마다 다름 (예: 버드나무[5], 아카시아[8])
Pug and pine|퍼그 앤 파인eng / 말뚝과 퍼그 (Palisade and pug|팰리세이드 앤 퍼그eng)수직 목재 (네이티브 파인 등)[12]점토+풀 혼합물 (퍼그(pugeng))[12]초기 남호주목재 부족 지역에서 사용
Mud and stud|머드 앤 스터드eng수직 스터드 프레임, 물푸레나무 막대기[13]진흙, 짚, 머리카락, 똥 혼합물[13]링컨셔 (영국)[13]
Pierrotage|피에로타주프랑스어 / Columbage|콜롬바주프랑스어반목조 구조 (columbage|콜롬바주프랑스어)[14]석회 모르타르, 점토, 작은 돌[14] 또는 스페인 이끼, 점토, 풀 (Bousillage|부사유 또는 부자유프랑스어)[14]미국 남부 프랑스 토착 건축[14]부사유 또는 부자유라고도 불림
Bajarreque|바하레케es사탕수수 찌꺼기 엮음[15]흙, 짚 혼합물[15]지역 불명 (원문 출처 확인 필요)
Jacal|자칼영어수직 막대/기둥 + 작은 가지 엮음[16]진흙, 아도브 점토, 회반죽 마감[16]미국 남서부[16]조잡한 형태의 집
판축거푸집 (나무 판자, 통나무 등)[19]흙 (짚 등 혼합 가능)[19][20]중국, 일본 등[19]프랑스 Pise de terre|피제 드 테르프랑스어도 유사[19]


  • Pug and pine|퍼그 앤 파인eng / 말뚝과 퍼그 (Palisade and pug|팰리세이드 앤 퍼그eng): 초기 남호주 식민지 시대에 목재가 부족한 지역에서 사용된 방식으로, 땅에 박은 수직 목재(Callitris나 Casuarina ) 사이에 점토와 풀을 섞은 '퍼그'(pugeng)를 채워 넣었다.[12]
  • Mud and stud|머드 앤 스터드eng: 영국 링컨셔에서 흔했던 방식으로, 수직 기둥(스터드)으로 이루어진 프레임에 얇은 물푸레나무 막대를 붙이고 진흙, 짚, 머리카락, 동물의 똥 등을 섞은 재료를 발라 벽을 만들었다.[13]

링컨셔 텀비 우드사이드의 머드 앤 스터드 벽

  • Pierrotage|피에로타주프랑스어 / Columbage|콜롬바주프랑스어 (부사유 또는 부자유): 미국 남부 프랑스계 토착 건축에서 사용된 방식으로, 대각선 가새가 있는 반목조 구조(colombage|콜롬바주프랑스어)의 빈 공간을 채우는 기법이다. 채우는 재료(Pierrotage|피에로타주프랑스어)로는 주로 석회 모르타르와 점토, 작은 돌을 섞어 사용했다. 특히 18세기 초 루이지애나에서는 스페인 이끼, 점토, 풀을 섞은 Bousillage|부사유 또는 부자유프랑스어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재료로 벽돌을 만들어 쌓기도 했다.[14]

미주리주 세인트제네비브의 건축 예시.

  • Bajarreque|바하레케es: 사탕수수 찌꺼기를 엮어 뼈대를 만들고, 흙과 짚을 섞은 재료를 발라 벽을 만드는 방식이다.[15]
  • Jacal|자칼영어: 미국 남서부 지역의 조잡한 형태의 집을 짓는 방식으로, 땅에 촘촘히 박은 수직 막대나 기둥에 작은 가지를 엮어 벽의 구조를 만들고, 진흙이나 아도브 점토로 덮은 뒤 방수를 위해 회반죽으로 마감했다.[16]
  • 판축: 나무 판자나 통나무 등으로 만든 틀(거푸집) 안에 흙을 층층이 넣고 다져서 벽을 만드는 방식이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 사용되었으며,[19] 프랑스의 Pise de terre|피제 드 테르프랑스어 기법도 유사하다.[19] 일본에서는 대나무로 골격을 엮고 등을 섞은 흙을 바르는 방식의 흙벽이 일반적이다.[20]

일반적인 분류건축 재료 역사가 노먼 데이비(Norman Davey)는 흙벽을 만드는 방법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했다.[19]

# 널판지나 거푸집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잘게 썬 짚이나 풀을 진흙과 섞어 굳히는 방식 (예: 페르시아의 chineh|치네fa, 아랍의 tauf|타우프ar 또는 touf|토우프ar).

# 널판지나 거푸집을 사용하는 방법: 틀 안에 흙을 넣고 다지는 방식 (예: 판축, 프랑스의 Pise de terre|피제 드 테르프랑스어, 고대 아일랜드의 원형 주거, 로마 시대 건축).

# 흙(점토) 블록을 쌓는 방법.

# 진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미리 건조시킨 후 쌓는 방법.

물 맞춤

:흙에 짚을 섞어 넣고 일정 시간 동안 두면, 짚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단단한 심만 남게 된다. 이 '물 맞춤' 과정을 거치면 벽의 강도가 높아지고, 건조될 때 수축이 억제되며 균열이 미세하고 균일하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21]

참조

[1] 간행물 An Archaeomagnetic Study of a Wattle and Daub Building Collapse 1993-03-01
[2] 서적 Ancient Egyptian Materials and Technology https://books.googl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0-03-23
[3] 문서 Wattle and Dab
[4] 문서 Wattle and Daub: Craft, Conservation and Wiltshire Case Study http://www.tonygraha[...] 2004
[5] 문서 1973
[6] 문서 2006
[7] 문서 Fundamentals of building construction: materials & methods
[8] 웹사이트 Australia's Wattle Day http://www.aph.gov.a[...] Parliament of Australia 2016-10-24
[9] 문서 The Building Conservation Directory https://www.building[...] 2001
[10] 문서 1973
[11] 서적 Wattle and Daub Buckinghamshire: Shire Publications 2006
[12] 웹사이트 4.04 Palisade and Pug http://mileslewis.ne[...] 2011-09-19
[13] 서적 Villages of Britain: The Five Hundred Villages that Made the Countryside https://books.google[...] Bloomsbury Publishing USA 2011-08-15
[14] 문서 2006
[15] 문서 2006
[16] 문서 2006
[17] 웹사이트 土壁とは https://kotobank.jp/[...] 2022-05-28
[18] 문서 左官 職業訓練教材研究会 2008-03-01
[19] 간행물 ピゼとチネ - 泥壁考序説 -
[20] 웹사이트 土壁 http://www.supercom.[...] 特定非営利活動法人スーパーコンポジット研究会 2021-08-10
[21] 웹사이트 土壁はどうやって地震力に抵抗する? https://xtech.nikkei[...] 2022-05-30
[22] 간행물 An Archaeomagnetic Study of a Wattle and Daub Building Collapse 1993-03-01
[23] 서적 https://books.google[...] 200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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