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년체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편년체는 역사적 사실을 연대순으로 기록하는 역사 서술 방식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의 전개 과정을 파악하는 데 용이하지만, 특정 사건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고대 로마의 '대신관 연보', 중세 유럽의 수도원을 중심으로 제작된 편년사, 중국의 《춘추》, 《자치통감》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삼국 시대의 사서, 고려 시대의 실록, 《조선왕조실록》 등이 편년체로 기록되었다.
역사적 사실을 날짜 순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연도 및 날짜를 기록하는 방법에 따라 형식이 조금씩 달라진다. 전한 무제가 연호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왕의 재위년이 연도를 세는 기준으로 사용되었다. 재위년 및 연호와 별도로 육십갑자가 연도의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재위년 또는 연호와 육십갑자가 병기된다.[1]
삼국시대의 사서로서 이름만 전해지는 《유기》, 《신집》, 《서기》, 《국사》 등은 편년체 사서로 추측된다. 고려시대에는 사관(史官)을 두고 역사 기록을 남겼는데, 이를 모아 실록을 편찬하였다. 현종 때 최초로 편찬된 《칠대실록》 이후 모든 고려 왕의 실록이 편년체로 편찬되었으나, 현재는 전하고 있지 않다. 기전체로 기록된 《고려사》와 함께 《고려사절요》가 편년체로 편찬되었다. 정사인 《고려사》를 보완하는 의미를 가지며, 같은 목적으로 《삼국사절요》도 편찬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강목체로 쓴 사찬(私撰) 사서들이 많이 편찬되었다.
고대 로마의 편년체에 관한 주요 문헌은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1]와 마우루스 세르비우스 호노라투스[2]의 저작에서 찾아볼 수 있다. 키케로에 따르면, 로마 공화정 건국부터 기원전 132년경 최고 신관 푸블리우스 무키우스 스카에볼라 취임까지, 최고 신관이 매년 집정관의 이름과 특별히 언급할 만한 사건을 흰 석판(albumla)에 기록하여 자신의 저택에서 공개해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습이었다. 세르비우스는 사건이 매년이 아니라 매일 기록되었다고 했다. 공화정 말기에 이것은 대신관 연보(Annales maximi)로 알려지게 되었다. 푸블리우스 이후에는 최고 신관이 아닌 다른 작가가 비공식적으로 썼고, 키케로는 마르쿠스 포르키우스 카토 켄소리우스 (대 카토), 퀸투스 파비우스 픽토르 등을 예시로 들었다. 이러한 기록은 티투스 리비우스가 인용한 Commentarii Pontificumla와 같다고도 하지만, 다른 것이라는 학설도 있다. 베리우스 플라쿠스의 장르 분류는 타키투스의 작품을 연대기(Annals (Tacitus))와 Histories (Tacitus)|동시대사영어로 나누는 분류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그러나 베리우스 플라쿠스는 자신의 작품에 이러한 제목을 사용하지 않았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부활절 날짜 계산표(컴퓨투스)에 연대기적 사건을 기록하는 관습이 있었다. 수도원을 중심으로 편년사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아일랜드 연대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카롤링거 르네상스 시대에는 편년사가 동시대사를 쓰는 표준적인 형식이 되었고, 《프랑크 왕국 연대기》, 《풀다 연대기》 등이 편찬되었다.[3]
2. 정의 및 특징
기전체 사서의 〈본기(本紀)〉나 〈세가(世家)〉는 대부분 편년체로 기록되었다. 또한 사관(史官)에 의해 기록되는 모든 1차 사료는 편년체이다. 특히 수, 당 때에는 각 왕의 실록이 편찬되었는데, 실록도 대부분 편년체로 기록된다. 북송 때 사마광은 주에서 오대십국 시대까지의 통사(通史)를 편년체로 기록한 《자치통감》을 편찬하였고, 남송 때 주희는 《자치통감》을 편년체의 일종인 강목체로 다시 쓴 《자치통감강목》을 편찬하였다. 편년체는 《자치통감》으로부터 대중적으로 읽히는 사서로 널리 사용되었다.[1]
편년체는 특별한 주제가 없이 모든 사건이 날짜 순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특정한 사건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연대가 확실하지 않은 자료를 싣기 어렵다. 또한 모든 사건을 동등한 순위로 다루기 때문에 기록이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는 체제로 볼 수 있는 것이 강목체이다.[1]
3. 한국의 편년체 사서
3. 1.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세종실록》을 제외하고 모두 편년체로 편찬되었다. 《세종실록》은 편년체로 기록된 부분과 함께 〈오례(五禮)〉, 〈악보(樂譜)〉, 〈지리지(地理志)〉, 〈칠정산(七政算)〉과 같은 〈지(志)〉를 포함하고 있다.[1]
4. 고대 로마
5. 중세 유럽
6. 중국
북송 때 사마광은 주에서 오대십국 시대까지의 통사(通史)를 편년체로 기록한 《자치통감》을 편찬하였고, 남송 때 주희는 《자치통감》을 편년체의 일종인 강목체로 다시 쓴 《자치통감강목》을 편찬하였다.[1]
7. 일본
- 일본서기
- 에이가 이야기
- 오카가미
- 마스카가미
- 백련초
참조
[1]
서적
De Oratore
[2]
서적
ad Aen
[3]
서적
Church History (Eusebius)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