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면 (진천군)

1. 본문

초평면(草坪面)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딸린 면 행정 구역 중 하나이다.

###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초평면 지역으로, 31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치리를 음성군 원남면으로 넘겨주고, 산정면의 3개 리, 문방면의 오경리를 편입하여 5개 리로 개편하였다. 1930년 덕산면의 오갑리, 문백면의 연담리, 청원군 북이면의 4개 리를 편입하여 11개 리가 되었다. 1983년 중석리를 편입하였다.

### 자연환경

서부 지역은 미호천 연변에 평야가 발달하였고, 동부 지역에 두타산 능선이 뻗어 내리면서 이루어진 구릉지가 많다. 구릉지 대부분은 고도 100~500m의 낮은 지대이다.

###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쪽으로 약 8km 떨어져 있다. 2016년 6월 30일 기준, 1,684세대에 3,520명이 거주하고 있다. 12개 법정리, 35개 행정리, 78개 반, 40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산기슭 완만한 비탈에 마늘·고추·잎담배를 재배하고 있다.

### 문화재

• 진천 영수사 영산회괘불탱 (보물 제1551호)
• 진천 이시발 신도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42호)
• 진천 태화 4년명 마애여래입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91호)
• 진천 금성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