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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글래디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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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1년 태풍 글래디스는 1991년 8월 중순 서태평양 몬순 골짜기에서 발생하여 류큐 열도를 통과한 후 동해 상공의 기압 능선 영향으로 한반도 동쪽으로 북서진했다. 이 태풍은 필리핀, 일본, 대한민국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특히 대한민국에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안겼다. 대한민국에서는 90명 이상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당했으며, 1억 4,6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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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글래디스 (1991년)
기본 정보
1991년 8월 21일 초기의 태풍 글래디스
1991년 8월 21일 초기의 태풍 글래디스
JMA 정보
최대 풍속60 m/s
최저 기압965 hPa
JTWC 정보
최대 풍속65 노트
해역북서태평양
태풍의 영향
연도1991년
총 사망자 수113명
피해액252,800,000 미국 달러
영향 지역일본, 대한민국
태풍 정보
종류열대 폭풍
해역북서태평양
태풍 이름199112 글래디스 (Gladys)
태풍의 진로
태풍의 진로
발생일8월 15일
소멸일8월 24일
최저 기압973 hPa
10분 최대 풍속60 m/s
1분 최대 풍속65 노트
인명 피해 (사망·실종)113명

2. 발생 과정

1991년 8월 중순, 활동적인 서태평양 몬순 골짜기에서 태풍 글래디스가 발생했다. 8월 13일 늦게 몬순 골짜기 내에 기상 악화 지역이 발생하면서 약한 저기압이 형성되었고, 이후 이틀 동안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천천히 조직화되었다.[1] 8월 15일 00:00(UTC)에 일본 기상청(JMA)은 이 기상 교란을 열대 저기압으로 격상시켰고,[3]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07:30(UTC)에 열대 저기압 형성 경보(TCFA)를 발령했다.[3] 굽어진 강우대가 증가함에 따라 JTWC는 8월 16일 00:00(UTC)에 이 시스템을 열대 저기압 14W로 선언했다.[2] 같은 날 JMA는 이 저기압을 열대폭풍으로 격상시켰고,[5] JTWC도 그날 저녁에 뒤따랐다.[7]

글래디스는 처음에 상당히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큰 크기로 인해 조직화가 방해를 받았다. 8월 17일, JMA는 글래디스를 강한 열대 폭풍으로 격상시켰다.[3] 이후 글래디스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류큐 열도를 통과했다.[2] 8월 21일, JMA는 글래디스가 태풍으로 격상되었고, 오키나와 북동쪽 165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글래디스는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동해 상공의 기압 능선의 영향으로 규슈 서쪽을 통과한 후 한반도 동쪽으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1][2] 이후 북쪽에서 지나가는 기압골이 남쪽 풍속 시어를 강화했고, 육지와의 상호 작용과 함께 급격히 약화되었다. JTWC는 8월 23일 정오에 경보를 해제했고,[1] JMA는 다음날 글래디스를 열대 저기압으로 분류했으며, 8월 25일에 추적을 완전히 중단했다.[3]

2. 1. 초기 발달

글래디스의 기원은 1991년 8월 중순 활동적인 서태평양 몬순 골짜기에서 비롯되었다. 8월 13일 늦게 골짜기 내에 기상 악화 지역이 발생했다. 약한 저기압이 형성되었고, 이후 이틀 동안 이 기상 교란은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천천히 조직화되었다.[1] 8월 15일 00:00 (UTC)에 일본 기상청(JMA)은 이 기상 교란을 열대 저기압으로 격상시켰고,[3]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07:30 (UTC)에 열대 저기압 형성 경보(TCFA)를 발령했다.[3] 굽어진 강우대가 증가함에 따라 JTWC는 8월 16일 00:00 (UTC)에 이 시스템을 열대 저기압 14W로 선언했다.[2] 같은 날 JMA는 이 저기압을 열대폭풍으로 격상시켰고,[5] JTWC도 그날 저녁에 뒤따랐다.[7]

2. 2. 세력 강화

글래디스는 처음에 상당히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한 예보에서는 초태풍 강도 바로 아래인 140mph의 풍속을 예측하기도 했다. 8월 18일까지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이 폭풍이 최소 115mph의 풍속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글래디스의 큰 크기는 상당한 조직화를 방해하여, 열대폭풍 강도의 바람이 중심에서 약 665km까지 확장되었다.[1] 8월 17일, 일본 기상청(JMA)은 글래디스를 강한 열대 폭풍으로 격상시켰다.[3] 천천히 계속 강해지면서,[5] 글래디스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고,[2] 전향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대조적으로,[1] 류큐 열도를 통과했다.[2] 8월 18일, JMA는 이 폭풍이 70mph의 최대 풍속에 도달했다고 추정했는데, 이 풍속은 며칠 동안 유지될 것이다.[3] 아마미오시마의 지표 관측으로 인해 JTWC는 8월 21일 초에 글래디스를 태풍으로 격상시켰고, 당시 오키나와 북동쪽 165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이 시점에서 JTWC는 최대 강도를 75mph로 추정했고,[1] JMA는 최소 기압을 965mbar로 추정했다.[3]

2. 3. 경로 변화

글래디스는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류큐 열도를 통과했다.[2] 8월 21일, 아마미오시마의 지표 관측으로 인해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글래디스를 태풍으로 격상시켰는데, 당시 오키나와 북동쪽 165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다. 이때 JTWC는 최대 풍속을 75mph로 추정했고,[1] 일본 기상청(JMA)은 최소 기압을 965mbar로 추정했다.[3] 같은 날, 이 폭풍은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동해 상공의 기압 능선의 영향으로 규슈 서쪽을 통과한 후 한반도 동쪽으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었다.[1][2] 북쪽에서 지나가는 기압골이 남쪽 풍속 시어를 강화했고, 이는 육지와의 상호 작용과 함께 급격한 약화를 유발했다. JTWC는 8월 23일 정오에 경보를 해제했고,[1] JMA는 다음날 글래디스를 열대 저기압으로 분류했다. JMA는 8월 25일에 이 폭풍의 추적을 완전히 중단했다.[3]

3. 피해

태풍 글래디스는 필리핀, 일본, 대한민국에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대한민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태풍이 접근하기 전, 대한민국에서는 저지대에서 22,000명의 관광객과 44,000척의 선박이 대피했고, 제주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다.[29][30]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는 20시간 동안 610mm의 비가 내려 일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고, 동남 해안 지역은 같은 기간 동안 6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2] 울산에서는 24시간 동안 414mm의 비가 내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31] 경주에는 이틀 동안 711mm의 비가 내려 1904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32]

부산에서는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한 남성은 떨어지는 쇠사다리에 맞아 사망했고 나머지는 허리 높이의 홍수에서 익사했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는 산사태로 인해 차단되었다. 부산 북쪽에서는 폭풍의 강풍으로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다. 부산에서 북동쪽으로 약 28.97km 떨어진 산업 도시인 울산에서는 홍수로 인해 현대 공장 30개를 포함한 많은 주요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34][33] 500명 이상이 집을 잃었으며,[33] 한 남성은 폭풍으로 쓰러진 고압 전선을 밟아 감전사했다. 더 서쪽에서는 창원에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어 5명이 사망했다. 인근 마산에서는 범람한 강에서 2명이 익사했다.[34]

대한민국 전역에서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1] 전화선이 끊기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다. 모든 국내선 항공편은 취소되었지만 국제선 항공편은 취소되지 않았다.[34] 약 6,700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1,500채 이상의 주택이 파손되어 40,000명이 집을 잃었다. 100ha 이상의 농지가 침수되었다. 피해액은 1억 4,600만 달러로 추산되었으며, 재산 피해는 4,400만 달러를 초과했다.[35]

3. 1. 필리핀

글래디스가 유발한 몬순성 강우로 인해, 수 주 전에 화산 폭발의 영향을 받았던 타를라크 주, 팜팡가 주, 삼발레스 주의 9개 주요 강 유역에 최고 수준의 기상 경보가 발령되었다. 팜팡가 주에서는 6개 마을에서 15,000명이, 9개 도시에서 52,000명이 대피했다. 마닐라를 포함한 많은 지역이 침수되었지만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3. 2. 일본

글래디스(1991)는 넓은 풍역으로 인해[2] 며칠 동안 일본 열도에 많은 비를 내렸다. 규슈 인근에서 많은 강우량이 발생했으며,[28] 히데가다케에서는 최고 848mm의 강수량이 기록되었다.[9] 나제에서는 시간당 최고 45mm의 강수량이 관측되었다.[10] 코이냐에서는 일일 최고 4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11] 노모자키에서는 76km/h의 최대 순간 풍속이 기록되었다.[12]

오키나와 남쪽을 통과하면서, 폭풍의 외곽에서 도쿠시마현 전역에 걸쳐 보통에서 심한 강우가 발생했다. 15곳의 도로가 끊어졌으며, 피해액은 1.6억에 달했다.[13] 규슈섬 남쪽 끝 가고시마현에서는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 168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12채가 파괴되었다.[14] 29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4채가 철거되어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15] 가나가와현 전역에서는 62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3채가 파괴되었다. 총 35,000 가구가 정전되었다. 하코네에서는 한 사람이 자동차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그곳에서는 24개의 도로가 폐쇄되었다. 하코네와 오다와라 전역에서 13건의 산사태가 보고되었다.[16] 도쿄 전역에서는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 19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5채가 파괴되었다. 시내 37개 구역에서 도로가 침수되었다.[18] 오쿠타마에서는 산사태로 2채의 목조 주택과 호텔이 매몰되면서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되었다.[17][18] 이즈에서는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2명이 부상을 입었다.[19] 지바현 해안에서 6척의 페리가 지연되었다.[20] 오쓰키에서는 7명이 사망했는데, 2명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5명의 운전자는 산사태로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휩쓸려 사망했다.[17] 이바라키현에서는 18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1채가 파괴되었다.[21] 사이타마현에서는 1,495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224채가 파괴되어 66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총 1281ha의 경작지가 침수되었다.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22] 군마현의 피해액은 38억에 달했으며,[23] 97개의 도로가 파괴되고 38개의 강이 범람했다.[24] 도치기현에서는 39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총 658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고 76채가 파괴되었다. 제방이 45곳에서 파손되었다. 피해액은 143억으로 추산되었다.[25] 후쿠시마현에서는 50채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26]

전국적으로 23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28][17] 약 20만 명의 기차 승객이 발이 묶였다.[17] 총 53채의 가옥이 파괴되었고, 4,162채가 침수되었다.[28] 경찰청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92건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48개의 도로가 끊어졌으며, 4개의 다리가 유실되었다.[27] 4척의 선박과 4142ha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다.[28] 금전적 피해는 총 119억(8840만달러)이었다.[28]

3. 3. 대한민국

태풍이 접근하기 전에 저지대에서 22,000명의 관광객이 대피했고 44,000척의 선박이 대피소로 이동했다.[29] 제주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다. 당국에 따르면, 사이클론의 주요 위협은 폭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30]

열대 폭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부산은 20시간 동안 610mm의 비가 내려 일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고, 동남 해안 지역은 같은 기간 동안 6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2] 울산에서는 24시간 동안 414mm의 비가 내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31] 경주에는 이틀 동안 711mm의 비가 내려 1904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32]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는 산사태로 인해 차단되었다. 500명 이상이 집을 잃었고,[33] 한 남성은 폭풍으로 쓰러진 고압 전선을 밟아 감전사했다.[34]

3. 3. 1. 인명 피해

부산에서는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한 남성은 떨어지는 쇠사다리에 맞아 사망했고 나머지는 허리 높이의 홍수에서 익사했다.[29] 창원에서는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어 5명이 사망했다. 인근 마산에서는 범람한 강에서 2명이 익사했다.[34] 대한민국 전역에서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입었다.[1]

3. 3. 2. 재산 피해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다.[33] 울산에서는 홍수로 인해 30개의 현대 공장을 포함한 많은 주요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34] [33]

대한민국 전역에서 약 6,700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1,500채 이상의 주택이 파손되어 40,000명이 집을 잃었다. 100ha 이상의 농지가 침수되었고, 전화선이 끊기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다. 모든 국내선 항공편은 취소되었지만 국제선 항공편은 취소되지 않았다.[34] [35] 피해액은 1억 4,600만 달러로 추산되었으며, 재산 피해는 4,400만 달러를 초과했다.[35]

4. 영향 및 대응

태풍이 접근하기 전, 저지대에서 22,000명의 관광객이 대피했고 44,000척의 선박이 대피소로 이동했다.[29] 제주 지역에는 태풍 경보가 발령되었다. 당국은 사이클론의 주요 위협이 폭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30]

열대 폭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다. 부산에서는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한 남성은 떨어지는 쇠사다리에 맞아 사망했고 나머지는 허리 높이의 홍수에서 익사했다.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는 산사태로 인해 차단되었다. 부산 북쪽에서는 폭풍의 강풍으로 950,000kW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다.

부산에서 북동쪽으로 약 28.97km 떨어진 산업 도시인 울산에서는 홍수로 인해 30개의 현대 공장을 포함한 많은 주요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34][33] 500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33] 한 남성은 폭풍으로 쓰러진 고압 전선을 밟아 감전사했다. 더 서쪽에서는 창원에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어 5명이 사망했다. 인근 마산에서는 범람한 강에서 2명이 익사했다.[34]

대한민국 전역에서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입었다.[1] 전화선이 끊기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다. 모든 국내선 항공편은 취소되었지만 국제선 항공편은 취소되지 않았다.[34] 약 6,700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1,500채 이상의 주택이 파손되어 40,000명이 노숙자가 되었다. 100ha 이상의 농지가 침수되었다. 피해액은 1.46억달러로 추산되었으며, 재산 피해는 4400만달러를 초과했다.[35]

4. 1. 기후변화와 연관성

진보 진영에서는 태풍 글래디스의 사례를 들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의 증가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그로 인한 피해는 대한민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20시간 동안 610mm의 비가 내려 일일 강수량 기록을 세웠으며, 동남 해안 지역은 66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2] 울산에서는 24시간 동안 417mm의 비가 내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31] 경주에는 이틀 동안 711mm의 비가 내려 1904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양이었다.[32]

이러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부산에서는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창원에서는 산사태로 5명이 사망, 인근 마산에서는 2명이 익사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34] 대한민국 전역에서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62명이 부상을 입었다.[1] 또한, 주택 침수 및 파손으로 40,000명이 노숙자가 되었고, 100ha 이상의 농지가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도 막대했다. 피해액은 1.46억달러로 추산되었으며, 재산 피해는 4400만달러를 초과했다.[35]

진보 진영은 이러한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책 마련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참조

[1] 간행물 Annual Tropical Cyclone Report: 1991 https://web.archive.[...] United States Navy, United States Air Force 2017-07-22
[2] 간행물 Meteorological Results: 1991 http://www.hko.gov.h[...] Hong Kong Observatory 2017-07-22
[3] 간행물 RSMC Best Track Data – 1990–1999 https://web.archive.[...] 1992-10-10
[4] 웹사이트 Annual Report on Activities of the RSMC Tokyo – Typhoon Center 2000 http://www.jma.go.jp[...] Japan Meteorological Agency 2001-02
[5] 간행물 1991 GLADYS (1991226N18159) http://www.atms.unca[...] Bulletin of the 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 2017-07-22
[6] 서적 Frequently Asked Questions http://www.aoml.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s Atlantic Oceanographic and Meteorological Laboratory 2017-07-22
[7] 간행물 Tropical Storm 14W Best Track http://www.usno.navy[...] Joint Typhoon Warning Center 2002-12-17
[8] 뉴스 Over 65,000 Flee Homes Because of Flooding Around Volcano 1991-08-20
[9] 간행물 AMeDAS HIDEGADAKE (64211) @ Typhoon 199112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2
[10] 간행물 AMeDAS NAZE (88836) @ Typhoon 199112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2
[11] 간행물 AMeDAS KONIYA (88901) @ Typhoon 199112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2
[12] 간행물 AMeDAS NOMOZAKI (84596) @ Typhoon 199112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2
[13] 간행물 1991-895-11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14] 간행물 1991-827-11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15] 간행물 1991-817-14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16] 간행물 1991-670-02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17] 뉴스 At Least 9 Dead, Over 1,800 Homes Flooded in Torrential Rains 1991-08-21
[18] 간행물 1991-662-06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19] 간행물 1991-656-04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0] 간행물 1991-648-13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1] 간행물 1991-629-09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2] 간행물 1991-626-06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3] 간행물 1991-624-16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4] 간행물 1991-624-12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5] 간행물 1991-615-03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6] 간행물 1991-595-05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5
[27] 뉴스 Typhoon kills 11 in Japan 1991-08-22
[28] 간행물 Typhoon 199112 (Gladys) http://agora.ex.nii.[...] 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cs 2017-07-22
[29] 뉴스 Typhoon Gladys Hits Korean Coast, Weakens; 15 Dead, Thousands Evacuated 1991-08-23
[30] 뉴스 Typhoon Gladys veers west and heads for Korea 1981-08-23
[31] 뉴스 At Least 60 Dead, Dozens Missing as Typhoon Lashes South Korea 1991-08-24
[32] 뉴스 Typhoon leaves trail of destruction 1991-08-24
[33] 뉴스 typhoon hits south Xkorea 1991-08-23
[34] 뉴스 Typhoon Spawns Heavy Downpours, 42 Koreans Dead or Missing 1991-08-23
[35] 뉴스 Typhoon leaves nearly 11,000 homeless 199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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