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의 후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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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인의 후예는 1946년을 배경으로, 북한의 강제적인 농지 집단화를 주제로 다룬 소설이다. 평양에서 지내다 고향인 순안으로 돌아온 지주 박훈은 마름 도섭 영감의 딸 오작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해방 이후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토지 개혁에 휘말린다. 박훈은 숙청을 피해 오작녀와 월남을 계획하고, 그 과정에서 도섭 영감과 갈등을 겪는다. 소설은 박훈, 도섭 영감, 오작녀, 삼득, 박용제, 혁 등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격변하는 시대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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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후예 (소설) - [서적]에 관한 문서 | |
---|---|
도서 정보 | |
원제 | Cain의 後裔 |
저자 | 황순원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장르 | 장편 소설 |
출판일 | 1953년 9월 |
기타 정보 | |
관련 정보 | 소설의 제목은 아리시마 다케오의 〈카인의 후예〉에서 따왔다. |
수상 | 54年度 자유문학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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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박훈은 평양에서 공부하는 동안 조부와 아버지가 사망하자 고향인 순안 양짓골로 돌아와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주가 되었다. 훈은 이십여 년 동안 선친의 토지를 관리해 온 마름인 도섭 영감의 딸 오작녀를 좋아해 왔다. 훈이 고향으로 돌아와 배우지 못한 소작인의 자식들을 위해 야학(夜學)을 운영하게 되자 오작녀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간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훈의 집에 기거하며 그의 수발을 들어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훈은 오작녀에게 애정을 품었으면서도 오작녀와 육체적 관계를 맺지 않았다.
해방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세력이 들어서면서 훈은 야학을 압수당한다. 도섭 영감은 토지개혁 운동 감독을 위해 당에서 파견한 개털 오바 청년으로부터 마름을 한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지주와의 관계를 끊으라는 압력을 받고 농민 위원장이 되어 토지개혁 운동에 앞장선다.
농민 대회가 열리고 지주인 박용제와 윤 주사가 반동분자(反動分子)로 몰려 숙청당하지만, 훈은 오작녀의 도움으로 숙청을 면한다. 그러나 딸의 소행으로 인해 훈의 토지를 갖지 못하게 된 도섭 영감은 훈의 할아버지 송덕비를 도끼로 때려 부순다. 훈은 사촌 동생 혁을 통해 오작녀와 월남 계획을 세운다. 그는 순안으로 돌아오다가 도섭 영감이 주도했던 지난 농민 대회 때 숙청당한 삼촌 용제 영감을 본다. 사동 탄광에 끌려갔다가 탈출한 용제 영감은 도섭 영감에게 붙들려 트럭으로 압송되던 도중 트럭에서 몸을 날려 자살한 것이다. 이를 보다 못한 용제 영감의 아들 혁은 도섭 영감을 죽이려 계획한다. 오작녀와 순안을 떠나려던 훈은 혁 대신 자신이 도섭 영감을 죽이기로 작정한다.
아들 삼득이가 용제 영감의 묘 자리를 파 주었다는 이유로 도섭 영감은 농민 위원장 자리에서 숙청된다. 산으로 올라가 훈과 맞선 영감은 훈의 칼에 옆구리를 찔린다. 영감은 이에 낫을 휘두르지만, 훈의 신변을 걱정해 미행해 오던 오작녀의 동생 삼득이 이를 저지하다가 상처를 입는다. 영감은 삼득과 실랑이를 하다가 살의를 버린다. 삼득이가 훈에게 오작녀를 데리고 빨리 떠나라고 말하자, 정신을 차린 훈은 오작녀와 함께 양짓골을 떠난다.
3. 등장 인물
4. 주제
1946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의 중심 주제는 북한의 강제적인 농지 집단화이며, 이는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국가적 위기였다.[1] 주인공 박훈은 소작농의 기혼 딸과 낭만적인 경험을 하면서 그의 세계관과 소련의 한반도 점령에 대한 의견을 크게 변화시킨다.[1]
5. 작품 배경
박훈은 평양에서 공부하는 동안 조부와 아버지가 사망하자 고향인 순안 양짓골로 돌아와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주가 되었다. 훈은 이십여 년 동안 선친의 토지를 관리해 온 마름인 도섭 영감의 딸 오작녀를 좋아해 왔다. 훈이 고향으로 돌아와 배우지 못한 소작인의 자식들을 위해 야학(夜學)을 운영하게 되자 오작녀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간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훈의 집에 기거하며 그의 수발을 들어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해방이 되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세력이 들어서면서 훈은 야학을 압수당한다. 도섭 영감은 토지개혁 운동의 감독을 위해 당에서 파견한 개털 오바 청년으로부터 마름을 한 과거를 묻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지주와의 관계를 끊으라는 압력을 받고는 농민 위원장이 되어 토지개혁 운동에 앞장선다.
농민 대회가 열리고 지주인 박용제와 윤 주사가 반동분자(反動分子)로 몰려 숙청을 당하지만 훈은 오작녀의 도움으로 숙청을 면한다. 그러나 딸의 소행으로 인해 훈의 토지를 갖지 못하게 된 도섭 영감은 훈의 할아버지 송덕비를 도끼로 때려부순다. 훈은 사촌 동생 혁을 통해 오작녀와 월남 계획을 세운다.
1946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의 중심 주제는 북한의 강제적인 농지 집단화로, 이는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국가적 위기였다. 주인공 박훈은 소작농의 기혼 딸과 로맨틱한 경험을 겪으면서 그의 세계관과 소련의 한반도 점령에 대한 의견을 크게 변화시킨다.[1]
6. 원작으로 한 작품
유현목 감독의 영화 《카인의 후예》가 1968년 6월 1일에 개봉되었다.[1] TV 문학관의 단막극 드라마 《카인의 후예》가 1983년 5월 21일에 방영되었다.
참조
[1]
웹사이트
Film review: Yu Hyun-mok's Descendants of Cain
https://londonkorean[...]
2019-06-05
[2]
뉴스
54年度自由文學賞(연도자유문학상) 黃順元氏等四氏(황순원씨등사씨)에授賞(수상)
https://newslibrary.[...]
조선일보
195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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