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2012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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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코리아》는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2012년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1990년 아시안 게임에서 라이벌로 만난 대한민국 탁구 선수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가 남북 정상 회담 이후 단일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등이 출연했으며, 문현성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는 개봉 10일 만에 1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한예리가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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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2012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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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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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코리아 |
로마자 표기 | Koria |
감독 | 문현성 |
제작 | 이수남, 김지훈, 이한승, 민종은 |
각본 | 권성휘, 유영아 |
음악 | 김태성 |
촬영 | 조동헌 |
편집 | 김선민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12년 5월 3일 |
상영 시간 | 127분 |
제작 국가 | 대한민국 |
사용 언어 | 한국어 |
흥행 수입 | 미화 1,180만 달러 |
관련 정보 | |
장르 | 역사, 스포츠 |
2. 역사적 배경
1987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이후 한반도의 긴장이 극심한 상황에서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되었다. 이 회담을 통해 남북은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하였고, 양측 모두에게 인기 스포츠이자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탁구가 단일팀 구성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어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일본 지바에서 참가하였다.
2. 1. 남북 단일팀 구성 과정
2. 2. 당시 남북 관계 및 국제 정세
3. 줄거리
베이징, 1990년 아시안 게임 가을, 1990년. 여자 탁구 경기에서 북한의 리분희(배두나 분)는 남한의 현정화(하지원 분)와 맞붙는다. 리분희는 패배하지만, 현정화는 중국의 덩야핑 (김재화 분)에게 져 금메달을 놓친다.[3][4][5] 6개월 후, 부산에서 현정화는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대비하고 있었고, 대회는 지바현 지바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병원에 있는 아버지 간병 외에도, 그녀는 이번에 금메달을 따야 한다는 엄청난 국내 압박을 받고 있었다. 출국 직전, 남북 정상 회담 이후 북한과 남한 팀이 처음으로 하나의 팀으로 출전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새로 디자인된 한반도기를 사용하고, 북한의 조남풍 (김응수 분)이 수석 코치를 맡게 되었다. 지바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두 팀 사이에는 젊은 북한의 혈기 왕성한 최경섭 (이종석 분)과 남한의 분위기 메이커 오두만 (오정세 분)에 의해 싸움과 다툼이 벌어진다. 현정화는 최연정 (최윤영 분)과 한 방을 쓰는데, 최연정은 최경섭을 좋아한다. 리분희는 유순복(한예리 분)과 한 방을 쓰는데, 유순복은 극심한 긴장감에 시달린다. 여자 팀 선발전에서 유순복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을 위해 현정화를 지지한다. 이제 한 팀이 된 현정화와 리분희는 갈등을 해결하고 선수들은 마침내 유대감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46일 동안 게임을 하면서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나 중국 팀과의 결승전이 다가오면서, 한국 팀의 단결은 또 다른 방향에서 위협받는다. 정치적 상황이 다시 변하고 한국 팀 해체 발표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자, 두 젊은 여성은 팀워크가 고통스러운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자국민과 세계에 증명해야 한다.[3][4][5]
대한민국 탁구 선수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는 라이벌이다. 1990년 아시안 게임 준결승에서 현정화가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중국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친다.
이후 대한민국 팀은 1991년 세계 선수권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대회 개최 전에 갑작스럽게 남북 통일팀 결성이 결정되어 선수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세계 선수권 개최지인 일본 지바에서 양국 선수들은 합동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3. 1. 주요 등장인물
하지원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 현정화 역을 맡았다. 현정화는 한국 탁구 팀의 에이스로,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며, 병원에 입원 중인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안겨드리고 싶어한다. 배두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 리분희 역을 맡았다. 리분희는 북한 탁구 팀의 에이스로, 현정화보다 한 살 연상이다.한예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 유순복 역을 맡았다. 유순복은 리분희의 복식 파트너이자 룸메이트로, 1991년 세계 선수권에서 국제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최윤영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 최연정 역을 맡았다. 최연정은 현정화의 복식 파트너이자 룸메이트로, 남북 단일팀에서 만난 최경섭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종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자 탁구 국가대표 선수 최경섭 역을 맡았다. 최경섭은 성실하며 연애에는 서툰 인물이다. 박철민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 코치 이은일 역을, 김응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 조남풍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선수 오두만 역을 맡았다.
4. 제작 과정
김지운 감독이 처음 1991년 선수권 대회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자는 제안을 했을 때, 대한민국 탁구 영웅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현정화는 "왜 이제야 저한테 말씀하세요?"라고 답했다고 한다.[12]
김 감독이 원래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이후 문현성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문현성 감독은 2007년 영화 ''18일''의 스크립트 슈퍼바이저로, 그리고 ''요가''의 조감독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첫 장편 연출작인 ''코리아''를 만들면서 문 감독은 실제 이야기의 드라마를 자신의 연출 방식이 압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 매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그는 또한 영화 속 북한 사투리가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혹독한 신체 훈련 외에도, 북한 역할을 맡은 모든 배우들은 리분희의 평양 억양과 유순복의 함경 억양과 같은 미세한 지역 방언의 차이까지 다듬는 북한 억양 강습을 받았다.[13]
선수권 대회가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행사였기 때문에, 제작진은 실제 대회에 참석하여 사건의 전개를 목격했던 많은 사람들의 귀중한 도움을 받아 영화에 또 다른 층의 진정성을 더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정화의 마음에 깊이 와닿았고, 그녀의 열정을 반영하여 그녀와 당시 활동했던 다른 선수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작의 모든 측면에 참여했으며, 은퇴한 선수들은 모두 현장에서 코칭 세션을 가졌으며, 특히 현정화는 두 주연 여배우를 직접 코칭했다. 1991년 대회에서 실제로 심판을 맡았던 현직 심판들 외에도, 자연스러운 행동과 반응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자문을 하기 위해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들과 심지어 엑스트라들까지 이렇게 널리 알려진 행사를 재현하는 데 매우 성실했기 때문에, 영화는 역사적인 대회의 모습과 분위기를 포착했다.
주요 출연진 외에도 제작진은 국제적인 수준의 탁구를 연기할 많은 조연과 엑스트라를 찾았다. 실제 현정화가 현재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대한탁구협회 공식 선수부터 헝가리와 프랑스의 현직 국가대표 탁구 선수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선수들이 영화 전반에 걸쳐 등장하여 현실감을 더했다.
여배우들은 본 촬영 시작 4개월 전에 훈련을 시작했다. 이는 하지원이 처음 탁구를 해보는 것이었고, 배두나는 초등학교 시절에 조금 해본 경험이 있었다. 최윤영, 오정세 등 다른 출연진들도 총 7개월 동안 함께 집중 훈련을 받았다. 출연진 전체의 노력 덕분에, 대회 장면에는 대역 배우가 없었다.
하지원의 경우, ''7광구''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스포츠를 배우는 신체적 어려움[14]과 실제 이야기를 재현하는 것을 좋아하며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을 계속했다. 하지원은 현정화가 자신을 연기할 첫 번째 배우로 선택했고,[15] 훈련 중 현정화의 말투와 몸짓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현정화의 모든 플레이 습관과 기술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13]
배두나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훈련을 하다가 발톱을 잃기도 했다.[16] 그녀는 또한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해야 했기 때문에 왼손잡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리분희의 왼손잡이 스타일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배두나는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유지하고 싶었다.[12][17] 하지원이 실제 인물과 직접 훈련 세션을 가진 것과 달리, 배두나는 리분희와 연락하거나 만날 수 없어 비디오와 지도를 통해 의존해야 했다.[13]
대회 경기는 안동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촬영되었는데, 7월의 폭염에 조명열이 더해져 실내 온도가 섭씨 48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러한 끔찍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헌신적으로 연기를 계속했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와 어려운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작은 부상이 발생했고, 물리 치료사들이 항상 현장에 대기해야 했다. 중국 팀과의 마지막 경기를 촬영하는 것은 훈련과 힘든 촬영의 정점으로, 모든 선수들을 진정한 눈물로 이끌었다.
장기간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게임을 흉내만 낼 수 있었을 뿐, 세계 챔피언 수준으로 플레이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경기 장면은 공 없이 촬영되었고, 나중에 컴퓨터로 공을 완성했다.[18]
배두나와 하지원은 남자 주인공 없이 영화에서 강인한 여성들을 연기하는 것이 신선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요즘 영화에서 여배우들이 다른 여배우들로 가득한 캐스트와 함께 여성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이 영화는 스포츠 대회를 통해 분단된 한국의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13]
영화의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는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데, 현정화가 리분희에게 북한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앉아 있는 리분희에게 우정의 표시로 반지를 건네는 장면이다. 실제 현정화는 리분희에게 현정화와 리분희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를 주었다고 한다.[19] "그녀에게 저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현정화는 덧붙였다. 그녀는 1991년 대회가 끝난 후 1993년에 리분희를 마지막으로 만났는데, 북한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했다고 한다. "그녀를 생각하면 아직도 매우 감동적입니다."[13][20]
4. 1. 실존 인물 및 관계자들의 참여
현정화 선수는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배우들의 코칭을 담당하고 자문을 제공했다.[12] 하지원은 현정화의 말투와 몸짓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현정화의 모든 플레이 습관과 기술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13][15] 배두나는 리분희와 연락하거나 만날 수 없어 비디오와 지도를 통해 의존해야 했다.[13] 또한 왼손잡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12][17] 훈련 중 발톱을 잃기도 했다.[16]1991년 선수권 대회 당시 심판을 맡았던 현직 심판들이 영화에 출연하여 현실감을 높였다.[13] 이들 외에도, 대한탁구협회 공식 선수들과 헝가리, 프랑스 등 국가대표 탁구 선수들이 조연 및 엑스트라로 출연하여 현실감을 더했다.[13]
배우들은 본 촬영 시작 4개월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13] 7광구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이었던 하지원을 포함,[14] 최윤영, 오정세 등 다른 출연진들도 총 7개월 동안 함께 집중 훈련을 받았다. 출연진 전체의 노력 덕분에, 대회 장면에는 대역 배우가 없었다.[13]
대회 경기는 안동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촬영되었는데, 7월의 폭염에 조명열이 더해져 실내 온도가 섭씨 48도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러한 끔찍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헌신적으로 연기를 계속했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와 어려운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작은 부상이 발생했고, 물리 치료사들이 항상 현장에 대기해야 했다. 중국 팀과의 마지막 경기를 촬영하는 것은 훈련과 힘든 촬영의 정점으로, 모든 선수들을 진정한 눈물로 이끌었다.[18]
장기간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게임을 흉내만 낼 수 있었을 뿐, 세계 챔피언 수준으로 플레이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경기 장면은 공 없이 촬영되었고, 나중에 컴퓨터로 공을 완성했다.[18]
문현성 감독은 실제 이야기의 드라마를 자신의 연출 방식이 압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 매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전개했다. 그는 또한 영화 속 북한 사투리가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북한 역할을 맡은 모든 배우들은 리분희의 평양 억양과 유순복의 함경 억양과 같은 미세한 지역 방언의 차이까지 다듬는 북한 억양 강습을 받았다.[13]
4. 2. 촬영 비하인드
1991년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 제안에 현정화는 긍정적으로 답했다.[12]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문현성 감독으로 교체되었다. 문현성 감독은 북한 사투리의 사실적 묘사를 위해 노력했으며, 북한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리분희의 평양 억양과 유순복의 함경 억양 등 지역 방언 차이를 익혔다.[13]현정화를 연기한 하지원은 ''7광구'' 촬영 중 입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현정화의 플레이 스타일을 재현하려 노력했다.[14][15] 리분희 역의 배두나는 왼손잡이 연기를 위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해야 했고, 훈련 중 발톱을 잃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16][17] 현정화는 직접 하지원을 지도했고, 배두나는 리분희와 직접 만나지 못해 비디오 자료에 의존해야 했다.[13] 최윤영, 오정세 등 다른 배우들도 7개월간 집중 훈련을 받았고, 대회 장면에는 대역 배우가 없었다.
대회 장면은 안동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촬영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와 조명열로 실내 온도가 섭씨 48도 이상 치솟았다. 배우들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촬영에 임했고, 중국 팀과의 마지막 경기 촬영 후 눈물을 흘렸다. 경기 장면은 공 없이 촬영 후 컴퓨터 그래픽으로 공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18]
제작진은 실제 대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영화에 진정성을 더했다. 현정화를 비롯한 당시 선수들은 제작 과정에 참여했고, 은퇴 선수들은 현장 코칭 세션을 가졌다. 실제 심판들도 영화에 출연하여 자연스러운 행동과 반응을 보여주었다.
배두나와 하지원은 강인한 여성들을 연기하는 것이 신선했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이 영화는 스포츠 대회를 통해 분단된 한국의 주제를 다루지만, 결국 두 여성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라고 말했다.[13] 영화 마지막에 현정화가 리분희에게 반지를 건네는 장면은 실제 ঘটনা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19] 현정화는 1991년 대회 이후 1993년에 리분희를 마지막으로 만났다고 회상하며, 여전히 그녀를 생각하면 감동적이라고 덧붙였다.[13][20]
5. 흥행 및 평가
영화 ''코리아''는 2012년 5월 3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여,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와 ''다크 섀도우''와 경쟁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10일 만에 1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종적으로 총 187만 2683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21][22]
2012년 4월 20일에는 일본 지바에서 1991년 한국의 승리를 응원했던 재일 한국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23] 1년 후, 이 영화는 '기적의 46일, 하나'라는 제목으로 2013년 4월 20일 일본에서 Sumomo Co., Ltd.를 통해 개봉했다.[24]
5. 1. 수상 내역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한예리가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26][30] 같은 해,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한예리가,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감독상 후보에 문현성이 지명되었다.[25][29][30]6. 기타
6. 0. 1. 영화 속 실화와 허구
이 섹션에 대한 요약과 원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내용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6. 0. 2. 남북 관계에 미친 영향
요약(summary)과 원본 소스(source)에 주어진 내용이 없습니다. 제공된 정보가 없으므로, '남북 관계에 미친 영향' 섹션 내용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7. 출연진
- 하지원: 현정화 역[6][7][8]
- 배두나: 리분희 역[9][10][11]
- 한예리: 유순복 역
- 최윤영: 최연정 역
- 박철민: 남한 이 코치 역
- 김응수: 북한 조 감독 역
- 오정세: 오두만 역
- 이종석: 최경섭 역
- 박영서: 추일성 역
- 권태원: 최 단장 역
- 유형관: 박 단장 역
- 박정학: 장 대장 역
- 이한위: 한국 해설자 역
- 김원해: 한국 아나운서 역
- 성병숙: 정화 모 역
- 이주실: 김 할머니 역
- 김재화: 덩야핑 역
- 차승연: 가오위예 역
- 장리우: 왕밍 역
- 이정민: 남한 코치 역
- 허승: 북한 코치 역
- 김민재: 리승일 역
- 이경헌: 박준석 역
- 박지연: 조미진 역
- 신모경: 신혜경 역
- 성도현: 김민철 역
- 한근섭: 김정식 역
- 김진옥: 안명숙 역
- 강수영: 강경진 역
- 전승재: 김동수 역
- 이상원: 북한 보위부 요원 1 역
- 주영호: 북한 보위부 요원 2 역
- 유영기: 북한 보위부 요원 3 역
- 강내균: 북한 보위부 요원 4 역
- 김명진: 남한 보안대장 역
- 신동훈: 남한 보안요원 1 역
- 최재훈: 남한 보안요원 2 역
- 김서경: 남한 보안요원 3 역
- 박기덕: 남한 보안요원 4 역
- 정종훈: 중국팀 감독 역
- 신동환: 중국팀 코치 역
- 천우희: 정화 동생 역
- 이은주: 지연수 역
- 차청화: 코리아 응원단원 역
- 조순재: 민단 응원단장 역
- 권은수: 총련 응원단장 역
- 박서연: 순이 역
- 박현수: 뉴스 리포터 역
- 허재호: 뉴스 회사원 역
- 김종언: 뉴스 학생 역
- 천기돌: 박스 아저씨 역
- 김홍수: 중국 해설자 역
- 왕장명: 중국 아나운서 역
- 김인우: 일본 해설자 역
- 최우수: 일본 아나운서 역
- 브라이언 헤밀턴: 영국 해설자 역
- 폴 로버트 스태포드: 영국 아나운서 역
- 최경만: 태릉 유도선수 1 역
- 한인규: 태릉 유도선수 2 역
- 남문철: 코리아 응원단장 역 (우정출연)
- 조용진: 정화 부 역 (우정출연)
- 박차라: 저우슈앙 역 (특별출연)
- 마이크 마이어: 결승전 주심 역 (특별출연)
- 남보옥: 결승전 부심 1 역 (특별출연)
- 윤부자: 결승전 부심 2 역 (특별출연)
- 볼테페우 셀레멘체: 로라 / 헝가리 선수 1 역 (특별출연)
- 보스퀴에르 앨리스 마리에: 로셀리니 / 헝가리 선수 2 역 (특별출연)
- 보르자 볼레리아: 헝가리 선수 3 역 (특별출연)
- 스지모스캬 올가 캬타지나: 프랑스 선수 1 역 (특별출연)
- 박 나탈리아: 프랑스 선수2 역 (특별출연)
- 김승실: 일본 선수 1 역 (특별출연)
- 김민희: 일본 선수 2 역 (특별출연)
- 고소미: 일본 선수 3 역 (특별출연)
- 김수진: 일본 선수 4 역 (특별출연)
- 박경애: 대만 선수 1 역 (특별출연)
- 정유순: 대만 선수 2 역 (특별출연)
- 이현주: 홍콩 선수 1 역 (특별출연)
- 이은희: 홍콩 선수 2 역 (특별출연)
- 홍혜림: 창원대학교 탁구부 싱가폴 선수 1 역 (특별출연)
- 염지나: 싱가폴 선수 2 역 (특별출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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